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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11:32
이쯤되면 fake it till you make it의 산 증인이죠.
시작부터 모든 것이 거짓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영부인까지 될 수도 있었던;;;
22/01/05 11:33
윤석열은 왜 의원들이 이거 쉴드 안쳐주냐고 화냈죠. 진짜 그냥 내로남불의 전형에 대처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준석 쪽에서 그냥 빠르게 인정하고 도게자박고 가자고 했을때 박았으면 최소한 수습되는 척이라도 됩니다. 이미 인정할 마음 없다는거 다 드러낸 상태에서 어휴..
22/01/05 11:38
이재명마냥 모든것이 잘못이었다. 가족 일에 신경 못썼다. 죄송하다. 이러면서 관련발언 나올때마다 무조건 사과하고 이러면 어느정도 빠르게 수습이 되죠.
윤석열처럼 행동하면 이슈 생길때마다 계속해서 물어뜯기는거고요
22/01/05 11:36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84142
경기신문 - 김건희 씨의 전시기획사 협찬과 관련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임박했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했다... 라는데 이건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시효가 임박해서 무혐의... 는 좀 아닌거같은데 기자가 잘못적은건지 여튼 참 혼란스러운 시대네요
22/01/05 11:46
욕 먹어야 마땅한 짓거리죠.
법으로 규정된 재정신청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반 법치주의적인 행태를 법을 수호하는 자들이 하고 있는거죠. 검사 실무 교육에서는 공소시효 도과로 재정신청제도가 무력화되지 않도록 공소시효 도과전에 처분을 내리라고 하지만 그걸 자신들의 힘으로 착각한 검사들은 아주 사뿐히 즈려밟고 가는거죠.
22/01/05 11:36
윤석열 하는 꼬라지가 진짜 웃기긴 하지만, 강사법 시행 이전의 시간 강사는 이름만 공채고 그냥 아는 사람 꽂아주는 자리인게 맞죠. 물론 그게 학력위조 경력위조를 한 사람인건 문제지만요.
22/01/05 11:50
강사법 시행이전에는 아예 시간강사 공채절차가 없지 않았나요? 그냥 적당한 사람 위촉하는게 기존 절차였고 겸임교원이라 다른 줄 알았는데..
22/01/05 11:38
시간이 꽤나 흘러서 킹실은 갓렀습니다. 의 반복이 될 뿐이겠죠.
9수한 검사 사위가 얼떨결에 대선에 나가더니 처가를 풍비박산..
22/01/05 11:39
??? : [제가 일관되게 가졌던 그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또 제 주변에게도 모두 똑같이 적용하겠습니다. ]
https://youtu.be/0hlWW9JJNH0?t=85
22/01/05 13:18
조국은 트위터만 없었어도 지금 털리는 것에 반은 덜 털리지 않았을까 싶지만, 첫케이스로 제대로 본때를 보여준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 다하는 것 대표로 나서서 쳐맞았죠. 근데 상위호환이 있을줄이야..
22/01/05 11:52
헐.... 크크크... 역시 형이야. 상상을 뛰어넘네요.
(+) 아. 발언 그대로는 아니군요. 따옴표 하셔서 직접발언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어질어질하네요.
22/01/05 11:47
방금 기자회견에서도 자기 부인은 형사처벌 받을게 없다고 하시던데.....
여성으로서 지금 받는 공격이 너무 스트레스가 된다고 합니다. 글을 삭제해주세요!!
22/01/05 11:49
나무위키 김건희씨 위조 관련 문서가, 길어지다못해 독립문서까지 마구 생겨나는 걸 보니까 웃기더라구요.
김건희씨 관련해서는 진짜 다 읽기도 힘듭니다. 허위로 임용, 임용되면 부풀려서 또 임용, 조건 안 맞으면 조작까지, 지금까지 나온 것만 따져봐도 정경심 그 이상인데... 방금 전 인터뷰 보니까, 윤석열 후보는 자기 처가 형사적으로 처벌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그러면서도 요양이 필요해서 아내는 나오지 않을거라고 당당히 선언.... 크크크.
