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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 17:52
나라 안 망할 땐 심적 여유가 있으니 망한다 망한다 뭐라 했는데, 나라가 진짜 망가지는 꼴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 현실감각이 없어진 게 아닌가 합니다.
23/08/13 17:56
한때는 문재인 부동산 어쩌고 이재명 기축통화 저쩌고 하면서 실드쳤는데 이젠 그 소리도 안나오는거 보면 자기들이 보기에도 진짜 말아먹고 있나봅니다
23/08/13 19:40
그분들 기준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정권과 좌파들이 망쳐논 여파가 더 크다 생각하기에 모든 걸 물타기 혹은 좌파 간첩들의 농간으로 치부하며 민주당 조롱할거리만 찾으며 선택적 분노를 하기에 지금은 태평성대 or 그래도 좌파놈들 집권하는거보단 낫다 이거죠.
23/08/13 20: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73093?sid=154
[전문 - 김건희, 대국민사과 “모두 제 잘못이고 불찰…깊이 반성”] 2021.12.26. ...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얼룩이 될까 늘 조마조마 합니다.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습니다.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 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집니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3/08/13 21:10
그 아내의 역할이 남편 따라다니며 챙겨주고, 남편 외부 일 볼 때 평소처럼 쇼핑하고 하는 거였던 거네요.
평소처럼 아내 역할 하고 있다고 하겠어요.
23/08/14 00: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10517?sid=100
[윤 대통령, 세계잼버리 개영식 참석…베어 그릴스, 퍼포먼스 선보여] 2023.08.02 영부인은 싫고 [First Lady] 는 좋다 정도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3/08/14 12:18
아직도.. 이준석이 없어서 국힘이 저 모양이고 준석이만 돌아오면 다 정상화될거라 생각하는 시람들이 널려있기 때문에, 대통령실 근처에서 이준석 이름표를 살살 흔들어만줘도 충~분할겁니다.
23/08/17 16:57
정 국민의 힘이 위태위태하다고 믿으면 이준석과 x번째 화합쇼를 하고 원하는 노원에 공천 던져주겠죠. 이준석이 돌아오니 국민의 힘이 달라질 거야! 라고...
23/08/14 04:04
그냥 사과 한번 하고 영부인 하세요….제2부속실 다시 만드시고…
에휴 눈가리고 아웅하느니 차라리 그게 낫지 눈치도 없고 눈치도 안 보고 에휴
23/08/14 16:37
눈가리고 아웅이 본 뜻일거라 여론이 모여도 최대한 버틸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너무 빵빵 터지니까 정신적으로 소모되는 느낌이라 저 부분까지 보기도 어려워요.
23/08/14 09:50
애초에 이재명과 김혜경 둘 다 까던 사람들이 난 김건희 뽑는거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부터가 코메디죠.
김혜경을 까는데 김건희는 괜찮다? 자기합리화고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냥 저처럼 둘 다 안뽑으면 될걸 뭘 그리 먹히지도 않을 변명들을 하시는지...
23/08/14 13:00
이거 상당히 심각한 사안입니다. 김건희씨든 누구든 대통령 배우자는 국가적 예우를 받으며 공적 활동이 가능할 뿐 신분은 그냥 민간인입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지위나 역할을 규정한 법률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든요. 아무리 대통령실을 통해 외교부에 오더가 내려갔다 해도 김건희씨는 그럴 권한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요청한게 고작 트위터 회색딱지 받는건데 아우.. 또한 기사에 보면 해외 일정의 경우 외교부에 직접 연락해 독촉할 때가 있었다는데 이건 진짜 심각한 정도가 아예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2부속실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의 존재 유무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제2부속실이 생긴다 해서 현재처럼 대통령실 스탭들을 맘대로 사용하고 있지도 않은 권한을 맘껏 사용하는 일이 줄어들까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하다못해 대통령실 공식사진들이 김건희씨 화보가 된 것이 제2부속실이 없기 때문일까요?
23/08/15 13:08
제2부속실 만들어라 하는 이유는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 겁니다. 김건희가 권한을 맘대로 쓰는 걸 막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맘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8/15 13:42
애석하게도 기록 유무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현재 대통령실 스탭 중 일부가 이미 김건희씨를 전담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이나 이들에게 전해지는 김건희씨의 오더가 명확하게 공적인 영역에서 기록으로 존재하고 있을까요? 이 사람들 소속 이미 비서실이고 어공이라지만 그래도 공무원들이고 당연히 이들의 업무 등은 이미 기록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제2부속실이 생긴다 해도 이 역시 대통령 비서실 아래에 존재하는 직제고 현재 김건희씨 전담하는 이들이 소속만 살짝 바뀌어 일을 하는건데 과연 투명하게 공적인 영역에서 모든게 관리되고 기록으로 남을까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2부속실 존재 유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현재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하면 부속실장(기존 제1부속실+제2부속실 입니다) - 대통령 비서실장 이 직제를 통해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고 이미 관리되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되지 않고 있는데 제2부속실만 생기면 대체 뭐가 해결이 될까요?
23/08/18 08:56
기록유무와 상관이 없지 않을 것 같은데요. 부서가 있으면 부서의 역할, 업무분장, 예결산, 평가와 감사까지 모든 절차가 시스템에 따라 돌아갑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업무에 기안과 결재가 따르고요. 비서실의 특정 업무 담당 수준으로 관리되는 것과 담당부서가 있는 것은 기록, 관리, 감독의 차원이 다릅니다.
