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06 08:43:04
Name 과수원옆집
Subject [일반] 21년 육아 넷플릭스
안녕하세요 과수원옆집입니다. 저는 육아휴직 중이고 곧 끝납니다. 조금 슬프네요.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육아휴직을 하면서 유용하게 써먹은 프로그램들을 적고 공유해봅니다. 20~32개월 여아와 함께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아기를 기르면서 티비를 보여주는 건... 정말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원칙을 세웠습니다. 바로 유튜브를 보여주지 않는 것, 그리고 식사시간에 영상을 틀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도 하루에 1시간 이내로 통제하려고 했고, 파라바이러스로 아플때 말고는 2시간을 넘긴 적은 없네요. 몸으로 놀아주다가 아이를 잠시 진정시킬 때 넷플릭스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 7은 강추합니다.

1.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맥스 앤 루비) #엉뚱함 #잔잔함 #토끼남매 이야기
21년도 상반기를 책임진 애니메이션입니다. 앵두(Ruby)와 버찌(Max)가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신기하게 시즌 1, 2에는 엄마와 아빠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등장하네요. 버찌가 좀 장난꾸러기짓을 해서 아이가 따라할까봐 걱정이 되기는 해도 잔잔하고 엉뚱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오히려 아빠보고 버찌 따라하라고 시키네요... 앵두가 사실상 버찌의 보호자로 행동하는데 버찌가 엉뚱한 장난을 치고 말을 안 듣지만 그 장난 덕분에 오히려 일이 잘끝난다는 전개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21년을 끝으로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2. 호비(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 #템포느림 #일본스러움 #시끄러움
파라 원툴입니다. 파라바이러스 걸렸을때 사자 경찰 아저씨를 동경하는 기린 소년 이야기 하나만 주구장창 봤네요. 그 이후에는 안 보더라구요. 카툰렌더링방식이라 3D 만화같이 느껴지는데 사실 캐릭터들이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스럽습니다.(특히 토끼) 그리고 호들갑을 떠는 패턴도 좀 일본스럽구요. 개인적으로 같이 볼 때 제일 재미가 없었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3. 티시 태시 #엉뚱함 #시끄러움  #유쾌함
그림체가 좀 호리호리해서 손이 안갔는데 보니까 엄청 재밌습니다. 티시가 상상속의 친구 태시와 함께 상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인데 남동생 바비나 아빠, 엄마 모두 그냥 웃깁니다. 엄마가 몰래 케이크를 먹는데 티시가 태시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제일 좋아했네요.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 합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EBS의 또다른 수작이 아닌가 싶어요. 다만 잔잔한 내용은 아닙니다. 다들 말이 많아서 오디오는 꽉 차는 느낌입니다.

4. 바다 탐험대 옥토넛 #중독성 #유익함 #완구결제유도
해양생물들을 구하는 옥토넛 요원들의 이야기입니다. 북극곰 바나클, 고양이 콰지, 펭귄 페이소 등 캐릭터들이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돕고, 마지막에 그 해양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탐험보고(creature report) 노래를 부르면서 끝납니다. 최근 시즌은 해양생물 뿐만 아니라 육지생물도 다루는 육지수호대작전(beyond & above)입니다. 진짜 신기하고 유익한 내용이 많은데 문제는 워낙 출연동물진이 다양하다보니까 아이의 '왜?', '뭐야?' 공세가 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탐험보고 노래가 중독성있다보니 자꾸 부르라고 강요받고 있고요 ㅜㅜ 옥토넛 탐험선, 잠수함이 너무 많이 장난감으로 출시가 되어서... 저희 애는 대시 카메라, 바나클 탐험선 A 사줬는데 완구코너 가는게 무섭습니다 ㅜㅜ 아 근데 어른이 봐도 재밌어요. 산호초를 지키는 내용의 극장판도 재밌었습니다.

