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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6:49
https://youtu.be/j-3ZcZzON18?t=4477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유가 뭔지를 알게되고 나한테 있어 자유가 왜 필요한지가 나오는 겁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합니다.] 육성으로 들어보시죠.
21/12/22 17:19
120시간, 최저임금 무시, 현장 사망노동자 과실지적, 불량식품 발언, 전두환 발언 등의 일련의 상황을 보면 이건 실수나 표현의 부족함이 아닙니다. 자신의 사상을 그대로 잘 전달한겁니다.
21/12/22 16:49
논란은 논란으로 덮는다!
아마 논지는 '의식주가 뒷받침되어야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었을것 같은데.... 설마 워딩 그대로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21/12/22 16:50
어... 민법에
권리능력 의사능력 행위능력 복습해야게따 모르면 존재하지도 않으니까...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정치 문재인의 평등, 공정, 정의 에 이은 [윤석열의 자유]
21/12/22 16:52
뭐 원래 욕구의 5대 단계에서 자유는 한참 위쪽에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일단 먹고 사는게, 즉 생존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거야 크게 틀린 얘기는 아닌데 같은 얘기를 참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아니면 기사쓴 사람이 일부러 기분나쁘게 들리도록 옮겼던가 뭐 원래 발언을 풀로 듣기 전에 섣불리 판단하는건 피하시는걸 권합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있으니까...
21/12/22 16:55
https://youtu.be/j-3ZcZzON18?t=4477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유가 뭔지를 알게되고 나한테 있어 자유가 왜 필요한지가 나오는 겁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합니다.] 그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뒤에 공동체가 저런 극빈층이 자유를 알아가게 하기위해 경제의 기초를 만들어줘야한다 에 대한 빌드업을 하면서 한 발언인데 그래봐야 망했죠.
21/12/22 17:18
그쵸, 가난하다고 자유를 모르겠습니까. 포기하거나 미루는 것이죠.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가 떠오르네요.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 ... /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21/12/22 16:54
하는 말만 보면 권위의식이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 웃기게도 본인 캠프의 정책방향성이나 멘토의 성향이나 그냥 민주당 맛이 강하게 난단 말이죠.
지금 윤석열에 열광하는 국힘 주 지지층은 만약 윤석열이 당선되면 가장 먼저 뒷목잡을겁니다 크크. 문재인 정부를 끌어내리는 것까진 박수를 쳐도 그 뒤부턴 타이틀만 국힘이지, 민주당 맛이 날거거든요. 흑인들이 박수치다가 표정 싹 변하면서 욕설 퍼붓는 짤이 현실화될겁니다 크크. 뭐 그분들 상당수는 국힘 후보 경선과정에서 나온 각종 공약들 보고도 그저 눈을 감고 있긴 했지만요.
21/12/22 16:55
교육의 부족과 빈곤이 개인의 실질적인 자유를 저해한다는건 말 자체는 굉장히 맞는 말인데, 문제는 그 말이 '차별금지법과 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는 데에 있죠.
대답이 궁하니 의식적으로 동문서답했다고 봐야할텐데요. 그래도 매우 궁색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21/12/22 16:55
동문서답도 동문서답인데 오스트리아 학파에 관심 많다고 하신 분이 세금을 거두어서 가난한 사람을 교육시켜야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의외네요. - 나중에 찾아보니 이 점은 오스트리아 학파가 모두 많은 세금 그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는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감세를 주장하긴 하지만)
그리고 동성혼은 인정 안 한다를 돌려서 말한 것 같은데, 차별금지법 문제는 음 저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1/12/22 16:57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정치인이면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을 해주고 본인도 곱씹으며 생각할 기회를 갖는건데 이사람은 그냥 무슨 인풋이 들어오던 자기 하고싶은말만 합니다. 그러니 생각이 변할 여지도 없고 대응도 느리죠. 관료사회에선 필요한 덕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는 영 꽝입니다.
21/12/22 16:58
원래 대답하기 싫으면 아무말대잔치하는 거긴 한데, 아무말대잔치도 짬밥이 있어야 하는 거죠.
아니, 그래서 N번방 방지법 찬성하는 사람과 왜 원팀하시냐고요.
