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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21:22
이제 윤석열을 검찰로 바꿔 방송했던 방송사들에 대한 비난과 조롱 성토의 글을 기대하게 되네요.
그리고 엠비씨에 대한 사과도 기대합니다만 별로 실현은 안될것 같습니다.
21/10/19 21:26
어음... 솔직히 김웅의원은 합리적인 편인줄 알았는데, 실망이 엄청 크네요. 물론 송파구 주민은 아닙니다만 크크;
역시 정치인이 될려면 사악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21/10/19 21:36
하루 하루 아주..
부동산이고 뭐고 진짜 이런 쓰레기들에게 표를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다들 고민하시느라 지지율 차이가 크게 안벌어지나 봅니다 크
21/10/19 21:44
녹음 파일 나올 때까지 내용 확신은 금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충격적이네요.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며 그 누구보다도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자들...
21/10/19 21:45
설마했는데 정말 검찰은 추잡함의 끝이네요.
1.검찰총장의 지시일수도, 당사자들의 과잉충성일지도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총장 한 개인의 이득을 위해 공무원 조직이 움직였다는 점. 2. 요즘시대에 녹취가 가능한 상황에서 고발장이랑 자료 텔레그램으로 넘기는 아마추어적인 모습. 대통령은 누가 되도 상관없습니다만 검찰개혁은 꼭 필요합니다.
21/10/19 21:45
'하지만 부정한 짓을 저지른 일부 검사들을 떠올려보자. 그들이 검사라는 직위와 권력을 이용해 부정을 저질렀다면 그것은 표본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 전체의 문제다.' 나쁜 검사들을 보다 김웅 참검사님 글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21/10/19 21:47
윤석열 징계 1심 결과 등을 포함해서 이런 정도의 위법성이 있는 후보가 과연 문재인 정부 심판이라는 명분이 남아있다 할 수 있을까요...?
21/10/19 21:47
김웅이 책임지고 가는가 아니면 윗선을 불것인가 재밌내요. 캬 검사들 진짜 대단하다. 초선이 정치공작을 하내 크크크 뭐 정의로운 검찰?
21/10/19 21:53
나머지 언론들이 한심..자기들도 분명 알고 있었을텐데 쿠데타와 다름 없는 사건을 입다물고 있었다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오히려 mbc를 욕해? 덜덜덜 무섭네요.
21/10/19 22:05
유사언론 종업원들이 이제 뭐라고 헛소리를 늘어놓을까요?
개같은 정치검사들과 한통속이 되어서 수족 노릇을 했으니 그 댓가를 치뤄야할 시기가 점점 다가 오네요. 흐흐흐
21/10/19 22:14
화제가 되었던 김웅검사의 사직의 변
권세에는 비딱했지만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혼과 정성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제 검사 인생을 지켜보셨다면 제 진심이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검찰 가족 여러분, 그깟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봉건적인 명에는 거역하십시오. 우리는 민주시민입니다. 추악함에 복종하거나 줄탁동시하더라도 겨우 얻는 것은 잠깐의 영화일 뿐입니다. 그 대신 평생의 더러운 이름이 남는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결국, 우리는 이름으로 남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떠납니다.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워 국민의 훈장을 받은 이때, 자부심을 품고 떠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웅 드림 2020년 1월 14일 ..윤석열이가 시킨게 되니까 2020년 4월 3일 날짜를 함께 보시면 더욱 개꿀잼입니다.
21/10/19 22:15
어용방송이라고 MBC 엄청 까였던거 같은데, MBC가 이번에 여러사람 제대로 멕이는군요.
유사언론들 강제 인증인가요?? 크크
21/10/19 22:25
양쪽의 말이 다르면 그냥 가만히 있다보면 누가 맞는지 나중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 싸우고 있으면 거기에 당당하게 확정지어서 말하면 둘 중에 하나는 박제가 되고..
21/10/19 22:38
당장 본인들한테 직접적으로 손해가 되지 않는 자신들과 거리가 먼 일이고
불의는 참을수 있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불이익은 참을수 없을테니 그냥 사소한 이슈고 헤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일이지 이게 뭐 그리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세상에서 가장 흉악하고 최우선적으로 처벌하고 응징해야하는 일은 부동산,페미문제,표창장이거든요..
21/10/19 22:46
이상한 짓 하다가 걸렸으면 솔직하게 다 밝히고 해명해야지 어차피 다 드러날 일을 기억이 안나니 어쩌니 하더니 참..
욕도 아깝네요.
21/10/19 22:46
고발사주건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나온이야기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검찰조직은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했다는데에는 더이상 이견이 나올수가 없는 상황까지 몰렸죠.
