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20 11:18:11
Name wlsak
Subject [일반] [웹소설] 정통판타지 2편 추천합니다. (수정됨)
대본소 무협지시절부터 근 25년간 장르소설의 애독자로
살아오면서 현 웹소설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풍요속의 빈곤입니다.

카카페를 필두로 웹소설 플랫폼에서 출간하는 작품은
많은데..요즘 제가 제목에 보이면 거의 거르는
레벨업,헌터,성좌,BJ,재벌,회귀,귀환,천마 및
페이지에 상태창 나오는거 거르면 볼것이 거의 없더군요.

그리고 판타지보다 무협장르를 더 좋아했는데
최근 신작 무협소설은 한자사용 및 무공설정이
기존 무협작품보다 너무 허술해서 필력여부를
떠나서 읽기 힘들더군요.

뭐..저같은 아재보다 앞에 말한 코드를 선호하는
독자들이 많아서 저 소재 위주로 소설이 나오는
것일테니..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에게 추천드릴
정통 판타지 2편 소개 할까 합니다.

1.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방법-글쓰는 기계
- 카카페,문피아에서 연재 중입니다.
  주인공이 현대인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점
  빼고 정통 판타지물이고요.
  작가의 필력도 좋고 소설 배경 및 설정도
  전형적이면서 참신하고 개성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에 대한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정통판타지물이 문피아에서 유료조회수 3만찍은거
  처음 봤습니다. 무조건 보세요!!


2. 불꽃의 기사-도동파
- 방랑기사가 유료 조회수 3만~1만 찍을때
   이작품은 900~600 찍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랑기사보다 더 좋아해서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필력도 정말 좋고
   개성있고 매력있는 등장인물도 많은데
   인기가 너무 없어요.
   작가의 전작 '알브레히트 일대기' 이후의
   이야기를 새로운 주인공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전작을 보신분은
   '불꽃의 기사'도 재미있게 읽으실것어요.
  전작도 이번 작품도 초반부가 엄청 고비입니다.
  작가의 성향인지 한계인지 초반이 너무 재미 없어요.
  알브레히트도 중반부터 몰입감이
  엄청났는데 불꽃의 기사도 1부 끝나갈때쯤
  엄청 재미있어져요.
  현 웹소설시장과 정말 안맞지만
  정통판타지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왕
20/05/20 11:29
수정 아이콘
둘 다 이미 챙겨보고 있는...개인적으로 방랑기사가 더 볼만하더군요. 불꽃의 기사도 알브레히트도 그렇고 초반 장벽이 꽤 센 작품이라...
20/05/20 11:31
수정 아이콘
불꽃의기사는 진짜 알브레히트 안봤으면 저도 초반에 읽다가 포기했을것 같아요.
유지애
20/05/20 12:01
수정 아이콘
알브레히트 읽다가 중간에 이름 짓는거 때문에 핍진성 깨져서 그만 뒀는데 계속 읽어 볼 만한가요?
플레스트린
20/05/23 09:23
수정 아이콘
뭔말인지 알거 같애요. 2군 양판소 특징... 레브카라거나 카로스 식으로 근본없는 유럽식 이름이나 지명 짓는거요...
20/05/20 11:31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매일밤 11시 연재.. 졸린데 저거 한편 보고 자요.
20/05/20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문피아에서 보다가 카카페 기다무 해서 잠시 보류중입니다.
20/05/20 11:32
수정 아이콘
최근 한두달간 필력이 좋은 작품은 꽤나 많이 나왔는데...

뭐 '정통판타지' 카테고리에 들지는 않지만 대충 웹소쪽 고인물이 보기에

'철수를 구하시오', '게임4판타지',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변방의 외노자'

이 4가지 작품은 거의 호불호 없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0/05/20 11:34
수정 아이콘
저도 변방의 외노자 보고 있는데 재밌는데 완전 연재 초반이라 좀 쌓여야할 것 같더라구요. 호흡이 좀 길게 느껴져서. 그래서 이 작가의 전작 보고 있습니다.
시린비
20/05/20 11:37
수정 아이콘
몇번 들어봤는데 다 어디서 보는건가요? 유료인가요/
20/05/20 11:41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서 볼수 있구요. 초반 1-2권정도는 무료로 풀려있고 이후 편당 유료결제입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라 유료전환 안한 작품도 있구요.
카미트리아
20/05/20 11:41
수정 아이콘
문피아고 외노자는 무료이고, 나머지는 다 유료전환했네요
거짓말쟁이
20/05/20 11:42
수정 아이콘
문피아 작품인데 게임4 판타지와 변방의 외노자는 아직 무료 연재중인걸로 기억하고 철수랑 크툴루는 유료화 되었습니다.