21/12/22 16:58
검사시절 낮에는 피의자 족치고 밤에는 술 퍼먹고,
책한권 안 읽은 티를 꾸역꾸역 내네요. 저딴 헛소리 자체도 짜증나지만, 간단한 워딩 조차 간결하게 표현못하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알아듣지 못하게 헤매다 마는 게 더 짜증나네요.
21/12/22 16:59
빈곤 저학력층이 자유가 우선순의가 아니다라고 말한게 아니라 자유를 모른다고 말했어요. 2021년 맞나 박정희때시절 사람인가 싶네요.
21/12/22 17:01
유엔사, 윤석열 백골부대 DMZ 방문에 "정전협정 위반"
https://news.v.daum.net/v/20211222151255201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 사령부가 지난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백골부대 방문 과정에서 정전협정 위반 행위가 있었다며 조사에 나섰다. 유엔사는 22일 보도자료에서 "12월20일 백골 관측소(241 OP)에서 전방사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금지된 민간인 활동을 허용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윤석열 후보 빵빵 터지네요 어디까지 갈지 끝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21/12/22 17:23
못배우면 자유라는 천부적인 인권을 못누린다고요?? 틀린건 틀린겁니다. 헌법에서 못배웠다는 이유로 기본권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21/12/23 00:37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의 필요도 못느낀다고 했지 자유를 못누린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당장 내 먹거리가 문젠데 차별금지법, n번방금지법 따위가 제한할 자유에 대해 사색할 시간이 없다는 얘기겠죠. 이걸 어떻게 그렇게 해석하십니까?
21/12/22 17:12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1.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2.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자유는 천부인권입니다. (헌법이 자유를 준 게 아니니 따르면, 따라 도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 수정했습니다)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은 구질구질한 조건이 없어요. [틀린 말입니다]
21/12/22 17:20
선의해석해서 "극빈곤층에겐 자유의 의미가 없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니(??) 극빈을 타파하게 국가가 지원하자" 뭐 좋은 의도로 희한한 헛소리를 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교육받은 중산층이 튼튼해야 민주주의가 견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 뭐 그런 이야길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교육받은 중산층이 탄탄해야 민주주의가 튼튼하다'와 '빈곤층은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 필요성도 못 느낀다' 이건 앞의 문장과 같은 말도 아니고 틀린 말이거든요. 말을 진짜 무지무지 못하는 인간입니다. 그냥 틀린 헛소리한 거에요. 가난하다고 왜 자유를 모르고 왜 자유를 필요로 하지 않겠습니까. 개발독재가 경제발전 우선이라며 자유를 탄압했는데 그때도 틀린 소리고 지금도 틀린 소립니다. 50년대든 60년대든 70년대든 가난해도 자유는 항상 필요했고 자유가 뭔지 왜 필요한지 대한국민은 다 알고 있었습니다.
21/12/22 18:09
이거 해석에 따라선 배곪던 놈들 배부르게 해주니 데모다 뭐다 난리친다고 또다시 굶어봐야지 저런 난리를 안친다고 하던거랑 뭐가 다르죠?
먼옛날 부마사태가 생각나네요.. 그때 4.19 같은 혁명이 일어나면 자기가 발포명령을 내리신다는 분...
21/12/22 19:54
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누릴 여유가 없거나
좌파를 살짝 끼얹으면 자유로부터 소외당하고 배제당하는 겁니다. 자유를 모르는것이 아니라. 자유가 복잡한 개념입니까?
21/12/23 09:13
그런 의미라면 그렇게 말 해야 하는 게 정치인이고, 저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게 별 도움이 안 되는 쓸데없는 소리라는 걸 알아야 정치인인 것 아닐까 합니다.
21/12/23 10:30
말씀대로 말도 안되는 정치인이죠. 정치인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수준.
전 윤 실드가 아니고 글쓴분처럼 이해하러고 하려고 하면 못할것도 없는 생각이란 의미 입니다. 물론 입밖에 내면 안되죠.
21/12/23 08:26
가난하면 자유를 누릴자격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배고프면 자유고 나발이고 없다. 정도의 워딩인데 저는 동의하지도 않고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이걸 쉴드치냐느니 자유가 뭔지는 아냐느니 헌법 들고나오고 ..
고생이 많으십니다.