5. 벤과 홀리의 리틀 킹덤 #그림체특이함 #내용도엉뚱함 #대사많음
아주아주 특이한 그림체로 만들어진 아주아주 엉뚱한 이야기입니다. 숲속의 엘프 벤과 요정공주 홀리, 그리고 무당벌레 가스통이 보여주는 이야기인데 우주선도 타고 가고 막 그렇습니다... 저희 애는 무당벌레 가스통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올해 그린 무당벌레가 연병장 일렬종대로  하아....근데 그림체가 특이하다보니 꽂히는 에피소드 한 두개만 보고 마네요.

6. 뽀로로 #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
그래도 예상보다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워낙 대체재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7. 다니엘 타이거와 이웃들 #잔잔함 #유익함 #따뜻함
꼬마 호랑이 다니엘 타이거가 이웃들과 지내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2개의 작은 에피소드로 1편이 구성되어 있으며, 1편마다 교훈을 노래로 배웁니다. "아플땐~ 편하게 쉬어야 해요~", "눈을 감고 행복한 생각을 해봐~" 이런 식입니다. 딱 하나 '눈송이축제'편은 1편이 통으로 되어있구요. 다니엘 타이거에게 문제가 생기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교훈을 노래로 배우고, 노래로 배운 내용을 상상 등으로 정리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너무 유익해서 많이 보여주고 싶은게 흠이랄까... 캐릭터들도 정말 좋습니다. 고양이 카테리나, 수요일의 왕자, 목발을 짚고 다니는 소녀 케이시같은 친구들 모두 개성이 넘칩니다. 아 그리고... 엔딩 노래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엔딩 노래가사로 이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오늘 하루는 내게 주어진 가장 행복한 선물
친구들과 함께라면 세상은 나의 것
아침에 눈을 뜨면 새날에 마음이 설레
나는 믿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할 거라는 걸

이제 헤어져야해 하지만 참을 수 있어
꿈에서도 널 생각할테니
내일이 되면 밝은 햇살 속에서 다시 만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22/01/06 08:57
수정 아이콘
옥토넛은 어른이 보기에도 유용합니다. 은근 상식 쌓아주는 만화에요.
과수원옆집
22/01/06 10:12
수정 아이콘
옥토넛 진짜 유용하죠. 초등학생이 되어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하우두유두
22/01/06 08:58
수정 아이콘
41개월 여아 아빠입니다. 핑크퐁 튼튼샘 좋습니다. 율동도 운동도 흐흐
과수원옆집
22/01/06 09:59
수정 아이콘
어제 영어 댄스 시작했습니다. 치타치타뱅뱅 치타치타뱅뱅 크크
22/01/06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 아들내미(41개월)는 핑크퐁 → 콩순이 → 타요 → 로보카폴리(진행중) 입니다.

콩순이는 다소 진상같아서 좀 그랬는데 타요나 로보카폴리는 그래도 좀 볼만하더라구요.
과수원옆집
22/01/06 10:00
수정 아이콘
콩순이는 딱 한번 봤는데 내용이 좀 그래서… 아직은 타요를 안 틀어줬는데 곧 때가 올거 같네요 크크
mystery spinner
22/01/06 10:30
수정 아이콘
울집 딸들이 요새 홀릭이라 같이 보는데 콩순이는 아직 어린아이니까 충분히 저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서 성장하는 스토리니까 이해되지만 콩순이 엄마아빠가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22/01/06 09:00
수정 아이콘
옥토넛의 마무리 노래는 항상 두근두근하죠
과수원옆집
22/01/06 10:01
수정 아이콘
저희 애는 육지수호대작전 버전을 좋아하네요 크크 맨날 시킵니다 ㅠㅜ
서쪽으로가자
22/01/06 09:00
수정 아이콘
(8세 된 여아)
옥토넛으로 몇 년 버텼는데 (게다가 최근 넷플릭스 영화판도 나오고)
최근엔 티니핑으로 갈아탔습니다 ㅠㅠ 그 말투 좀 흉내내지 말라고!
과수원옆집
22/01/06 10:01
수정 아이콘
제 미래… 티니핑 기억해두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2/01/06 09:02
수정 아이콘
저희 아이들은 옥토넛 해삼을 매우매우 귀여워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물 해삼을 보여주면 실망할줄 알았는데, 시장에서 보고선 일어나지 않아서 끌고 오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거기 주인공들이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호주 미국 등 다양한 영어를 구사한다...고 하는데 제 막귀로는 사실 구별이 안가네요. 한국어 버젼 성우들도 넘 잘했고요.
제가 옆에서 더 잼있게 봤던 기억이 흐흐
과수원옆집
22/01/06 10:02
수정 아이콘
저희 애는 체커스폿나비에 꽂혀서 질경이 먹는 흉내를 엄청 내네요 크크 어른 기준으로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22/01/06 09:12
수정 아이콘
올해 10살되는 아이 아빠입니다. 이전까지는 본문처럼 어린이 단편/장편들 보더니 요즘은 유튜브만 봅니다.
어몽어스나 프나펑 슈퍼캣점프 마인크래프트 같은 초등학생들한테 인기 많은 게임들 위주로 영상을 보는데... 게임은 어플 제한을 걸어 놓아서
하루 30분~1시간 이상은 플레이 하지 못합니다. 은근히 TV로 유튜브 연결 해서 봅니다.

