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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7 21:05:33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비호감 대선에서 개인적 비호감 포인트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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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21:09
수정 아이콘
저 xx 되는 꼴은 절대 못본다 하는 분들의 싸움인데
어느 한쪽이 좀더 많아보이긴 하네요
21/11/17 21:11
수정 아이콘
비호감 대선인건 맞는데 역대급 비호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극성 정치인 팬덤없이 치러지는 오랜만의 대선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거부감이 덜한 느낌...
르블랑
21/11/17 21:15
수정 아이콘
팬덤 둘 다 많아요. 유튜브 같은 데 보면 악플보다 응원댓글이 수십 배 많아요.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요. 어제 뉴스하이킥 들었는데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입니다. 신문 사설에도 팬덤정치가 확대돤다고 말이 많은걸요.
오히려 확증평향으로 신경 꺼버리면 비호감 대선이 아니게 되죠.
바카스
21/11/17 21:22
수정 아이콘
유튜브 정치 채널요? 아 하긴 거기가 투표는 제일 열심히 하기는하죠. 그런데 대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40 투표율 기대되네요.
21/11/17 21:23
수정 아이콘
X사모니 대깨X니 자처하는 조직들이 나대던 과거의 양상과는 확실히 다르긴 하죠.
르블랑
21/1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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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이돌과 지금 아이돌로 비교하면 얼추 비슷하네요.
o o (175.223)
21/11/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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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 정동영 느낌이네요. 둘 중 하나는 대통령이 된다는 게 참.
21/11/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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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이명박 vs. 남자 박근혜
느낌
진리는나의빛
21/11/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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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그네가 불쌍합니다..
21/11/17 21: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무지하다는게 토론못한다는 거랑 같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벼르던 민주당 의원들 국정감사?에서 다 털어버린게 윤석열이고 그 산전수전 겪은 홍준표랑도 무난히 토론 마쳤죠.
르블랑
21/11/17 21:22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될 인물론으로는 글쎄요. 버티기 가능한 레벨하고 잘하는 레벨하곤 다르죠.
더치커피
21/11/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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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준표형은 5년전과 비교하면 너프가 많이 되긴 했죠 ㅠㅠ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어차피 남자 박근혜든 뭐든 반대쪽 양아치를 뽑아줄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지만요
그말싫
21/11/17 22:40
수정 아이콘
그걸 무난하다고 보시는 건 너무 넉넉하게 봐주시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안철수처럼 임팩트있는 개그포인트가 없었다뿐이지 윤석열의 토론은 놀라울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경제고 정치고 교육이고 그냥 특정 구호랑 단어만 외워서 반복하는게 너무 보였고 준비 안된 질문에는 10초 가까운 침묵도 반복되고 헛소리하고 딴소리하고... 외워서 하는 소리랑 진짜 자기 말할 때 확연히 구분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외운 거 줄줄 얘기 할 땐 안 그런데 진짜 본인 머리에서 나온 소리하기 시작하면 어? 어? 같은 필러들을 계속 넣으면서 권위주의 눌변이 되더군요.

정말 단 하나의 과장도 없이, 그 누구라도 일주일만 준비하고 나가면 윤석열만큼은 합니다.
옥동이
21/11/18 06:27
수정 아이콘
근데 대통령이 토론능력이 꼭 필요한가요 역대 대통령중 누가 토론으로 주변 압살 했었는지 궁금하네요
더 중요한 항목들이 많으니까 각당 대변인들이 후보로 거론 되지 않는거 아닐까요

저도 윤이 무지 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요즘 세대의 '불편' 함을 느끼는 포인트의 공감 능력이 올드하고 무디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눈치안보고 하고싶은말 다하고 살았을거 같아요
21/11/18 09:33
수정 아이콘
토론이라는건 자기 가치관이나 캐릭터 평소 생각 더나아가 인성까지도 드러나게 되니까 그걸 중요하게 여기는거지 압살하고 그런게 다가 아니죠.

일반 국민 입장에선 이 사람이 실제로 어떤사람 일까를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제가 본 대통령 중엔 노무현이 토론 엄청 잘했습니다.
뿌엉이
21/11/17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경력 도덕성 공약 다 맘에 안들어서
일을 제대로 못하게 견제하자는게 제가 도달한 결론 입니다
리얼월드
21/11/17 21:18
수정 아이콘
이재명 “나도 전과자… 룰 일부 어기며 주장 알리는 삶도 응원”
“범법하는 때도, 범법자로 몰릴 때도 있다. (다만) 그게 옳은지 그른지는 각자가 판단하는 것”
21/11/17 21:4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윤이 똥볼차거나, 장모 / 와이프 사건이 엄청 커지고 본인이 연루되지 않는이상
거의 70%이상 가져갔다고 보고,

