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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21:16
아이고 저거 성추행 내용보니까 진짜 역겹네요....고인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지....어휴 진짜 군이란 조직을 진짜 대대적으로 갈아엎어야 됩니다.
21/05/31 21:29
내용이참....중사면 아직 진짜 한창 젊고 건강할 시기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한국 군대 이 쓰레기같은거 제발 좀...
21/05/31 21:29
휴 숙직이라서 인터넷하는데 왜이렇게 성범죄로 자살한 피해자 소식이 많은건지 정말 너무 열받습니다... 미치겠네요 몸캠 피싱때문에 자살한 중학생 기사도 있더라고요 너무 가슴아픕니다
21/05/31 21:34
저도 뉴스 보고 정말 분노했어요. 마지막 모습을 본인이 직접 휴대폰에 녹화했다죠. 사건 당시 운전했던 부사관의 양심있는 증언이 있길 바랍니다. 안그러면 천벌받을거에요.
21/05/31 21:39
황군의 정신적 후예들..
이전 게시글중 문화지도에서 한국이?? 싶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죠.. https://pgr21.net/humor/419745
21/05/31 21:56
휴대폰으로 촬영 해놓은 영상을 본 유가족이나 제보 받은 기자는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앵커의 멘트에서 간접적으로 그 분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21/05/31 21:58
(수정됨) 군대 나온 대다수의 군필자들은 그걸 편견이 아니라 현실로 알고 있지않습니까.
정말 너무 안타깝고 가해자에 대한 역겨움이 목까지 올라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게 공론화되서 꼭 개선되길 바랍니다.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bkQaNx#_=_ 청와대 청원 링크를 걸어봅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좀 공론화 되어서 제대로 수사좀 되었음 좋겠습니다.
21/05/31 22:01
(수정됨) 트위터 보니까 휴대폰 카메라로 녹화해놓고 목맴사 하셨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걸 보는 유족들의 심정은 어떨지. 본인은 얼마나 억울하시고 분하셨을지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관련자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제대로 처벌받길 바라네요.
21/05/31 22:28
굉장히 테일후크 스캔들이 생각나네요 공군에서 일어났기도 했고 성 관련 군의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도요
추악하고 더럽습니다 제발 관련자들 제대로 된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너무하잖아요...ㅠ
21/06/01 08:41
등급이란 게 설마 수능등급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돌아가신 피해자분과 그 연인분도 부사관이라는 건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거죠?
21/06/06 15:27
쿨병걸린 듯 댓글 달더니
뒤에선 졸렬하게 댓글 신고 넣고 탈퇴하신 분이라 그럴 능력은 안되실 거 같아요 ^^ 괜히 어그로에 발끈했다가 같이 벌점만 받았네여:(
21/05/31 22:36
윗선에서 진짜 사활을 걸고 갈아엎어야 되는데 그럴 생각이 없죠 다들.
이런 문제 터지면 잠깐 반짝해서 국방부 장관이나 관련자가 질책 받고, 말로만 해결하겠다. 단순히 주목 받은 관련자 중징계로 치울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힘들어도 칼같이 시행해야 되는데 그런데 별 관심도 없고. 괜히 문제 생겨서 귀찮게 한다고 화풀이로 밑에 놈들 갈구기만 하고 끝나겠죠. 그러니까 계속 이 꼴인 거고.
21/05/31 22:44
전쟁 나면 제일 먼저 총 맞을 까봐 조심해야하는 건 간부들이죠...
썩어도 너무 썩었고 이제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전부 없애고 다시 시작해야죠...
21/05/31 22:45
최근에도 다른 군대 내 성범죄 사건 하나가 뉴스를 타기도 했었죠. 군 성추행이나 성폭행 관련 통계나 자료들 보면 기가 막힙니다 정말. 심지어 '다들 아시다시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남성 간의 성추행 피해도 상당합니다. 이번 사건도 정말 너무 끔찍하고..관련자들 전부 중징계 및 옷 싹 다 벗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두 개가 아니라 다 열거할 수도 없는 한국 군대 내부의 문제..
21/05/31 23:01
https://m.fmkorea.com/best/3642663101
MBC보도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시며 그 과정을 촬영하셨고 유족은 억울함을 풀 수 있다면 영상도 공개할 수 있다고 하셨다고...
21/05/31 23:38
너무 슬프네요 수년 전 성추행 여대위 자살 사건도 생각나고.. 일부러 본문도 안 보다 이건 봤는데 모르는 것보다는 낫네요 슬픕니다 명복 기원의 영향력이 꼭 닿기를...
21/05/31 23:34
제20전투비행단(서산)에서 성추행 사건 터짐 --> 제15특수임무비행단(성남)으로 전출되었다가 왕따 당함
관계자 싹다 처벌하고 20비와 15비 단장, 단주임원사 옷벗어야 할 듯..
21/05/31 23:54
군대 전역한지 8년이 다되어 가지만 군 생활 중에 장교 부사관 하는 짓 보면 전쟁 나면 이놈들부터 쏴야
내가 살 확률이 높아진다 라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무능하고 무식하고 이기적이고 어휴 행정병으로 직접 대면하고 일하면서 사람 같지 않은 놈 많이 봐서... 꼭 고인의 죽음에 관련된 모든 인원이 군 불명예 전역 및 법적인 처분을 꼭 받았으면...
21/06/01 00:34
놀랍지도 않지만 항상 안타까워요. 이번 일도 (꽤 좋은 확률로)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군의 체계에 눌려 희생양이 된 피해자 사망자분께 애도를 표합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21/06/01 00:34
진짜 관련자 싹다 모가지 날리고 강등전역 시켜버려야 합니다. 군대도 좀 바뀌어야 하는게 이런일들 적법하게 신고하면 오히려 포상하는 분위기로 가야지
무조건 비위 나오면 관련자들 진급 누락만 시켜가지고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죠. 지휘관 책임이 없지는 않겠다만 모든 사람을 통제하기는 불가능하니 사건이 터지고 어떻게 수습하느냐로 평가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 물론 이렇게 덮으려했던 관련자들은 군복 벗겨야죠
21/06/01 01:45
모가지 날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면 빨리 구속시켜야 할 각인데요... 진짜 쳐 돌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ㅠ 참담합니다 정말 ㅠ
21/06/01 02:54
http://sonnet.egloos.com/4411745
군대를 바꾸는 것이 얼마나 골 때린 일인가는 뭐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이죠.
21/06/01 03:50
사실 병사 관리는 징병제라 어쩔수 없는 경향이 있지만 간부 문제는 지휘관에게 절대 어떠한 책임을 묻지 말고 처벌 하는게 옳죠...
그리고 부사관 인력수준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 군대에서 군인대우릉 상향 평준화를 시키고 미군 부사관 같이 운영하면 좋다만 그러기에는 비용부담이 있어서 넛지가 힘들어 보이죠 ㅜㅜ
21/06/01 08:58
군 변호사나 군 검사 군 판사제도싹다 고쳐야 좀 나을랑가 싶습니다. 군 법무근로자들이 다들 사단소속 군단소속이라 무적권 진급때문에 계속 그 얘기나오는데요.
군 법무관이 (군단장, 장군, 사단장)을 조지려고 하는데 보니까 상관모독죄로 하지마라고 압력을 주는곳...
21/06/01 09:44
일반 사회의 축소판이네요. 이미 그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성추행 하다 피해자가 신고했는데 부대 내에서 피해자 불러서 무마시킨 전력이 있네요.
21/06/01 12:11
고인과 같은 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보다 나이가 적으셨다는것만 압니다. 근무지가 달라 몇번 마주친게 다일거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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