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04 16:24:14
Name 청자켓
File #1 2020050402150_0.png (569.3 KB), Download : 66
Link #1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4/202005040215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Subject [정치] 안철수, 통합당에 "합동 총선평가회 하자" 제안


1.이번 선거는 여당이 이긴 것이 아니라 야당이 진 것이다.

2.선거참패 이후 야당에서 자성과 혁신의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3.야권이 혁신하지 않으면 여당의 권력유지를 위한 폭주와 전횡을 막기 힘들 것.

4.합동 총선 평가회를 통해 야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

5.단순 통합 논의로는 문제를 풀어갈 수 없고,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우기도 어렵다.

6.진보 대 보수라는 진영 대결은 묶인 족쇄를 스스로 더욱 단단하게 조이는 결과를 가져올 뿐.


===========================================

총선 이후 안철수 대표가 첫 공식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야권의 합동 총선평가회를 제안하였는데, 이것은 통합당에 던지는 메시지로 봐야겠죠.

통합당 내에서도 안철수에 호의적인 인사들이 꽤 있는 편이라,

안철수 대표도 어느정도 통합당행을 생각은 하고 있을 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04 16:24
수정 아이콘
3.야권이 [혁신]하지 않으면 여당의 권력유지를 위한 폭주와 전횡을 막기 힘들 것.

저 너무 설레어요 의사 선생님...
cruithne
20/05/04 16:28
수정 아이콘
혁!신!전!대!
이유진
20/05/04 16: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의사(義士) 선생님이시네요..!
20/05/04 23:12
수정 아이콘
혁시인????
under 78
20/05/04 16:2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움직이시나요!!!!!
블리츠크랭크
20/05/04 16:26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쇠정치 시즌2 입니까 혁-신
루크레티아
20/05/04 16:26
수정 아이콘
드 디 어 간 다
ataraxia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왔습니다..혁!신!
단순 통합이 아닌 혁!신!통!합!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철수의맛 시즌3입니까 선생님?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저쪽으로 완전 가시는건가요? 크
TWICE쯔위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이거시 바로 혁신~!!!!

드디어 통합당에서도 혁신전대맛을 보나요~!!
저격수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둑은둑은
담배상품권
20/05/04 16:27
수정 아이콘
미통당 먹어보겠다는건데 잘 되겠어요? 홍준표보다 정치를 못하시잖아요.
20/05/04 16:28
수정 아이콘
안크 나이트 라이즈......!
동굴곰
20/05/04 16:28
수정 아이콘
답은 [혁 신 전 대]다.
파수꾼
20/05/04 16:29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마지막 임무...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하심군
20/05/04 16:29
수정 아이콘
그 때 그 곳 그 맛
뽀롱뽀롱
20/05/04 16:31
수정 아이콘
대구 친박을 이끌고 나가 정화하시기에는 친박이 너무 당권파인데 어쩌시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안철수 대표님이 뭔가 치료하시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20/05/04 16:32
수정 아이콘
통합당을 다시 통합해서 평가
역시 형이야
물만난고기
20/05/04 16:33
수정 아이콘
생각은 알겠는데 지금 안철수 자신의 가치가 예전 민주당에 입당할 때 그 몸값인지부터 따져봐야...
20/05/04 16:34
수정 아이콘
통합당에도 쇠정치 철수맛 보여주러 가시나..
산타아저씨
20/05/04 16: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풀풀풀
20/05/04 16:34
수정 아이콘
드디어!!
20/05/04 16:35
수정 아이콘
혁신..
20/05/04 16:35
수정 아이콘
내가없는 통합당은 통합당이 아니다!!
20/05/04 16:37
수정 아이콘
혁 전
신 대
그놈헬스크림
20/05/04 16:38
수정 아이콘
어디 3석따리가...
눈치도 없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무적전설
20/05/04 16:39
수정 아이콘
노선이 다르다고 선 그으면서 뭐하러 합동으로 총선평가를 받나요. 미통당 따로 국민의당 따로 받으면 되죠.
야당이라도 다 같은 당도 아니고.. 뭐 숨겨진 메시지로 치면 결국 합당이 아닌 합당을 하고자 하는게 아닌지..
20/05/04 16:41
수정 아이콘
새정련 만들때처럼 당을 접수하고 싶은거 같습니다.
근데 친박이나 홍준표나 김한길수준의 호구는 아니라서 그게 될른지....
20/05/04 16:50
수정 아이콘
김한길이나 호남토호들이 호구라서 받아줬다기 보다 문재인 및 친문세력들이 싫어서 견제용으로 데려온거죠.

