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2 23:44:00
Name Winterspring
Subject [질문] 데스매치 때 김유현은 왜 김경훈을 도왔을까요?
이상민과 김경훈의 데스매치가 성사된 이후,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조언을, 김유현은 김경훈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포커 플레이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유현이기에 김경훈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됐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약간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김유현 입장에서 김경훈을 도울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왜 굳이 조언을 해줬을까요?
그냥 개인적인 친분 또는 하도 도와달라고 징징대서라고하기엔 개연성이 좀 없어 보이는군요.
PD가 시킨 건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미너스
15/07/12 23:50
수정 아이콘
일반인 참가자끼리는 약간 친분이 있기도 하고, 방송에 안 나온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시즌3에서 최연승이 양면포커 할 때 김유현이 과외해주는 대가로 가넷2개를 받았는데 그게 편집되서 안 나왔습니다.
15/07/12 23:50
수정 아이콘
시즌3 친분이 아닐까요
동동다리
15/07/12 23:53
수정 아이콘
시즌3친분일수도 있고, 아니면 강적 이상민이 이 기회에 떨어졌으면 하는 것도 있겠지요. 만약 저라면 김경훈을 도왔을것 같습니다.
이상민을 탈락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요
구밀복검
15/07/12 23:56
수정 아이콘
뭐 대학 동문이기도 하죠...
15/07/13 00:10
수정 아이콘
시즌3 친분이겠죠. 김경란도 이상민 계속 도와주고... 오장연합도 그렇고...

예전에도 도와줄 이유도 없는데 도와주는 경우 많았죠
15/07/13 00:36
수정 아이콘
김유현 입장에서 이상민이 떨어지는게 훨씬 낫죠. 이상민과 계속 척지고 있었는데 그런 강자를 떨어뜨릴 기회를 놓치는게 말이 되나요
15/07/13 01: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상민을 탈락시킬 최고의 찬스인데 안돕는게 말이되나요?
라라 안티포바
15/07/13 01:39
수정 아이콘
김경훈이 게임을 어지럽혀서 방해된다는 인상만 아니었어도
이상민보다 김경훈에게만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이상민의 무서움과, 김경훈의 예측불가능한 행동이 거의 동급으로 위협적이라
대부분 중립을 선언한것 같아요. 흐흐
다리기
15/07/13 05:41
수정 아이콘
김경훈 아니었으면 데매에서 이상민 떨어뜨리려는 사람이 과반은 됐을거에요. 같은 선상에서 김유현은 본인 나름대로 실리를 택한거죠.
호구미
15/07/13 07:51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계속 잘하는데 본인은 이상민이랑 접점이 하나도 없었으니 이럴 때 위험한 적 하나 보내겠다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15/07/13 07: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거아니여도 데쓰매치는 전혀 상관없는 경우에도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지나가는회원1
15/07/13 09:21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의 암묵적인 룰이 데매는 평등하게 하자인거 같습니다. 207 (홍진호가 떨어졌던) 데매를 봐도 그렇구요, 그래서인지 데매가면 누구하나라도 반드시 조언을 해주더군요. 별 상관없어두요
개념테란
15/07/13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어지간해서는 가넷 수도 맞춰서 하고 시즌3는 예외긴 하지만 결승전에서도 아이템 수는 큰 차이 없도록 맞추죠.
지나가는회원1
15/07/13 13:22
수정 아이콘
전 시즌3도 오현민이니까 그렇게 장동민쪽으로 확 쏠린게 아닌가 싶어요. 장동민의 인덕도 인덕이지만, 오현민정도면 저래도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한가 같아요
카키스
15/07/13 09:58
수정 아이콘
근데 매인매치중에 김유현은 김경훈에게 짜증 비스무리하게 낸 적이 많지 않나요?

