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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6 17:19
신호등 촘촘하게 있으면 환장하죠.
주변에 차 1대도 없는 한밤중에도 절대 1번에 통과 못 하고 아무리 타이밍 잘 맞춰도 무조건 몇 분씩 기다려야 하니. 재수 없으면 신호 2번 바뀔때까지 기다리고 미쳐버리죠.
22/04/26 11:48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405000479
말씀 듣고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1) 안전5030 시행 후 100일간 보행자 사망률 전년 대비 16.7% 감소 2) 2022년 1/1~4/2까지 보행자 사망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 -안전5030의 보행자 사망률 감소 효과는 15% 안팎으로 예상 3) 2022년 1/1~4/2까지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 위와 같다고 나오네요.
22/05/11 17:59
2분차이라곤 하지만 60도로일때 신호 안걸리고 쭉 가던길을 50도로로 바뀌고 신호가 3번걸려서 실제 체감은 10분 가까이 차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신호 길이도 같이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4/26 10:55
집 앞 10차선 30km 환장합니다.
30km는 진짜 4차선 이하에만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여하간 교통사고가 줄었지 않느냐는 의견에는, 아예 전국 도로 10km로 통일하면 획기적으로 줄을 거라 답하고 싶네요.
22/04/26 10:58
그것도 경우에 따라 애매한게 저희 집 앞 학교가 세 갠데 초딩들 건널목이 8차선 대로입니다... 일단 일괄 적용하고 풀어나가는 순서가 맞는 것 같아요
22/04/26 10:56
서울은 아니고 경기도 인데 다른곳은 50제한이라도 그러려니 하는데
중앙 분리대 까지 있는 도로에 오십 제한 걸어놓고 카메라 설치 한데가 있어서 지나다닐때마다 짜증나긴 합니다. 한 1키로 이상 신호도 없는데 딱 중간에 양방향으로..... 당연히 과속하면 안되고 과속하기 좋은곳이니 카메라 놓은것이고 그 구간 지나서 좀 더 가면 오십 제한이라도 납득할만 도로 이긴 한데 그래도 그 코스는 좀 심하긴 해요.이 정도 도로는 당연히 70 제한 아닌가 싶거든요.
22/04/26 10:56
마찬가지의도로 스쿨존도 좀 더 유동적으로 적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골목길, 학교근처 왕복2차선 도로 이런곳은 30km 아니라 20km로 제한해도 불만없어요. 어차피 이런곳은 차가 거북이걸음한다고 다른 도로쪽에 큰 영향을 주지도 않고. 왕복4차선..까지야 뭐 그렇다쳐도 유동량도 많은 그 이상급 도로가 학교근처라고 30km 잡혀있는건 그냥 운전자보고 알아서 카메라만 피하라는거죠. 진짜 모든차가 30km가면 감당도 못할거면서.
22/04/26 11:27
뭐 시간을 유동적으로 두어야하는 보완 사항은 필요하겠지만 학교 근처라면 30 km로 일괄로 잡기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4차선에서도 스쿨버스 서 있는데 추월해도 벌금이고, 학교 근처는 큰 도로이어도 일과시간에는 20 마일 등으로 제한 받고 있죠.
22/04/26 19:09
정말 학교 옆 골목 이런데는 20km 해도 좋은데..
동네동네를 잘 파악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무지성으로 지도에 동그라미 그리고 여기는 30 땅땅땅 하지말고..
22/04/26 12:08
저희동네 앞에 꽤 넓은 도로에 30키로 카메라가 있습니다.
처음 생겼을 때는 엄청 답답했는데 카메라가 있을때랑 없을때랑 이동시간이 거의 변화가 없더라고요. 어차피 다음 신호에서 걸리기때문에 사실상 시간변화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되더군요. 요새는 뭐하러 그 길을 그렇게 빨리 지나다녔나 생각이 듭니다.