21/12/22 17:05
거기다 앞에 무슨 이야기했다 보려고 보니 영상 절반이 없어서 찾아봤더니 그냥 또 40분 지각인거더군요.
인사말에 대충이라도 늦게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도 없네요. 분명 지난번에도 지각논란이 몇번 있었던것 같은데...
21/12/22 17:05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 vs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
이거 2021년 맞죠? 요즘 멀티버스가 유행이라던데 한 1세기 정도 시간대가 어긋난 멀티버스에서 넘어오신 후보들인가
21/12/22 17:08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이 대충 어떤 뉘앙스 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참 말 못해요
연일 똥볼만 차는 모습을 보니까 기가 차네요.. 아 오늘은 심지어 하루에 2번....
21/12/22 17:14
윤석렬이 워낙 함량 미달이라 지지율 계속 깎아먹고 이재명이 될 거라고 보는 입장인데...
그래도 이재명이 당선될 내년을 상상하니 숨이 막히네요. 180석 + 이재명은 합니다 크로스되면 매운 맛, 아니 먹으면 바로 지릴 매운 맛인 거 같은데 국힘 당원들이 왜 저 모자란 인간을 후보로 선출했는지... 원망도 들고요. 내년부터 토지 공개념, 기본소득 등등 민주당의 (국가의 명운을 건) 경제학 실험 극한버전 볼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21/12/22 17:15
오늘 아직 17시 밖에 안됐는데 망언 적립이 너무 빠릅니다... 제가 볼 때 윤 선대위 최선의 전략은 코로나 파티 열고 전염시킨후 격리병동 넣는겁니다. 집에서 격리해도 안됨.
21/12/22 17:16
발언한 내용 자체는 뭐 개인의 견해에 따라 그렇게 주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현상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 할 지는 본인의 자유이고 정답이 무엇인지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만 제대로 된 [대선후보]라면 저런 얘기를 안하겠죠.... 어깨 위에 달고있는게 장식이 아닌 이상에야.....
21/12/22 17:20
- 대학생 간담회 45분 지각
- 휴전협정위반으로 유엔사 조사 착수 - 미래엔 직업매칭앱이 나올 것이다 -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몰라 하루 만에 기사를 몇 개 뽑아내는 거죠? 이준석이 박근혜에게 배운 게, "단 하루도 상대에게 신문 1면을 넘겨주지 말라." 라던데, 윤석열은 그걸 넘어서 아예 포털을 지배해 버리네요.
21/12/22 17:21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이재명은 그래도 왜 무서운지 어째서 무서운지 파악은 되는데 윤석열은 아예 파악이 안 되는 공포예요. 이재명이 연쇄살인마라면 윤석열은 흡사 니알라 토텝을 보는 것 같달까...
21/12/22 17:22
저는...저는 [이재명]이가 [민주당]에서 나와서 이건 감점 백점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이건...이건....결격인거 같아요.
진짜 어지간해서는 민주당 찍기 싫었는데....이건 아니다 싶은... 최소한의 지능만 있다면, 최저한도의 현명함만 있다면 아 이건 똥볼이구나 스스로 알만한 발언을 매일 양산하는걸 보니, 이 사람은 이제 늙어서 젊은 날의 지능이 쇠퇴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연륜이 쌓여서 늘어나는 현명함보다 몸이 노쇠해서 줄어드는 지적능력이 더 크구나...그냥 이 사람의 유전적 형질이 그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 마디로 이 사람은 21세기의 정치인으로는 규격이 맞지 않습니다. 20세기 규격입니다. 차라리 자아가 없는 꼭두각시만도 못한...비대한 자아....
21/12/22 17:27
가난하다고 자유를 모르겠는가
일 마치고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자유의 존재를 모르겠는가.. 가난하다고 해서 자유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는가..
21/12/22 17:31
여태까지는 농담이었지만 지금은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얘 진짜로 문재인 첩자였던거 아냐? 정치학 석학들이 모여서 어떻게하면 심어놓은 첩자의 뽕을 뽑을 수 있지 고민해서 나온 대책 수준인데?