초반부 무료분량이라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크툴루는 호불호를 떠나서 연출부터 압도적인 작품이고 철수를 구하시오도 SF를 웹 장르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진소한
20/05/20 11:45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 있고 앞의 2작품은 유료이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아 변방의 외노자는 무료네요.
거짓말쟁이
20/05/20 11:34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는 정통 판타지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보단 훨씬 라이트해서 읽기 편한 작품이고, 불꽃의 기사나 알브레히트는 제가 떠올리는 정통판타지 이미지에 가까운 소설들이더군요.

방랑기사는 재밌게 읽고 있고 불꽃의 기사는 초반 장벽 넘기가 힘들더군요.

별개로 제가 요 몇 년 사이 정통판타지 하면 떠오르는 작품은 위저드스톤과 바바리안 퀘스트 입니다. 최신 소설 중에는 의외로...만렙 잡캐.
20/05/20 11:37
수정 아이콘
불꽃의 기사 요즘 너무 꿀잼입니다. 장르소설에서 용두사미는 흔한데 사두용미는 이분이 처음이네요..
소류겐
20/05/20 14:34
수정 아이콘
위저드스톤 재미있는데 그놈이 연재속도가 참..
엘케인
20/05/20 11:42
수정 아이콘
질게 댓글로 추천받아서 '바바리안 퀘스트'를 봤는데, 이틀만에 끝까지 봤습니다. 무료분이 입맛에 맞으면 쭉 달리시면 될 듯 합니다.
추천이 많았던 '철수를 구하시오'는 연재분이 적어서 일단 쉬고 있고,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은 유료부분까지 진행했는데, 손이 덜 가네요.
위 두 작품도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05/20 11:46
수정 아이콘
엘케인이라는 닉네임이 참 정통판타지 스럽네요 크크
그 당시 그 책은 무려 fantagic 소설 이라고 표지에 적혀있었던 것 같긴한데...
엘케인
20/05/25 18:03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판타지를 처음 접해서... 언젠가부터는 제이메르를 주 활동 닉네임으로 살고 있습니다 흐흐
20/05/20 11:46
수정 아이콘
'백수귀족'작가는 '칼맛별' 작가만큼 독창적이고 필력이 좋죠. 두작가는 믿고 봅니다.
엘케인
20/05/25 18:02
수정 아이콘
불꽃의 기사는 아직 연재중이라 전작인 알브레히트 연대기부터 달리고 불꽃의 기사로 넘어갔는데, 벌써부터 분량 줄어드는게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가브리엘
20/05/20 11:59
수정 아이콘
바바퀘를 보셨다면 백수귀족 작가님거는 다보셔야죠 크크크 '권투사 칼리', '킬더드래곤', '둠브레이커' 다 괜찮습니다. '맨vs지옥'도 있는데 병맛중의 병맛... 같은 작가가 맞나하는 작품인데 필력은 좋습니다. 항마력이 좀있어야해서 추천 하진 않습니다.
엘케인
20/05/25 18:04
수정 아이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05/20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맨스가 좀 있는 판타지 소설은 요즘 없나요?
요즘 히로인만 나오면 댓글에 다들 욕부터 박고 시작하던데...
카미트리아
20/05/20 11:50
수정 아이콘
어떤 판타지를 원하시나요?

로판? 정판? 겜판? 현판? 헌터? 회빙환? SF? 전문가? 등등등...

세부 장르별로 편차도 심해서..
20/05/20 11:53
수정 아이콘
아무거나 다봐요 크크
아 그리고 제가 쓴건 주인공이 여자인거 말고 남자가 주인공인데 히로인나오면 욕먹는거 말하는거에요ㅜㅜ
카미트리아
20/05/20 12:00
수정 아이콘
로판은 일단 로멘스가 없을리 없으니 빼고..

보고 소설중에 여주 코인 달리는 작품은

막장드라마의제왕 과 예술고 천제가 되었다가 있고

철수랑 9이닝 야구의찬가가 연애중이긴 한데
로맨스라기엔 조금 약하네요..