동교동계 포함 그 인간들 전통이더군요. 노무현 싫어서 이인재한테 붙었다가 이인재 지니까 월드컵으로 인기 올라간 정몽준한테 붙었다가 이도저도 안되니 분당했다가 결국 탄핵으로 칼로 쑤시고 정동영한테 붙었다가 이리저리 빌붙어가며 연명한 놈들입니다. 나중에 또 문재인 싫어서 안철수한테 빌붙은거고요.

안철수계 김정화 공동당대표님이 필사적으로 민주당 비례연합 거절하고 민생당 0석으로 소멸시켜서 어찌나 기쁘던지! 감사 또 감사!
20/05/04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안철수가 그정도로 똥고집일거라 계산을 못한게 김한길과 아이들의 실책인거 같은데 희한하게 안철수랑 엮이는 정치인들은 다 본인들이 안철수를 컨트롤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얘기하면 문재인이 버텨내는데 성공해서 민주당을 중산층/수도권 정당으로 재포지셔닝하는데 성공한거지 왠만한 다른 정치인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20대총선은 민주당 폭망하고 친문은 멸족당하고 안철수&동교동계가 복당해서 대통합민주신당 시즌 2였겠죠. 그때 다시 곰씹어보면 또 신경질나긴하는데 그래도 한편으로는 안철수가 대중동원력은 쩌는데 정치력이 0이라는 정말 독특한 캐릭터라 20대 총선에서 다당제가 성공한거 같아서 그렇게 까고 싶진 않습니다 크크
20/05/04 17:25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진짜 소름 돋는건 당연히 민주당이 폭망 할줄 알고 탈당러쉬 후 총선에서 호남장악을 기반으로 민주당을 다시 흡수할 계획이었다는거죠. 그거할려고 탈당한놈들..

안철수 뿐만아니라 황교안도 정치력이 0이라서 둘다 폭망하고 민주당은 반사이익을 봤죠 캬~
20/05/04 16: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 미통당 입당이든 새정련식으로 당대당 합당이든 접수한 다음에 친박 뜯어내는데 성공하면 한국 정치사상 최고 수준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후원금 매달 넣어줄 용의도 있습니다 크크크
사실 따지고보면 한국 정치 구국의 영웅이에요
Chasingthegoals
20/05/04 16: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실상 안 때문에 분리수거했죠.
민생당, 미통당, 바미당...그리고 본인은 옛날 본인이 있었던 이름의 당을 만들어서 사실상 리셋해서 재평가가 필요하긴 합니다. 수십년간 당 지지에 대한 문제(친DJ로 우려먹던 호남 기득권파, 친박,친이계 보수들)가 됐던 당파벌들을 한꺼번에 없앴어요.
20/05/04 17:01
수정 아이콘
근데 알고보면 안 때문에 분리수거 한게 아니라 호남토호들이 문재인한테 칼꽂으려고 대선주자급이던 안철수를 이용하려다가 문재인이 생각보다 잘 헤쳐 나가서 실패했을 뿐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86021#3869592
https://pgr21.net/freedom/86021#3869596
Chasingthegoals
20/05/04 17: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른 의미의 재평가입니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살짝 진지톤을 섞었는데 이런 답변이 나올거라 예상 못 했습니다 흐흐
20/05/04 16:5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호남토호들은 대선 후보인 문재인이 싫어서 탈당러쉬 한거고 대선 후보 지지율이 꽤 높았던 안철수를 이용했던건데

미통당은 그런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전에 바른미래당 쪽으로 탈당러쉬 했다가 실패한 전례도 있어서 나갈일도 없을테고요. 친박이 나갈래야 나갈 이유가 없죠.
타시터스킬고어
20/05/04 16:4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미통당 개혁 성공하면 진짜 레전드 그 자체가 되겠네요.
롤스로이스
20/05/04 16:43
수정 아이콘
혁무새등판
Foxwhite
20/05/04 16:44
수정 아이콘
12356번은 다 맞는말이긴 하네요.
4번은 딱히 그래봐야 야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질리가...
20/05/04 16:45
수정 아이콘
가즈아 혁! 신! 전! 대!
태공망
20/05/04 16:46
수정 아이콘
형 기다리고 있었다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5/04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 안철수에게 무슨 친박 도려내고 미통당 개혁하고 할 정치적 지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지분없는 사람이 나서봐야 잘해도 토사구팽인데...
DownTeamisDown
20/05/04 16:48
수정 아이콘
혁 ! 신 ! 전 ! 대 !
기대됩니다.
쇠정치와 혁신전대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과연 결과는...
와린이
20/05/04 16:48
수정 아이콘
역시 형님!!!
스토리북
20/05/04 16:48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안철수의 핀포인트 종양제거 수술을 받고 환골탈태했으니, 이제는 미통당 차례이군요.
역시 백신의 역사 그 자체....
20/05/04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안철수가 데리고 나가준게 아니라