주위 학부모들은 다 그런 나이이고 요즘 어린이들 세대는 빠르게 변화한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그나마 제가 게임에 대해서 잘 알고 이야기를 자주 하고 집안 전자기기(?)들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몰래하거나 하지는 못하고 제 눈치만 봅니다. =_=

코로나로 인해서 친구들과 잘 이야기도 못하고 2년 가까이 원격수업이나 집안에서 딱히 할게 없어서 테블릿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 저보다 검색부터 게임까지 다 잘하더군요....그래서 걱정이 많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 입학전이라
밖에서 놀이터에서 자주 놀고 돌아다니고 했는데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키즈카페도 자주가고...

코로나 이후... 학교 입학도 있겠지만 학창 생활이라기보다는 그냥
뭔가 집에서 원격수업받고 집안에만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과수원옆집
22/01/06 10:03
수정 아이콘
10살쯤 되면 그럴거 같네요 ㅠ 저만해도 9살때 고인돌 엄청 해대서… 저도 유튜브의 문호를 언제 열지 걱정도 고민도 됩니다. 게임은… 어차피 못막을거 대항해시대2 권하려고요 먼 미래지만 크크
22/01/06 09:14
수정 아이콘
탐험선 a b d e x w 그리고 옥토포드까지…
몇년에 걸쳐 신품, 선물, 중고로 하나씩 긁어모읐네요.. 옥토넛 보기 시작한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아빠랑은 옥토넛 놀이하고 있습니다 크크. 딸내미입니다..
과수원옆집
22/01/06 10:04
수정 아이콘
저희 딸내미는 자기가 바나클 대장이라고 주장하네요 크크 말씀대로 곧 탐험선이 증식할 거 같습니다 ㅠ
헛스윙어
22/01/06 09:24
수정 아이콘
외국사는 4세남아인데 paw patrol로 종결되었습니다. 아쉬운건 일본어 까지는 있는데 한글이 없다는점... 한글 배우게 하려고 옥터넛 억지로 보게 만듭니다..
과수원옆집
22/01/06 10:13
수정 아이콘
Paw patrol 찾아봐야겠네요 이상하게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동요책도 많이 산지라 흐흐 감사합니다.
22/01/06 09:37
수정 아이콘
어째서 코코멜론이 없나요 크크
하우두유두
22/01/06 09:40
수정 아이콘
코코멜론도 좋지요 영어를 동시에 익히는 흐흐
22/01/06 10: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요가랑 태권도 나오면 보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크크
과수원옆집
22/01/06 09:58
수정 아이콘
와 제가 뭘 하나 놓쳤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기분탓이겠짐 하면서 글쓰기 눌렀는데 ㅠ 코코멜론 엄청 봤습니다. 한 3개월 전까지 넘버원이었네요 흐흐
22/01/06 10:00
수정 아이콘
저희는 아이 어린이집 가는 문제 같은것들을 다 코코멜론으로 커버쳤는데 받아들이는데 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집에 비행기타고온 코코멜론 장난감이 한가득...
과수원옆집
22/01/06 10:15
수정 아이콘
제이제이 니나 이런 친구 이름 외우는 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저희 애도 애플베리 선생님 보러가자고 꼬드겨서 어린이집 겨우 보냈습니다 크크크