21/12/22 18:10
윤석열이 민주당은 싫어해도 문재인에게는 등돌리지 않은 것 같다고 여러번 댓글 달았는데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래도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21/12/23 09:24
이렇게 말 하면 반대쪽 지지자들이 "저런 소리 하는 놈들은 사실은 누구누구 지지해서 그런 소리 하는거다" 라고 가열차게 얘기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끔찍한 걸 부정 못 할 듯요 크크
21/12/22 17:37
영상으로 한번 봤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애초에 질문 의도와도 동떨어진 동문서답을 똥볼을 거하게 차면서 하네요. 질문자는 신지예 영입과 n번방 방지법 얘기를 하면서 개인의 자유가 중요한 가치인 국힘에 신지예 영입이 가지는 의미와 개인의 자유 침해의 한도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가난한 사람들은 자유를 모른다라고 나오는게 정상적인건가요? 이해가 되질 않아요
21/12/22 17:41
윤석열 대담 몇 개만 찾아보시면 이해가 안되는 쪽으로 이해가 됩니다(?)
아 또 윤석열이 윤석열했네 식으로... 크크 보면 복잡한 질문에 대답을 일단 못하고, 뭔가 말을 돌리다가 마음속 괴물을 끄집어 내게 되고, 말은 또 빙빙 돌리는데 되도않는 예시 드는 건 또 좋아해서... 그냥 입만 열면 괴변,망언만 나오는 거죠.
21/12/22 17:38
이재명이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1시간 인터뷰한걸 다 들었는데 동의가 안될지언정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말은 없었습니다 이럴거 알면서도 후보로 뽑은 구태당원들도 진짜 문젭니다
21/12/23 09:04
원래 판검사, 의사, 교수가 세상 물정과 떨어져서 좁디좁은 전문분야에 매진하는 삶이죠.
물론 모두가 그런 거야 당연히 아니지만, 거기에 매몰되는 것만으로도 사는데 불편함이 딱히 없으니 본인이 별도로 관심 안 가지면 상식과 무관한 삶을 살기도 쉽죠.
21/12/22 17:39
이준석은 진짜 이마 잡고 쓴웃음 짓고 있을 듯.
근처에서 봐 왔을테니 이런 꼬라지가 될 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겠죠. 진짜 으이가 없네
21/12/22 17:39
이분 설마 이러다가 진짜 반기문엔딩 맞는 건 아닌가 싶네요 ㅡㅡ; 생각과 표현의 시너지가 엄청납니다 심지어 저 질문 잘 받으면 지지율 올리는 포인트 될 수도 있었는데 되도않는 동문서답을 저런식으로 하네요
21/12/22 17:40
망언 망언하니까 계속 질러서 사실 하고픈 말은 그게 아닌데 말이 서투른 거다 라는 포지션을 가져가려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21/12/22 17:41
개인적으로 언론과 정치권의 이른바 따옴표 정치를 되게 극혐하는 사람입니다.
슬프게도 정치인들은 언론의 말토씨 하나하나 부각시켜 본 의도를 왜곡시키는 행태에 말려들지 않을 화술을 익혀야 롱런합니다. 윤 후보가 그래서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물론과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는 대선에서 후보로 결정된 이유를 모르겠어요. 진짜 그냥 반문 복수의 아이콘으로 내세운 거면 국힘당원조직과 조직을 움직인 윗사람들 반성해야합니다. 총선에서 탄핵정부 극우 총리를 얼굴로 내세워 참패하지 않나, 이제는 정치초짜 언행미숙자을 후보로 올리지 않나..총선에서 오세훈 당대표였다면? 이번 선거 차라리 홍준표였다면? 크크..
21/12/22 18:56
되게 공감됩니다. 윤 후보 함량미달이야 정치초짜니깐 후보개인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그런 초짜를 대선후보로 만든게 국민의힘이니..
21/12/22 17:50
질문 : 차별금지법이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하는 수준
답변 : 열심히 해석해야 겨우겨우 선해할 정도의 수준에, 질문하고도 무관함 초보적인 챗봇 보는 느낌입니다. 키워드 몇개 파악해서 FAQ DB에서 답변 검색해서 출력하는. 근데 그 FAQ 답변은 정제된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크롤링한 자료 크크
21/12/22 17:51
이재명이 매우 위험한 행정가라면, 윤석열은 아주 무능한 정치인입니다. 이젠 말재주 없단 소리로 실드도 못 쳐요. 평소 성향, 행동 양식, 문제 의식이 저런 겁니다.
