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박하선 씨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요. 그녀의 부군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우, 류수영 씨이고..여담으로 제게 배우 류수영 씨는 이상형이었던 적이 있고, 편스토랑 한 편을 보고 다시 심쿵거렸고, 그의 그녀인 박하선 씨가 대단히 부러웠었네요.
이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뭔가 개인적으로 울림을 갖게되어 스크랩했던 글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 분'께도 공유해보고자해요.
그런데기사 전부를 가져오고 싶었어요. 제게는 다 생각을 가져보기에 좋은 박하선 씨의 말씀이네요..
배우 박하선 씨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총 4년 정도를 쉬게 되며 절실하였을 때, 영화 '고백'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녀가 맡은 오순역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돼 학대아동을 돕는 배역' 이래요.
인터뷰 내용은 박하선 씨가 한 사람으로서 맡고있는 역할인 여자, 엄마, 그리고 배우로서 그녀가 살아가며, 경험하며 느낌/생각들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
육아도 하시고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프로그램도 맡아 일도 하시고, 기자 님이 설명해주시 듯 '시간을 쪼개 열심히 사는 배우답게'라고 참 멋지네요.
그리고 인터뷰 하신 기자 님 께서 박하선 씨와의 인터뷰가 정말정말 유쾌한 인터뷰 였던 듯이 기자님이 유쾌하시다고 박하선 씨에 대해 거듭 말씀하시네요.
음 유쾌함. 타인까지도 유쾌하게 만들 줄 아는 성품?
그녀가 열연한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천 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 라네요.
여러모로 '코로나 이슈도 있고 밀리다가 개봉하게 됐대요. 그리고 '그 시기도 너무 죄송할 정도로 정인이 사건도 있고, 너무 미안할 정도며 기쁘지만은 않았대요. '정말 매일 학대 기사가 계속 나오는데 속상했다고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네요.
아...저 정인이라는 잊고 있었고, 잊혀졌었다고 저도 고백해요....
박하선씨는 ‘고백’ 출연에 대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직접적인 표현 장면이 있으면 힘들 것 같더라.고 망설였대요. 그렇지만 ‘도가니’나 ‘미쓰백’처럼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은 직접적인 작품이나 표현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박하선 씨는 “아이 엄마가 되고 나서 학대 기사를 보고 나면 클릭도 못한대요. 그러나 정인이 사건은 큰 이슈고 그래서 자세히 봤다네요.
그리고 저도 느껴본 적 있고, 최근 pgr 게시글 중 끔찍한 뉴스룰 접하고 어떤 분께서도 힘이 없다고 말씀 하신 댓글을 봤는데요. 박하선 씨도 그 부분을 말씀하셨죠... '사실 그런 기사를 보면 되게 무기력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내 가 할 수 없어서 오는 답답함이 있다. 그래서 이런 영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내가 그 답답함을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셨었다네요.
그럼 간접적으로 끔찍한 일을 우리들도 단 기간에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무기력감과 답답함을 반복적으로 느끼셨을 분들이 많으시겠어요. 조금은 박하선 씨가 생각하셨듯이 영화 '고백'에서 맡은 오순역으로 저희도 대리만족을 하며 답답함과 무기력감을 풀 수 있을까? 무척 기대되네요.
또 박하선 씨는 ‘고백’이 개봉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마냥 좋은 마음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며 정인이 사건 이후 연일 이어지는 아동학대 보도에 대해 다시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지금 사회는 반복되는 끔찍한 이슈/사회현상으로 무력감에 빠진 대한민국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렇게 저희는 우리는 나만 행복하고 잘 산다고 행복하기만 할 수 없는 상호보완적이고 상호협혁관계로 얽히고 설킨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배우로서 *¹일반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박하선 씨도 '너무 매일 터져서 또 무기력감을 느끼신다고 하셨죠.
그리고 박하선 씨는 우리 영화가 ‘미쓰백’이나 ‘도가니’처럼 잘 돼서 뭔가 바뀔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네요. 이어서 '영화가 가진 메시지나 울림이 나에겐 컸다.' 고 말씀하다는 대요. 공생/상생이 떠오르네요.
저도 울림과 메세지가 있는 작품 좋아라 하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하선 씨가 말씀하셨던 부분들 중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 더 빛이나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고마운 줄 모르고 연기했던 것 같았다. 늘 일이 있었고, 나는 그냥 어려서 잘되는 거였는데 그냥 내가 한 것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열애설 나고 2년 쉬고,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총 4년을 쉬게 됐으며 “내가 감사한 줄 모르고 했다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는 게 컸다고 생각했다. " 네요..
