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05 06:09:52
Name 라쇼
Subject [일반] 뚜룩뚜룩 옆비싼 허리가운을 입고 콩댄스를 추자. 추억의 엽기송 모음 (수정됨)
제목을 B급송으로 하려다가 그것도 이상하고 엽기송이라 하자니 이젠 잘 쓰지 않는 표현이라 이 역시도 애매한데 일단 제목은 엽기송으로 적어봤습니다. 추억이란 단어와 엽기송이 합쳐지니 더 오래된 느낌이 드네요 크크크.

속상한 일이 있어서 우울할때면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밈에 사용되던 노래나 아주 매니악한 일본 애니송을 듣곤 합니다. 듣다 보면 우울한 감정은 어느새 날아가버리고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죠. 일단 생각나는대로 인터넷에서 유행한 노래를 모아봤는데 빠진게 있을 것 같네요.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외에 저만 좋아하는 B급 애니송과 사우스파크, 에로송 트로트가수 정희라의 노래도 한 곡 포함시켜 봤는데 사팍과 정희라 노래는 선정적인 가사가 포함되서 이거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일단 가사가 엄한 노래는 링크로 달아놨으니 감상하실분만 눌러주세요.








Daler Mehndi - Tunak Tunak Tun

인도 가수 달러 멘디의 투낙 투낙 툰은 국내에서 뚫흙송으로 유명했죠. 이시절에 오인용의 플래쉬영상이나 엽기토끼 같은 것들도 유행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여담으로 군복무 중 고참에게 뚫흙송을 들려줬다가 뭔 이딴거를 듣냐고 갈굼당한 적이 있네요 크크크.







팥죽송

음악 제작자가 마약을 했다, 들으면 정신이 나간다하고 흉흉한 괴담이 돌아서 듣다보면 으스스해지는 곡이지만 나름 신나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추억이네요. 저는 팥죽보단 바쭈바쭈바쭈 이렇게 들리더라고요 크크.






세상엔 비호감 딱 두 명 있데

이 영상이 나온게 와우 오리지널인지 불성 때인지 헷갈리네요. 리치왕의 분노 시절에 나온 것 같기도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암튼 드워프 여사제의 존재감이 매우 강렬합니다. 그게 너야~ 하난 너야~ 바로 너야~ 어휴 잔인해라;






냥냥송


냠냠송

딱히 제목이 있던 노래 같진 않은데 냥냥 냠냠을 반복하니 제목을 저렇게 붙여봤습니다. 저는 몇해전에 오덕과는 손톱만큼도 관련없는 형님이 냥냥냠냠송 듣는 걸 보고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츠네 미쿠 파돌리기송

파돌리기송도 유행이었죠. 영상에 나오는 처자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정말 파를 잘돌리시네요~






와츄고나두


와추고나두 1시간


Pendulum - Blood Sugar

와츄고나두를 들으면 당장 탑라인에서 막고라를 떠야 할 것 같은 충동이 듭니다. 아무도 날 막지 못해~!







우주용사 히맨 왓츠고잉온~

우주용사 히맨을 전우주구급 게이로 만들어버린 마성의 브금입니다. 명곡인 원곡을 저렇게도 부를 수가 있구나 싶어서 더 웃기더라고요. 영상 초반에 히맨이 팔을 흔드는 동작이 중독성있네요.







콩댄스


판관 포청천 주제가

뭔가 허전하다 싶더니만 콩댄스와 포청천 주제가를 깜빡했네요. 하마터면 피지알러의 자격을 잃을뻔 했습니다. 까이퍼 유워 포칭치엔~ 경공술에 뛰어난자 의협심이 강한자~







주작송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게임 op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이름을 말할 가치도 없는 어떤 글러먹은 사람의 테마송입니다. 환상게임 주제가는 좋은 노래인데 밈 때문이 주작송으로 인식이 박혀버려서 슬프군요. 워3 장빼루도 그렇고 작년에 아프리카 코인 사기건도 그렇고, 팬들의 사랑을 배신했던 그놈들이 너무 괘씸하네요.