법 집행하는 검사 시절에야 법에 의탁하면 되지만, 사람 상대하는 정치인이 되어서는 사람에 의탁할 생각이 없는데 그게 정상일까요.
21/12/22 17:55
이재명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데 윤석열이 되기도 바라지 않는 입장에서 진짜 환장대선인데
그래도 정신줄은 이재명이 더 잘 붙잡고 있는거 같네요
21/12/22 17:55
전부 문제지만 제일 소름끼치는 건 저런 생각을 가지고 검사 시절을 보낸 거 아닙니까.
법조계 선민의식이야 유명하지만 저건 그 정도 수준을 아득히 초월했어요.
21/12/22 18:04
"'99개가 달라도 정권 교체라는 하나의 뜻만 같으면 같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유주의 정당이 차별금지법과 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놓고 보자면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더러 왜 개인에게 자유가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라는 말은 "자유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존재하기에 그 우선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면 설령 자유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 않는 이일지라도 위 목적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이상 일단은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로서 받아들여집니다.
21/12/22 18:13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이가 자유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지 그 반대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기에 그런 결론은 나올 수가 없죠.
21/12/22 20:43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가장 최초의 자유주의 활동가들은 중세 유럽의 상인들이라 보거든요. 물론 시민투쟁의 역사보다는 금권투쟁이긴 하지만요.
21/12/22 18:12
윤 후보는 "자유라는 것은 나 혼자 자유를 지킬 수는 없다"며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동체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함께 돕고 그 사회에서 산출된 생산물이 시장 통해 분배되지만, 세금을 걷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눠서 그 분들에 대한 교육과 경제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이 자유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1/12/22 18:24
질문은 [99개가 달라도 정권 교체라는 하나의 뜻만 같으면 같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유주의 정당이 차별금지법과 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입니다.
21/12/22 23:16
혹시나 해서 유튜브를 들어봤는데 도통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에는 문제가 되는 발언 그리고 그 발언에 대한 취지 등을 이야기 하다가, 차별금지법과 n번방방지법에 대해 이 이슈에 대해 대해 좀더 살펴 보겠다(?) 정도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질문 키워드 몇개에 대해 내가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검사 시절에는 후배들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들었겠지만.. 일반 국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21/12/22 18:15
역사적으로 자유를 위한 혁명이나 민중봉기는 상하류층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저학력이고 빈곤층이라도 자유를 요구한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은데, 백년전 일부 유산계급에게만 선거권을 주던 시절도 아니고 정말 고전적인 마인드이네요. 크크
21/12/22 18:16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170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도 소득이 낮을수록 윤 후보 등 야권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강해진다.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한 적합한 태도라고 생각하나 보죠. 남을 압박하고 부리던 검찰출신 답네요
21/12/22 18:23
정말 최대한 좋게 얘기하면 사람이 참 솔직하고 가식이 없어요.
문제는 그 솔직한 표현들이 202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과 한참 동떨어진 표현들이라는 거죠
21/12/22 18:28
이래서 "정치력"이라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도 당대표일때는 안철수의 트롤을 뚫고 기적같은 민주당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는 실적이라도 있는데.. 검찰총장하다가 정치인으로 데뷔한지 반년이 채 안되는 윤석열.. 그리고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정치력?을 보여줄 만한 일도 하나도 없었죠..
다른 능력은 모르겠고 정치력이 제일 중요한 자리에 정치력이 0인 사람을 앉히면 어떻게 될지.. 이재명은 호불호도 있고 과장도 섞였다고 하지만 어쨌든 일생동안 정치를 한 사람인데..
21/12/22 18:34
뒷부분을 들어보니,경제적인 여력과 교육 수준이 뒷받침되지 않은 사람들은 자유에 대한 관념이 부족할수밖에 없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공동체에서 복지 개선이나 교육을 통해서 자유를 알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가야 한다.라는 개념으로 이야기한 것 같네요.
뒷부분을 짜르니 이상한 논리가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근데 동문서답이긴 한거 같습니다.
