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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1 16:58
날아오는 화살을 활을쏴서 쳐내는건 무협지에서나 되는 건줄 알았는데...
사실 활=석궁 이 아니니까 화살이 날아오는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보다는 느리긴 하겠네요
15/02/21 17:17
하기사 이쯤되니까 옛날에 조총보고 이거 왜써? 라고 했겠죠. 조총 그까이꺼라고 말한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가긴가네요. 다만 활은 숙련도가 몹시 필요하다는게 너무 크네요.
15/02/21 17:37
움직이면서 쏘는건 연습을 안하니 모르겠지만 저 날아오는 화살을 맞추는 정도?는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50원짜리 동전만한 구멍에 화살을 쏴서 집어넣고 그 다음 화살을 쏴서 이미 들어간 화살을 반으로 가르는 영상을 본 기억이..
15/02/21 17:32
이 분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Dbqz_07dW4 요약하자면, 재발견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고, 과거의 궁술은 이 사람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나로 이야기할 수 있는게 아니다. 현대 궁술처럼 궁술을 활용하는 예도 있고 Lars 가 주장하는 대로 궁술을 사용하는 예도 있다. 그리고 화살로 화살을 쳐내거나 화살을 잡는 기술은 화살의 파워가 조금만 세져도 불가능해지고, Lars 가 사용하는 활은 가장 탄성이 적은 축의 활이라는 멘트도 있네요.
15/02/21 17:57
또 다른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IU4PSENakKw 이 사람은 약간 중립적인 듯. 요약하면. Lars 가 역사의 해석이나, '재발견' 에 대해서 말한 건 확실히 검증이 필요한 내용이고 Lars 가 너무 나간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Lars 의 퍼포먼스는 역사서에 나오는 속사나 묘기 궁술등을 과장되었다고 학계에서 생각하던 것을 반박하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
15/02/21 18:46
전술은 다양할수록 유리한거니까요. 옵션이 하나 더 있다는게 나쁜 건 아니겠죠.
궁수가 장거리 교전에만 대비할 수도 없고, 근거리 궁술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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