옆비싼 허리가운 싸움은 곗돈싸움


불사전설 풀버전

콩팥찢고 헐 서브 야전삽~ 불사전설은 강연금 주제가 메릿사의 광동어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띵똥땡똥하고 고무공이 튕기는 듯한 광동어의 발음은 들을 수록 매력있더라고요. 옛날 홍콩영화에서 광동어 발음이 익숙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몬데그린 때문에 국내 서브컬쳐팬 계층에선 개그송으로 인식되지만 개인적으론 원곡 메릿사보다 불사전설이 더 좋더라고요. 뭔가 감정을 더 잘살리는 것 같다란 생각이 드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불사전설 풀버전의 전주버전도 기가 막힙니다.







함정카드

유희왕 브금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를 사용한 낚시짤로 유명했죠. 이거 말고 비아그라를 섭취한 아기가 눈을 번쩍뜨는 짤에도 쓰였던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기어와라! 냐루코양 W op 사랑은 혼돈의 노예 恋は渾沌の隷也


(」・ω・)」우ー!(/・ω・)/냐ー!


\(・ω・\)SAN치!(/・ω・)/핀치!

이전에 냐루코양 주제가를 올린 적이 있었죠. 오프닝 1,2 에서 우냐 우냐와 산치 핀치 부분만 편집해서 무한재생되는 영상이 인기를 끈 적도 있습니다. 역시 기어오는 혼돈의 다른 모습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랄까봐 들을 수록 san수치가 떨어지는군요.







얏타맨 주제가


궁극초인 아루 주제가

https://www.nicovideo.jp/watch/sm9527211
신 궁극초인 아루 주제가


궁극전대 코우가맨 주제가


궁극전대 코우가맨 주제가 풀버전

전에 만화가 유우키 마사미 작품 리뷰를 하면서 궁극초인 아루란 만화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아루 주제가를 들으면서 뭐이리 구리냐 했는데 계속 들을 수록 노래가 좋아지더군요. 전에 올린게 신 궁극초인 아루 주제가 일텐데 우울할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직빵으로 기분 전환이 되더군요. 저의 애청곡입니다 크크. 유튜브에서 신 궁극초인 아루 주제가가 짤려서 니코동 영상 링크로 대신했는데 슬프네요, 저장해둘걸...

노래를 부른 가수 야마모토 마사유키는 애니 음악감독을 하는 동시에 본인이 작곡한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합니다. 엔카와 개그틱한 분위기가 섞여서 호불호가 엄청 갈릴 거라 생각되는데 아래 소개될 이박사의 노래처럼 쌈마이한 감성에 영혼을 싣는 정서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상당히 좋아합니다.

궁극전데 코우가맨은 궁극초인 아루에 나오는 극중극입니다. 아루 주제가는 슈퍼전대물 분위기인데 아마모토 마사유씨가 특촬물 노래를 부르고 싶으셨나봐요 크크.








싸워라! 이쿠사1 ed1 싸워라! 이쿠사-1 戦え!!イクサー1


싸워라! 이쿠사1 ed2 NEVER RUN AWAY


싸워라! 이쿠사1 ed3 영원의 이쿠사-1 永遠のイクサー1


영원의 이쿠사-1 풀버전


싸워라! 이쿠사1 ost RollingDevil

싸워라 이쿠사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듣게된 노래인데 이 작품이 미소녀 촉수물의 효시격인 애니라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야애니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에로하고 패러디 많고 그런 애니로 알고 있습니다. 노래는 복고 디스코풍인데 쿵짝쿵짝 거리는 리듬이 저의 막귀를 만족시켜 주는군요.

노래를 올리는 김에 다른 주제가도 추가로 올려봅니다. 옛날 애니송 좋아하시면 마음에 드실거에요.








이박사 x 메이와덴키 나는 우주의 환타지 オレは宇宙のファンタジー


나는 우주의 판타지 보컬로이드 카이토 버전


스페이스 판타지


몽키매직


학교매점 출출해


야 야 야


이박사 뽕짝 메들리


이박사 킨쵸제약CM


키움증권 광고

우리나라의 전무후무한 뽕짝 아티스트 이박사님의 노래들입니다. 스페이스판타지는 가재발의 국내 리믹스 버전보다 메이와덴키와 함께 한 일본어 버전이 더 좋더라고요. 몽키매직은 본문에 올린 영상 말고 좀 더 신나는 버전이 있던 것 같은데 못찾겠어서 일단 저걸로 올려봅니다.