곧바로 열리는 지선은 거의 90% 거의 국힘에게 넘어갔다고 봅니다.
부울경, 수도권, 강원 정도는 넘어가겠죠. (충청은 절반절반)

다만, 국회 180석의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상당히 무서울것같네요.
(야당으로써의 민주당의 능력이 상당하기에...)
정치 초보에 당내 어떤 계파도 없는 윤석열이 과연 초반 2년을 잘견뎌내고 뭔가 성과를 낼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결국 당내에 누군가, 당내의 어떤조직에서 각종 인사권이나 정책 좌지우지할거고,
혹은 유일하게 잘아는 검찰 동원해서 복수한답시고 1~2년 날려머 시간 보낼수도 있는거고,,

지금이야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다라고 많이들 얘기하시지만,
진짜 윤석열 본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지나갈가능성이 크다고보고,
2년후에 중간 선거 성격인 총선에서 국힘이 과반가져가는거는 상당히 힘들거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향후 경제가 더 좋아질거라는 낙관이 어려운상황에서 좋은 평가 받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결국 여소야대로 쭉 지내다가 5년뒤 정권 또 바뀌고 하는게 반복되지 않을지


그렇다고 이??? 는 좀 무섭네요
21/11/17 21:47
수정 아이콘
닥터헬기는 말씀주신 전후관계나 사실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주대병원이 이국종 못마땅해왔고, 경기도 지원받은 닥터헬기 운용을 되게 불편하게 해서, 이국종 교수가 관두지 않았나요?
경기도, 닥터헬기, 이국종 교수 사건에서 아주대병원만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은 행동을 한것 같은데..
르블랑
21/11/17 21:54
수정 아이콘
일단 닥터헬기 경기도 첫 삽 뜬건 남경필인데 이재명이 이미지는 다 챙기고 지원은 소홀히 했다가 사실이죠.
운영을 접은건 병원 적자 누적이 맞지만, 제가 말한 사건은 아주대병원이 받을돈을 경기도가 안 준거에요.
21/11/17 21:58
수정 아이콘
2012년 노무현 친구 vs 박정희 딸 아바타 대전보다는 나은 거 같습니다. 최소한 자기 자신으로 어필해서 올라간 사람들이잖아요.
레드드레곤~
21/11/17 22:08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잠자고 동전세우기하는게 뭐 대단한 커리어라고 그러는지 원
제임스림
21/11/17 22: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자기 자신으로 어필했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권 아니었으면 윤석열은 대권 후보도 못 올랐을 겁니다.
윤석열의 정체성은 반 문재인과 다를 바 없어요.
21/11/17 22:58
수정 아이콘
투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윤석열이 정체성이 반문원툴이라기엔 시종일관 이명박근혜한테도 칼을 댄 걸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스날
21/11/18 08:3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된거 자체가 윤석열 아니었음 이루어지기 힘든 수준이었죠..
산다는건
21/11/17 23:16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닥에 있던 한나라당을 끌어올렸고, 문재인도 정동영이후 나락갔던 민주당을 끌고 올라왔죠. 결코 아바타라고 불릴 정도로 정치력이 미천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국밥한그릇
21/11/18 07:47
수정 아이콘
그게 후광으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기는 있지만 실력은? 이라는 느낌이죠.
후광으로 인기는 얻을 수 있지만 실력이 생길 수는 없거든요.
21/11/18 07: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미드도 초기 시즌이 훨씬 독창적이고 재밌지만 시청자수는 중후반 시즌이 더 많다가 뇌절하고 종영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21/11/17 23:46
수정 아이콘
진짜 관장사 대선은 그만보고싶네요
띵따라쿵딱
21/11/17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나라를 들었다 놨다 할 인물들인데
윤석열이가 좀 더 시원하게 들었다 놨다 할거 같아 뽑아줄랍니다
도덕이고 공정이고 나라의 미래고 뭐고 다 필요없고
이익이 되는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크크크
DownTeamisDown
21/11/17 2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건 나쁘건 세상을 뒤흔들건 이재명쪽일것 같긴 합니다.
오히려 윤석열이되면 지금 정권출신들만 조지고 옆에서 이속이나 챙길것 같은데말이죠.
21/11/17 22: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진짜 본인 말대로 '합니다' 할 것 같고,

