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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19:10
아파트 공용면적에 주차장이 포함되있기때문에 한 세대당 1대 주차는 보장을 해주고 2대인 분이 이중주차를 하든 밖에 유료주차장을 쓰든 해야할 일이라 생각
21/01/03 19:12
그래도 주차장 입구를 막는건 나머지 30프로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거니까요. 차라리 현수막이라도 만들어 붙여서 명분을 쌓은 후 했다면 또 몰라도...
21/01/03 19:15
요즘 이런 일이 잦네요 2주차 불가능한 주차공간에 무료로 2주차하게하면 진짜 뚜껑열립니다
이 분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줬으니 잘못하긴 했지만 이거 말고도 한자리에 주차 못하게 뭘 세우고 주민간 분란이 심화되고있어요 어디든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나몰라라 하고 엄청 고여있어여 저희집도 소형차 공간은 많은데 중대형 차들이 댈곳이 엄청 부족한데 차가 2대인 집들만 넓은데 2대씩 댑니다 돈을 조금 더 내긴 하지만 저같아도 돈 더 내고 그냥 좋은데 대고 싶은데 오랫동안 사신 분들이 이미 점령하고 있어요 퇴근이 늦거나 평일에 쉬면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서 옮겨대는수밖에 없는데 매우 화딱지가 납니다 호수당 한대는 우선주차공간을 주던가 해야지 주차도 정말 전쟁이에요
21/01/03 19:19
그게 합리적인데 문제는 주민투표 및 단지내 여론에서 1차량 소유주가 지니까요. 2차량 주민이 더 많으니... 그렇다고 정부 법령이 미치지 않능 사유지라 뭔가 규제하기도 애매하고..
21/01/03 19:20
해당 아파트 측에선 특혜라는걸 싫어하는 것 같은데 안그래도 주차공간 부족한, 같은 아파트에서 누구는 2주차하고 누구는 1주차하면 2주차 쪽이 특혜 아닙니까?
그냥 1가구 1주차로 하고 차량 두대 이상인 집은 알아서 다른 곳에 대고 오라고 해야죠. 별개로 그렇다고 길막은 좀...
21/01/03 19:20
비디오머그가 원래 편향적인 편집과 방향으로 유명한 채널이긴 하죠.
왜곡도 심심찮게 저지르는 채널이라 일단 반은 거르는 게 좋습니다.
21/01/03 19:20
2대 부터는 허가증을 안주던가
월주차로 20만원 30만원씩 물려야죠 요새는 2대도 양반이고 3대 4대 굴리는 집들도 수두룩하죠 그러면서 대단한 비용 지불하는것 처럼 우리도 관리비 더 내요 어쩌는데 그래봐야 달에 5만원 꼴임 외부에서 월주차 먹이듯 비용 똑같이 먹여야 덜 억울하죠 1대씩은 지정주차를 허용하던가
21/01/03 22:05
아파트에 따라서는 그 금액도 충분히 지불할 능력이 되는 곳도 많이 있어요. 평형 수에 따라 2대 이상 등록 자체가 안되는 곳도 있구요.
21/01/03 19:21
이거 여기저기서 나오던데 어떻게 처벌 좀 확실하게 못하나요?
그리고 가구당 1차량 이상에 대한 차등요금 요즘은 거의 할건데요.
21/01/04 13:00
와. 좋네요. 그런 단지도 있군요...
합리적인 비용선정인 것 같습니다. 1가구 2차량까지는 많으니, 3대째부터는 어느정도 비용을 부담하고 4대째부터는 큰 비용을 부담하라는 정책이네요. 혹시 평형별 주차대수나 주차비에 차등도 있나요?
21/01/03 19:23
법령으로 어케 안되나...지정주차제 운영하든가 해야지 않나요..
안타깝네요 아파트도 저런 고통이 있다니.. 단독주택가는 헬이거든요..쩝...빌라촌들이랑 겹치기 시작하면 더욱 더..
21/01/03 19:28
법적으로 아파트 면적*세대수 해서 주차대수가 정해져있긴 한데,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거의 최소로 하더군요.
그래서 대략 1.2대 안팎으로 많이 분양하고, 1.5대 넘는 곳은 드물구요. 2.0대 넘어가는 곳들도 있긴합니다만 입주자모집공고 보니 거의 1.2대로 하더군요.
21/01/03 19:46
지하 한층 더 파는게 엄청난 돈이 듭니다..