이박사도 2000년 전후로 키움증권 광고를 통해 국내 인지도를 쌓고,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한 사연도 퍼지면서 대단한 인기몰이를 한 적이 있었죠. 물론 그 전부터 고속도로 뽕짝 메들리를 통해 매니아들로부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근데 학교매점 출출해와 야야야를 발표하던 시기를 기점으로 국내에서의 인기도 시들해지고 말았죠. 그 이후로 암울한 시기를 겪으면서 근근히 활동하셨는데 국내 트로트 가수들에게 괄시를 받는 걸 보면 팬 입장에선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니들은 무도관에서 공연해 봤어? 어딜 까불어!

https://pgr21.net/spoent/57258
E-PAK-SA Encyclopedia of Pon-Chak

위 링크는 이박사가 일본에 첫 진출해서 발표한 앨범입니다. 한큐에 모든 곡을 녹음해버렸다는 전설의 명반이기도 하죠. 춤추는 폼포코링, 영맨, YMCA, 몽키매직 등 주옥 같은 명곡이 즐비합니다. 이박사님의 전성기 시절 기량이 녹아있는 명곡모음집이라 신들린 추임새가 기가 막히네요. 오로로히~ 좋아좋아좋아좋아~ 쟝쟈라쟝쟝쟈쟈쟈쟝








Let's Fighting Love(스바라시 친친모노)


프린세스 케니 - 플스 vs 엑박 편


프린세스 케니 주제가


Princess Lover! OP - Princess Primp!


Uncle Fucka(엉클퍼커)


Kyle's Mom's a Bitch(카일네 엄마는 개년)


It's Easy, M'Kay(쉽단다, 음케이)

사우스 파크 노래는 욕설과 섹드립이 많아서 참 올리기 거시기 하네요. 멜로디는 신나기 짝이 없는데 가사를 보면 이렇게 또 막장일 수가 없죠. 블랙유머와 쌈마이 감성으로 봐야 재밌는 만화지만 창작물의 표현에 엄숙해진 요즘시기에 본방을 틀었다면 사팍이 어떤 반응을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스바라시 친친모노... 는 사팍 제작자 중 한 명 트레이파커가 부른 노래로 알고 있는데 중증 일뽕이라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죠. 일본어도 유창해서 일본의 어설픈 영어 발음도 잘 냅니다 크크크. 노래가 쓸데없이 신나네요.

프린세스 케니의 원곡은 프린세스 러버 주제가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들어보니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마 카요비 데스~ 프린세스 케니 코로스~






정희라 - 신문을 보지

뽕작계의 남성 가수 중에 이박사가 있다면 여성 가수엔 정희라가 있었죠. 아, 이 분 노래 셉니다, 무척 세요. 유튜브 댓글에선 한국의 카디비라고 하더군요 크크. 이거 노래를 찾으면서도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올려? 말어? 이러고 얼마나 속으로 번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오버했더라도 관대하게 노래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5 07:13
수정 아이콘
일단 팥죽송은 원곡 자체가 오소리 즉 Badger라서 바쭈바쭈로 들리는건 이상한게 아닙니다 크크크. 그리고 일본어버전 스페이스 판타지는 보컬로이드 카이토로 커버한 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7kIzzKhPyMM&t=52s&ab_channel=creektea2) 이 대박이더라구요.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스캣 부분이 진퉁인거 같아요.
22/02/05 07:39
수정 아이콘
오 노래 찾을 때 보이던데 들어볼걸 그랬나 보네요. 보컬로이드가 뽕짝이랑 쿵짜라짝짝 발음을 찰지게 하네요 크크크크. 본문에도 올렸습니다.
이호철
22/02/05 08: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불사전설이 원곡보다 더 좋습니다.
원곡보다 발음이 세서 그런지 강렬한 느낌이 들어요.
22/02/05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jZ6BW-XzplU
논란과는 별개로 나름 이 분야의 시조

https://youtu.be/BWz9Q6cnvXc
엽기송은 아니지만 럭키짱 마사오의 노래도 괜찮지요

https://youtu.be/JvGsR0_isyg
https://youtu.be/Z5rBK-cfeQU
https://youtu.be/nT_OnEx4geo
엽기송은 아니지만 나름 진지해서 웃긴 케이스

https://youtu.be/MJxPmf9Cu6E
N당으로 갈아탄 배신자의 노래

https://youtu.be/NfLUmopomlo
디씨 보플이라서 애매하긴 하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이선생님의 끝내주는 무대 장악력으로 댓글을 마무리 합니다.
https://youtu.be/s_3WGKbXd4w
전자수도승
22/02/05 10:18
수정 아이콘
앗 아아...... 인터넷 문화 태동기 시절 유행하던 뚫훍송
데몬헌터
22/02/05 11:24
수정 아이콘
크끄즈므
22/02/05 15:16
수정 아이콘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사팍 엽기송은 사실 이것도 있죠 크크
https://blog.naver.com/gooclo/220141165349

