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04 16:17
... 유도 잘하는 사람이랑 싸우면 안됩니다.
잡히는 순간 바닥에 뒹굴게 됩니다..... 뭐든 잘하는 사람이랑 싸우면 안되긴 하지만.. 유도하는사람들은 바닥이랑 편먹고 싸우는거라서 더 상대하기 힘들어요...
15/02/04 16:31
맨바닥에 꽂아버리면 최소 기절.
어쩌다 정신 지켜봤자 이어지는 조르기 내지 꺾기... 덜덜덜 그러나 키 185에 복싱 3개월 배운 남친이 출동하면 어떨까!!
15/02/04 16:21
초등학교 6학년때였나요... 유치원때부터 유도해서 유도3단이라는 친구랑 잘 어울려 지냈었습니다만,
그 친구는 유도3단이라서 주변에 일진들이 얼씬거리지도 않을 정도였는데 저랑은 친하다보니 제가 자주 까불거리곤 했습니다. 그 시절이 그렇듯이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비가 번지곤 하는데 그날도 제가 뭐에 씌인건지 깝죽거리다가 서로 말다툼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그순간 저를 확 잡고 어떻게 했는데 뭐가 눈에서 훼까닥? 뒤집어지더니 바닥에 엎어져서 한 5초정도 눈앞이 하~~얗게 변하더군요. 아.. 이게 엎어치기구나 싶었습니다. "나 너 엎어치기 할거다!!"라고 해도 1~2초를 버티기 어려운데, 갑자기 엎어치면 다리에 힘 줄 세도 없이 그냥 넘어가더군요 흐흐.
15/02/04 16:42
말 그대로 잡히는 순간 이미 몸이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작대기 든 검도 유단자와 유도 유단자랑은 대련도 안합니다.... 다른 격투기는 그래도 맞을때 맞더라도 어찌 해보기라도 할 수 있지만 작대기 든 검도 유단자와 유도 유단자는... 노답이에요... 물론 격투기 안배웠어도 운동부 애들하고는 싸우면 안됩니다. 배구 선수 친구랑 싸우던놈... 싸대기 한방에 그냥 바로 눕더라고요. 체급 개무시하더군요...
15/02/04 17:15
국가대표급도 아니고 그냥 여배선수 남친이 바람 피다가 걸려서 싸다귀 한 대 맞고 그냥 길을 이불삼아 뻗었다고 하더군요...--;;;
15/02/04 20:23
친구 어머니가 배구 선수셨는데 그렇게 어머니 말 고분고분 잘 듣는 친구는 살면서 그 친구 딱 한명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는 아버지가 대학 씨름부 교수신데 살면서 그렇게 아버지 말 고분고분 잘 듣는 친구는 그 친구 한명 봤구요,,
15/02/04 17:57
그냥 백잡았을떄나 머리 싸잡았을때 수직 엘보가 됐든 그냥 펀치가 됐든 패고싶은대로 패고 마지막도 니바든 힐훅이든 얼마든지 보내버릴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잘 참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