다만 이제 그게 현재의 민주당이 진행한 방식이 옳으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뭐 말이 나올수는 있는것이고.. 결국 이 고발 사주의 끝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써 넣을수 있는가 아닌가는 여전히 좀 애매해보입니다.
21/10/19 22:47
여당이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참 여당찍어야지 어쩌겠습니까. 사람마다 중요하게본느게 다다르겠지만 고발사주건이 이렇게 야당지지자들에게 약하게 받아들여지는지 참. 착찹하네요.
21/10/19 23:05
윤석열이 진짜 몰랐으면, 김웅과 손검사에 치를 떨며 아주 처절하게 응징해야는데,,
심지어 윤총장이 뒤집어 쓰게 했으니,,현직에 있는 한동훈이라도 김웅과 손검사를 성토하거나 비리라도 까발려야할텐데.. 이들을 쉴드를 친다? 뭐 답 나온거죠.
21/10/19 23:09
울 지역구 김웅 인데
의원같지도 않는 자가(의같새) 플랭카드에서 나불대는 개소리 증말 개짜증나네요 이재명이 대장동 범인이 어떻고 저렇고…. 당장 구속수사 바랍니다
21/10/19 23:13
https://youtu.be/OTQwbw39ETc
PD수첩 '누가 고발을 사주했나?', 100분토론 '대장동 개발 의혹, 실체는?' 연속 생중계 - [LIVE] 2021년 10월 19일 라이브중이네요
21/10/19 23:51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발언이죠
인정하면 당장 자신에게 죄가 뒤집히고 부정하면 나중에 위중죄로 가중처벌 받으니까요 기억 나지 않는 다는건 사실상 인정이나 다름없죠
21/10/19 23:39
윤석열이라는 주어를 넣은건 MBC만 한게 아니라 KBS도 했고 몇몇 언론도 했습니다. 그러나 SBS를 비롯한 종편들은 안썼죠.
근데 미디어오늘이 MBC만 기사에서 언급하는 바람에 혼자 고발을 맞았죠.
21/10/19 23:40
저도 윤석열 대선후보 되는건 절대보기싫긴한데 저 녹취로 고발사주가 윤석열의 지시라는 의혹이 더 진해지는거 같지는 않네요. 그와 별개로 김웅은 진짜 국힘입장에선 개트롤이네요.
21/10/19 23:46
애초에 윤석열 이름 집어넣기가 의도적인 흠집내기냐 아니냐 문제였지 저 녹취내용 자체는 별게 없었다는 얘기가 많았죠.
MBC보도가 의도적인 흠집내기는 아니였다라는 결론만 난거죠.
21/10/19 23:52
윤석열은 둘째치고 국힘이 입장 난처해진거 같은데;; 결과론이지만 녹취록 이야기 나왔을 때 김웅을 쳐냈으면 좋았었는데 상황 구려졌네요. 김웅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21/10/20 00:03
왜 검찰이 먼저 안하고 왜 왜 이러느냐
그래 하고 싶었으면 인지수사 했었어야지 현직이나 전직이나 수사가 아니라 정치가 하고 싶었네
21/10/20 00:11
김웅은 모양새가 매우 빠진게 되었고
윤석열은 저렇게 언급이 된거 뿐이고 손준성이 시켰다는 증거도 공수처는 못 찾고 있고 텔레그램 대화방은 조성은이 닫고.... 정황상 따지자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서 좀더 기다려 볼렵니다. 윤석열이 경선을 통과한다면 의혹으로 넘쳐나는 대선판이 되겠네요 서로 직접적으로 언급된 부분은 없지 않느냐로 시작하는 어질어질한 대선판이 기대됩니다.
21/10/20 00:21
무슨일이 있었나해서 링크해주신 예전 글 가서보니 MBC만 언급해서 어용방송이다 생각하신분들 몇 분 되게 민망하겠네요....크크크
21/10/20 00:52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실체가 어느정도 드러난 것 같은데 김웅 의원이야 진짜 기억이 안난다면 얼마나 일상적으로 한 짓인지 궁금하고, 윤석열 후보는 법률적으로 책임이 없을지언정 PD수첩의 익명 검사가 한 말처럼 누가 '직속'상관조차 모르게 직속상관 부부를 피해자로 고발장을 대리 작성해 고발하게 합니까. 편향되지 않고 현실감각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는 모른다고 발뺌하고, 되려 정치공작이라며 상식적으로 판단하라고 하는 저런 사람 인간취급 못 하죠.
이준석 대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것을 야당대표로서 몸소 보여주고 있네요.