싱가포르만 해도 공공주택 보급의 핵심이 주차장을 거의 안만드는거고.. 변창흠도 임대주택에 차없는 사람 조건하고 주차장 안파는걸 고려하는게 현실이라
21/01/03 19:57
차없는 사람만 받는조건을 걸면
주차장 자체를 안만들어도 되니까 건설비자체가 확 줄어듭니다 싱가포르는 자동차가 겁나 비싸서 실제로 공공아파트는 주차장이 매우작은데. 다들 차가없어서 문제가안되고 그게 건설비절감으로 이어진...
21/01/03 23:54
제가 적은건 변창흠은 아에 차없는으로 더 올려서 주차장 건설비도 아끼자는 방안도 이야기 할정도로 주차장이 꽤 부담되는 시설이라는걸 설명한거라.
21/01/03 20:54
요즘에 드는 생각인데 아파트 지상주차장 구역을 그냥 아스팔트 바닥으로 두지 말고 철골구조물 자주식 주차장으로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대를 댈 수 있는 공간을 자주식 철골 구조물로 4층 정도로 만들면 못해도 300대는 댈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지하를 파는게 아니니 비용도 훨씬 적게 들구요.
21/01/03 21:29
요즘은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 컨셉이 유행이라(단지 입구부터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 지상에 주차장 자체가 없습니다.
혹여 그렇게 주차 타워 세우면 일조권 침해가 일어나게 됩니다. 구조적으로 일조권 침해 안주면서 철골 구조물 세울만한 공터는 수도권 아파트에서는 거의 찾기 힘들겁니다.
21/01/03 22:37
건축물에는 용적률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엔 용적률 제한을 최대한 활용해서 세대수를 늘리는게 핵심입니다. 근데 주차장때문에 용적률을 손해본다? 절대 안할듯 합니다
21/01/03 19:29
1. 다수의 편의를 위해 유도리있게 야간이중주차 허용.
2. 불편함을 겪게되는 피해자 1 발생. 3. 그 1인을 위해 룰을 뜯어고쳐달라는 주장 발생. 4. 하지만 단지 그 1인을 위해 룰에 예외사항을 또 만든다? 5. 충분히 특혜이고 충분히 거절할 사유가 됨. 6. 납득 못한다고 타인에게 피해주기 시작. 7. 이런 종자가 이해받아야 한다구요?
21/01/03 19:39
당장 내용만 봐도 정식으로 할 수 있는 요청은 모두 했고, 관리사무실이 철저히 무시했으며, 이 경우 다중주차를 하는 세대 때문에 1주차 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다중주차를 하는 세대, 즉, 필요 이상의 권리를 누리는 세대가 그에 대한 댓가를 제시해야지, 왜 기본적인 권리를 누려야하는 세대가 피해를 감수해야합니까?
오히려 '유도리있게'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다수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하라는 전체주의적인 발상이겠죠. 말씀하신 '특혜', '예외'에 해당하는 건 다중주차를 하는 세대에 대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수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권리를 무시당해도 되는 건 아닐텐데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투표권에서도 1인 1투표가 아니라 '이 사람은 너보다 재산이 더 많으니까, 너 대신 이 사람이 2투표, 3투표를 행사해도 되는 것 아니냐? 유도리있게 가야지'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기본적인 권리는 모두에게 동등해야하는 것이죠. 추가적인 권리를 요구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제시하고, 파이는 한정되어있으니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당하는 사람을 배려해야하는데 그 배려가 실종된 상황인데요.
21/01/03 21:29
공용면적에 대한 권리 주장은 특혜가 아닙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한 곳은 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맨날 자리 없기가 다반사라 디폴트로 내 권리인 공용공간을 사용 못하면 주장은 할 수 있죠. 방법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 공용공간 가격도 따져보면 비용이 상당합니다... 그러니까 주택을 구매하면서 주차장공간 까지 비싼 가격에 구매했는데 이용을 못하는 겁니다.
21/01/03 19:42
1가구 1주차 한다음
남는공간은 경매 106동 주차부지 3자리 남았습니다 현재 입찰가 관리비 13000원!!! 다음 없습니까? 셋 세면 낙찰입니다
21/01/03 19:43
저거 실제로 당해보면 정말 열받습니다.. 제가사는 아파트도 밤늦게 들어오면 주차할곳 없어요. 2중주차 까지는 아닌데 VOID한곳에 적당히
주차시켜야 하죠.
