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26 22:36:45
Name SigurRos
File #1 39b60d8a5a95ab239ec1b489463bf37e.jpg (1.01 MB), Download : 43
File #2 baRXNiLDOpz3rH3VyjhayhgkWll.jpg (80.6 KB), Download : 3
Subject [일반] 왓챠 영화 추천 2개 <로스트 인 더스트>, <펠햄123> 해봅니다.(스포최소화)





1. 로스트 인 더스트

한마디로 현대판 서부극입니다. 
서부영화를 재밌게 보셨거나 레데리2같은 게임 재밌게 하셨다면 분명 이 영화도 재밌게 보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똥폼잡는 수컷들의 고독한 삶, 무심하지만 뜨거운 우정과 의리가 숨쉬는 척박한 땅 텍사스가 펼쳐집니다.


2. 펠햄123

인질극 전문배우 존 트라볼타가 역시 인질극을 벌이고, 해결사 전문배우 덴젤워싱턴이 역시 해결에 나섭니다.
이야기 자체는 새롭거나 그런건 아니지만(뻔한 쪽에 가깝지만)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워낙에 뛰어나다보니 재밌습니다.
흡인력으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배우의 밀고당기기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22/04/26 2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외화 제목을 '다른 영어로' 바꾸는 거 엄청 싫어하는 편인데, 로스트 인 더스트 저건 바꾼 제목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크크
This-Plus
22/04/26 23:54
수정 아이콘
하드보일드 좋아하면 로스트 인 더스트 꿀잼입니다.
도들도들
22/04/27 00:50
수정 아이콘
로스트 인 더스트 걸작입니다. 사적 복수와 제재가 횡행하는 미국 서남부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또다른 작품으로 쓰리 빌보드도 추천.
22/04/27 01:13
수정 아이콘
쓰리 빌보드도 씁슬한게 뭔가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보고나서 힘들다고 생각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자가타이칸
22/04/27 05:40
수정 아이콘
로스트 인 더스트..
영화 보신 분들.. 아니 영화를 안 보셨더라도 부기영화의 로스트 인더스트 리뷰는 꼭 보세요. 리뷰계의 마스터피스 입니다.
두동동
22/04/27 10:58
수정 아이콘
부기영화 리뷰보고 너무 궁금해서 영화를 봤는데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마지막 주인공 둘의 만남과 동생의 눈빛이 참... 마지막에 텍사스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해석도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22/04/27 07:21
수정 아이콘
로스트 인 더스트 수작입니다.
이민들레
22/04/27 07:30
수정 아이콘
로스트인 더스트 넷플에서 없어지기전에 봤는데. 저는 그냥 슈웅 쾅쾅 하는 마블영화같은게 잘맞는구나 하고 느끼게해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518 [일반] 보이스피싱업체에 저희 회사가 이용당했네요. [12] 만득9103 22/04/30 9103 2
95517 [일반] [팝송] 카밀라 카베요 새 앨범 "Familia" [10] 김치찌개5352 22/04/30 5352 3
95516 [일반] 일대일로와 연계되어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으나 관련이 있어보이는 상황.. [145] 키토16282 22/04/29 16282 1
95514 [일반] 대한민국 항모전단과 이번 림팩훈련에 가는 군함들 비교 [44] 아롱이다롱이8169 22/04/29 8169 2
95513 [일반] 한교총 울진 이재민 주택 35채 무상 제공, 분당우리교회 분립 연착륙? [18] SAS Tony Parker 9097 22/04/29 9097 4
95512 [일반] 인간 세상은 어떻게해서 지금의 모습이 됐을까 - 3권의 책을 감상하며 [15] 아빠는외계인8074 22/04/29 8074 17
95511 [일반] 앞으로 러우 전쟁에서 눈여겨봐야 할 지역. [84] kartagra16084 22/04/29 16084 36
95510 [일반] 미국 하원에서 무기대여법이 통과되었습니다. [33] 된장까스10774 22/04/29 10774 4
95508 [일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황도.(정말 러시아가 불리한가?) [155] 캬라18100 22/04/29 18100 8
95507 [일반] [성경이야기]기드온의 2% 부족한 행동 [5] BK_Zju11198 22/04/28 11198 19
95506 [일반] [후원]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부 및 기부 인증 이벤트(기간 4월 30일까지) [74] 간손미8234 22/04/12 8234 19
95505 [일반] 화양연화를 이제사 보다 [14] 나쁜부동산6242 22/04/28 6242 7
95504 [일반] 최근에 본 웹소설 후기입니다! ( 스포 조심! ) [17] 가브라멜렉8688 22/04/28 8688 1
95503 [일반] 왜 요즘 페미니즘은 성적으로 덜 개방적인가 [110] 데브레첸17493 22/04/28 17493 4
95502 [일반] '정인이 사건' 양모 징역 35년, 양부 징역 5년 확정 [54] 로즈마리11541 22/04/28 11541 4
95500 [일반] [공식] "우크라이나 방어 자문 그룹" 에 대한민국 포함 [71] 아롱이다롱이14271 22/04/27 14271 1
95499 [일반] 결국은 헬피엔딩(장릉아파트) [116] 파이어군16422 22/04/27 16422 19
95498 [일반] 남들 다 지고나서 피는 개심사의 청벚꽃(짤 데이터 주의) [12] 판을흔들어라7644 22/04/27 7644 3
95497 [일반] 오늘의 주식 : 피뢰침 [15] SAS Tony Parker 8997 22/04/27 8997 1
95496 [일반] 연고지로 다시 내려와 사니까 좋네요 [47] 흰둥12856 22/04/27 12856 13
95495 비밀글입니다 페미는사회악4489 22/04/26 4489 27
95494 [일반] 왓챠 영화 추천 2개 <로스트 인 더스트>, <펠햄123> 해봅니다.(스포최소화) [8] SigurRos4653 22/04/26 4653 0
95491 [일반] 심각했던 편식의 추억 [46] 깐부10706 22/04/26 1070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