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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09:40
선생님 글은 많이 쓰셔도 괜찮으니까 쓰실 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제대로 말씀을 해 주세요
그래야 동조를 하던 비판을 하던 논의를 이어가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정년 연장해서 세대간의 갈등을 부추기려 한다고 비판하시는 건가요 아님 자신들의 표밭인 4050에게 유리한 정책을 내는걸 비판 하시는건가요?
25/11/07 09:42
국민연금은 이미 폭탄 돌리기로 청년세대들에게 사실상 던지기 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좀 더 끌고 가겠다는 판단으로
압도적인 지지로 보장하는 50대 표심을 바탕으로 정년연장이라는 당근을 통해 지지 기반 안정화를 노리는 거 아닌가요? 2030은 머릿수로 누를 수 있다는 계산이 있으니.
25/11/07 09:58
정년 연장을 반대하시는 군요 근데 국민연금 개악을 비판하시는 입장에서 정년 연장은 국민연금 재정에 도움이 되는 무브 아닙니까?
더 오래내게 되고 (아마도) 더 늦게 받는 정책일텐데요? 게다가 현재 글에는 정년연장을 반대하신 다는 주장의 근거가 없습니다. 국민연금 망쳤으니 정년 시스템도 망칠거다가 주장의 근거는 아니실거 아니에요?
25/11/07 10:02
아래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년연장이 되려면 고용유연화가 전제된 정년연장이라면 생각해 볼 만한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이걸 제일 반대할 쪽이 민주노총이죠. 고용유연화 없는 정년연장이면 2030이 사실상 던지기 당하는 거죠. 그걸 감안해도 50대 표심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면 국민연금 측면에서나 민주당이 치를 지방선거 측면에서나 이익이라고 판단해서겠지만요.
+ 25/11/07 10:10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 하신대로 정년 연장이라는 논의에 있어서 고용 유연화에 대한 부분도 함께 논의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직적인 우리 사회의 직업 문화를 생각하면 상당히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부탁 드리자면 다음 번에 글 쓰실 때는 이러한 부분도 같이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5/11/07 09:46
모든 것을 너무 정치에 과몰입 해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런 갈라치기 프레임은 대한민국을 망치는 망국적 표현들입니다. 거기에 일조하지 맙시다.
25/11/07 09:49
정치인은 정치인처럼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 생각이에요.
정치인들은 쉼 쉬는 것도 '정치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는 존재니까요.
25/11/07 09:52
오히려 이런 댓글이 과몰입이 아닐까요? 현상에 대해 쓴글에 위에 Pelicans님처럼 어떤 진영인지 밝히라는건 진영논리를 쓰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25/11/07 10:02
저 분 말씀은 글을 쓸 때 두괄식이든 미괄식이든 자기 주장을 먼저 명시하고 써달라는 얘깁니다. 빙빙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요.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게.
25/11/07 09:42
정년연장은 정해진 미래죠. 다만 박근혜 정부 때처럼 일괄 60세 연장의 부작용은 다들 인지해서 아마 단계적 정년연장에 정년자 재고용 확대 기조로 갈 것 같습니다.
+ 25/11/07 11:22
장점 : 연금지급을 늦춰서 재정에 기여
단점 : 청년고용 악화 가속화 요정도일 것 같은데 이정도면 국민연금 이상인지는 판단보류로 봐야하고 (결과가 없으니까) 일장일단으로 보입니다.
25/11/07 09:47
정년연장이 필요하긴 한데, 너무 빠르게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청년 실업이 많은 상태니, 단계적으로 매우 천천히 시행되었으면 합니다. 최소한 베이비붐 세대들은 많이 퇴직시키고 논의했으면 좋겠네요.
25/11/07 09:48
하는건 찬성인데 그러려면 고용유연화와 같이 가야죠. 해고가 어려운데 정년까지 길어지면 젊은세대 피해 뿐 아니라 생산성 자체가 떨어질테니꺼요.
+ 25/11/07 10:11
다른 여러 사회문제들과 비슷하게 난이도가 정말 어렵죠.
노동계 : 정년 65세로 & 임금 유지 경영계 : 정년 그대로 & 퇴직 후 재계약 및 임금 축소 이 중간 어딘가를 찾아가야하니까요.
