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04 14:07:33
Name Leeka
Subject [일반] 2020년 7월 기준, 지역별 아파트 전용 59/84 평균가격 순위 (수정됨)
2020년 7월에 실제 거래된 가격의 평균으로 계산되었습니다. 

- 전용 59, 일반적으로 25평으로 부르는 아파트 기준..  5억 이상만. 

1위 - 서울 강남 14.2억
2위 - 서울 서초 13.7억
3위 - 경기 과천 12.8억
4위 - 서울 용산 11.1억
5위 - 서울 성동 10.2억

6위 - 서울 송파 9.6억
7위 - 서울 마포 8.9억
8위 - 서울 광진 7.9억
9위 - 경기 성남시 분당 7.9억
10위 - 서울 동작 7.9억

11위 - 서울 영등포 7.8억
12위 - 서울 강동 7.4억
13위 - 서울 양천 7.3억
14위 - 서울 서대문 7.1억
15위 - 서울 종로 6.6억
16위 - 경기 하남 6.6억
17위 - 서울 성북 6.6억
18위 - 서울 동대문 6.5억
19위 - 경기 성남시 수정구 6.4억
20위 - 서울 중구 6.0억

21위 - 서울 강서 5.6억
22위 - 서울 관악 5.5억
23위 - 경기 성남시 중원구 5.4억
24위 - 서울 은평 5.4억
25위 - 경기 광명 5.3억
26위 - 서울 노원 5.3억
27위 - 서울 강북 5.1억
28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5.1억


총 28개의 지역이 2020년 7월 기준. 전용 59가 평균거래가 5억을 넘긴 상태입니다.
(서울은 단 4개 구만 5억을 못넘겼으며.  
그 외는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그리고 용인시 수지구만 넘겼습니다.)


- 전용 84, 일반적으로 32평으로 부르는 아파트 기준. 6억 이상만. 

1위 - 서울 강남 17.8억
2위 - 서울 서초 17.3억
3위 - 경기 과천 14.6억
4위 - 서울 용산 14.6억
5위 - 서울 성동 12.0억

6위 - 서울 송파 11.9억
7위 - 서울 광진 11.4억
8위 - 경기 성남시 분당 11.4억
9위 - 서울 마포 10.2억
10위 - 서울 동작 10.2억

11위 - 서울 중구 10.2억
12위 - 서울 종로 10.0억
13위 - 서울 영등포 9.8억
14위 - 경기 성남시 수정구 9.3억
15위 - 서울 양천 9.2억
16위 - 경기 하남 9.0억
17위 - 서울 강동 8.6억
18위 - 서울 서대문 8.4억
19위 - 서울 성북 7.8억
20위 - 서울 강서 7.7억

21위 - 서울 동대문 7.4억
22위 - 경기 광명 7.4억
23위 - 경기 수원시 영통 7.1억
24위 - 서울 관악 6.8억
25위 - 서울 은평 6.8억
26위 - 서울 노원 6.6억
27위 - 서울 구로 6.6억
28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6.6억
29위 - 경기 안양시 동안구 6.5억
30위 - 세종 6.5억

31위 - 경기 성남시 중원구 6.4억
32위 - 서울 중랑 6.4억
33위 - 서울 강북 6.3억
34위 - 경기 구리 6.2억


총 34개 지역이 2020년 7월 기준. 전용 84가 6억을 넘긴 상태입니다.
(서울은 금천 5.9억, 도봉 5.5억.  단 2개 지역을 제외하곤 모두 넘겼습니다.)

서울 이외에는 경기 과천 - 경기 성남 - 경기 수원시 영통구 / 경기 안양시 동안구 / 경기 용인시 수지구 / 경기 구리시와  세종시가 넘겼습니다.