기억나는 것만 해도(이게 다 일수도 있지만)
302에서 김경훈이 이상민과 대화하니 "넌 왜 자꾸 거기랑 있냐"고 짜증내고
303에서 김경훈이 2라운드 독식하고 9인 회의하는 방에 기웃거리니깐 큰 소리로 "나가"

근데 데메에서 또 도와주니 좀 어색했어요 크크
김기만
15/07/13 17:10
수정 아이콘
별로 친하지 않거나 실익이 크게 없어도 데스매치를 앞둔 출연자의 도움 요청을 선뜻 거절하기도 뭣하죠. 다음회에 살아남을 확률도 50%인데.... 대놓고 적이 아닌 이상은 요청만 들어오면 어떤식으로든 도와줄겁니다.
사모예드
15/07/13 19:14
수정 아이콘
실리를 취한 행동이라 봅니다.

손대기 힘든 강력한 메인매치의 지배자를 탈락시킬수 있는 찬스가 왔으니

남은 회차에서 얼마든지 탈락시킬수 있는 김경훈을 도와준거라고 봄.
15/07/14 10:52
수정 아이콘
302 데스매치때 김유현이 세워준 전략대로
안했다가 탈락했다는 인터뷰를 한거보니
김경훈이 한번 더 요청했다고 봅니다
15/07/14 21:45
수정 아이콘
같은 대학 출신일걸요 김유현은 휴학이던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30 [기타] 오늘꺼 제대로 사이다. 시즌3와 다른것은 김경훈과 이준석의 존재였다. [112] 하고싶은대로9076 15/07/18 9076
2029 [기타] pgr에선 스포 안올리는 켐페인 어떨까요? [36] Tad4984 15/07/18 4984
2028 [분석] 404 소감 : 혼돈의 세계 [38] NoAnswer8459 15/07/18 8459
2025 [소식] [스포주의] 혹시나 싶은 스포가 올라왔습니다. [70] 삭제됨11711 15/07/17 11711
2024 [유머] 지니어스 4회차 오프닝 예상 [5] 하고싶은대로6304 15/07/17 6304
2023 [소식] 3회전 두번째 비하인드 영상 [9] 1일3똥6728 15/07/17 6728
2022 [소식] 3회전 비하인드 영상 [41] 1일3똥12160 15/07/15 12160
2020 [유머] 경훈세끼 [10] 시베리안 개10671 15/07/14 10671
2018 [유머] 진짜 403을 캐리한 인물 이야기 [14] Leeka9575 15/07/14 9575
2017 [유머] 당신이 지지하는 지니어스는 누구입니까? [30] 싸우지마세요7921 15/07/14 7921
2016 [질문]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결승 매치업은 어떤게 있나요? [43] 눈물고기6712 15/07/14 6712
2015 [기타] 이쯤에서 다시보는 제작발표회. [11] 라라 안티포바7781 15/07/14 7781
2014 [기타] 장오 콤비의 케미를 지지합니다! [31] purun6024 15/07/13 6024
2013 [기타] 장-오 연합이 싫으신가요? [114] 은때까치9285 15/07/13 9285
2012 [유머] 김경훈이 이상민을 속일 수 있었던 이유 [10] 은하관제7560 15/07/13 7560
2011 [분석] 지니어스 탈락자 예상 [14] 하고싶은대로8391 15/07/13 8391
2010 [기타] 다음화에서 김경훈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13] 피스5485 15/07/13 5485
2009 [기타] 꽃병풍 최정문의 반전을 기대하는 이유... [19] 다사모6602 15/07/13 6602
2008 [기타] 만약에 [7] 삭제됨4597 15/07/13 4597
2007 [유머] 지니어스 출연진들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11] 포메라니안8813 15/07/12 8813
2006 [질문] 데스매치 때 김유현은 왜 김경훈을 도왔을까요? [19] Winterspring7546 15/07/12 7546
2005 [유머] 403에피 딩요갓의 비중.jpg [18] 光海7311 15/07/12 7311
2004 [유머] 재평가가 시급합니다.jpg [3] 光海7076 15/07/12 70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