여기서 전 *²능력주의가 떠올랐어요. 역시 앚었죠...내가 잘해서, 내가 잘나서, 내가 남 보다 뛰어나서 승승장구한 것 만이 아닌 모든 환경이 잘 맞아떨어져서 그렇다?
그리고 역시 나이가 들며 또는 경험을 하며 시각/관점...이 달라지는 거라고 박하선 씨의 말씀을 들으며 새삼/또 한 번 알게되네요.
박하선 씨는 “(결혼 후)보는 눈도 달라진 것 같다. 나도 처녀 때 엄마 역할을 해봤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진짜 엄마를 하고 나니까 경험해 본 연기는 정말 자신 있기도 하다”라고
그리고 박하선 씨가 맡은 오순 역으로 조금 힘들었던 것은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인물이니까... 어렸을 때 받은 트라우나마 상처를 다 지우고 치유하고 살고 있는데 그걸 다 끌어오고 그래야 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씀하셨네요.
잠깐 여기서 새삼 알 수 있는 것은 창작된 시나리오이지만, '어렸을 때 받은 트라우나마 상처를 다 지우고 치유하고 살고 있는 모습을 그려준 작가이고, 트라우마나 상처를 다 지우고 치유하고 살고 있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 하나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또 트라우마나 상처를 다 지우고 치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거네요. 그래서 혹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삶과 죽음. 이 둘 중에 삶을 선택했으면, 희망을 가져라! 말하고 싶네요..
그런데 또 삶과 죽음의 경계는 불안정함이 끊이지 않는 것도 같아요.
누군가도 말씀하셨던 게 기억나는데...역시 뚜렷하게 기억을 못하는 것이고.....삶은 불안정하다 하셨던가? 그리고 죽어서야 육신이 가만히......이것을 안정이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네요.
그런데 삶과 죽음 그리고 무지몽매함......
그렇지만 아무 생각없이 살지 말고 살 것이냐 죽을 거이냐 하루하루 생각하며 나날들을 선택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듯? 음.....헐......위험한 말.........제가 저도 무지몽매 하여 아무 말이나 쏟은 듯 하네요. 여기서 제가 두려운 건, 혹시나 나쁜 영향을 끼쳤을까.........선택은 각자의 몫이란 것이고........그리고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나 매몰되는 게 나쁜 듯? 다시 말해, 영원한 것은 없고 무엇이든지 끝나게 된다고 생각이들어요. 다만 타임라인이 다 다를 뿐이고, 사람에 따라 경우에 따라 겪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
...
다시박하선 씨가 인터뷰한 기사를 빠르게 훑었는데 저에게는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많네요.
참 그녀, 박하선 씨는 솔직 하기도 하시구요.
그리고 그녀가 들려주신 말씀을 찬찬히 보다가
지금 접하게 되는 방송.드라마, 영화가 현실을 반영한 소재도 있지만 자극적으로 창작한 소재들이 넘쳐 나는 것은 아닐까..... 세상/사회가 우려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작가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자극적 이기만한 소재와 이야기가 아니라 따뜻해지는 컨텐츠를 만날 수 있었으면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¹일반 대중들. 제가 일반 대중이라고 표현하며 동시에....일부 정치인들에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둘기에 일반 대중을 들어 저는 표현 했습니다.
가깝게 생각이 드는 건, 코로나 붐? 일 때에도 정치권은 전 추미애 장관이 벌이는 일들이 생각돠죠...
여기까지 말한 김에 더 말해보면, 이전 제가 쓴 게시글 중에 드문드문 저와 연관 없는 정치 꿈을 두 번 꾸었다고 말했던 적이 있능데요. 말하지 않았던 다른 한가지 꿈을 이제야 꺼내게 되네요..
그때 꾸었던 꿈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역시 시간이 지나 꿈이었을 지언정 명확성이 떨어져요. 그럼에도 말해볼게요.
그런데 꿈 내용으로...저도 뭐지? 의문이죠.
그 꿈을 꾸었을 때가 전 추미애 장관으로 부터 윤석열 사태로 시끄러웠을 때이고, 얼마 되지 않아 끝난 막바지? 였다고 말 할 수 있는지......