지금 살펴보니 선작중에 로맨스가 참 없네요

아..용의 길잡이도 있네요..
거짓말쟁이
20/05/20 11:51
수정 아이콘
여주인데 완성도가 높아서 요즘 제법 인기있는 소설이 있는데 제목이...한 두달 안봤더니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 분이 댓글 달아주실;;
피알엘
20/05/20 12:27
수정 아이콘
로판은 마리포사 추천해드려요. 전생 전쟁물이에요
FRONTIER SETTER
20/05/20 13:18
수정 아이콘
십덕 향을 견딜 수 있다면 취룡 소설이 다 그런 종류입니다. 판타지면서, 남녀가 라노벨스럽게 꽁냥꽁냥도 하는...
20/05/20 12:06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 괴담동아리도 추천합니다.
전통판타지는 아니고 학원괴담물인데 에피소드하나씩 묵혀보면 진짜 재밌어요
20/05/20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급된 몇몇작품 단평을 해보자면...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방법 - 일단은 이세계환생물이라고 볼수도 있긴한데 사실 그런건 잘 못느끼겠고, 작품 특징이라면 어느정도 합리적인 사이다 전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백 몇십화치를 주인공이 역경을 거의 겪지 않는 흐름인데도 독자들의 반감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잘나가는 것도 상대편이 무너지는 것도 독자에게 납득을 시키고 가기 때문인 것 같네요.

불꽃의 기사 - 보다가 내린 상태인데 글을 못써서라기보단 개인사정 떄문이고...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작가분의 작품에 대한 태도가 뭐라고 해야하나 마이웨이적인 측면이 있다고 해야하나... 전작에서 알브레히트가 갑자기 각성해서 슈퍼점프하고 하는 그런 장면들은 좀 뜬금없었고 이번 작품에서도 몇몇 그런 전개들은 당황스러웠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그 전의 여러 상황들은 등장인물 혹은 주인공의 운명적 흐름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상황이 가끔 나옵니다. 그 외의 부분들은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게임4판타지 - 이전 작이 망겜의 성기사인데 이 작품도 좋았고 그냥 점점 더 글을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대한 설명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좀 그렇고 추천합니다.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 정통파적인 코스믹 호러라기보단 약간... 정작 닥터후를 안봐서 이런 말을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코스믹 호러에 맞서는 닥터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주인공이 미쳐서 정상적인 등장인물로써의 전개가 안되도 세번은 더 그랬어야 할 것 같은데 랑 현대인 과거전생물이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었을까 싶은 것만 제외하면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웹연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연출 활용 같은 건 공을 들인 느낌이 나네요. 음 갑각나비 쪽이 훨씬 더 좋았지 않나 싶고 웹툰이 이미 갔던 길이고 사실 지금 알려진 작품중엔 괴담 동아리가 압도적이긴 한데...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수를 구하시오 - 가끔 전개 편의주의적인 설정들 그리고 초기의 다소 정돈되지 않느 문장들만 제외하면 꽤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외에는 신화의 주인 정도가 기대작 아닐까 싶습니다. 타 플랫폼은 잘 모르겠고...
중학교일학년
20/05/20 12:10
수정 아이콘
어제 나만혼자레벨업 웹툰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비슷한 웹툰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판타지물 보다 무협물을 더 좋아합니다.
거짓말쟁이
20/05/20 15:5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줄거리는 많은데 비슷한 웹툰이 잘 없어요. 보통 그림이나 연출이 너무 딸리거든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네이버에 더게이머 정도가 있습니다....사실 나혼업만 유명한 이유가 다 있습...

무협물은 아예 비슷한 줄거리도 없고요.

소설은 나혼업이랑 비슷한게 많아요. 킬더히어로 같은...
네리어드
20/05/20 12:16
수정 아이콘
불꽃의 기사 재미있게 보고 있구요.
제 개인적인 추천작은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문피아)
엑스트라가 가 너무 강함(카카페)

입니다.
flowater
20/05/20 12:31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 카카페에서 추천해주길래 3페이진가 보다가 말았었는데 계속 봐봐야겠네요
20/05/20 12:32
수정 아이콘
이번 문피아 공모전에 우주천마3077 이 설정이 매우 좋더라구요