21/01/03 19:43
1가구 1주차는
토지대장만 봐도 주차장 한대 땅은 내껀데. 2주차가 70%니 투표로하면 2주차가 무조건 이기는.... 아파트에서 1가구 1주차는 보장해줘야 되지않나 싶네요
21/01/03 19:47
프레임의 무서움이죠. 애당초 투표로 정할 안건이 아니죠. 다수결로 남의 재산(권리) 뺏겠다는건데 아무도 여기에 대해선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니
21/01/03 19:58
저도 여기에 공감됩니다.
저는 자차가 없고 1세대당 1.2대 정도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쏘카 플러스"라고 관리사무소 동의 얻고 쏘카를 여러사람이 쓸 수 있도록 저희 아파트에다가 한대 신청해 놓았었는데 일부 입주민 반도로 취소했습니다-__-! 그 신청한 한대 쏘카로 아파트 입주민 중에서 몇사람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주차장 자리수 부족하다면서 입대위에서 반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올해에 무조건 차 한대 사려 합니다. 사고도 거의 90%의 시간은 주차장에 세워놓을 것인데....
21/01/03 21:05
투표도 그렇긴 한데요, 1가구 1주차를 우선 보장하기 위한 뽀쪽한 방법이 없는게 더 문제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100가구가 있고 주차공건이 150개 아파트를 가정하면, 1. 주차공간중 1구역 100개 공간에는 1가구 1차량만 주차 -> 비양심적으로 2차량을 주차하는 것을 단속하기 어려움. 1구역에 이중주차를 하면 불편한것은 마찬가지임 2. 주차공간중 1구역 100개 공간에는 1가구 1차량만 주차하고, 각 가구당 지정주차석을 배정 -> 각 가구에 배정하는 주차석의 위치를 합의하기 어려움
21/01/03 21:09
2주차등록하는 비용만 팍 올려도 개선되죠
그돈 내고 다 쓰면 최소한 아파트관리비는 넘쳐나니 아파트라도 좋아질테니까요 보통 1~3만원 더내는데 10만원 더내라고하면? 모두가 내면 아파트에멀 바꾸던 단체 관리비가 줄던 하기라도 할 테니까요
21/01/04 12:58
글쎄요. 위치도 사람들이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불만있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와요.
추첨할 경우에는... A의 집에 좀더 가까운 위치에 B가 주차공간을 배정받고, B의 집에 좀더 가까운 위치에 A가 주차공간을 배정받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불이익이 있더라도 지정주차제 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1/01/03 19:47
1가구 1차량인데, 아파트에 주차하는데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 입장에서 굉장히 동감이 가네요. 지정 주차 자리는 고사하고 저녁 8시-9시만 넘으면 이중 주차할 곳도 없이 꽉꽉 찹니다. 근데 일 년 내도록 똑같은 곳에 방치되어 있는 벤츠 보면 열불이... 크크. 요즘 1세대 2차량은 물론이고 3, 4대도 많아 보이더라고요. 제발 한가구당 한자리는 지정 주차 도입 좀 했으면 좋겠는데... 차량 많은 가구가 더 많으니 이것도 안되고 엄청 열불납니다.
21/01/03 19:49
최대 2대 주차까지만 허용해도 0대 세대랑 맞물려서 얼추 밸런스가 맞는데
한집에서 3~4대 이런 집들까지 많아서 답이 읎으요.
21/01/03 19:51
세대당 2~4주차 이런곳 아니면 2주차부턴 1차량당 뉴욕처럼 월 80만원씩 받든가해야죠. 1자차 가진 세대에서 주차장 관리비내고 주차도 못하는게 말이됩니까.
21/01/03 19:55
1가구 1주차 지정주차구역 설정을 하는것이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평형이 크면 더 많이 제공받는곳도 있을꺼지만요)
2주차부턴 가구에 할당된 공용면적보다 더 쓰는거라고 보여져서요. 차량 없는집은 주차공간을 월 50정도에 판매가 가능하다거나 하는식으로 관리실통해 조정받으면 괜찮을듯하고요.
21/01/03 20:01
방법이 좀......이라고 하시는분들 이해는 하는데,
이 방법이었으니깐 이렇게나마 이슈되고 알려진거라... 이렇게라도 안했으면 아마 저도 몰랐을테고 아무도 몰랐겠지요.
21/01/03 20:01
아예 싸구려 중고 경차하나 사서 주차자리 번갈아가며 차지하는게 팁 같은걸로 굴러다니기도 하니 뭐...