엑세리온
22/01/06 09:40
수정 아이콘
그립네요. 유치원생일땐 우리애도 봤던 애니메이션 수십번씩 봐도 안질려했는데
이제는 30분 넘어가는 영상은 안볼려고 하고
유튜브에서 게임영상이나 흔한남매류 영상들만 봐서... 흑
과수원옆집
22/01/06 10:08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긴 영상을 안봐서 ㅜ 이러면서도 저희 애는 긴 것도 집중해서 봐주길 바라고 그러네요…나중에 디즈니도 틀어줘야할텐데요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1/06 09:47
수정 아이콘
사실 육아할 때 티비 보여주는 게 뭐가 나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람들 다 티비 보고 자랐고 그게 문화적 자양분인데요.
엄마아빠도 어느정도 자기 시간이 있어야 스트레스도 덜하고요.
너무 가까이서 보면 떨어져서 보라고 잔소리는 합니다.
과수원옆집
22/01/06 10:11
수정 아이콘
아는 교수님도 딱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또 아니라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저는 적당히 하기로 했습니다. 식탁에서만큼은 배제하고… 다행히 아이가 티비보다 같이 뛰어노는 걸 좋아해서 아직은 많이 안보는 것 같네요 흐흐
희원토끼
22/01/06 10:28
수정 아이콘
이게...옛날처럼 딱 정해진 시간에만 만화가 나오는게 아니라서요. 24시간 만화가 나와....유튜브까지...
시간부자
22/01/06 09:57
수정 아이콘
페파피그만 보여주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과수원옆집
22/01/06 10:09
수정 아이콘
저희 애도 페파피그 팬케이크 에피소드 엄청 좋아했습니다 크크 작년에는 많이 봤었는데 올해는 좀 선호도가 낮아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06 10:15
수정 아이콘
이제 학교 들어들가는 사남매 아빠로써 제가 진짜 후회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옥토넛은 영어 원판으로 보여줬어야했어...
과수원옆집
22/01/06 10:33
수정 아이콘
사남매 ㅠㅠ 대단하십니다…
22/01/06 10:21
수정 아이콘
옥토넛.. 이제 제가 찾아보고 있습니다. 잼있어요
과수원옆집
22/01/06 10:35
수정 아이콘
산호초 보호 에피소드는 특히 어른 기준으로도 너무 감동스럽더라구요 ㅜ
22/01/06 10:25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아기한테 티비 보여주면 안되요?
과수원옆집
22/01/06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특정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1.운동시간을 빼앗으니 근육 발달 저해 2. 사람하고 교류를 낮출 수 있음 3. 과도한 시각 자극 4. 사고보다 빠른 화면 회전으로 인해 사유 기회를 저해 정도로 꼽는듯합니다. 여러 육아 유튜브나 책 읽고 제가 제 나름 정리한 거라 공신력이 있는 건 아닙니다!
설탕가루인형
22/01/06 10:42
수정 아이콘
탐험 보고 ♩ 탐험보고 ♬
과수원옆집
22/01/06 10:5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임무완수~~
아이셔 
22/01/06 17:18
수정 아이콘
맞아! 맞아! 맞아~
Ship Love
22/01/06 11:2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om/c/PBSKIDS

