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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9 12:30
헛; 들켜버렸..? 장난치고 싶.....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그동안...죄송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조/조상 님께서 말씀 하신 바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는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도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 ....' 처럼 따뜻한 양심으로 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1/03/09 14:34
맞습니다. 별 것 아닌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과
별것 아닌 것에도 날카롭게 구는 사람의 행복도 차이는 크겠죠. 인터넷 댓글 보면 안타깝게도 행복도가 낮아보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1/03/09 15:07
댓글의 흐름이 방해될까 빼려고 상위계층에 리플~
아 맞다...그런데 저 입만 살았....다고 말씀을 못 드리기도 했네요. 근데 아마도 어느 책에서 본 건데요. 새가 열려진 창문 틈으로 들어와 방 안 여기저기 맴도는 데...그 새가 안정을 찾고 어딘가에 앉길 기다렸다가 짝! 박수소리 하나로 다시 그 새를 내보내는 비유가 있었는데요. 방 안을 어지럽게 돌던 새가 나름대로는 안정을 찾은 거? 글쎄............. 이보다는 PGR 유저 분들의 관용과 관대함에 감사드려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저야 말로 잊지 말아야 하는데......^^
21/03/09 12:10
친구들이 저보고 너무 호구같다, 왜 항상 주기만 하냐고 핀잔주지만, 저는 저로 인해 남들이 행복해진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답니다. 왜냐하면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거든요!
21/03/09 12:37
진심으로 능력주의 대안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인간의 이기심을 고려안하시는 것도 문제거니와 능력주의는 능력을 기준으로 인간을 평가해 사용하는건데 감사하는게 대체 어떻게 이걸 대체하는건가요? 보완하는 교육적 가치 정도의 의미나 있지...
21/03/09 12:45
진심으로 능력주의 대안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 진심인데용; 감사하는게 대체 어떻게 이걸 대체하는건가요? - 능력주의의 함정인 순전히 내가 잘나서, 내가 잘해서,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이룩한 결실이다인데 한 사람이 성공하는 데는, 자력갱생은 혼자만의 결실이 아니기에 감사의 마음/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지녀보자/담자 입니다. 보완하는 교육적 가치 정도의 의미나 있지... - 아 그런가용? 네네... 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3/09 13:58
말장난 하자는 건가요? 능력주의를 감사주의가 어떻게 대체하냐고요? 관직을 예로 들어 어떻게 자리를 나눠줄 건가요? 예전에는 계급에 따라, 자본에 따라 나눠준 적도 있었고, 지금은 능력에 따라 나뉘주죠. 시험과 업적 같은 걸로요. 감사주의란건 대체 뭘로 평가해서 나눠줄건가요?
인재유출은 어떻게 해결할건가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공산주의가 망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아무 말이나 늘어놓는 수준이 어이가 없네요. 님 같은 사람이 정권 잡으니까 부동산 망치고, 빈부격차 늘려놓는거 아니에요?
21/03/09 14:20
네 감사주의가 등장했다고 해서 자본주의, 능력주의가 없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의식을 덮어보자는 것이죠.
지금도 공산주의가 존재하는 가까운 나라로 북한이 존재하네요. 이기심 때문에 공산주의가 망했다는 거 정확합니까? 정말 저 같은 사람? 우와 그 자리에 올려주시고 감개무량하네요.
21/03/09 13:12
소미는 더 이뻐졌네...
능력주의에 대한 고찰을 써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meritocracy의 번역 자체를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역하면 능력주의가 맞겠지만, 거기 내재된 내용은 "능력차별"에 가깝다고 봐서요, 능력주의라고 하니까, 능력있는 사람을 더 우대한다는 뉘앙스잖아요. 사실 그것보다는 능력에 따라서 사람을 차별한다는게 본질에 맞다고 봐요. 인종이나 성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래서 "그 차별을 없애고, 능력이 있건 없건 인간으로서 존중해주자."는 식으로 논리가 전개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간 남자놈들은 용어 한번 더럽게 못만들어요.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로 번역한것처럼 뭔가 임팩트있게 용어를 만들었어야지... 능력주의가 아니라, "무능력혐오" 또는 "루저혐오" 정도로 썼으면 임팩트가 확실히 있었을텐데...
21/03/09 14:48
아 이렇게도 생각할 부분/사람도 있겠네요. 무엇이 문제인가?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있어도 그럴 사람? 그럼 지금의 치솟는 부동산 문제는 왜 격해졌나...역시 이득? ............영원히 살 것 처럼 행동해요? 근데 돈 학벌 지위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오지만 역시 돈으로, 돈이 있으면, 그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생존의 문제가 되나? 그래서 그렇게 악착같이 기를 쓰고? 근데 누구나에게 돌아가지 않을텐데......그러기에 더 악착같이 혈안? 그래도 누구나에게 돌아가지 안는 다는 것은 변함없고...........그래서 더 더 악착같이 또 변함없고..........이런 쳇바퀴만 돌다가 한 번 뿐인 인생을 끝...........그래서 문제는 탐욕? 욕망의 끝이없음이 나타내요? 욕망의 균형을 맞춰볼까요? 욕망의 반대? 상대? 적인 게 무엇? 욕망과 한 번 뿐인 인생을 놓으면 한 번 뿐인 인생이니까 욕망을 탐해야지? 한 번 뿐인 인생이니까 내려놔야지...욕망을.....내려놓는 게 쉽지 않아요. 그게 살아있다는 반증? 그러니까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리는 사람이 있어요. 팔자가 그려려니.....? 회의적이네요? 설마? 희망을 못 보는 거겠죠? 탐욕이 가득한 사람과 맞지 않는다면 놓아야 할 듯..? 의식 체계가 같지/맞지 않는 순간은 함께 하기 힘드니까......그런데 제가 생각되는 건, 일시/순간 적일지라도 의식체계는 변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해보는데요. 다시 서로가 만나는 날 풀어요? 그때까지 마음 놓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21/03/10 06:48
아니넹.. 서로 달라도 함께 지낼 수 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p/CMB1_dNJiGz/?utm_source=ig_web_copy_link
21/03/11 01:36
^^ 제가 좀 이해가 부족한데... 단순히 접근해 본다면요...채용할 때? 구인/구직 부분으로 나뉘고...글쎄...저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부분으로 볼까? 이것도 어렵다; 운이겠네요. 구인자, 구직자는 운에 맡길 수 밖에?? 아니면 또 테스트도, 실기 면접도 거치구요. 그리고 많응 면담을 통해 사상, 가치관, 생각, 등을 알 수 있을까.
글쎄...전 인성 부분을 많이 보구 싶은? 쿠쿠쿠 애인은...연애관 중심/결혼관 중심에 따라서도 기준, 요건이 다를 듯? 나이에 따라서도 상대/이성을 보는 눈이 깊어지는 것도 같나? 애인은 저랑 잘 맞아야겠지요...미안하지만 때론 바르게 고침도 받고 싶고? 존경심이 드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글쎄... 공개된 온라인이라...다 보일 수 없음이... 여기까지 제 관념 안에서, 주관적으로... https://pgr21.net/freedom/90775#4213898 이걸 새삼 보고나니 머릿속 회로가 뒤엉킨? 그래서 이전에 했던 말들...나름 고민 후 바로 말 했지만 역시 제 사고에 지나지 않았어요... 저 오리랑 강쥐 귀여움~ 님의 물음에 부족한 답이지만 혹시...고민 거리 있음 저도 같이 고민해줄게여? 또 궁금한 거 있음 말 걸어요~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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