저건 지정주차구역 도입 안되면 해결 안될겁니다
21/01/03 20:09
힙리적인건 단연 지정주차제인데, 한편으로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유주차면 실제 자동차수가 주차장 자리수보다 한 1.3배정도 많아도 꽤 커버가 됩니다. 차들이 항상 주차장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지정주차제를 해버리면 그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지죠. 물론 본문처럼 억울한 케이스도 나오는지라,,,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경우엔 자동차 추가등록에 대해 상당히 높은 관리비를 부가하는게 가장 현실적일탠데 그것도 사실 쉽지는 않을겁니다.
21/01/03 21:36
위치도 실제로 난감해지는 사안 중 하나이죠. 그래서 그런지 지정주차제는 주차장이 부족할 떄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차대수가 압도적으로 널널할때 주민편의를 위해서 시행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21/01/03 22:33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지정주차석을 아얘 안쓰는 사람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쓰는데 빈자리로 두는 시간을 말하는 겁니다. 이를태면 10가구 10주차석이 있다하고 평균적으로 차를 70퍼정도는 주차장에 둔다고 하면 평균적으로 늘 30퍼의 자리는 비어있게 됩니다.(시간별로도 다른데 계산 단순화를 위해 전시간에 고르게 그렇게 둔다고 합시다.)
그러면 실제 주차석은 10자리여도 14개 정도 차는 커버가 되는겁니다.(9.8석정도 점유) 근데 그걸 지정주차석으로 하면 자동차 4개분 추가활용의 이익을 못보는거고요.
21/01/03 22:45
개인의 재산권문제라면 재산권인데 엄밀하게 딱딱 구분하기도 힘들어서요... 어찌됐든 주차장은 공용공간이니까요.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횟수로 엄밀하게 따져서 나눠내는게 아닌것처럼 다소 모호한 영역에서는 합의를 통해서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습니다.
21/01/03 20:17
70퍼센트가 1가구 2차량이라고 해도 투표하면 1가구 지정 주차 보장 여론이 높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수검사하면 3차량 이상도 많을것 추측합니다
21/01/03 20:21
보통 1세대 2주차, 3주차, 4주차 하는분들의 목소리가 커서 누군가 총대메고 제대로 추진하지 않으면 전세대 투표까지 가기도 힘들더라고요.
21/01/03 20:33
방법 타령하시는 분들은 파업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렇게밖에 땡깡부리는거 말곤 답 없죠 1자리 지정주차제 하되 연락주면 즉시 비워주는 방식으로 유동적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3천세대 아파트도 지하 1층만 뚫어서 주차장 만드는데 말 다했죠 본문 그대로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허구언날 딱지 떼입니다
21/01/03 21:06
일본맨션 사는데 타워기계식 주차장 한달 34000엔부터 시작합니다..
자동차 할부보다 주차장값이 더 커지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지죠 800세대 타워맨션에 주차공간은 기계식140면 + 노면 15면 밖에 없고 노면은 손님용+업무용(예약제) 기계식 140면중 10면은 카쉐어링용이라 실제 입주민용은 130면 밖에 없어요 신축 입주시 주차장 사용권 추첨했고, 가구당1면 경쟁률은 2.1:1 이었습니다. 도중 입주자는 주차장 이용 못합니다. (자전거 주차장도 한달 1000엔 입니다. 자동차랑 똑같이 추첨해요 여기는 자리가 널널해서 좋은 자리 선점용 추첨) 지금 제가 자동차를 산다고 하면 옆 빌딩 월주차를 해야 하는데... 여기도 월 35000엔부터 시작해서 포기-- 아- 자동차 갖고 싶네요 한국 친구들은 제네시스니 bmw니 하는데 저는 자전거 고르면서 트렉인가 스페셜라이즈드인가 고민하고 있네요 망할 크크크크크 참고- 도쿄23구=서울이라고 봤을때 등록 자동차 수가 190만vs320만 으로 도쿄가 서울의 60%정도 밖에 안 되네요 인구는 똑같은데
21/01/03 21:10
다수가 소수의 권리를 묵살하고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을 때
소수가 할 수 있는 건 꿈틀하는거죠. 당연한 내 권리를 알리려고 아파트 전 호수 돌아다니면서 양해를 구할 필요도 없는데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알릴 방법이 없으니 저런 극단적인 방법이라도 써야합니다. 플랭카드? 1인시위? 대부분의 2주차 하는 집들은 신경도 안쓸거에요. 쯧쯧 그러게 다른집들 차 좀 줄이지 하고 말지. 아기들 육아문제가 걸려있지 않은 이상 아파트 입주민들이랑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보는 사람입장에서 저런 경우라면 아 저 차주 돌아이니까 괜히 엮이지 말고 주차 자리 확보해주자 라는 인식을 아파트 주민들한테 심어주는게 더 살기 편할 것 같네요.