윤석열이 되면 야당 K-180의 견제로 최소한 뭔가 할 동력은 없을듯.
유부남
21/11/17 22:21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 대 최악이라 끔찍한 수준... 어느쪽을 찍어도 망하지않을까 싶어요
진리는나의빛
21/11/17 22:30
수정 아이콘
윤은 말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요.
NoGainNoPain
21/11/17 22:33
수정 아이콘
윤석열 되면 민주당은 180석 가지고 있다고 해 봤자 아무것도 못하죠. 기껏 할 수 있는건 어깃장놓는 것일 뿐...
민주당이 뭐 할려고 해도 윤석열이 거부권 발동하면 200석 확보못하는 이상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죠.
지금까지 민주당이 위법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망쳐놓은 상황이 워낙 많아서 거부권 연속적으로 발동해도 민주당이 뭐라 그럴 명분이 없습니다.
다음 총선 때까지 입법기능은 실질적으로 작동정지가 될 것 같고... 행정부가 거의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하는 상황이 펼쳐질 듯 하네요.
DownTeamisDown
21/11/17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행정부도 지금 있는 법 안에서만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행정부가 주도적으로 하면 입법부가 할수 있는 가장 큰 대응책이 하나있는데 바로 예산삭감이죠.
사업 한다고 예산 잡아놓으면 다 없애버릴수는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행정부도 뭐 하려고는 하는데 결국 할수 있는게 없다라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180석이 새로운 법은 못만들어도 예산을 저지시키거나 예산을 안주는걸 거부권행사 할수는 없다보니까요.
NoGainNoPain
21/11/17 22:52
수정 아이콘
국가재정법에 따라서 국회가 예산의결 안하면 전년도 예산에 준해서 예산집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뿐이지 기본적인 국가운영에서는 딱히 부담되진 않습니다.
마침 예결위 위원장도 국힘이라서 민주당에서 멋대로 통과시키기가 상당히 힘들구요. 국힘으로서는 버티면 유리한 상황이거든요.
민주당이 천년만년 통과 안시켜주겠다고 예산안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여론압박은 민주당한테 계속 갈 테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1/11/18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결위원장은 국힘인데 예결위 60%가 아마도 민주당이라서 이건 압박은 가능은 할걸로 보기는 합니다.

애시당초에 민주당이 워낙에 다수당이고 정말 맘 먹고 트롤을 해버리면 곤란이야 하겠죠.

근데 대선에서 진 그것도 이렇게 진 민주당이 맘 먹고 트롤짓을 할 여력이 있을 리 없을 겁니다.

지선도 이러면 국힘이 리버스 2018버전으로 휩쓸거고요.

당이 쪼개지지 않으면 오히려 기적일겁니다.

지선까지는 하나의 당으로 가기는 할텐데 어쩌면 이후엔 안철수쪽으로 몰릴지도 모를겁니다.
NoGainNoPain
21/11/18 01:07
수정 아이콘
그게 민주당 업보니까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어찌저찌 굴러가긴 하던 시스템을 박살낸건 민주당이니까요.
국힘이 국회법 처리에 대해서 반발하면 민주당이 맨날 외치던게 위법이 아닌데 뭐가 문제임? 이란 식이었으니까요.
윤석열 임명되면 자기들이 이거 고스란히 당하게 되겠죠.
안그래도 오세훈과 박형준이 기관장 임명하면서 시의회 패싱하더라구요. 자기들이 한 짓 그대로 당하는 거죠.
아우구스투스
21/11/18 01:59
수정 아이콘
제 댓글과 동떨어진 내용인지라 뭐라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변명의 가격
21/11/17 22:41
수정 아이콘
후보만 쓰셨는데 아내분들도 대환장입니다.
DownTeamisDown
21/11/18 00:33
수정 아이콘
후보로보면 이재명이 더문제인것 같은데
아내쪽으로보면 윤석열쪽이 한수 위인것 같긴합니다.

물론 어느쪽이던 더 나올게 있을것 같으니까 뭐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거로봐서는요.
변명의 가격
21/11/18 00:5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장모까지 문제지만, 처가를 청와대에 들이지 않는 방법이 있어서 해결책이 남아 있고
이재명은 본인부터 바뀌어야 해서 뭐가 더 쉬운 지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1/11/18 00:57
수정 아이콘
윤석열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처가는 차라리 청와대에 있는게 나을것 같아요.
밖에있으면 더 날뛸수도 있다보니까 말이죠.
제3지대
21/11/17 22:41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때 문재인과는 껄끄러웠던 이재명이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에게 임명었다가 조국사태로 검사직을 사퇴한 친 문재인이었던 윤석열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어떻게 보면 문재인한테는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가까운 사람일텐데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도 특이합니다
파벨네드베드
21/11/17 23:0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이재명 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투표장 가서 투표는 해야죠.
21/11/17 23:20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랑 비슷하네요 이사람은 너무 저돌적이라서 불안합니다..
21/11/17 23:40
수정 아이콘
일산대교 무료화가 잘 보여주죠.

무료화는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중요한 사안은 법과 절차와 원칙을 지켜서 해야죠.