내공 수련을 하는게 아니라 내공기관을 몸에 이식 크크

녹림채주중 1명은 로켓도끼 쓰고 크크크
20/05/20 12:52
수정 아이콘
저두 저 두개 요즘 제일 젬있게보고 있어요.
비슷한걸로 "시스템 미디블 나이트" 이것도
추천합니다. 저 두개 잼있게 보셨으면 이것도
취향에 맞으실거에요.
전립선
20/05/20 13:07
수정 아이콘
그거 표절작입니다...
20/05/20 13:20
수정 아이콘
뜨어~~ 원작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원작으로 갈아타야겠네요.
20/05/21 08:16
수정 아이콘
덜덜 오늘자까지 결제해서 보고 있었는데 ..
엘제나로
20/05/20 13:22
수정 아이콘
그건 일본의 아스키아트(AA)작품인 야루오는 푸른 피를 잇고 있던 듯합니다를 대놓고 표절한 작품이라던데요
20/05/20 13: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네요.
FRONTIER SETTER
20/05/20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장르소설 매니아로서 편수, 조회수는 얼마 안 되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판맛 나는 하꼬 문피아 공모전 소설 추천 드려 보자면...

죽이고 싶은 신이 있습니까, 오늘도 용쓰는 용수저 이 두 소설 괜찮습니다. 전자는 그래도 작가가 이름 숨기고 홍보질 하다 걸려서 그랜절도 박고 하면서 이름을 좀 타서 조회수가 몇백은 나오는데 후자는 조회수 몇십따리라서... 츄라이츄라이
창조신
20/05/20 13:08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서 연재하고 있는 '두번째 달' 좋습니다.
잔잔한 SF물이고 인류를 재건하려는 인공지능의 이야기 입니다.

하꼬소설이라 제발 여러분들도 같이 봐주세요. 자물쇠 걸리는거 보기싫어요
마술사
20/05/20 13:08
수정 아이콘
글쓰는기계 작가님은 매일 나는될놈이다 연재하면서 저것도 연재중인가요...진짜 레알 기계네요...
블랙박스
20/05/20 13:2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연재작은 못보겠더라구요. 기다리면서 찾아보기 힘들어서. 혹시 최근 몇년동안 완결작 중에는 같은 취향으로 추천할만한건 없을까요?
테크트리
20/05/20 13:40
수정 아이콘
추천감사합니다. 댓글에도 처음듣는 작품들이 많네요. 취향에 맞는 작품들이 많길 흐흐

저도 추천하자면 '용사의 옆집에 산다는 것' 입니다.
느린 전개와 주인공의 성격이 걸림돌로 느껴지지만 않는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으실겁니다.
치킨은진리
20/05/20 13:47
수정 아이콘
전 글쓰는기계님 카카페에 나는될놈이다 보다가 문피아에 신작연재한다길래 같이 보는데 둘다 꿀잼입니다.
이분은 한작품 휴재한번없이 1200화 매일 연재하는동시에 신작 시작한다니 진짜 기계같아요...
10년째학부생
20/05/20 1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하얀늑대들 재밌게 봤습니다.
어름사니
20/05/20 14:40
수정 아이콘
괜찮은 작품들은 윗 댓글들에 다 나왔고
저는 전툴루 괴담동에 프로레슬링의 신 정도만 챙겨보고 있네요
이정재
20/05/20 14:43
수정 아이콘
부패의 사제 재밌습니다
장르는 러브코미디입니다
20/05/21 08:17
수정 아이콘
살-해!
거울방패
20/05/20 15:35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는 게임속 전사가 되었다가 흥하면서 나온 수많은 배리에이션중 하나인데
지능형 먼치킨 한스푼에 라이트하고 시원시원한 전개를 섞으면서 훨씬 뜬 작품이죠. 예전 수작 먼치킨물 같은 느낌입니다.

불꽃의 기사는.. 전작인 알브레히트 연대기처럼 도적놈이 자기를 방금 죽이려했던 귀족보고 갑자기 자기가 나이많다고 반말까는 얼탱이없는 상황같은건 없는데 뭔가 흡입력이 약해서 저도 보다가 홀드했습니다..
드라고나
20/05/20 23:19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는 게임 속 전사 따라하기 아닙니다. 방랑기사 쓴 사람이 2014년부터 조아라에 연재했던 소설인 모험가로서 실아가는 법 변형 재탕이면 재탕이면 모를까요.