22/01/05 11:53
음.... 윤석열 지지자들 분들은 '솔직히 사학에서 저런식으로 하는거 다들 뻔히 알면서 이제와서 불법이니 뭐니 하는거는 다 윤석열 흠집내기 하는거다 저런거에 태클걸면 전국 대학교 시간강사들 절반 넘게 채용비리다 그거 관련된 사람들 죄다 잡아갈거냐 윤석열 본인에게 흠결이 없으니까 주변사람들만 파고드는 악질적인 행태의 정치공세다'라고들 말씀하시더군요....흠터레스팅 합니다....
22/01/05 11:56
제가 윤석열 지지자는 아니긴 한데, 저 시점 기준으로 '경력이나 학력 등의 위조가 없다면' 저거 문제 삼으면 그 시절 시간 강사들 다 걸리긴 할거에요 저 시절 시간 강사는 대부분 그렇게 뽑았어요.
22/01/05 12:02
저 시절에는 시간강사 공채 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주위에 아는 후배 제자들한테 너 우리학교 와서 강의 좀 해라 하는 수준인거라. 그렇게 정해놓고 서류 받고 행정 처리 하는게 형식적으로 공채 과정인거죠.
22/01/05 12:08
아... 수원여대에서 '공개채용'이라고 답변이 오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알음알음 내정자 정해놓고 진행되는 절차였을 거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 수원여대 케이스에 대해서는 수원여대 공채 지원자 조건 중에 [관련업계 경력 3년 이상]이 있는데 이게 허위 이력일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제기가 있는지라... 그 시절 시간 강사들이 대체로 이런 문제까지 유사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말씀이실까요? (그 외에, 윤석열 후보가 "시간강사라는 것은 전공 등을 봐서 공개채용하는 것이 아니고 위촉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공개채용이 아님을 명시하였다]는 점이 따로 남기도 하지만, 이건 Gogogo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고요)
22/01/05 12:10
허위 이력은 애초에 다른 논의의 대상이구요(원 댓글에서도 '경력이나 학력 등의 위조가 없다면' 이라고 단서를 달았죠.)
공개 채용이 아니라고 말한건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인데, 사실상은 그냥 위촉이나 다름 없다 라고 이해하면 완전 틀린 말도 아니라는겁니다.
22/01/05 12:12
비슷한 예로는 이재명의 표절 건이 있지 않나 싶어요. 해명도 비슷했고요.
시간강사 지인 박는 거나, CEO 정치인들 학사 뿌리는 거나 문제는 있지만 그 정도야 다들... 하는 수준인데, 아무리 대충 뽑는다 해도 허위경력 박은 게 걸리면 문제. 아무리 대충 학사준다 해도 표절한 게 걸리면 문제. 차이점이라면 김건희는 범죄가 된다는 게.... 크크
22/01/05 12:20
네 동의합니다. 세상 모든 일에 칼같은 규정이 있을 필요는 없어요. 특히 경쟁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부분에는 절차가 오히려 발목잡을 때도 있는건데 그렇다고 대충 고용하고 대충 학위주는건 안되죠. 이재명 표절학위도 잘못한거고 인정하고 반납한 부분에서 적어도 윤석열 일가보다는 티끌만큼이라도 나은 부분이 있는거죠. 문제는 이재명은 학위 없어도 본인 인생에 큰 무리는 없는데 김건희는 거짓으로 쌓은 인생이라 잃을게 많다는 것이겠네요.
22/01/05 13:13
이재명과 뭐가 비슷하죠? 이재명은 표절 인정하고 바로 학위반납한다고 내용증명까지 보냈습니다.
근데 웃긴건 학교측에선 표절아니고 당시 관행에 비쳐 자격을 갖춘 논문이다라고 확인했죠. 근데 김건희는 뭐 표절인정했나요? 학위 반납은요? 게다가 이재명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야간특수전문대학교 석사논문이고 김건희는 박사논문에다 미술계 진출의 발판이된 석사논문입니다. 대체 어디가 비슷한가요?
22/01/05 13:17
저는 논문이슈끼리 비교한 게 아닙니다.
왜 이재명 끌어들이냐며 심기가 불편하신 건 알겠는데 맥락이 맞아야 답을 드리죠.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끝까지 가면 김건희가 버틸 수가 없는 건이란 겁니다.