23/08/18 12:25
정상적인 정부 정상적인 대통령실이라면 말씀하신대로 관리 감독되겠죠. 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정부 그리고 현재의 대통령실은 정상적인 범주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조직입니다. 현재 김건희씨 전담하는 직원들 부속실 소식인데 제2부속실 없어도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부속실장 선에서 이미 문제되는 것 없이 모두 처리되고 관리되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현재 부속실장이 대통령 측근이라 그게 쉽지 않다면 당연히 부속실장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비서실장이 모든것을 바로 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애초 담당부서가 왜 없죠? 현재 부속실이 담당부서고 김건희씨 전담직원이라 공식적으로 알려진 인원 고작 3명 밖에 안되는데 이 사람들이 제2부속실 만들어 나간다 해서 갑자기 모든게 관리 감독 잘될까요? 제2부속실 생겨도 어차피 부속실 산하일텐데요?
모든 업무에 기안과 결재가 따르고 모든 절차가 시스템에 따라 돌아가는것 역시 정상적인 정부와 정상적인 대통령실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부속실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청와대 버리고 현재 건물로 이전할 때 대통령 관사 공사 등등의 각종 수의계약과 진행과정이 정말 시스템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었고 모든 자료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거라고 믿으시나요? 그 정도 업무도 불투명하게 진행되었는데 고작 제2부속실 생긴다고 갑자기 모든 것이 투명해지고 기록이 남고 시스템이 촥촥 돌아갈까요? 그리고. 본문의 김건희씨가 외교부에 연락해서 닥달한 것들 말입니다. 명백한 월권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걸 공문으로 처리하고 기록으로 남겼을 리가 없죠. 그런데 제2부속실 생기면 갑자기 이런 행위들이 딱 끊기고 혹여라도 김건희씨 오더로 다른 부처에 제2부속실이 연락하거나 하명!할 일이 생기면 모든 기록이 남을거라고 진심 믿으시나요? 제2부속실을 만들라는 요구가 많은 이유는 투명성 때문이 아닙니다. 대선 후보 시절 했던 아내로만 살겠다 했던 거짓말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 두명 모두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는 의미입니다. 요구하는 사람들도 어차피 제2부속실 만들어져도 크게 달라지는거 없을거란거 다 알아요 다만 후보시절 선거 승리를 위해 뻔뻔하게 했던 대국민 사과가 거짓말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대국민 사과를 하라는 겁니다.
23/08/18 13:31
저는 김건희나 현 정부를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
전담조직이 있는 것과 조직 내 담당업무 중 하나로 처리되는 것은 실제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나 행정안전부 산하에 여성청소년 담당부서가 하나 있는 경우와 여성가족부라는 부처가 하나 있는 경우를 상정해보시죠. 똑같은 업무를 해도 책임 귀속의 정도와 위상에 따른 관리 감독의 정도가 다릅니다. 간단한 예로 비서실의 부속 업무인 경우 해당 팀장 전결인 사항이 제2부속실 업무라면 실장 전결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도 비서실장이 챙겨야 할 업무 중 하나를 소홀히 한 것과 제2부속실장이 그 고유업무를 그르친 것은 다릅니다. 여튼 지금의 형태가 기형적이고 오히려 김건희와 관련된 현 정부의 방만한 운용에 기여하고 있다는 취지이지, 제2부속실 여부가 문제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얘기는 아니니 괜히 흥분하진 마세요.
23/08/14 15:52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13105?sid=100
- 野 "김건희 여사, 엄밀히 따지면 민간인…공적 권력 사적 동원" - 與 "SNS 활동마저 정치공세 이용…국격 추락시켜" "사회적 약자를 보듬기 위해 낮은 곳으로 향하는 김 여사의 활동이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다면 그 자체로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외교활동"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최근 뉴스 보면서 가장 크게 웃었네요 크크크크
23/08/17 16: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92650?sid=102
['김건희 논문' 본조사 연장한 숙대 "종료 시점 언제일지 몰라"] 2023.05.18. 이젠 다들 관심도 주지 않죠...
23/08/17 16:59
저는 이번에 법무부에서 한동훈 장관 개인 의견을 법무부 명의로 SNS에 올린 걸 보고 이 사람들 사유화 장난 아니네, 싶었습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8170600025#c2b
23/08/17 17:37
법조계의 이중잣대는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법조계 당사자들은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전관비리 포함 본인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아예 모르고 있습니다 현 법조계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마인드가요
23/08/17 17:42
않이...하루라도 구설수를 만들지 않고 지나가면 죽는 불치병이라도 걸렸나 왜 이렇게 부부가 쌍으로 이러는거야.
좀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안되겠니?
23/08/17 17:47
이거 몇일전 글인데 최상단으로 리플레쉬 되는 기능이 뭐죠?
전 같은 제목 다시 올리신줄 알앗는데 작성일이 그대로 8월 13일인데요
23/08/17 21:36
제가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군요. 공적 자원의 사유화라는 분야에서 최첨단에 계시는 분들 사고를 따라갈 수 없는 게 당연하겠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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