25/11/07 10: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6/0000051612?sid=102
[이재명의 정년 연장 공약, 실현될까?] 2025.05.10.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동절(5월1일)을 맞아 [“정년 연장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노동계 : 정년을 60살에서 65살로 늘려야 한다 경영계 : 정년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계약직 등 형태로 재고용해야 한다 이재명 당시 후보 : “(노사) 쌍방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산업,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니 차등을 두고 단계적으로 하면 된다. 누가 일방으로 정해서도 안 되고 충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50056?sid=101 ["정년 연장, 노동시장·임금체계 개혁 동반해야"…한은 총재·KDI 원장 '한 목소리'] 2025.05.15. <이창용 총재> 1.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지속 비율 OECD 평균 2배 이상 2. 2차 베이버부머 세대 954만명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이른바 '고령 자영업자'가 급증할 것 3. 고령 자영업자 빠르게 증가시 거시경제 전반에 부담 커짐 4. 고령층이 임금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 존재 5. 다만 청년층 일자리를 줄어드는 부작용 해결을 위해 임금체계 전반의 개선 동반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95458?sid=100 [민주당, '정년 65세 연장' 연내 입법 목표... "세대와 노사 아우르는 공론장 필요"] 2025.11.03.
+ 25/11/07 10:12
정년연장은 여조보면 의외로 청년세대도 윗세대랑 찬반비율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부모님세대의 경제활동기간 증가로 인한 자식 부양 기간 증가 및 본인의 부모님 부양 부담 감소+연금부담감소+어차피 취직하면 자신에게도 적용이라는 이점과 고령화 시대에 어쩔 수 없는 당위라는 고려도 있거든요
+ 25/11/07 10:18
정년 연장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10년 뒤쯤에 70세가 될지 75세가 될지를 정하게 되겠죠. 인구절벽이 올텐데 사회가 유지되려면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국민연금이 고갈 시기 계산에서 출산율은 너무 높게 반영하고, 투자수익률은 너무 낮게 반영시켰더군요. 연 4% 정도 투자수익률은 자기들 실적하고도 한참 거리가 먼 값인데, 이번처럼 투자수익이 크게 는 걸 반영하면 연금 고갈 시기가 한참 뒤에 오죠. 폭탄 돌리기 같은 말이 불필요한 상황입니다.
+ 25/11/07 10:19
노동가능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데 정년연장은 빼 놓을 수 없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위에 언급된 고용유연화+계약직형태의 재고용+정년연장...모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 25/11/07 10:21
저도 고용유연화가 전제된 정년연장이라면 진지하게 언급할 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다른 거 없이 정년연장만을 원한다면 솔직히 이건 사다리 걷어차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는 거고요.
+ 25/11/07 10:22
글쓴 분은 고용 유연화 없는 정년연장을 반대하신다는 거고 개인적으로는
정년연장은 어쩔 수 없는 미래라고 생각하고 이걸 연착륙 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정년 빨리 내보낸다고 2030에게 이득이 아닌게 그 정년 퇴직한 사람들을 부양해야 하는게 2030이 될테니까요 임금피크제 등을 적용해서라도 좀 더 노동에 투입하는게 사회적으로도 이득이라고 봅니다.
+ 25/11/07 10:27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데 정년은 어느정도 연장해야죠
국민연금이랑 연동하기는 당장은 어렵겠고 논의를 하더라도 노총이랑 단 둘이 할 말은 아니구요
+ 25/11/07 10:2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46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16호(2025년 3월 3주)] 조사일 : 2025/03/20 [법정 정년 60→65세 상향] 찬성 79%, 반대 16% · 연령대, 정치적 성향 불문하고 폭넓은 공감대 형성 · 2013년 정년 55→60세 상향 당시도 유권자 열에 여덟 찬성
+ 25/11/07 10:29
근데 50 표심때문에 정년연장을 한다면 실질적으로 2040을 버린다라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30은 대부분이 사회생활 중일텐데 왜 2030 / 4050으로 나누는건지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차라리 10대들(많이 쳐줘서 20대 초반까지)의 미래 일자리를 빼앗는다!!! 라고 갈라치기를 하지...
+ 25/11/07 10:47
<세대별 정년 연장 의견>
20대 : 찬성 78% / 반대 15% 30대 : 찬성 83% / 반대 14% 40대 : 찬성 81% / 반대 18% 50대 : 찬성 76% / 반대 20% 60대 : 찬성 83% / 반대 13% 70대 : 찬성 77% / 반대 16% 7개월전 갤럽 여론조사 결과에는 정치/연령 싹 다 무시하고 대통합(?)을 이뤄낸게 정년 연장 찬성이죠.