그때 자고 일어났는데 꿈에서 형부, 착한 사람인데...추미애장관도 '그만나뒀으면 좋겠다'
따옴표는 확실하지 않아서. 근데 그 꿈을 꾸고나서 생각이 든 건 응? 누가 추미애장관을 조종하나?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하지 않는 따옴표 부분에서 나뒀으면 이란 말은 직접/간접적인 표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머쓱;
근데 저는 실제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형부라고 부를 사람이 없고, 또 형부라는 표현을 써본적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나...혹시라도 제가 기억 못하는 걸 수도 있으니 확실하게 말하기가 꺼려지지만 넵! 저는 없는 것 같숩니다! 말하고 싶네요.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이야기 같고......예삿일이 맞는 꿈일진데 예사롭지 않은 듯 혼란을 드린 것 같고
부끄러워지는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근데 저 윤석열 검사님 이슈가 있을 때도 역시나 뉴스도 잘 안봤고....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관심없었다고 당당히 말하기 어렵지만......관심두지 않았어요. 근데 꿈으로인해 어..착한 이미지가 그려지네요 히히 저도 착한사람 좋아하지요. 아무튼 착한 사람....착한사람...?? 생각되며 동시에 곧이어 윤석열 검사 사태가 끝나고 윤석열 검사님에게 행운이 돌아갔어요?
아 또 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 하는 거 방송으로 봤었나? 아닌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봤던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요. 검찰총장 이슈로 방송에서 처음봤을 때, 인상이 무섭게 생겼는데, 나쁘게 생겼는데 생각해봤었어요.그냥...잘 생긴 건 아니라서..............
*아....이 전에 저의 게시글에 외모에 대한 저의 생각.....아...말만 잘했었네요....맞죠? 저 말만 잘하죠??.......일구이언이 돼서...죄송해요....언행일치가 되지 않은 제가 부끄럽......또 말만......
그런데 텔레비젼 채널 돌리다가 방송대학 방송에.... 헐 잘생겼는데 법을 다루고 더 멋있어 보였죠. 앞 머리가 참 돋보이고 멋있어보였던 방송대학 방송에서 강의하시던 분이 있는데 이름을 알고 싶었는데 궁금한채로 시간이 지났어요.
근데 뉴스에서 이슈가 되며.....이름이 조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적이 있네요. 이름도 조국? 멋지다 생각해봤었는데.......... 또 임명되어 문통과 악수할 때....이때 저 봤는데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이건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에 지나지 않아서.....단지 기억되는 건......악수할 때, 해맑았어요? 입이 귀에 걸렸다고 생각해봤었고........또 임명되어 어느 자리에 있는데....대통령 앞에선..........더 말할 것도 없지만 여기까지 말할 게요... 솔직하게 굽신이 생각이 났었네요. 이후로도 이슈나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생각/고민해보지 않았어요. 그치만 싫은 사람으로 생각 됨.....
지금 생각이 드는 게 있다면.....보통은 싱글벙글일 듯?
저라면...제 성격으론.....사실 제 성격은 잘 웃지 않는데....? 글쎄 최근 웃음 끼가 사라진.......그런데 제가 쓴 게시 글에선 잘 웃는 표현도 썼긴해요........뭘까.......
*²능력주의.
* 참고로...기사들을 보려고 언론사 사이트에 가면 사이트에 붙은 성인광고와 성문구가 자극적이거나 지나치거나 혐오스럽기도한 이미지들이 여기저기에...심지어는 글을 읽는데 광고이미지가 슬슬 나와서 글을 가려요..아 근데 스마트폰 시스템에 따라 광고 제거한 글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네요. 그런데 스마트폰으로만 온라인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어쨌든 무분별한 자본주의 시스템에 이기적인 이윤추구하는 사기업? 여기에 역할과 책임의식이 빠진 듯 하네요.
* 제가 하루 종일 티를 냈었죠?...피지알린이라구...?? 히히
고마우신 님의 말씀을 듣고 뒤늦게 정정한다고 했는데.....손수 짬을 내어 긁어다 준 보람도 없게.......말씀을 제대로 안 들었던 거 딱걸리고............죄송하다고 말하는 것도 죄송한..........히히히 고마워용, 어이없는 감정을 가져보셨을까요? 히히 그럼에도 따뜻하실 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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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마전 나름 생각해보길 자극적이었던 게시글. 저는 괴로움 리고 무서움을 느끼고 떨어지다, 추락하다. 죽음 쪽에 무거운 관점을 가지고 힘들었는데요. 그 글 작성자 님의 관점을 대대댓글? 에서 보고 어쩜 이건 관점 차이라는 것이 아닌가....생각해 봤고 밝아지고드 짤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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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입하신 후 계속 올려주시는 글들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이 글의 경우, 기사를 읽을 pgr분들을 위해 일부러 전문을 옮기시고 링크도 적지 않으신 것 같지만, 이게 pgr 규정에 어긋난다는 점 아직 모르시고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적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참고. 통합 규정(2019.11.8. 개정) 중 4.1.5. 저작권 및 펌글 https://pgr21.net/freedom/8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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