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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6 14:40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
마음에 안 드신다면 지난 시안 4개랑 같이 보시면 선녀 소리 나옵니다(?) 그리고... 어쨌거나 이 글은 정치탭이 맞는 듯요
23/08/16 14:41
물론 기존 시안 4개는 핵쓰레기라... 첨부할까 하다가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ㅠ
근데 디자인만 말하고 싶어서 일반으로 글 썼는데요...
23/08/16 14:44
스위치메이커님 조언 참고하여 오세훈 이름 제외하고 그냥 해당 시기 2009년으로 변경해보았습니다.
이정도면 디자인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23/08/16 15:22
부연 설명을 하자면 신고 확인 당시에 쓰여진 워딩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수정을 할 경우 규정을 지키기 위한 유저의 노력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악의적으로 빈도가 잦다면 자운위에서 판단해볼 문제지만요
23/08/16 14:42
하이 서울이 그냥 최고였다고 보는데, 자꾸 바꿔대니..
아이 서울 유도 슬슬 적응될려하니 바꿈... 보니까 여의도공원 조형물도 철거했더라구요
23/08/16 14:50
하이 서울도 지금 다시보면 색상이 너무 촌티납니다ㅠ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외국인 상대하는 슬로건인데 문맥상으로 좀 이상하죠. 서울이 외국인에게 '하이 서울~'은 말이 안되고, 굳이 말이 되려면 외국인이 서울에게 '하이 서울~' 해야 하는데..;;; 서울의 입장에서 외국인에게 알리는 슬로건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23/08/16 15:14
그래도 문구가 깔끔하고 좋았어요. 서브로 소울오브 아시아 넣은것도 그랬고요.
문구는 그대로 가되, 디자인만 최신화했어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자꾸 전임들 치적 뒤엎기 하지말고, 좋은건 좀 냅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문맥이라고 해도, 하이서울 정도면 양호하죠. 나는너를 서울한다에 비하면야 훨씬 낫습니다.
23/08/16 15:23
근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보라해~'가 떴으니 '서울해~'도 2023년에는 먹히지 않을까요..?
I PURPLE U ↔ I SEOUL U ??? ... 아닙니다 무지한 중생의 헛소리입니다 아미 분들 죄송합니다...ㅠㅠㅠㅠ
23/08/16 15:32
하이서울 예전에 만드신 교수님이 푸신 썰 건너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로고라그래서 페스티벌용 로고로 디자인한건데 그걸 시 로고로 써먹어서 분개하셨더라는...
23/08/16 17:33
Soul of Asia 가 슬로건으로는 가장 좋았는데 중국에서 싫어해서 못 쓰게 되었다는 썰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23/08/17 11:07
2222 이게 뭐하는 세금낭비인지..
아이서울유나 서울마이서울이나 이런거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정권 바뀌면 서울 슬로건 또 바뀌는거 아닙니까?
23/08/16 14:44
왜 자꾸 바꾸나요. 진짜 세금 아까워요.. 어차피 별 차이도 없는데.
알록달록해서 유치해보이는데 색만 좀 바꾸고 마이소울은 걍 쓰는걸로 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23/08/16 14:46
별로라는 기존 시안은 못봤는데 음.... 디자인이 취향의 영역이라지만 이건 영 별로입니다.
굳이 고르자면 차라리 "하이 서울, 소울 오브 아시아" 이걸로 그냥 돌아가는게 젤 낫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https://namu.wiki/jump/Mn0H1UDTSpYB0jZXJDLZD%2BwijLf6nvFuYm3GnwqP4FWObr1yH9ATDXgCudJn%2B%2BB%2F
23/08/16 14:51
궁금해 하시기에... 5월에 발표되었던, 나름 서울시에서 추렸다는(!!) 4가지 시안 보여드립니다... 보시면 억 소리 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123100004
23/08/16 15:03
근데 이 시안들도 지금꺼랑 비교하며 따져보니 나름의 장점이 있네요;;
Seoul과 Soul의 발음적 유사성이란 개념을 유지하는게 메인 컨셉인 듯 해요. 다만 디자인 수준이 "극히" 떨어질 뿐... 근데 이번에 새로 발표된 디자인은 진짜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색상, 이모티콘, 폰트.. 뭐랄까 테마가 중구난방이에요.
23/08/16 15:09
어우.. 색감 진짜.....
아이서울유도 별로였는데, 이것도 진짜 별로네요 ;;;; 걍 하이서울이 제일 깔끔하고 무난했던거같아요.
23/08/16 15:13
영어 도안을 먼저 짜고 한글 도안을 나중에 짠듯요
영어도안만 보면 이쁘게 잘 뽑혔는데 한글에서 똑같은 기호를 쓰니까 맥락없이 하트 느낌표 남발하는 것 같네요 문구도 디자인도 영어만 보면 꽤 훌륭한데요
23/08/16 15:19
그러게요. 한글에는 이모티콘 빠진 걸 보면 확실히 지적하신대로 영어도안이 먼저인 듯 싶습니다. 한글에는 알파벳 U가 없죠..
