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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05:07
빠른 90이라~ 89년이랑 동갑을 먹은거죠~
이제까지 89로 살아왔는데 중고딩 지나고 만난 89라고 언니라고 말하는게 어색하죠~~ 그렇지만 실제는 90이라서 사회에서 만난 90들에게 언니라고 강요하기는 그런 상황이죠~ 대부분 잘 납득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래서 저런 현상이....
15/01/17 05:00
저 대학 신입생 때
재수한 한학번 선배(A, 저보다 두 살 위), 한 학번 선배(B, 한 살 위), 재수한 동기(C, 한 살 위, 원래 B와 친구), 저(D) 이렇게 네 명이 함께 있을 때, A-B 친구, B-C 친구, C-D 친구로 말 놓고 저는 A,B 모두에게 존댓말을, C는 A에게만 존댓말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흘러가더군요.
15/01/17 05:04
동기중에 재수한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재수하지 않은 동기들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와 친구를 했죠.
그 1명은 고등학교 후배라 아무리 그래도 친구할 수는 없다고.
15/01/17 05:49
정하나랑 나머지 둘이랑 언니 동생 해야 보통 말하는 깔끔한 거 아닌가요? 누구한테는 한살 올리고 누구한테는 안 올리는걸 보고 깔끔하지 못하다라고 하는거 같던데.
15/01/17 08:54
저런 상황이면 중간에 낀 정하나의 생각이 중요하죠.
나이와 호칭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나머지 셋하고 다 껄끄럽고, 중심축에 있는 사람이 나이가 뭐가 중요해 해버리면 그닥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지요.
15/01/17 14:18
20년 동안 그렇게 들어왔는데, 갑자기 야야 소리 듣는다 생각하면 낯설고 기분 상할수도 있죠.
참고로 전 빠른년생이 아닙니다.
15/01/17 09:10
20세 초창기에 어떤..아직 서먹한 그룹 안에서 정하나의 입장이 되었는데 송지은,한선화 역할의 친구가 전효성에게 존대까지 쓰는 바람에 골때린 적이 있네요.
저런 경우 전효성,정하나의 포스의 차이?도 영향이 있죠. 저는 전효성과 주먹다짐까지 갈뻔하고 서로 무시하는걸로 합의 후에 나중에 화해를 했죠..
15/01/17 17:44
우리 효성이에게 주먹다짐이라니 용서할 수 없군요. 그 이쁜게 때릴때가 어디 있다고!
사실 까짓 나이 몇살 사회생활하면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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