겉모습은 무식해 보이는데 교활하기까지한 주인공 캐릭터는 글쓰는기계가 컵라면보다 5년은 일찍 써먹었습니다
20/05/21 12:12
수정 아이콘
게임속 전사가 되었다를 전후해 전생하여 근육근육한 전사가 된 친구들이 이세계에서 날뛰는 게 유행이 되었으니 그 얘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늘지금처럼
20/05/20 17:23
수정 아이콘
현대 첩보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위탁요원 위신호 (완결)
GIFTED (연재중)

도 추천드립니다
티오 플라토
20/05/20 17:28
수정 아이콘
강철의 전사 보시는분 안계신가요?! 이것도 정통판타지고 완전 재밌는데...
드라고나
20/05/20 23:20
수정 아이콘
그건 문장력으로 -50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티오 플라토
20/05/21 02:1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래요 크크 문장이 이상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약간 억지로 어린애들 말투 쓰려고 하는데 저자는 50대이상 중년인것같은 느낌도 들고..
퍼리새
20/05/21 01:48
수정 아이콘
전 봅니다. 스토리나 설정적으론 방랑기사 상위호환판이라 생각하는데 문장력이 살짝 떨어져서 호불호는 걸릴 수 있겠죠
국밥한그릇
20/05/20 18:34
수정 아이콘
이제는 현대인이 환생하는 것도 정통판타지라고 생각되는 시대가 되었네요...
티오 플라토
20/05/21 02:1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크크
상태창만 안나와도 정통.....
코드읽는아조씨
20/05/21 02:14
수정 아이콘
방랑기사 카카페 8월 중순까지 한정 기다무네요~
Horde is nothing
20/05/21 12:35
수정 아이콘
퇴역병 찬미가 만렙잡캐도 재밋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347 [정치] 명단서 빠진 할머니 항의 묵살... [144] 카미트리아18349 20/05/20 18349 0
86345 [일반] 아이패드 프로 + 매직 키보드 조합 사용후기 [33] EPPM10524 20/05/20 10524 1
86344 [정치] 무효표가 유의미한 수치가 되는 날이 올까요 [64] Dunn8364 20/05/20 8364 0
86343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삼국지] 제갈량에 대한 비판. [39] 육의9193 20/05/20 9193 3
86342 [일반] 대만의 총리가 일국양제를 부정하는 연설을 했습니다.news [79] 프테라양날박치기15578 20/05/20 15578 10
86341 [일반] 12회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 안내입니다. [8] clover7183 20/05/18 7183 5
86340 [일반] 집중력이라 해야하나 뭔가 공부나 일을 한가지만 빡세게는 못하겠네요 [25] 풀풀풀8218 20/05/20 8218 0
86339 [일반] [보건] 인천 66개 고등학교가 귀가조치 되었습니다. [98] Leeka15970 20/05/20 15970 3
86338 [일반] [웹소설] 정통판타지 2편 추천합니다. [65] wlsak16978 20/05/20 16978 2
86337 [일반] AMD B550 메인보드는 총 55종 [22] 토니파커8558 20/05/20 8558 1
86336 [일반] 새상품을 구매했는데, 중고상품이 배달이 왔습니다 [29] 퐌느11960 20/05/20 11960 4
86335 [일반] AKG N400 간단 후기 [24] 하심군11104 20/05/20 11104 4
86334 [정치] 정체불명의 위안부 피해자를 중국에서 수입했다는 주장이 있었네요... [74] PUM13224 20/05/20 13224 0
86333 [일반] 재난지원금 & GDP [16] 퀀텀리프8627 20/05/20 8627 4
86332 [정치] 바보와 배임의 차이 [41] 맥스훼인10354 20/05/20 10354 0
86331 [일반] 운명의 갈림길 [4] 성상우5729 20/05/20 5729 1
86330 [일반] 산넘어산 게임을 아시나요? [44] Love&Hate79058 20/05/20 79058 11
86329 [일반] 코로나 방역에 대한 국뽕방송에 거부감이 드네요. [37] 그랜즈레미디15826 20/05/19 15826 24
86328 [일반] 설득력있는 영화를 만드는 법 -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1편 VS 2편 [11] 트린다미어7044 20/05/19 7044 1
86327 [일반] [보건] 인천 학원강사에게 옮은 확진자가 25명을 넘겼습니다 [64] Leeka15130 20/05/19 15130 1
86326 [일반] 당신을 위한 진짜 작은 콘서트 '노래 속의 대화' - 시와(siwa) [3] Janzisuka6086 20/05/19 6086 0
86325 [정치] 정의연의 사라진 5억원 [326] LunaseA23097 20/05/19 23097 0
86324 [일반] 간단히 써보는 아반떼 CN7 신형 구경기 [51] 뜨거운눈물12941 20/05/19 1294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