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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0 17:29
왜 대부분의 원톱들은 내가 저걸 압박 안하면 뒷사람이 배로 뛰어야되는걸 모를까요... 실질적으로 원톱들이 제일 오버랩도 덜하고 덜뛰는데..
15/01/30 18:07
대부분의 톱들이 수비는 미드필더와 수비들에게 넘기고 '난 공격만 하겠다!'란 마음가짐으로 뛰니까요...
사실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게 스트라이커들이 찬스를 잡으려면 최전방에서 포지셔닝을 해야되는데 상대 공격을 비벼보겠다고 내려오게되면 정작 공격해야될때 공격을 못할수도 있습니다.(로벤은 예외구요... 사람이 아녀..) 근데 저렇게 눈앞에서 상대가 치고들어오는데 지나친다? 저건 너무 심한거죠.. 라인을 내려와달라는것도 아니고 상대 침투 루트만 조금 좁혀달라는건데.. 누가 쫓아가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서있으면서 등지기만 해줘도 이렇게까지 욕은 안먹을겁니다.... 분데스리가가 지금 강한 이유는 추천게시판에서도 어떤분이 설명하셨듯이 전방부터 시작되는 압박덕분입니다. 저는 또다른 형태의 토탈풋볼이라고 보는편인데 공격수가 조금만 더 뛰어주면 후방이 더 오랫동안 압박할 수가 있거든요..근데 박주영은 그걸 너무 안하는거죠..
15/01/30 17:33
조기축구하는데 회원중 한명이 연줄로 옛 국가대표선수를 모셔와서 지도를 받은적이 몇번 있었어요.
제가 원톱을 뛰고 나름 전방압박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국대출신코치가 경기 내내 프레스하라고 채찍질을 하시는데.... 원톱 뛰면서 다리에 쥐나기는 처음이더라구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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