21/01/03 21:12
입주민 지정주차체가 답인거죠... 남는 면적은 경매든 선착순이든 해서 배분해야되는거고..
1주차는 무조껀 가능하도록 법적으로 강제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은 아예 2주차 할려면 그면적만큼 입주 할때부터 돈을 부담하게 하던가요.. 갈수록 세태가 양보가 불가능하게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거죠 뭐..
21/01/03 21:35
문제는 주차공간을 더 늘릴수 없으니 입주할때든 관리비든 더 내도 주차를 더 할수 없다는거에요. 한 세대에서 주차를 여러대 하면 주차를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니까요.
대형평수 위주의 친정집은 제차 아버지차 어머니차 고정주차에 가끔 신랑이나 친정식구들 차 까지 주차해도 별 문제 없었는데 지금 사는 저희집은 맨날 주차때문에 난리에요.
21/01/03 21:35
전에 살았던 빌라(총 5동)에서는 1가구 1주차로 지정주차하고 남은 자리는 년에 7만원 정도 내게끔 했는데 정말 주차장이 클린했습니다. 밤에 늦게 와도 항상 내 자리는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것도 없고. 그런데 아파트 사는 지금은 8시 정도면 주차자리가 없어서 진짜 힘드네요.ㅠㅠ
21/01/03 21:35
저 부분은 입법으로 1가구 1주차 면적 보장해야 할 듯 합니다. 그 이상은 경매 부치면 되고요. 차 없는 사람은 1주차 면적 임대해서 수익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21/01/03 22:29
원론적으로는 이게 맞는데, 국회에서도 아파트 입주자 투표와 마찬가지로 다수결의 횡포가 작용을 하죠. 국회의원이 많은 표를 잃는 행위를 할 유인이 없죠.
21/01/03 21:50
합리적으로 보자면 1가구 1주차 허용해 주고, 나머지 주차장에 대해서는 추첨제로 하든지 추가 요금을 받든지 해야죠.
어떤 집에서 2-3개를 점유하고 어떤 집은 1대 대기도 벅찬게 말이 됩니까...
21/01/03 21:57
그리고 20이나 30이 비싸다고 하는데
당연히 비싸야 정상입니다 외부 월주차 강남에서 12-30까지가 제가 써본곳들인데 집 앞에 지하주차장에 차 대는데 편의성까지 따지면 근처 외부 월주차보다는 비싸야죠
21/01/03 21:59
방법도 아쉽고
이분에게 주간 이중주차 특혜를 주면 사실 전면 이중주차 허용이나 다름없게 되기 때문에 주차장이 복잡해지죠 안타깝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네요
21/01/03 22:14
저 행위는 정당화가 어렵지만 저쯤 안 하면 문제 공론화가 안 될 거란 문제도 있고...
아파트에서 방귀 좀 뀐다 하는 분들이 차가 1대일 가능성이 일단 0%죠
21/01/03 22:22
고성 지르고 드러눕고
이런일들의 대다수가 어거지를 우기는거지만, 본문의 케이스처럼 정당한 요구인데 들어주질 않으니 저렇게 하는경우도 있죠. 즉, 고성 지르고 드러눕는다고 다 나쁜게 아니고 어떤 상황인지 들여다보고 판단해야되는것이죠. 전 저분 옹호합니다. 살려면 싸워야죠.
21/01/03 22:32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시는 분도 있지요
https://1boon.kakao.com/ziptoss/5fd31c2e7407513e6466cfe4
21/01/03 22:38
지정주차제 말은 좋은데 진짜 하는곳이 있는지
그리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밤에 그냥 배째고 대버리고 연락 안받아버리면 어차피 견인도 못하는데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네요
21/01/04 00:25
우리 아파트도 1.2 수준인데, 지상 주차장을 차없는 거리로 만든다고 많이 막아서 사실상 1.1 정도 입니다.
가끔 밤 늦게 들어 오면 주차할 곳이 없어서 지하 1층 내려가는 통로, 2층 내려가는 통로 한 라인을 막고 주차하는 일이 다반사. 결국 1가구 1주차로 바뀌어서, 크게 부족함이 없네요.
21/01/05 13:11
아... 저 사람편들어주고 싶네요.
매일 주차가 안되서 아우 진짜 짜증이... 기본 1대씩을 허락하고 2대 신청시 주차장 한계가 차면 안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거 같은데요. 용량보다 더 많이 주차증을 끊어주니까 문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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