이렇게 행정을 하는 사람은 대통령 돼서는 안됩니다.
르블랑
21/11/18 00:35
수정 아이콘
이것도 글에 자세히 풀고 싶은데 밸런스를 해쳐서 빼버렸습니다. 윤빠로 몰릴까봐요.
헛스윙어
21/11/18 0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하는짓보면 반대 찍고 싶은데,
검찰 꼰대짓 하는거 생각 하면 반대 찍고 싶고 ,
아직 모르겠습니다.
21/11/18 07:17
수정 아이콘
당선 되어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윤석열
당선 되면 다 할 거 같은 이재명

문재인이 임기 동안 나라 망치는거 보고 있으려니 다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나을거 같은..
샤한샤
21/11/18 07:28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정치 잘했다는게 딱히 일베성 발언인가요?
욕을 먹어야 하는가랑 별개로 일베랑 연관을 찾긴 힘들어보입니다.
일베에서 전땅크 성님 어쩌고 하는것에는 정치 잘했다는 식의 의미는 전혀 없었다고 보거든요.
일베의 아이돌 구국의 영웅은 박정희지 전두환은 그냥 전라도 사람들 피꺼솟하게 만들려고 소환하는 정도였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물일베설 감점 드립니다.
아스날
21/11/18 08:13
수정 아이콘
둘다 다른 의미로 무서운데
우리나라에서 180석 내주면 어떻게 되는지 2년동안 잘봐서 이재명+180석까지 있으면 더 파국으로 갈것같네요..
21/11/18 08:4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되면 180석 때문에 어영부영 문재인 정부 시즌 2
이재명 당선되면 180석과 함께 신나게 문재인 정부 시즌 2...
21/11/18 09:19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바보였지만, 본인이 바보임을 숨길줄 알았죠.
대통령 말년에 정줄 놓기 전까지는 정치인의 본능 같은게 있었습니다.
호감 비호감, 그만한 능력 여부를 떠나서 대통령 되기 전까지 언행에 있어서 큰 실수는 별로 없었습니다.
윤석렬은 검찰총장까지 한 인물이 바보일리가 있겠냐만은.. 바보처럼 언행을 하는게 문제죠.
최근 좀 줄어드는거 보면 후보 되고나서는 당의 케어를 받는 듯 하니 좀 나아지겠죠.
저는 윤을 뽑겠다고 결정한 사람들에게 그의 망언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재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다른 대의가 있기 때문이고,
애초에 윤이 매력적이라 지지하는게 아니라 민주당 깨줄 적임자이가 때문에 지지할 뿐이죠.
부친토로
21/11/18 09:26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을 보면서 의원내각제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흐흐
부동산부자
21/11/18 09:47
수정 아이콘
윤의 전두환 발언도 죽자고 달려들어서 이슈화된거 아닌가요... 발언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4월29일
21/11/18 11:10
수정 아이콘
성남시장 시절에는 칭찬 많이 받고 저도 그렇고 대통령 하면 괜찮겠다 라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참 격세지감이네요.. 격세지감으로 따지면 뭐 윤석열쪽이 더 대단하기는 하네요..
-안군-
21/11/18 12:00
수정 아이콘
윤이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는 브라질이나 아프간처럼 부패로 망할거고,
이가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는 그리스나 베네수엘라처럼 포퓰리즘으로 망할테니,
그런 재앙이 닥쳤을때 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둬야 하겠습니다.
샤한샤
21/11/18 15:48
수정 아이콘
옛날같았으면 대통령 한명이 잘못해서 나라 안망합니다 라고 달았을텐데
문재인을 겪고 나니 솔직히 나라 망한거같아서 답글 달기가 조심스럽군요
-안군-
21/11/18 16:22
수정 아이콘
일단 PGR 정치게시글에 올라오는 얘기들만을 종합해보면...

1. 문정권이 소주성, 부동산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펀더멘탈이 박살이 나버렸다.
2. 윤이 대통령이 된다면, 부정부패가 위아래 할것없이 창궐할 것이다.
3. 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포퓰리즘에 입각해서, 시장질서를 파괴시켜버릴 것이다.
4. 펀더멘탈이 온전했다면 2, 3과 같은 일이 있어도 나라가 망하는 일은 없겠지만, 이젠 아니다.
...뭐 대략 이런 결론을 낼 수 있겠습니다.
작은마음
21/11/18 14:07
수정 아이콘
진영이 아니라 대선 후보자 개인으로 보면 양쪽 모두 '혐'이 맞는 거 같습니다.
단지 아직 개인적으로는 보수진영을 진보진영 보다 더 혐오하다보니
물론 이번 진보 진영에서 이루어 놓은 역대급 지뢰들이 뼈아프긴 하지만요 ㅠㅠ
투표를 할 예정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 이명박 vs 정동영이 떠오르는 대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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