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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6 16:42
저 임요환도 해달별의 쓴맛을 봤다면 어찌하지 못하고 탈락했을텐데, 귀신같은 0가넷 전략으로 초반부 데스매치 지목자체를 피한.. 그리고 후반부 개인전위주의 데스매치에서는 개인의 능력으로 다 승리.. 역시 진정한 전략가죠.
15/01/16 16:47
스페셜이라고 하니 이걸 또 진짜로 아실 분도 있겠지만
뭐 이건 가상이었죠 임이 3에 등장해서 2처럼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악의적으로 생각한... 최소한 일주일 땡기진 않겠죠.
15/01/16 17:08
으악 크크크크 진짜 잘 만들었네요 이거
이제까지 지니어스에 프로게이머 출신 셋이 출연했는데, 이윤열이나 임요환을 보면 그냥 홍진호가 특이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홍진호가 지니어스1에서 폭풍모드 시전하는 걸 보고 "오오 만년 2인자 홍진호가 이정도이니 스타판 역사에 남을 천재 이윤열이나 황제 임요환은 대체 어느정도일까 오오" 하고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래도 저그, 테란 나와봤으니 프로토스 출신 프로게이머를 지니어스에서 보고 싶은 욕심이 아직도 있네요. 몽상가 강민 강추합니다 크크
15/01/16 17:11
테란게이머와 저그게이머의 차이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짜여진 빌드와 전략을 중요시하는 테란게이머보다 좀 느슨하고 항상 일꾼과 유닛을 뽑는 걸 융통성있게 조절해야 하는 저그게이머가 좀더 임기응변이 더 빠른지도.. 표본이 적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흐흐
15/01/16 17:24
보드게임 재능과 RTS 재능은 별 상관이 없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보드게임 실력이 있는 친구들은 RTS는 흥미도 잘 못느끼고 저보다 훨씬 못합니다.
15/01/16 17:36
지니어스는 단순한 보드게임이 아니니까요. 대인 관계도 있고,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해야 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발롱도르님 말씀처럼 임기응변이 필요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15/01/16 17:43
네 지니어스에 나온 게임들은 턴제보다 실시간 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단순한 보드게임이 아니라는건 동의하는데
표본도 너무 적고 근거도 전부 추상적인 이야기뿐이라 더지니어스 생존실력과 스타1 플레이 종족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물론 제 견해도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중에 지니어스 잘 할 것 같은 사람 중 한명은 김동준 해설입니다. 김동준 해설은 다양한 게임을 하는 편이고, 게임 처음 시작해서 상위권까지 올라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정치력까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게임 적응 능력은 확실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15/01/16 17:46
애시당초 유머글에 유머댓글 단 것 뿐이니까요 크크 그냥 그렇지 않을까? 하고 농 반 진 반 던져보는 것이죠.
게임 실력만으로는 김동준 해설도 지니어스를 잘 할것 같긴 한데, 지니어스는 대인관계도 중요하고 순간 대처능력도 중요한지라 저는 강민 해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특유의 그 능글능글함으로 치밀한 전략을 잘 포장할 것 같아서 흐흐 그래도 역시나 게임계 인사중에선 이승원 해설이 가장 적합해 보이네요. 선출이 아니긴 하지만요.
15/01/16 17:35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저그는 순간순간의 센스가 가장 필요한 종족이죠.
토스나 테란은 그냥 우직하게 자기 할 거 잘 해도 어느정도는 괜찮은 종족이지만 저그는 필연적으로 맞춰가야 하는 종족이다보니..
15/01/16 17:23
근데 [임]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시즌2 출연자중에 홍진호, 이상민 빼면 임요환보다 강한 플레이어가 있다고 보기가 어렵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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