22/01/05 13:56
왜 이재명을 끌어들이신거에요? 몇번을 다시 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재명은 그 논문으로 어디 취직한것도 아니고 그 논문 없어도 받을수 있는 논문인데다 공식적으로는 정상적인 논문으로 확인받은 상태에요. 제가 아직도 맥락을 파악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위의 댓글에서 이재명 논문 표절이 소환될 필요가 뭔지 못찾겠습니다. 게다가 사실관계도 맞지않구요. 찾아보니 김건희는 논문표절에 대해 직접 해명한적이 없고 윤석열이 만약 논문이 표절이면 김건희 성격상 학위 반납할것 같다 라는게 전부같습니다. 이재명의 경우는 변희재가 논문표절 주장하자 바로 표절 인정하고 학교에 학위반납 한다고 내용증명 보냈어요. 그리고 야간특수대학원석사학위라는게 ceo나 정치인에게 뿌릴만한 학위가 아닙니다. 세상 학교가 ceo나 정치인에게 야간특수대학원 학위를 주고 어느정치인이 야간특수대학원 석사학위 받는답니까 이재명은 학위가 필요한게 아니라 비리의 형태에 대해 공부할려고 강의를 들었던거고 시험만 쳐도 되지만 굳이 그동안 공부한걸 정리해서 논문형식으로 만들었던겁니다. 본질적으로 명백하게 다른 사안을 끌어와서 등치시키는건 한쪽엔 물타기고 한쪽엔 덤티기죠. 인상조작이 일어나는 일이라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05 14:14
하늘하늘 님// 전 따질 생각이 없습니다. 관행이라 해서 뭐든지 넘어갈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예를 든 것 뿐입니다.
하늘하늘님이 왜 삘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는 게, 이건 따지면 따질수록 이재명한테 불리한 일이예요. 사실관계도 다 나왔고, 사람들은 판단을 끝냈습니다. 학위반납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쓰신 것도 솔직히 웃깁니다. 그거 정말 부끄러운 일이예요. 잘잘못 가려져서 딱히 반박이 붙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쓸 데 없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이미 결론난 문제라서 더 이상 댓글 붙이지 않겠습니다.
22/01/06 06:58
스토리북 님// 따질 생각이 없다고 하시면 할말 다하셨네요.
불리한 부분만 골라서 안하셨구요. 돈만 내고 강의만 받으면 누구나 쉽게 받을수 있는 야간특수대학원 학위에 대해 'CEO 정치인들 학사 뿌리는 거나 문제는 있지만 그 정도야 다들... 하는 수준' 라고 퉁치는건 왜곡이고 악의적인 비난인거죠. 그리고 학위반납은 사후대처를 말한겁니다. 잘못(공식적으론 잘못도 아니지만)을 인정하고 할수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조치를 한거잖아요. 님이 김건희 이야기하는곳에 이재명을 끌어들인 것이고 전 둘의 차이점을 설명한겁니다. 근데 뭔 부끄럽고 어쩌구나 나옵니까. 사실관계 다 나왔는데 님은 왜 사실관계 다 틀리게 적으셨나요? 부끄러운건 남의 말 함부로 하는 스토리북님이시죠 남의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22/01/06 08:34
하늘하늘 님// "공식적으론 잘못도 아니지만"
논문표절은 표절당사자가 고소를 안해서 그렇지, 엄연히 범죄이고 형사처벌도 됩니다. 극혐이네요 진짜.
22/01/05 12:04
조금 다른 예시이긴 한데 지금도 하이브레인 넷 가보면 요구 경력이나 실적이 얼토당토 않은 채용건들이 있습니다. 그냥 누구 뽑을 지 거의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요구이력 써놓는거죠. 물론 이건 더 나은 지원자를 뽑는거니 큰 문제는 아닌데 꼼수를 잘 부리면 맞춤이력으로 비적격자 채용 가능하기도 합니다.