평균 가격이기 때문에..  구축이 많은 곳은 가격이 내려간다거나.
7월에 구축 거래가 많았다면 가격이 낮게 잡히고. 대장 아파트나 신축 거래가 많으면 높게 잡히는 등의 이슈는 있습니다만

대략적인 지역의 평균 가격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되는 자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쌍한오빠
20/10/04 14:40
수정 아이콘
전세도 아예 매물이 없네요ㅠㅠ
있어도 가격이 2년전에 비해 4-50% 높게 책정이 되어 있고...
이사가 너무 걱정입니다
브라이언
20/10/04 14:48
수정 아이콘
세입자를 위한답시고, 부작용 생각도 안하고 정책 밀어붙인 문정권 덕분이죠.
등짝을보자
20/10/04 14:53
수정 아이콘
요즘 전세보면 답답합니다, 그나마 집값은 없고 대출은 죄여도 전세가 크게 상승안한게 그나마 다행이였는데, 이제 전세도 떡상해버렸죠 하 진짜 욕을 안할 수 가 없네요
20/10/04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대출 한도제한 때문에 전세가가 거의 오를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분들은 너무 지엽적인 면만 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뭔 대출을 어떻게 제한하건, 뭔 정책을 어떻게 하건, 그런 관념적인 얘기와 spot시장에서의 가격 변동과는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것. 가격의 변동에 있어서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수급 및 가격의 싸이클적인 장기 변동이라는 것.
또한 대출 및 금리 등의 문제를 떠나 매매가와 임대가라는 것은 자체로 물가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런 이유를 가지지 아니하고도 가격 자체는 그냥 계속 오르는 것이라는 것. 또한 그 상승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를때가 상당히 자주 있다는 것.
등등..

그러한 것들을 간과한 것이 바로 '대출을 죄였으니 전세가 못오른다'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한편으로 유의할 것은, 그것이 향후에는 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세는 대출이 어느정도 잘 나오는 편이지만 매매는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국가경제를 자살시키는 수준으로 묶어놨는데, 이것은 결코 지속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지속이 불가능하니 결국 어느 시점에 가서는 대출을 완화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집을 많이 짓고, 사람들이 그 집을 많이 사도록 하려면 대출을 완화하지 않으면 안되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정말로 망하는 지경으로 갑니다.
완화의 초기에는 그것이 가격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수도,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어느 시점에 갔을때 만약 가격에 상승의 동력이 없다면 그때는 아무리 대출완화 및 각종 부양책이 지속되더라도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일도 있을 수 있죠.
상승의 동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주로 두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급, 그리고 가격 그 자체.
대출을 조이니 가격이 못오른다는 얘기가 틀린것처럼, 대출을 푸니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도 틀리는 때가 올 수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20/10/04 18:16
수정 아이콘
그럼 대출을 풀고 공급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올려도 집값 상승의 동력이 다른 이유로 사라져서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을까요?
몽키매직
20/10/04 14:59
수정 아이콘
반포 일대 및 대치동 일대는 20년 이상되지 않은 중규모 이상 단지는 평당가 1억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평당 1억 찍을 때도 미쳤다고 했는데 조금 있으면 평당 1억 우수수 진입할 예정입니다...
20/10/04 15:06
수정 아이콘
송파가 26평 평균이 9.6억밖에 안 되나요??
20/10/04 15:14
수정 아이콘
송파는 잠실과 그외가 차이가 좀 나는 동네죠.
20/10/04 18:45
수정 아이콘
송파의 상대적 고가의 아파트는 잠실인근인데 거래허가제로 지정되어 거래자체가 거의 올스톱된 상황이니 송파구평균에 잠실이 빠져있을겁니다
20/10/04 15:22
수정 아이콘
똘똘한 한 채 강제 시대인데 서울과 경기도 상급지 오르는건 필연이죠.
20/10/04 15:24
수정 아이콘
과천의 위엄이라고 해야 할 지, 김수현의 위엄이라고 해야 할 지, 대단하네요.
20/10/04 15:27
수정 아이콘
이런순위에 끼고 싶지 않은데.. 서울도 아닌데. 사는 동네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20/10/04 15:30
수정 아이콘
위에도 못끼고
아래는 두 지역 중 하나인 곳에 삽니다.
저희 동네로 오세요 집값 오른 거 체감 0!!!
다리기
20/10/04 15:55
수정 아이콘
오르는 곳만 겁나 오르고 안 오르는 곳은 안 오르다보니..
내 집값이 올랐는데도 옆그레이드 이상하면서 이사 가려면 집값 안 오른 지역으로 가야하죠..