21/12/22 18:43
둘다 사시 패스 했으니 머리는 똑똑할거고
단 공부머리가 아닌 일머리를 봤을때 이재명은 진짜 약아서 사람이나 그때 이슈를 잘 활용하고 최소한 태세 전환이 빠르네요 아니다 싶음 바로 사과하고 말도 바꾸니 윤석열은 일은 진짜 못하는데 라인 잘타고 관운이 좋은사람이라고 봐야할것 같아요 물론 라인 잘못타서 좌천도 되지만 다시 잡은 라인이 지금 이자리까지 오게 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자기 뜻대로 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네요
21/12/22 18:44
머리속에 생각만 하고 입밖으로 꺼내지 않거나 혹은 꺼내더라도 진짜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나 꺼낼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밖에서 꺼내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21/12/22 18:44
그동안 계속 갈등했는데, 오늘로 확신이 섰네요. 저 인간은 도저히 답이 없어요. 실언이란게 한 100마디 하다 한두마디 하는게 실언이지...100마디 중에 숨쉬는 구간 빼고 죄다 똥만 뱉는다는건 그냥 그게 저 인간의 수준인거죠.
진짜 대선때 집에만 있던가, 아님 그냥 무효표나 던지고 와야지...에휴...
21/12/22 18:45
오랜만에 금세기 초에나 했던 '공업용 미싱으로 입을 꿰매버려야...' 드립이 떠오르는 밤이군요.
그동안 저 입 단속하려고 대체 무슨 싸움을 해온 거요 준스톤군? 근데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차라리 천군만마를 막지, 사람의 입은 못 막아요. 이제 선 그었으니 마음은 좀 편하겠구료
21/12/22 19:13
가난이나 극빈이 아니라,
교육이었으면 좀 그럴듯했을 말인데... 자유라는게 사회화가 되고 어느정도 지각이 있어야 현대문명이 말하는 자유를 인지할 수있는거라... 교육으로 치환하면 꽤 말이 되긴 하죠... 여기서 자유는 Freedom보단 Liberty에 가까운 자유를 말합니다. 근데 가난, 재산에 결부해서 말하는건 그냥 개소리가 맞는거 같아요...
21/12/22 19:16
저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해도 당선이 된다면, 어쩔 수 없이 국민중에 과반수 이상이 트롤이라고 생각하고 갈라치기를 해야하는 걸까요. 저런 말을 해도 여전히 대선 후보로서 당선 가능성이 있다면, 잘못되는 책임이 후보에게 있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엄하게 후보를 꾸짖고 욕할게 아닌 느낌.. 저래도 당선 다 된다는데 할말 있나요 뽑아주는 쪽에서 문제지
21/12/22 19:17
선대위에서는 사전에 질문도 받고서 답변도 만들어서 외우게 해주고 그게 제일 안전할듯 해요.
저번 침묵건이 이해됩니다. 도대체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이 드는 답변을 굳이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21/12/22 19:22
서열문화가 강한 조직사회에서 생활해 오셨으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부하, 후배들한테 익숙해지셨겠죠. 근데 그러면 정치같은 건 하지 마셨어야 했는데 판단을 그르치셨네요.
21/12/22 19:36
뭐 뒷 이야기 들어보면 세금 잘 걷어서 극빈을 도와서 없애주자는 취지라 이해는 하는데, 세계관(인성) 드러나버렸죠. 정치인 경력이 너무 짧았어요.
21/12/22 19:41
다른 글 에도 썼지만 정치인 에게 말 실수 같은건 없습니다.
대중 앞에서 말 하는게 직업인 사람이 말 했으면 그게 그 정치인 의 생각 인 겁니다.
21/12/22 19:51
"1,2년 뒤면 기업의 일자리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을것" 정말 빵 터졌습니다
상식이 없어도 적당히 없으셔야지 이재명이 되도 걱정 이분이 되도 걱정 국운이 다 했나 보네요
21/12/22 19:59
그간의 언행과 전혀 상관없이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 쌩 신인의 대선참가를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국힘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홍준표가 밀린건 정말 아쉬워요
21/12/22 21:03
내(국민들) 입에 풀칠하게 생겼는데 그깟 자유가 문제냐!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듯한데 참...
그와는 별개로 못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시각이 포비아수준인것 같네요.
21/12/22 21:21
가수오디션에 2명이 나왔는데,
한명이 학폭논란이 있어서 다른 한쪽이 음치만 아니면 데뷔인데.. 노래 한소절을 부르는데.. 삑사리로 시작하면서 뭔가 불길한 예감이...