21/10/20 01:20
이번화 PD수첩은 공개된 녹음파일을 통해 검언유착부터 시작해 고발사주 건까지 MBC의 취재 내용이 떳떳했다 말하고 싶었다고 봅니다.
윤석열 후보의 개입 여부가 검찰이나 공수처의 수사로 제대로 밝혀질지는 모르겠지만 검찰의 정치 개입은 현재 진행형이라는건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1/10/20 01:34
지금 대선판 이슈중에 이게 제일 커야하는 건 아닌가 싶군요. 권력의 정통성과 적법성 문제잖아요. 박근혜-최순실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나라에서 이런건 또 조용히 넘어가는게 신기함.
21/10/20 01:46
아무래도 직관적으로 안 와닿으니깐요.
자세한 내용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대장동이니 50억이니 이런 직관적인 것들이 훨씬 크게 다가오겠죠. 정치 별 관심없는 사람들은 고발사주가 뭐가 문제가 되는지도 잘 모를겁니다.
21/10/20 02:27
중요한 사건이지만 기사화할 게 없습니다.
제보자 외에 확실한 게 손준성, 김웅, 정점식이고, 의혹을 받는 게 박지원, 윤석열인데, 이외에는 연결된 사람도 없고 돈이 왔다갔다 한 것도 아니니 소스가 나올 곳이 없어요. 저 사람들은 완전 프로니 말이 새나오질 않고, 그럼 공수처가 수사상황을 흘려야 되는데 그러기도 까탈스럽죠. 자극적인 내용도 없고, 새로운 소스도 없고, 흘러나오는 것도 없고... 그나마 포렌식 터져서 기사 탄 거죠. 이 건은 새로운 사람이나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수사결과 기다려야 합니다.
21/10/20 06:54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하게 지적했으나 검찰총장은 이에 반발해 싸우고
검찰은 검찰총장을 지키기위해 여당인사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고 언론은 녹취록에 나온 야당 대선주자 이름을 가려주고 야당은 대선주자 이름 보도한 언론을 조작이라며 고소했군요
21/10/20 08:15
이 건으로 인해서 윤석열의 지지율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은 위기감에 결집할 수 있겠네요. 저도 살짝 흔들립니다.
21/10/20 08:43
국힘에서 대장동 가지고 이재명 후보에게 최소 무능 또는 부패 중 하나는 해당된다는 말을 요즘에 많이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도 부패는 아직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아직 없어서 모르겠지만 최소 무능은 되는것 같습니다.
21/10/20 09:45
못해요. 문정부와 검찰이 대립하니 갑자기 검찰이 정의의 사도의 포지션이 되어 버렸죠. 여기만 해도 문재인정부와 검찰이라면 검찰이 그래도 믿을만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여기뿐만이 아니라 검찰에 평소 비판적이었던 유명인사들까지도 갑자기 친검사(?)파가 되어버렸죠. 그거보고 아 검찰쪽 개혁은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21/10/20 09:54
콘크리트들은 변함없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항상 보수가 걱정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코가 석자죠.
보수의 품격이니 보수의 젊은 피니 하면서 떠받들어지시던 분들께서 과연 얼마나 품위와 그 젊음을 보여주시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실망을 전제로 하구요. 닥치고 무야홍인게죠. 재밌네요.
21/10/20 10:40
https://www.nocutnews.co.kr/news/5635970
[[단독]김웅-조성은 녹취파일에 '윤석열' 언급 없었다] 단독 타이틀까지 달아서 보도했는데 허위 기사였네요. 대체 어느 소스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면 단독 타이틀 붙여서 보도를 할 수 있나요? 윗선에서도 이렇게 기사 나가는걸 허락했다는 얘기인데... 언론과 찌라시의 구분이 어려워진 세상입니다. 기자들 집에 거울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21/10/20 11:47
유사언론 종사자들 집에 거울 당연히 있습니다...
오늘도 가족 얼굴 떠올리며 생업에 종사하고 계실 겁니다... 기자님들과 유사언론 종사자들을 도매금으로 묶으시면, 기자님들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21/10/20 10:40
대장동 게이트도 솔직히 뒤가 구리다고 보는데 고발사주건 때문에 더 국힘이 발작하고 대장동에 연연하다라는 음모론도 그럴싸 하긴 하네요.
판단이 안되서 저는 그냥 뒷짐 지고 대선 투표 전까지만 어떻게든 두 개 사건이 어느정도 결론 나길 기대합니다.
21/10/20 14:25
국힘후보로 윤석열이 되어줘야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윤석열씨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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