팥죽송 비슷하게 나쵸~나쵸~나쵸~나쵸~ 도리토스~ 도리토스~ 하던 노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찾질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론 나쵸버전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
소믈리에
22/02/05 21:17
수정 아이콘
빠삐놈 왜 없어여
내년엔아마독수리
22/02/05 22:22
수정 아이콘
OS땅이 붐일 때 나왔던 스키스키스키~(사쿠란보 키스였던가)랑 누누네네송도 생각나네요.
시노자키 아이유
22/02/05 23: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알짜정보라니
바로 스크랩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84 [일반]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8720 24/03/26 8720 20
99575 [정치] 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급식에 수산물 늘리겠다"는 집권여당 [121] 아롱이다롱이15286 23/08/23 15286 0
99153 [정치] 국힘, “민주당이 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정부 설득” 외 이모저모 [152] 검사18544 23/07/07 18544 0
99102 [정치] 수산물 먹자 캠페인을 실천 중인 국민의힘, 오늘 특식 먹방을 찍었습니다. [87] 검사14519 23/06/30 14519 0
99064 [정치] 與 '횟집 가기 챌린지'...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괴담 '맞불' [82] 톤업선크림11742 23/06/26 11742 0
99056 [일반] [웹소설] 이번 지상최대공모전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들 [21] meson9412 23/06/25 9412 6
99005 [정치] 양수발전 [13] singularian9964 23/06/18 9964 0
98967 [정치] 한덕수, ‘후쿠시마 괴담’에 “도 지나치면 사법당국이 적절한 조치할 것” [346] 빼사스19611 23/06/12 19611 0
98356 [정치] 직장어린이집 올 예산 60% '싹둑' [47] 동훈13535 23/04/04 13535 0
98104 [일반] [뻘글]초딩시절 우리학교의 7대 전설 [17] valewalker6719 23/03/08 6719 4
97973 [일반] 오챠즈케 한 뚝배기 하실래예? [32] 海納百川12202 23/02/22 12202 18
97928 [일반] S23 기념, 때리고 싶은 통신사와의 4선 [59] 악질14418 23/02/15 14418 21
97807 [일반] 괴담이라기엔 이상하지만 [39] 상록일기11749 23/01/30 11749 6
97803 [일반] [웹소설] 심야십담 - 감탄할 만큼 두려운 [6] meson9367 23/01/30 9367 1
96856 [일반] 근세 유럽의 한 곰 괴담 [18] 자급률10501 22/10/12 10501 12
96625 [일반] <저주토끼> - 야만의 공간, 야만의 시대. [8] aDayInTheLife8066 22/09/21 8066 0
96590 [일반] '길을 뚫다': 아즈텍 멸망사 하편 [24] Farce23231 22/09/17 23231 45
96432 [일반] 심야 괴담회 보십니까?? [31] Anti-MAGE12149 22/08/25 12149 5
96317 [일반] [테크히스토리]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의 차이를 아시나요? / 선풍기의 역사 [17] Fig.132547 22/08/12 32547 18
96235 [일반] 영화 때문에 사귀고, 영화 때문에 헤어진 이야기 [11] 닉언급금지8618 22/08/06 8618 16
94978 [일반] 뚜룩뚜룩 옆비싼 허리가운을 입고 콩댄스를 추자. 추억의 엽기송 모음 [10] 라쇼11275 22/02/05 11275 13
94439 [일반] 올해의 웹소설 모음 - 2021 장르소설 갤러리 어워드 [102] 올해는다르다33055 21/12/19 33055 21
93805 [일반] 게임 매거진이라는 게임 잡지를 아십니까? GM 코믹스 애니송 모음 [29] 라쇼13089 21/10/21 1308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