22/04/26 12:18
대체로 한국 교통 문화 상 다차선로=간선도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좁더라도 보행자 없는 간선도로는 빠르게, 넓더라도 보행자 많은 도로는 느리게 설정하는 원칙이 세워 지는 것 같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22/04/26 12:28
보행자가 적은 도로에서 제한을 풀어주는것에 대해 환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내도로 5030 속도제한은 반대하지 않지만 보행자가 적은 왕복 8차선 이상의 간선도로나 시외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의 속도제한을 좀 높여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우선배려와 고속도로에서 추월차로 계속주행 자제와 같은 운전자들의 인식개선도 우선 필요하겠지만요.
22/04/26 14:01
학교 바로 앞 2차선 골목 같은 건 30도 빠르죠 20이하로 해도 불만 없습니다. 대신 8차선도 스쿨존에 있다고 30하는 건 좀 그렇고....
22/04/26 16:26
맞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보행자나 보도가 아예 없는 노들길 같은 구간에서 50은 선 넘었죠. 그대신 뭐 스쿨존 30은 진짜 동네 골목수준(2차선 등)은 더 탄력있게 20이나 이렇게 조정해도 좋다고 봅니다. 편하게 몽땅 5030은 진짜 아니에요.
22/04/26 17:09
이게 운전하면서 느끼는건 시속 10km~20km 더 빨리 간다고 실제 도착시간이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경우가 그리 흔치 않긴 해요.
빨리 가려면 도로에서 빨리가는게 아니라 출발을 빨리하는게 맞기도 하고, 제한속도를 줄이면 줄일수록 사고횟수가 줄어드는것도 맞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시내주행하면서 50km 단속카메라 연짝으로 3~4개 맞으면 심정적으로 매우 스트레스 받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해서..
22/04/26 18:55
운전자분들께는 이상한 질문일수도 있지만, 면허 없는 학생 입장에서 50에서 60으로 늘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계산해봐도 30km를 달린다 치면 50km/h 로 달리나 60km/h로 달리나 시간은 그리 차이 안날텐데요. (36분 30분 이네요) 100km로 해도 대략 운전시간 20분 차이나는 정도구요. 실제 도시를 달리는 상황이라면 많은 시간을 신호 대기에 소비할 텐데, 그럼 더더욱 속도제한 10 올린다고 의미 있는 시간 단축이 있을까요? 진짜 궁금합니다.
22/04/26 19:00
일부 도로는 아슬아슬하게 신호에 걸리는 차이가 납니다.그러면 택시 기사님을의 경우 쌍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돈 더 받아먹으려고 일부러 느리게 간다고 욕하는 진상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22/04/26 19:13
기어 변속이 50-60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하다 보면 거슬리기도 하고 전체 차량 대상이면 기름낭비와 대기오염도 유의미한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도심에서는 다음 신호에 걸리는 확률도 높아 시간 차이도 약간 나더라고요. 제가 자주 다녔던 서울 남부순환로 기준이었습니다.
22/04/26 19:37
그런식이면 50에서 40으로 낮춰도 유의미한 차이는 없겠죠
유의미란 단어는 매우 주관적 단어입니다 출근시간 5분 더 걸린다고 차이없다? 그거 1년 쌓이면 큰 시간입니다
22/04/26 20:46
저는 30키로가 적절하다 50키로가 적절하다 뭐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는 보는데요
다만 화가 나는 건 속도 제한이 과하다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비난입니다. 아이들 목숨이 중요하지 그깟 속도가 중요하냐 이 이기적인 어른들아 하고 비난하는데 그럴거면 진짜 시속 10키로로 제한을 낮추죠. 아니 아예 차를 버리고 다들 걸어다니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단 한명도 안 나오겠군요! 생명보다 중요한 가치가 어디있나요!
22/04/26 21:03
보행자와 자전거 출입이 금지된 우면산터널 50 km/h도 제정신 아닌걸로 보이는데 제한속도랑 차로변경 좀 풀어줬으면 하네요. 처음 개통 시에는 80 km/h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심지어 요새는 50 km/h 구간단속 시험중이라 사리가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구간단속 시험중 표지판 생기기 전에는 아무도 안지켰고, 이런 도로는 오히려 저속차들이 사고의 원인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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