21/12/22 21:47
尹 "극빈층 자유 몰라" 발언에…홍준표 "나도 모르겠다, 이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88&aid=0000737124 제1야당 대선 후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도 못 하고 말하는 족족 사고를 터뜨리네요.
21/12/22 21:52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를 말하고 싶었던 것인가..? 근데 이 이론 자체도 반론가능한 예시로 차고 넘치는데 저렇게 위험한 발언을 한다고?? 무능한데다 무식하네요. 그냥 독재자 이재명으로 갑니다.
21/12/22 22:17
이정도면 양당 당원들이 반성해야돼는거 아닙니까? 사실상 양당제에서 저따위 사람들을 각기 후보로 내놨잖아요. 경선때 뭐한거야 대체..
21/12/22 23:08
https://pgr21.net/freedom/92821#4334535
이쯤되면 진지하게 제가 8월초에 제기한 문대통령 / 조국 / 윤석열 원팀론 그럴싸해지지 않습니까?? 아무리봐도 첩자같은데 이사람...
21/12/22 23:13
저는 이재명 각종 논란은 별론으로 하고라도 진짜 리스펙하는게,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진짜 일반적인 서울대 판검변 이런 스펙을 가진 사람들보다도 훨씬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재명은 인생에서 각종 고난이란 고난은 다 겪은 사람이라 오히려 이런 발언들을 할 일이 없을겁니다.
21/12/23 01:12
두뇌회전이랑 의료-IT 지식은 안철수꺼
선거 스킬은 박근혜한테 빌리고 와꾸는 홍정욱 안티페미 이준석 카리스마와 연설은 노무현 이렇게 다 합친 후보 누구 없을까... 근데 이대로 해도 경제는 썩창이려나....
21/12/23 03:47
윤석열 지지자입장에서 커버쳐주자면 차별과 n번방은 "일정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하는 행위"로 이해해봅니다만 경제역량은 왜 나왔을까 생각해보니 이재명의 주4일제 겨냥해서 하는 말같네요.
21/12/23 03:59
사시패스했으면 일단 대한민국에선 최상위 교육을 받았고
9수까지 할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살았으면 오히려 성정이 피폐한 삶을 산 사람들보다 너그럽고 원만할 가능성이 큰데 극히 드문 일탈된 사람이 그것도 저리 출세까지하고 공당의 대선후보로까지 낙점되 나올수 있었다는게 참 인간사 불공평함의 극치네요 저래가지곤 이재명후보를 이길수가 없겠네요 대한민국 국민의 시민의식 민주주의 역량이 월클급으로 노는수준인데 저런사람이 청와대 들어가기는 불가능입니다. 행운은 저기까지 일겁니다
21/12/23 05:27
정상적인 말 10가지를 하다가 헛소리를 한두개 하면 아.. 조심시켜야겠다 하는데
헛소리를 10가지쯤 하고 가끔 정상적인 말을 하니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21/12/23 06:49
진심 개돼지발언이랑 다를게 뭡니까 크
그나마 대선후보때가 제일 겸손할 때인데 저런 같잖은 소리나 하는걸보면 대단합니다. 한 두달 입닫고 버티면 대통령될까 하는 요행바라는것도 웃기고 윤씨 찍을 일은 없을듯
21/12/23 09:34
여러분 이게 메시아론의 실상입니다. 하늘에서 뚝떨어진 후보란 대개 이런 수준입니다. 다음 대선엔 각 당에서 잘 육성된 후보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21/12/23 10:29
가난하면 자유를 온전히 행사하지 못한다 정도면 해줬으면 충분히 커버쳐줄만 했는데
빈민은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필요한 줄도 모른다고 해버리면 이건 야... 지금 유럽 중세-르네상스 시대 배경 소설 읽고 있는데 딱 여기 등장하는 귀족들이 할만한 이야기네요.
21/12/23 11:42
지금까지 발언은 그러려니 했는데
이 발언 보고 이인간 진짜 이재명 이상이라는 확신이 박혔음 기자가 양념을 좀 치긴 했어도 이건 뭐
21/12/23 17:43
권위주의 그 자체네요
혹시 200년 전 조선에서 타임슬립해오셨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그런 말 해도 돼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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