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9 22:51:47
Name	스킨로션
Subject	[일반]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 donda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수정됨)
https://pgr21.net/freedom/93175 삭게로! 칸예가 현 시대 가장 위대한 뮤지션인가? 에 대해선 많은 논쟁이 있겠지만 칸예가 현 시대 가장 많은 화제와 관심을 몰고다니는 뮤지션임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텐데요. 여러차례의 발매연기로 사람들 킹받게 했던 칸예의 donda가 오늘 저녁 갑작스레 기습발매되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무려 앨범 길이가 1시간 48분을 넘깁니다. 나오자마자 듣고 지금 후반부 파트 투 부분들으면서 글 작성중인데요. 나름 감상평을 남기자면 저번 앨범이 워낙 구렸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감이 꽤 돌아 왔습니다. 다만 딱 그정도같아요. 그다지 좋게 듣진 못했습니다. 칸예 최고작으로 꼽히는 mbdtf나 이져스 정도를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참 아쉽네요. Tlop 정도는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역시 가스펠은 빠지지를 않네요. 가스펠만 없어도 어느정도 좋을텐데.. 일단 앨범길이도 너무 길고요. 그냥 좀 추려서 내지.. 최고의 트랙은 off the grid네요. 저는 이 앨범 초중반이 더 좋았어요. 다음부턴 가스펠 좀 빼고 음악하면 안되나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사네

해시 아이콘

21/08/29 23:08

정점찍고 계속 내려가는중이라 봤는데 이번건 아직 안들어봐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요즘 맨날 가스펠이라

Your Star

해시 아이콘

21/08/29 23:23

jail pt 1, 2
come to life
가 좋았습니다.

lasd241

해시 아이콘

21/08/29 23:49

전 tlop 보다 두 단계는 위라고 생각합니다. 트랙 길이는 더 긴데도 더 집중력 있게 듣게 되었어요. yeezus랑 mbdtf는 돌연변이 중의 돌연변이라 논외로 치더라도요

저스디스

해시 아이콘

21/08/29 23:55

연기할땐 그렇게 욕을했는데 나오니까 역시 칸예형....... 미쳤네요

Charli

해시 아이콘

21/08/30 00:21

작년부터 나온다 했는데 미루고 미뤄서 이제야.. 이러면 명반삘인데..
앨범 초반 몰입도는 쩌네요 일단...

루체시

해시 아이콘

21/08/30 00:32

친구 녀석이 jik는 그냥 하나님 사랑해요 이런 느낌이었다면, donda는 하나님 사랑해요 + 칸예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돌려본 입장에서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크크크

라프로익

해시 아이콘

21/08/30 01:07

급하게 조금씩 들어봤는데 yeezus에 가스펠 끼얹은 느낌이네요. Jail 도입부가 곡 전체의 컨셉을 소개해주는듯합니다.

피를마시는새

해시 아이콘

21/08/30 04:10

온갖 힙합사이트에서 찬양글이 올라오는 것보단 기대미만이고, 지난 앨범보다는 괜찮은 거 같아요.

돌아온탕아

해시 아이콘

21/08/30 10:32

보통 tlop랑 비교하는 의견들이 많던데 애초에 tlop가 호불호강한 앨범이라 의견 통합이 전혀 안되는 크크

좀더 들어봐야하겠지만 일단 8,9집 뛰어넘는 퀄리티로 나온 것만해도 칸예한테 감사하네요. 이번 발매가 역대급 어그로 끌어서 가스라이팅당한 느낌..

부기영화

해시 아이콘

21/08/30 18:18

가스펠 좀 빼고 신디음 좀 잔뜩 박아주지..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94	[일반] 넷플릭스 DP를 보고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 [25]	뮤지컬사랑해14356	21/08/31	14356	14
93193	[일반] 모카포트를 아십니까 [66]	마카롱13877	21/08/31	13877	8
93192	[정치] 대부업 프리미어 리그 출범... [196]	카미트리아29622	21/08/31	29622	0
93191	[일반] 오픈마켓서 휴대폰 싸게 못 산다… 시장점검 칼빼든 방통위 [50]	취준공룡죠르디20414	21/08/31	20414	5
93190	[일반] 성인들의 진정한 스릴러 - 완벽한 타인 [37]	술라 펠릭스13591	21/08/31	13591	11
93189	[일반] [토막글]미국 CLASS A/B 주식을 통해보는 WWE 소유 상황 [8]	kien.11646	21/08/30	11646	0
93188	[일반] 청소하던 장화 신고 족발 손질… 점주 “中 직원이 협박하려 연출” [75]	쁘띠도원17746	21/08/30	17746	6
93187	[일반] 민지야 부탁해~ [32]	김낙원14192	21/08/30	14192	2
93186	[일반] 사냥 성공률 95퍼센트, 창공의 포식자가 곧 하늘을 덮으리니 [64]	나주꿀16440	21/08/30	16440	64
93185	[일반] 중국 파워 셧다운제 시행(미성년자 주3시간 게임제) [96]	맥스훼인16006	21/08/30	16006	2
93184	[일반] 공식 설정 (Canon)의 역사 [100]	Farce15488	21/08/30	15488	27
93182	[일반] 오늘나온 코로나관련 소식 (12세이상 접종, 부스터 샷, 접종률) [38]	워체스트17159	21/08/30	17159	5
93181	[일반] 해외직구대행 반년차 [66]	모르는개 산책15300	21/08/30	15300	24
93180	[일반] 어메이징 로젠택배+경동택배 경험담 [21]	메디락스15071	21/08/30	15071	4
93179	[일반] 아프가니스탄 친구들은 한국에 왔고, 이제부터가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24]	이교도약제사17431	21/08/30	17431	19
93178	[일반] 현 일본 백신 상황 이슈 [52]	여기20491	21/08/30	20491	10
93177	[정치] 법무부 기자회견 황제의전에 대한 또 다른 의견들.... [334]	하얀마녀22130	21/08/30	22130	0
93176	[정치] 미국방부에 IS 타격 전권을 부여한 바이든. [20]	캬라17677	21/08/30	17677	0
93175	[일반]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 donda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0]	스킨로션13002	21/08/29	13002	3
93174	[정치] 윤석열 첫 공약 발표 "청년에게 원가주택·LTV 80%로 인상" [87]	덴드로븀22930	21/08/29	22930	0
93173	[정치] 돌고 돌아 홍준표? 다자구도 지지율 10%의 벽 돌파, 당내 지지율 26.1% [104]	구스구스18927	21/08/29	18927	0
93172	[일반] 대한민국, 최적 내정의 길은? (2) 서비스는 어떻게 대량생산할 수 있을까? [14]	Cookinie13949	21/08/29	13949	15
93171	[일반] 조선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던 옷.jpg [9]	VictoryFood14517	21/08/29	14517	4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