22/01/05 12:08
제 지인이 일하는 기관에서 기간제로 사람을 뽑을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다른 지인을 뽑고 싶었어요. 뽑고 싶은 지인은 일반적으로 그 자리에 뽑히거나 지원하는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스펙이어서 애초에 공고를 낼 때 터무니 없이 높은 기준으로 공고를 냈죠. 예컨데 보통 4년제 졸업자들이 지원하고 관련 석사가 있는 경우도 잘 없는 자리에, 박사 학위 소지자로 낸 수준. 그래서 뽑고 싶은 사람을 뽑았죠 크크
22/01/05 12:13
그쵸. 그 스펙에 맞춰서 낸거니까요.
좀 더 설명하면, 보통 해당 전공 학사들로도 무방한 일자리에, 박사급 지인이 '나 거기서 알바 좀 할게' 하니까, 해당 전공 박사만 지원 가능 조건을 단거죠. 기관 입장에서야 훨씬 고급 인력을 쓴거구요.
22/01/05 12:15
아하... 어차피 평범한 지원자격으로 공채 내도 결국 오버스펙을 가지는 그 사람이 뽑힐 가능성이 높기는 하겠지만
기관이나 다른 지원자들의 쓸데없는 불편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그런 식으로 공채를 낸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군요. 설명을 듣고도 탐탁지 않기는 하지만, 어떤 맥락인지는 얼추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2/01/05 12:37
사실 경쟁 입찰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굉장히 구체적이고 달성하기 어려운 핀포인트 자격 요건은 그런 경우가 없지 않더군요.
22/01/05 12:01
표창장위조는 관행으로 쉴드칠건 아니긴 했습니다. 김건희는 공채임에도 관행으로 알음알음 채용한게 핵심이 아니고 제출한 이력이 허위라는 데 있죠. 그냥 위조 안 하고 인맥으로 채용 됐으면 이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을텐데....
22/01/05 13:49
위조범으로서 커리어하이는 날인 위조일지 몰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구라고 그걸 몇십년에 걸쳐서 계속 해왔다는 점에서 비교가 불가하죠.
사실인게 있나 싶을 정돈데요 김건희는.
22/01/05 11:58
본문에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무죄 판결 받았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취지에 비추어보면 해당건에 대한 판단은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양 케이스가 서로 유사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22/01/05 12:14
이재명 후보 발언은 토론에서 질문에 대한 반박으로 나온 것이므로, 적극적인 허위사실 공표가 아닌 소극적 반박이란 논거를 기반으로 무죄가 나온 것이라,
윤석열 케이스와 좀 다른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다만 윤석열도 본인이 허위인지 몰랐다 라는 항변은 가능하겠죠.
22/01/05 12:06
진짜 양파같은 분이군요.
파도 파도 자꾸 나오니~ 윤석열 후보 그 자체의 문제면 어떻게든 고쳐보면 되겠지만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문제는 고칠수도 없고 이건 사실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통령 후보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기대하는 수준이 나름 있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봅니다. 골수 지지층 제외한 나머지 부류 분들에게 이게 아무런 감점없이 갈수 있을까요?? 젊은 층 지지율 결과만 보더라도 그건 아닐꺼라고 보입니다.
22/01/05 12:11
국민 정서를 떠나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데 가족 문제를 끝까지 두드려 팬 덕에 대권 후보까지 됐는데 정작 본인은 대통령 되겠다면서 자기 가족은 죄 없다 하니 이보다 더 꼴불견이 없죠.
22/01/05 12:28
저 역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봅니다.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렇게 사실관계가 자꾸 나오는데 거기다가 되지도 않는 포장하고 외면할려고 하니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고울리가 없죠. 그냥 하루라도 빨리 머리 숙이고 잘못이 있다면 다 처벌 받겠다라고 하는 수밖에 없는데... 사랑꾼으로 보이는 그분에게는 어려운 일이고 또 가족일이라서 더 어렵겠죠.
22/01/05 12:11
개인적으로 죄값 당당하게 치르면 큰 감점 안줄수도 있겠습니다. 공범이거나 묵인한거 아니라 옛날일이면 더 그렇고
그런데 이런 경우 대부분 감싸고 그부분이 또 반감을 많이 사지 않나 싶어요
22/01/05 12:24
이재명 후보처럼 아들 문제 터졌을때 바로 머리 박고 죄송합니다~ 잘못한 일 있으면 다 처벌 받겠습니다~ 까지 했으면
이건에 대해서는 잡음은 나와도 어찌저찌 봉합은 되었을꺼라고 봅니다. 그런데 오늘도 윤석열 후보는 본인 아내에 대해서 두둔하는 식으로 이야기 하신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결국 논란이 안 끝나고 연장선으로 가는거죠 모~ 본인이 수사할때는 엄중하게 다 했으면서 본인이 당하니까 이런 반응 보이는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고 어차피 이런 팩트가 나올수록 본인들이 거짓말 했다는걸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니 답 없다고 봅니다.