+ 25/11/07 10:39
https://www.segye.com/newsView/20251029511171?OutUrl=naver
1000명 이상의 기업 재취업시 기존임금의 60~80가 83.8%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502020012 2024년 비자발적 퇴직자는 137만2,954명 2023년과 비교하면 10만6,761명(8.4%) 늘어난 수치 퇴직자 10명 중 4명꼴로 원치 않게 회사를 그만뒀다는 뜻이다. 정년퇴직·연로로 실직한 퇴직자(16만4,740명)의 8.3배 규모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7218 자영업자 비중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19.8%로,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30~40대 자영업자는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자영업 유입은 증가했다.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21019001&wlog_tag3=naver 2021년 퇴직한 전체 국가공무원 중 정년퇴직한 비율은 약 36.3%였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health-welfare/2024/08/18/20240818500110?wlog_tag3=naver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까지 정규직 임금 근로 일자리를 유지하는 비중은 전체 14.5%로 나타났다. https://www.dt.co.kr/article/11648779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는 정년연장에 대해' 묻자, 20대 청년(18~29세)은 찬성 80.7%, 반대 13.5%로 응답했다. 잘 모름은 5.8%였다. 모든 연령층 중에서 찬성 비율이 청년세대가 가장 찬성 비율이 높았다. 이어 40대(79.1%), 50대(77.1%), 70세 이상(75.3%), 30대(75.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60세 이상은 정년 연장에 대해 반대(21.4%)를 가장 높게 응답했다. 현실의 대한민국 노동세계는 대충 50세 초반이면 퇴직 당하는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지고 재취업하더라도 기존 임금의 60~80% 60세 법정정년까지 근로하는 정규직 비율은 약 15% 2021년 공무원 정년퇴직 비율도 36.3% 정년연장에 가장 찬성하는 세대는 20대입니다.
+ 25/11/07 10:51
연봉제이지만 호봉제 성격의 한국 기업문화 특성상 50대 이후에 생산성은 떨어지면서 임금은 계속 오르는게 문제인데, 정년연장하려면 최소한 임금피크제나 정년 후 계약직 연장 등의 어느정도 고용유연화가 필요하겠죠
+ 25/11/07 11:14
정년이 연장돼면 청년들 입장에선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시기가 좀더 늦춰지는 효과도 있으니, 꼭 4050 세대만을 겨냥한 것 아닌 것 같은데요
+ 25/11/07 11:18
TO만 차지하고 일은 안하는 무능한 아저씨들 좀 빨리 나갔으면 좋겠고 그냥쉬었음이 이렇게 많은데 정년 늘리면 이게 맞는지도 의문이고
+ 25/11/07 11:19
부모세대가 정년되서 자영업 도전하거나 하는게 2030? 에게 꼭 좋은건 아닐텐데요 뭐 위에 어떤분이 달아주셨듯
전세대가 정년연장에서는 찬성하는 듯 하네요 뭐 하려면 뭐뭐부터해야한다 이런건 그냥 뭐뭐를 주제로 따로 이야기 하는게 나을지도요
+ 25/11/07 11:23
많은 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를 좀 다듬어보고 그에 맞춰 정년도 연장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인구구조상 정년 연장은 어쩔 수 없는 사항이니까요.
+ 25/11/07 11:30
정년연장 자체는 세대와 무관하게 찬성이 높은 이슈고, 이해관계는 어떻게 연장하느냐 쪽이죠.
고용유연화를 젊은세대가 정말 원하느냐 하는 문제도 있고요.
+ 25/11/07 11:51
고용유연화라는 것도 따지고보면 힘들게 대기업 취업했는데 일 좀 못한다고 바로 잘릴 수도 있다는 얘기인지라, 청년들 입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 어렵죠. 어린 나이에 대기업에서 잘린 사람이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 25/11/07 11:50
정년연장이 뭔 의미가 있을까합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일반 직장에서는 50세만 넘어도 나가리되는판이니.. 요즘 노동을 70세까지 이상해야된다는걸 알겠지만.. 대부분 회사에서 50이후 은퇴하면 남은 20년을 어떻게 해야되나입니다. 노인 빈곤층 문제가 남이야기도 아니고.. 앞으로 노인들이 대부분 인구수 상위를 차지할 예정이라 미래가 어둡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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