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26 08:38
피의자도 피해자도 없으니 결국 음모론 선동 수준이였던 거죠
극성 페미니즘의 해악이 크긴합니다만 이런거 물면 그냥 음모론자들 깔 수준이 안된다고 봐야..
22/04/26 09:13
동의합니다. 애초에 근거 자체도 조악하고 상식적으로 무슨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도 아니고 대한민국 아이들을 세뇌시키기 위한 사악한 페미니즘 비밀 결사 단체가 존재한다는 건 현실성이 극히 떨어진다 봅니다. 나무위키에도 적혀 있지만 굳이 비밀 결사까지 만들어가며 페미니즘을 퍼뜨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유치한 음모론이라고 봅니다.
https://namu.wiki/w/%ED%8E%98%EB%AF%B8%EB%8B%88%EC%8A%A4%ED%8A%B8%20%EA%B5%90%EC%82%AC%20%EC%A1%B0%EC%A7%81%EC%9D%98%20%EC%95%84%EB%8F%99%20%EC%84%B8%EB%87%8C%20%EB%B0%8F%20%ED%95%99%EB%8C%80%20%EC%9D%8C%EB%AA%A8%EB%A1%A0 나무위키에도 정리 잘 되어 있네요.
22/04/26 13:51
굳이 비밀 결사까지 만들어가며 사회 운동할 필요도 없지만 의외로 그런 비밀결사 형태 우리 근대사안에 꽤 있지 않던가요. 민주화 이후로도 합법 정당 안에 비밀결사로 국가내란 모의하다 정당해산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대놓고 애들 세뇌하는 행위가 옳게 받아들여 지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남초 커뮤니티 어느 쪽이 파해치기 주도했다고 반대측에서 필요 이상으로 찍어 눌러서 그렇지 실존했던건 맞지 않나 싶습니다.
22/04/26 22:45
글세요. 그 사이트의 내용을 보면 그냥 중립적인 교육이 아니라서요.
일부러 남성혐오적 사상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부재한 가정의 학생에게 접근하라는 식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냥 듣는 학생이 보고서 옳고그름을 판단하도록 교육하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세뇌와 같은걸 목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반적인 교육모임과는 다른 집단을 만들 이유가 있습니다.
22/04/26 22:39
동의할수가 없는게, 수사방식이 좀 이상했죠.
교육부에서 피해자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없으니 피해사실이 없다고하는데, 결국 중요한건 그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찾아야 하는겁니다. 그 사이트가 의도하는 것이라면 일종의 세뇌인데, 이게 피해자가 스스로의 피해사실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인지할수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결국 그 사이트를 조사하고 만든사람을 찾고 그사람이 무슨짓을 했는지 조사를 해야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피해사실이 찾아지는거죠. 그런데 그 사이트 만든사람은 뒷전이고, 무슨 대뜸 피해자부터 있냐고 묻고, 없으니 조사끝낸다는건 이상한거죠.
22/04/26 23:00
에 뭐,경찰 압수수색 결과 그 사이트에 접속내역이 없었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남성의 경우 청소년층부터 페미니즘 비토층이 없을래야 없을 수 가 없는데 조직적으로 세뇌활동이 있었다면 어디든 제보가 갔다 보는게 맞다 봐요 솔찍히 본문같이 다른 부문에서 갈굴 거리가 넘치고 그 비판은 합당해서 생기는 오해같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2/04/26 06:34
22/04/26 13:44
https://dailian.co.kr/news/view/1106969
사과문만 게시하고 징계등 추가 조치는 안내렸다고 기사 나온걸 보아 그냥 휴직인듯 싶습니다. 그거 대체용으로 기간제 뽑는걸테고요
22/04/26 14:34
우선 본문의 사건이 해킹에서 비롯되었다기엔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라서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보긴 하는데요.
그거와는 별개로, 돈은 안되긴 한데... 보통 학교 홈페이지 해킹은 그 학교 학생이 범인인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22/04/26 09:10
저런 혐오 기반 사상을 물고 빠는 댓글, 필요악이란 댓글, 찻잔 속 태풍이라는 댓글이 수없이 달렸던 시절이 생각 나네요.
PGR은 [여초사이트] 치고는 덜하긴 했지만요 크크크
22/04/26 10:24
본인의 세상을 사셔야하는데. 남들이 만들어준 프레임에 갖쳐서 쳇바퀴도는 인생이네요.
5년전에는 일베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인증해서 자기 스스로를 망치더니 이제는 남혐페미가 그렇게 하네요. 참 세상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22/04/26 10:31
원래 보낼 파일과 본인이 작성한 게임 길드 모임 공지문을 헷갈리고
전자를 올려야 할 곳에 후자를 업로드 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후자의 문서에는 문제의 그 표현이 있었구요.
22/04/26 11:28
그 뭐였지 혐오언어 쓰던 여성 뭐시기 진흥원인가 였나 거기 사건때도 초반에 해킹 당했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남혐 하는 페미분들의 약속 같은건가요
22/04/26 11:29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입니다.
"부모 X같음"…두 눈 의심케한 공공기관의 욕설 트윗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77649?sid=102
22/04/26 13:24
선게 가야할 덧글인건 차치하고, 정치 상황 변화나 사상적 견해랑 무관하게 일코랑 줄타기는 사회생활에 필수요소 입니다.
특히 공무원이나 공무원에 준하는 사람들한테는요.
22/04/26 15:28
자신이 약자라는 포지션을 이용해서 뭐든 휘두르고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구분하고 막기는커녕 대충 치워버리려고 떡고물 뿌려주고 끝내려고 한 결과가 사회를 전반적으로 퇴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