22/01/05 13:32
유교를 떠나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사실 미국에서도 통용되는지라... 아놀드 슈와제네거가 더이상 정계에 못나가는 이유도 혼외자(제가) 문제라서요.
22/01/05 12:13
-배우자 공식 등판은 언제하나.
“재작년 조국 사태 이후에 처가와 제 처도 집중 수사를 2년간 받아왔다. 심신이 많이 지쳐있고 제가 볼때는 어떤 면에서 요양이 필요한 상황까지 있다. [제가 볼 땐 아무 형사적 처벌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걱정 말라고 해도 [여성으로서는 이런 것을 계속 받는데 굉장한 스트레스도 받고 한다.] 본인이 잘 추스르고 나면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적인 운동에 동참하기보다 조용히 할 일을 봉사활동 같은거라든지 할 수 있지 않겠나.” "제가 일관되게 가졌던 그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게도 모두 똑같이 적용하겠다" (????)
22/01/05 12:20
자꾸 관행어쩌구 하시는데 조민 표창장이나 논문도 관행이라면 관행입니다... 아 그 시대에는 그랬구나 이해해볼수는 있겠죠.
제가 대학원에 있을때 본것만해도 상당한데, 그런거 다 묻히고 잘만 넘어왔구요.. 표창장이나 인턴확인서 같은것도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조국이 잘못한게 아닌게 아닌거고, 잘못된건 고치고 [새시대]로 가야죠. 더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로.. 근데 그걸 내편이라고 싸고 돌면, [공정], [상식], [새시대]같은 얘기를 할 자격이 없는겁니다.
22/01/05 12:24
관행하면 뭐 옛날엔 군대가기전에 총각 떼라면서 갔다오라고 하는것도 관행이었다며 성매매도 관행이었다고 할수도 있..
그냥 일반인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성매매와 정치권에서 공격의도로 언급되는 성매매의 간극이 크지만요..
22/01/05 12:48
괜히 박명수가 무도에서 '가족은 건드리지마!' 한게 아니거늘.. 남의 가족을 털어서 흥한자 본인의 가족이 털려서 망한다.. 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22/01/05 13:15
뭐 그 시절에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이해가요. 최소한 저한테는,
그런데 조국한테 그렇게 칼질 했으니 그 칼날이 똑같이 자기를 베는건 감수해야죠. 그게 아니면 조로남불이고 윤로남불인거죠.
22/01/05 13:29
(대충 소비에트 마치)
[같은 법도 김건희에게는 솜방망이고 조민에게는 철퇴입니다] [같은 법도 김건희에게는 성공의 기회이고 정경심에게는 족쇄입니다]
22/01/05 13:49
정치인들이 나서서 불공정한 관행이나 편법들을 널리 퍼트려 못하게 막는다는 장점이 있죠. 상상도 못하게 해쳐먹는 분들이 많아서...
근데 이제 그걸 알아서인지 정치판에 안 들어오려는 똑똑한 분들이 생겨났단 말이죠.
22/01/05 16:11
박덕흠 사례를 보면 여전히 그런 분들이 정치판에 들어오고 있긴 한데, 정말 그분들이 정치판에서 사라진다면 해쳐먹는 행위를 견제할 가능성도 조금은 높아질 것 같습니다.
22/01/05 13:54
대선 욕심만 안냈으면 나름 상류층으로 조용히 잘 살았을텐데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을 내서 인생이 탈탈 털리고 있네요. 하지만 불쌍하지도 않습니다.
22/01/05 16:09
조국하고 정말 비슷해요. 권력욕심 안냈으면 양심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인/서울대 법대 교수/유산계급으로 잘 살았을텐데, 무대 위로 올라와 인생이 탈탈 털렸죠. 불쌍하지 않다는 것까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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