조카덕에 가끔 보는 채널인데 취학 전후 연령 아이들 영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TV에 유툽 연결해서 간간히 보여주곤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2/01/06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옥토넛 너무 좋죠. 근데 너무 호구같아서 전 호구넛이라 부릅니다. 우리애가좋아하는 백상어 에피소드는 정말 너무하죠... 꿀꺽장어도 그렇고...
The Greatest Hits
22/01/06 13:01
수정 아이콘
옥토넛이 진짜 뽀로로에 가려져서그렇지
이분야에서는 숨은 최강자가 아닐까싶네요
22/01/06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페파피그 좋던데
nm막장
22/01/06 13:58
수정 아이콘
다음 임무까지 쉬어!
애기찌와
22/01/06 17:57
수정 아이콘
올해 여섯살 딸아인데 브래드 이발소, 레이디버그, 엉덩이탐정 아주 최애입니다 바로 제 최애지요!! 호호호호~
아이들이 보는거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어른들이 보는 애니메이션보다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아주 재미져요!!
씨드레곤
22/01/06 18:03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고정으로 넷플릭스 보는 시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예기하는 것 대부분 다 좋아하고 추가로 "마이티 익스프레스"와 "페파피그"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티비를 적당히만 보여주면 안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1. 새로운 것으로 두뇌를 자극합니다.
2. TV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단 옥터넛 보고 나서 저보다 바다생물을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3. 부모가 쉴 시간이 있어 다 보고나서 더 잘 놀아줄 수 있습니다.
22/01/07 08:16
수정 아이콘
46개월 아들내미인데 유튜브 공룡이 아니면 아무것도 안봅니다.
이놈의 공룡덕후 시기는 언제 끝날런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03 [일반] 작년 합계출산율 0.81명, OECD 꼴찌…적게, 늦게 낳는다 [147] 맥스웰방정식15545 22/02/23 15545 22
95101 [일반] 코로나 걸리신 분들 여기 모여봐요~ [57] 해바라기12074 22/02/23 12074 5
95100 [일반] 분노조절잘해... [28] 우주전쟁14907 22/02/23 14907 10
95099 [일반] 전장연 지하철 시위가 중단됩니다 [223] Endless Rain22352 22/02/23 22352 11
95098 [일반] 영화 추천 및 후기 2개 해봅니다. 퍼스트 리폼드, 얼라이드(스포최소화노력) [12] SigurRos5831 22/02/23 5831 0
95097 [일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 전문 해석 [95] KOZE25349 22/02/23 25349 22
95096 [일반] 2등 홍진호 [22] 할러퀸9330 22/02/22 9330 44
95095 [일반] 헤비 메탈을 듣자: 0. 그래서 헤비 메탈이 뭔데? [59] 찌단9103 22/02/22 9103 12
95091 [일반] 기억에 남는 턴테이블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던 곡들 BEST 10 [12] 요한나9873 22/02/22 9873 3
95090 [일반] 40대 아재의 백수 이야기 [62] 간옹손건미축13804 22/02/22 13804 69
95089 [일반] 개신교 단체 한교총 한기총 통합 기본합의서 채택 [38] SAS Tony Parker 9431 22/02/22 9431 0
95088 [일반] 대전 세이백화점이 매각돼서 헐릴 것으로 예상되네요. [52] 시나브로16397 22/02/22 16397 1
95087 [일반] 포스코 지주사의 본사는 서울로 갈 것이다. [143] 깃털달린뱀20273 22/02/21 20273 42
95086 [일반] 아이유와 로얄살루트 [22] 나쁜부동산11012 22/02/21 11012 13
95085 [일반] "욥기": 이해할 수 없지만 충분히 우리에게 자비로운 우주 [131] Farce15196 22/02/21 15196 53
95083 [일반] SAVE KOSPI [21] 로켓10440 22/02/21 10440 22
95082 [일반] 나도쓸래성경) 끝까지 추했던 남자, 요나 [29] 토루9904 22/02/21 9904 21
95081 [일반] 건설회사의 변명 [101] Leopold20920 22/02/21 20920 61
95080 [일반] [성경이야기]괴짜 지도자 갈렙 [22] BK_Zju12606 22/02/21 12606 33
95079 [일반] 뒤늦게 소아온 정주행 한 후기 (약스포, gif 다수 있음) [31] 아따따뚜르겐12376 22/02/20 12376 1
95076 [일반] [대만 드라마 추천] 상 견 니 (스포 최소화 + 하단에 스포 약간) [21] 마음속의빛6470 22/02/20 6470 3
95075 [일반] 도서리뷰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46] 雲庭 꿈꾸는구보10473 22/02/19 10473 23
95074 [일반] 지하철 시위 글을 쓰고나서 느낀 거.... [311] 닉넴길이제한8자20135 22/02/19 20135 1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