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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08:59
저희 아들내미(41개월)는 핑크퐁 → 콩순이 → 타요 → 로보카폴리(진행중) 입니다.
콩순이는 다소 진상같아서 좀 그랬는데 타요나 로보카폴리는 그래도 좀 볼만하더라구요.
22/01/06 10:30
울집 딸들이 요새 홀릭이라 같이 보는데 콩순이는 아직 어린아이니까 충분히 저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서 성장하는 스토리니까 이해되지만 콩순이 엄마아빠가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22/01/06 09:00
(8세 된 여아)
옥토넛으로 몇 년 버텼는데 (게다가 최근 넷플릭스 영화판도 나오고) 최근엔 티니핑으로 갈아탔습니다 ㅠㅠ 그 말투 좀 흉내내지 말라고!
22/01/06 09:02
저희 아이들은 옥토넛 해삼을 매우매우 귀여워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물 해삼을 보여주면 실망할줄 알았는데, 시장에서 보고선 일어나지 않아서 끌고 오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거기 주인공들이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호주 미국 등 다양한 영어를 구사한다...고 하는데 제 막귀로는 사실 구별이 안가네요. 한국어 버젼 성우들도 넘 잘했고요. 제가 옆에서 더 잼있게 봤던 기억이 흐흐
22/01/06 09:12
올해 10살되는 아이 아빠입니다. 이전까지는 본문처럼 어린이 단편/장편들 보더니 요즘은 유튜브만 봅니다.
어몽어스나 프나펑 슈퍼캣점프 마인크래프트 같은 초등학생들한테 인기 많은 게임들 위주로 영상을 보는데... 게임은 어플 제한을 걸어 놓아서 하루 30분~1시간 이상은 플레이 하지 못합니다. 은근히 TV로 유튜브 연결 해서 봅니다. 주위 학부모들은 다 그런 나이이고 요즘 어린이들 세대는 빠르게 변화한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그나마 제가 게임에 대해서 잘 알고 이야기를 자주 하고 집안 전자기기(?)들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몰래하거나 하지는 못하고 제 눈치만 봅니다. =_= 코로나로 인해서 친구들과 잘 이야기도 못하고 2년 가까이 원격수업이나 집안에서 딱히 할게 없어서 테블릿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 저보다 검색부터 게임까지 다 잘하더군요....그래서 걱정이 많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 입학전이라 밖에서 놀이터에서 자주 놀고 돌아다니고 했는데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키즈카페도 자주가고... 코로나 이후... 학교 입학도 있겠지만 학창 생활이라기보다는 그냥 뭔가 집에서 원격수업받고 집안에만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22/01/06 10:03
10살쯤 되면 그럴거 같네요 ㅠ 저만해도 9살때 고인돌 엄청 해대서… 저도 유튜브의 문호를 언제 열지 걱정도 고민도 됩니다. 게임은… 어차피 못막을거 대항해시대2 권하려고요 먼 미래지만 크크
22/01/06 09:14
탐험선 a b d e x w 그리고 옥토포드까지…
몇년에 걸쳐 신품, 선물, 중고로 하나씩 긁어모읐네요.. 옥토넛 보기 시작한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아빠랑은 옥토넛 놀이하고 있습니다 크크. 딸내미입니다..
22/01/06 09:24
외국사는 4세남아인데 paw patrol로 종결되었습니다. 아쉬운건 일본어 까지는 있는데 한글이 없다는점... 한글 배우게 하려고 옥터넛 억지로 보게 만듭니다..
22/01/06 09:58
와 제가 뭘 하나 놓쳤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기분탓이겠짐 하면서 글쓰기 눌렀는데 ㅠ 코코멜론 엄청 봤습니다. 한 3개월 전까지 넘버원이었네요 흐흐
22/01/06 10:00
저희는 아이 어린이집 가는 문제 같은것들을 다 코코멜론으로 커버쳤는데 받아들이는데 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집에 비행기타고온 코코멜론 장난감이 한가득...
22/01/06 10:15
제이제이 니나 이런 친구 이름 외우는 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저희 애도 애플베리 선생님 보러가자고 꼬드겨서 어린이집 겨우 보냈습니다 크크크
22/01/06 09:40
그립네요. 유치원생일땐 우리애도 봤던 애니메이션 수십번씩 봐도 안질려했는데
이제는 30분 넘어가는 영상은 안볼려고 하고 유튜브에서 게임영상이나 흔한남매류 영상들만 봐서... 흑
22/01/06 09:47
사실 육아할 때 티비 보여주는 게 뭐가 나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람들 다 티비 보고 자랐고 그게 문화적 자양분인데요. 엄마아빠도 어느정도 자기 시간이 있어야 스트레스도 덜하고요. 너무 가까이서 보면 떨어져서 보라고 잔소리는 합니다.
22/01/06 10:11
아는 교수님도 딱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또 아니라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저는 적당히 하기로 했습니다. 식탁에서만큼은 배제하고… 다행히 아이가 티비보다 같이 뛰어노는 걸 좋아해서 아직은 많이 안보는 것 같네요 흐흐
22/01/06 10:09
저희 애도 페파피그 팬케이크 에피소드 엄청 좋아했습니다 크크 작년에는 많이 봤었는데 올해는 좀 선호도가 낮아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06 10:33
제가 특정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1.운동시간을 빼앗으니 근육 발달 저해 2. 사람하고 교류를 낮출 수 있음 3. 과도한 시각 자극 4. 사고보다 빠른 화면 회전으로 인해 사유 기회를 저해 정도로 꼽는듯합니다. 여러 육아 유튜브나 책 읽고 제가 제 나름 정리한 거라 공신력이 있는 건 아닙니다!
22/01/06 11:27
https://youtube.com/c/PBSKIDS
조카덕에 가끔 보는 채널인데 취학 전후 연령 아이들 영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TV에 유툽 연결해서 간간히 보여주곤 합니다.
22/01/06 12:11
옥토넛 너무 좋죠. 근데 너무 호구같아서 전 호구넛이라 부릅니다. 우리애가좋아하는 백상어 에피소드는 정말 너무하죠... 꿀꺽장어도 그렇고...
22/01/06 17:57
올해 여섯살 딸아인데 브래드 이발소, 레이디버그, 엉덩이탐정 아주 최애입니다 바로 제 최애지요!! 호호호호~
아이들이 보는거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어른들이 보는 애니메이션보다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아주 재미져요!!
22/01/06 18:03
저희 집도 고정으로 넷플릭스 보는 시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예기하는 것 대부분 다 좋아하고 추가로 "마이티 익스프레스"와 "페파피그"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티비를 적당히만 보여주면 안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1. 새로운 것으로 두뇌를 자극합니다. 2. TV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단 옥터넛 보고 나서 저보다 바다생물을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3. 부모가 쉴 시간이 있어 다 보고나서 더 잘 놀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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