집값 오른 분들은 지금이 지방 유지가 될 기회입니다 크크크
박세웅
20/10/04 16:13
수정 아이콘
로또1등 되도 강남 괜찮은 아파트는 못 사네요? 크크
20/10/04 16: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올리는 것도 능력인듯
교강용
20/10/04 17:46
수정 아이콘
정권기간중 2/3가 지났는데 이상한 정책 내고 이러는거는
실패한게 아니라 정권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고, 일부로 폭등시키는게 맞는듯
브라이언
20/10/04 19: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더 욕 나오네요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했으면 배신감이라도 안 느끼지.
말로 서민을 위한다면서, 실상은 집값 폭등시키는 정책에 이어, 전세값까지 폭등시켜놔서 없는 사람들 더 힘들게 만들었어요.
절대연장해
20/10/04 21:03
수정 아이콘
첨에 봤을땐 말도안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지고 있어요..................
L'OCCITANE
20/10/04 23:57
수정 아이콘
과천 분당은 볼 때마다 참 부럽네요.
쿠크다스
20/10/05 10:50
수정 아이콘
늘 얘기하지만 일부러 올리는겁니다.
국회의원 연봉을 잡겠습니다! 하고 올리는 것과 별 다를바 없어요.
정치인과 그 주변인들은 자산가지 가붕개가 아니니까요.
abc초콜릿
20/10/05 14:3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쪽에서는 서울만 오른 거지 전국적으로 따지면 거의 변화 없으니 괜찮답니다.
어차피 지금 내리는 동네는 앞으로 뭔짓을 해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아무나 지나가는 대한민국 국민 A를 국토부장관에 앉혀놓고 그냥 놀라고 해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는 게 문제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280 [일반] [음악] 세계최고밴드 테임임팔라의 Currents와 The Slow Rush 1편 [10] Charli7295 20/10/04 7295 1
88279 [일반] 여러분의 지방세는 안전하십니까?!! (지방세 내고 혜택 받기) [9] 피쟐러9529 20/10/04 9529 1
88278 [일반] 전기자전거 한달 사용기 [18] 김익명12527 20/10/04 12527 12
88277 [일반] 2020년 7월 기준, 지역별 아파트 전용 59/84 평균가격 순위 [22] Leeka10712 20/10/04 10712 3
88276 [일반] 친구 간 금전 거래를 하면 안되는 이유 (feat. 친구론) [44] 잠만보18560 20/10/04 18560 13
88274 [일반] [팝송] 앨리샤 키스 새 앨범 "ALICIA" [8] 김치찌개7613 20/10/04 7613 0
88273 [일반] 아이가 심장 문제로 수술하고 있습니다. [197] chamchI15161 20/10/03 15161 93
88272 [일반] [서브컬처/스포있음] 블리치 완결 이후 소설에서 밝혀진 내용들 대충 정리 [17] TAEYEON20975 20/10/03 20975 4
88271 [일반] 철원에 가볼만 한 산 추천 '소이산' [27] 치열하게8960 20/10/03 8960 8
88270 [일반] 한국형 경항모 사업과 밀덕들이 주장하는 7만톤 사출 항모의 허황함 [51] 그랜즈레미디13424 20/10/03 13424 5
88269 [일반] 요즘 근황. [13] 공기청정기9249 20/10/03 9249 0
88267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9] 공기청정기10553 20/10/03 10553 8
88266 [일반] 희안과 제제 [1] 7204 20/10/02 7204 0
88265 [일반] KING스포-영화 담보 후기 [15] 그랜즈레미디8786 20/10/02 8786 0
88263 [정치] 트럼프 코로나 확진 [161] 텅트26564 20/10/02 26564 0
88262 [일반] [팝송] 케이티 페리 새 앨범 "Smile" [8] 김치찌개7837 20/10/02 7837 0
88261 [일반] 할머니 할아버지와 조상 사이의 간격 [27] 치열하게11658 20/10/02 11658 12
88260 [일반] 소셜 미디어, 기울어진 광장, 요란한 빈 수레 [10] 마스터충달10400 20/10/01 10400 19
88259 [정치] 추석 연휴 보내는 사이에 개천절 집회가 조건부 허용되었습니다 [112] 잠만보14166 20/10/01 14166 0
88258 [일반]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사나이 2기 1화 후기적어 봅니다.(약 스포) [88] 삭제됨14782 20/10/01 14782 7
88257 [일반] 레드 벨벳의 웬디 - 복면가왕 노래들 [6] 아난8487 20/10/01 8487 1
88256 [일반] [팝송] 제시 웨어 새 앨범 "What's Your Pleasure" [2] 김치찌개7497 20/10/01 7497 1
88255 [일반] 지난 하소연 이후 이야기. [22] 용자마스터11498 20/10/01 114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