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8 23:17:12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9월에 찍은 사진들
w22hzHh.jpegxyGrlj8.jpegFDsavmq.jpeg8WB8pOF.jpegUgrGiRa.jpegJuYfnL3.jpegtN2Rpi9.jpeg0kR9fsq.jpegwEXzy5O.jpegZZOB44j.jpegs6fOvGi.jpeggpICZng.jpegUpjkl0W.jpegqXn9LAK.jpegYbYkIre.jpegSE6EOS1.jpegHW5Bz1c.jpegyHnfjiE.jpeg


9월도 어느덧 다 지나갔네요.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덕인지 생각보다도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새삼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한달 동안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취업을 하고 나니까 아무래도 맘대로 돌아다니던 백수 시절보다는 사진 찍으러 휙 돌아다니기 힘들긴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보니 오히려 주변에서 예쁜 순간 하나하나 마주칠 때마다 더 반갑고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작은 것들에 감사할 수 있는 삶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다가올 10월은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다가오는 달이 될 거 같네요.
환절기, 체력 관리에 다들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한달 또 열심히 살면서 다시 나눌 수 있는 풍경들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RRlCcD.jpeg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끼워드리는 추석 보름달입니다 크크.
스마트폰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천체 사진 찍는데는 명확한 한계가 있죠.
마침 추석 때 만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사촌동생 장비로 촬영한 달이에요.
추석은 지났지만, 마음 속 바라는 것들이 채워져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수동원딜러
21/09/28 23:42
수정 아이콘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네요.
及時雨
21/09/28 23: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다가올 한달 행복하시길!
피잘모모
21/09/28 23:48
수정 아이콘
이 게시글이 떴다는 건 또다시 한 달이 마무리된다는 뜻이죠 흐흐 사진 잘 봤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좋아서 사진 때깔이 참 곱군요
及時雨
21/09/28 23:53
수정 아이콘
하늘이 예쁘면 대충 찍어도 좋더라고요 보통 크크
맛있는새우
21/09/28 23:49
수정 아이콘
사진들 멋지네요. 취미가 부럽습니다.

올리신 사진도 그렇고, 요즘 인스타에서 지인들이 올린 사진 보면 한국 날씨가 예전과 다르게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배경 사진도 참 아름답게 잘 뽑히더군요.
及時雨
21/09/28 23:53
수정 아이콘
산 올라서 사진 찍기 참 좋은 시절인데 체력이 없네요 으윽
21/09/29 00:01
수정 아이콘
외국갔을 때 미세먼지 없는 새파란 하늘이 부러웠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길가다 보면 경치좋은 데나 노을질 때 사진 찍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더라구요.
及時雨
21/09/29 08:51
수정 아이콘
하늘이 이쁘면 그것만한 피사체가 없는 거 같아요.
참 좋습니다 요새.
cruithne
21/09/29 00:03
수정 아이콘
좋은 사진 항상 감사합니다.
...즈어가 사진 강좌 같은거 좀 연재해주심 안됩니꽈!!!
及時雨
21/09/29 08:51
수정 아이콘
저부터가 엉망진창이라 크크크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1/09/29 00:06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레이저 쏘는 사진이 가장 멋지네요!
及時雨
21/09/29 08:52
수정 아이콘
저날 참 날씨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노들섬에서 해질때까지 계속 바라봤었습니다.
햇님가면
21/09/29 00:5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이 잘 안 풀려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잠시나마 정말 멋진 사진을 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드리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及時雨
21/09/29 08:53
수정 아이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저한테도 더할 나위 없는 큰 칭찬입니다.
다가오는 10월 같이 힘내요!
20060828
21/09/29 07:01
수정 아이콘
사진 잘 봤습니다.
이렇게 9월이 가는군요.
다음에 첫눈 사진도 기대할게요.!!
及時雨
21/09/29 08:53
수정 아이콘
10월에 올지는 모르겠지만 첫눈 오면 꼭 사진 찍으러 나가겠습니다 크크
모르는개 산책
21/09/29 10:05
수정 아이콘
와우 댓글달기귀찮아하는데 사진이너무예쁩니다 츗천
及時雨
21/09/29 10:37
수정 아이콘
극찬 감사합니다 히히
21/09/29 11:32
수정 아이콘
사진 참 좋네요.
及時雨
21/09/29 11: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21/09/29 11:39
수정 아이콘
아래의 달 사진이 인상적이고 사진들이 멋지게 찍혔습니다.
及時雨
21/09/29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달 찍어보고 장비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크크
21/09/29 20:33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실력은 없지만 열정은 못지 않았던 저의 예전이 그립네요. 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31114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172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7745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0551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1198 3
101515 [일반] 5/31일 종료예정인 웹툰 플랫폼 만화경 추천작들(1) [4] lasd2411440 24/05/20 1440 1
101514 [일반] 중국 스파이설에 휩싸인 필리핀 조그마한 마을 여성시장 앨리스 궈 [12] 매번같은3753 24/05/20 3753 0
101512 [일반] 나르시시즘의 뿌리, 무가치감 [10] 칼대남2501 24/05/20 2501 2
101511 [일반] (얏후) 한국인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이 없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 [86] 캬라6174 24/05/20 6174 21
101509 [일반] 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비상착륙…외무장관 동승 [34] 카즈하9728 24/05/19 9728 1
101508 [정치] 윤석열 대통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가장 같은 심정”…씀씀이 확 줄인다 [118] 베라히12820 24/05/19 12820 0
101507 [일반] 여성시대의 집단성희롱 사태에는 침묵하는, 자격 없는 언론과 기자들 [108] 실제상황입니다10852 24/05/19 10852 32
101506 [정치] 검찰, "김건희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소환 통보 [22] 조선제일검8200 24/05/19 8200 0
101505 [일반] 재미로 코딱지 파는 심리를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30] 인생을살아주세요3966 24/05/19 3966 18
101503 [일반] [팝송] 밴슨 분 새 앨범 "Fireworks & Rollerblades" 김치찌개2215 24/05/19 2215 0
101502 [일반]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기본에 충실한 후속.(약스포) [16] aDayInTheLife3018 24/05/19 3018 2
101501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4) 광명, 서울과 애증의 관계를 맺다 [4] 계층방정1729 24/05/18 1729 3
101500 [정치] 일부 품목 해외 직구 금지 발표 2일만에 보류 [69] 매번같은7506 24/05/18 7506 0
101499 [일반] 자유게시판에는 이런글도 있어야합니다 [21] 카아3954 24/05/18 3954 7
101498 [일반] 요즘 본 애니 잡담 [22] 그때가언제라도1912 24/05/18 1912 2
101497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3) 우리는 다시 하나될 수 있을까 [6] 계층방정6142 24/05/17 6142 10
101496 [정치] 7공화국 개헌 논의를 조국대표가 먼저 던졌습니다. [143] 빼사스14057 24/05/17 14057 0
101495 [일반] GPT 추론능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16] 번개맞은씨앗6937 24/05/17 6937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