근데 영어 디자인만 봐도 문제가, 메인 컨셉을 모르겠습니다.. 뭐 느낌표도 쓸 수 있고 하트도 쓸 수 있는데, 그래서 관통하는 주제가 뭐냐는거죠. 그러다보니 4가지 색깔 쓴게 더더욱 제각각 놀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23/08/16 15:14
그냥 예전에 하이서울에 소울오브아시아 붙엇듯이 아이서울유에 소울오브아시아 붙이는식으로 절충하는게 나을수도 있겠군요. 지금껀 문구 자체는 아이서울유가 별로라서 그렇다쳐도 디자인이 좀 그렇습니다.
23/08/16 15:21
디자인과 출신입니다. 폰트, 색상, 레이아웃 모두 다 별로네요.
여담이지만 옛날에 서울 시내버스가 보라색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디자인 선정할 때 교수님 중 한 분이 관여하셨는데, 전문가들끼리는 다른 색상의 시안으로 의견이 모아졌는데 시장님이 오시더니 이거 좋네~ 해서 보라색이 되었다고...
23/08/16 15:45
Asia's Seoul
Seoul of Asia Find your Seoul 이 3개만 밀고가면 영어권에서는 무조건 먹힌다고 장담합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마케팅 Eataly, IAmsterdam같이 무조건 비슷하게 가야되요
23/08/16 15:53
오... 듣고 보니 그렇네요.
Soul of Asia 가 시비 걸린 거에 비해서 Seoul of Asia 하면 시비 걸릴 일도 없고 확실히 최신 트렌드 - Eataly, IAmsterdam - 랑 맞기도 하네요. 근데 영어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Seoul of Asia 보다는 Find your Seoul 이 더 나은 것 같네요. Find your Seoul 하면, 동양의 신비를 파는 느낌??? 그리고 확장하기도 쉽네요. Find your Seoul: What's your Seoul? Seoul - City of Pop Seoul - City of Game Seoul - City of Technology Seoul - City of Drama Seoul - City of Movie 뭐 암거나 갖다 붙여도 되네...
23/08/16 15:54
Find your Seoul 뭔가 재밌네요!!
어찌되건 결국 Soul 컨셉으로 가는게 외국인들이 기억하기 쉬울 듯 한데요. 이번 디자인은 그런걸 하나도 반영하지 못하는 듯 싶어요.
23/08/16 16:01
디자인이... 어느 분이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00년대 초 포토샵 배우던 시절에 만들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제가 사는 동네도 구청장 바뀌면서 기껏 1-2년 쓰던 엠블럼 바꿨던데, 지난번께 좋든 싫든 정권 바뀌었다고 도시의 상징같은 거 너무 쉽게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사람들한테 혼동을 주기도 하고 이미지가 너무 가벼워 보여요
23/08/16 17:25
전임자 흔적 지우기 일환이라 참 맘에 안듭니다. I Love New York 처럼 꾸준히 밀고 나가야 의미가 있지 이러면 전혀 쓸모 없이 돈만 축내죠. 그것도 아주 많이.
23/08/16 23:45
크크 I Love New York 식상하고 올드하고 촌스럽기도 한데 그저 근본...
진짜 하나 정하면 꾸준했으면 하네요. 디자인마저도 I♥NY 원툴 크크
23/08/16 21:32
soul 을 못버릴거같으면, 예전에 i seoul u 랑 경쟁했던, seoulmate를하지..
seoulmate 아이디어 참 좋았다고 느꼈는데..
23/08/17 06:41
"mating"이란 표현이 성교를 의미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mate란 단어를 피한다면, 'make love'란 표현도 성교를 의미하기에 love란 단어 쓰는것도 피해야 맞는듯요
23/08/16 22:59
yes24 로고 디자이너...? 대학생 조별과제같은 것도 뭐 그게 취향이면 그렇다치는데 서울의 이미지하고는 너무 안맞는 것 같네요 크크
23/08/17 00:15
영어권 화자 입장에서,
Hi, Seoul은 그래서 어쩌라고 등의 평이었고, Seoul of asia는 서울이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아시아로 권역을 한정한다는 점, I seoul you는 이게 뭔 의미인지 모르겠다라는 평이었죠. 메시지는 간명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I want Seoul”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23/08/17 06:44
문구는 좋은데 디자인 너무 아쉽네요
알록달록 촌스러운 디자인 할거면 차라리 레트로 느낌이라도 나게 8-90년대 네온사인 처럼 디자인 하는게 어땠을지...
23/08/17 11:02
저는 괜춘해 보이는데 반응이 별로네요 크크 (관공서랑 일한지 7~8년 되어서 내 눈이 바뀐건가)
영어는 특히 괜찮아요 다만 뭔가뭔가 유니크한 느낌이 없긴 하네요 일류경제도시 대전 하도 보다보니까 이 정도면 뭐 개선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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