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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5 01:35
저는 아무 것도 안 찍어서 먹습니다. 크크크
근데 경상도에 놀러갔더니 회 먹을 때도 그렇고 순대 먹을 때도 그렇고 다 막장을 주더라고요. 처음이라 그런지 신기했습니다.
15/01/15 01:38
2>>>>>>>>>>>>>>>>>>>>>>>>>>>>>>>>>>>>>>>>>>>>>>>>>>>>>>>>>>>>>>>>>>>>>>>>>>>>>>>>>>>>>>>>>>>>>>>>>>>>>>>>>>>>4
말곤 없습니다
15/01/15 01:59
뭐 초장은 안찍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냥 다 좋습니다 크크크
경상도 살다가 서울 올라와서 막장이 그리운건 물론 제 입맛에 막장이 더 맞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엄청 차이나는건 아니고 그냥 접하기가 힘들어지니 더 그리워지는 듯.
15/01/15 03:15
전 서울 및 수도권에서 30년을 살고, 부산에서 4년 살았는데, 부산 뜨기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서울가면 막장에 순대를 못 먹는다는 것도 있습니다.
30년간 떡볶이 국물이 최고인 줄 알고 살았다는게...
15/01/15 03:54
25년평생 막장에만 찍어먹다가
처음으로 국밥집에서 양념소금에 순대찍어먹어봤는데 이뭐....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 라는걸 느끼고 막장에만 찍어먹습니다 다시 ㅠ.ㅠ 삼겹살도 마찬가지... 기름장은 사도입니다
15/01/15 04:38
배고픈 신입생시절 순대를 시켰는데 꽃소금을 주길래 다남겼던... 서울의 무서움을 느꼈었죠. 막장 좀 주세요라고 서울말로 말했었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었죠. 한동안 떡볶이국물이라는 대체재를 발견하기 전까지 순대를 안먹었어죠. 그리고 서울은 왜 양파랑 고추도 안줄까요?
15/01/15 07:32
막장도 몇년찍어보고 그랬지만.. 전, 역시나 초장이던데...
막장이되었든 소금이되었든 떡볶이국물이되었든, 초장이라는 신 문물을 접해보시면, 내가 그간 거짓된 삶을 살았구나 느끼실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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