동교동계 포함 호남토호들이 먼저 문재인 욕하면서 탈당러쉬하고 대선주자급이 있어야되니까 안철수를 이용했을 뿐이더군요. 그전부터 그놈들은 이인재, 정몽준, 정동영 등으로 똑같은 짓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안철수가 잘 한게 아니라 원래 등에 칼꽂는 놈들이었고 문재인의 시스템공천 확립 및 성공적인 인재영입으로 겨우 민주당이 혁신한거죠. 그게 아니었으면 총선, 대선 패배하면서 다시 폐족이 되었을테니
스토리북
20/05/04 17:03
수정 아이콘
밈은 그냥 밈이예요. 댓글도 다 유머러스하잖아요. 진지하게 받으시면 좀...
20/05/04 17:09
수정 아이콘
아뇨. 안철수가 안크나이트, 피리부는 사나이로 민주당 혁신의 공이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스토리북님이 이인제 시절부터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전부 다 알고도 말 하신거면 다행이고요~
20/05/04 17:19
수정 아이콘
혁신했다 찬양하는게 아니라 비웃는거죠.
20/05/04 17:20
수정 아이콘
모든 사실을 알고있는 그런 정상적인 사람들 말고 진짜로 안철수가 호남토호 청소해줬다고 믿는사람들이 은근히 있죠.
20/05/04 22:40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행적을 비웃는 것과 진짜 호남토호 청소해줬다고 믿는게 모순된게 아니죠.
의도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해준 셈이 되었다라는게 대부분의 시각이라고 봅니다.
20/05/05 00:09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맞으니까요..
근데 그럴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른취침
20/05/05 01:38
수정 아이콘
안철수정도로 매력적인 미끼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물론 문재인의 강철멘탈과 인덕이 있었기에 버텨낸 것이지만...
뭐랄까 운명같아요. 기회주의자들의 말로...
프테라양날박치기
20/05/04 17:16
수정 아이콘
아마 선게에서도 했던 말 같은데, 사실 진지하게 따지면 애초에 안철수가 무슨 민주당 개혁시켜주려고 저 일을 벌인게 아니라 '공'일수가 없다 생각합니다. 이건 마치 박근혜 탄핵의 공을 정운호에게 돌리는거랑 비슷함...

그래서 그때나 지금이나 제일 맞는 표현은 나비효과인듯 합니다.
20/05/04 17:20
수정 아이콘
네 나비효과라고 하셨었죠. 근데 그것도 안철수가 먼저 탈당하면서 호남토호들이 싸악 따라나갔으면 그럴 수 있는데 사실은 반대죠. 호남토호들이 언론플레이로 열린우리당 해체시켰듯이 1~2일 간격 두면서 탈당러쉬하고 마지막에 대선주자급 후보가 필요하니 안철수를 부른거죠. 그래서 안철수가 거의 마지막에 탈당

안철수 탈당에 의한 나비효과 조차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호남토호들이 이용해먹었을뿐
20/05/04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토호들이 덕분에 1선 더해먹은거죠
20/05/04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 토호들의 진짜 목적은 1선보다 문재인 민주당이 지역기반도 없으니 총선 대패 할줄 알고 다시 민주당을 흡수해서 죽을때까지 더해먹을려고 했겠죠.
시스템 공천과 인재영입에 실패해서 총선 패배로 쪼그라들었다면 또 친문은 열린우리당 시절처럼 폐족이되어서 쫓겨났을겁니다. 그게 토호들이 탈당러쉬한 진짜 목적! 진짜 악마가 따로 없음.
20/05/04 17:22
수정 아이콘
크크 솔직히 공은 절대 아니고 그때 친문계였던 사람들은 쟤들이 얼마나 대환장파티를 벌였는지 알기때문에 이가 벅벅 갈리죠.
근데 좋은게 좋은거인 지금 시점에서 곰씹어보면 안철수가 아니었으면 20대 총선이 여권 신승으로 끝났을거 같아서 별로 까고 싶지가 않아요. 안철수 아니었으면 새누리당 비례를 그렇게 갉아먹질 못했을거 같아서...크크크
20/05/04 16:53
수정 아이콘
찰스맛을 한번 보면 정신 못차릴텐데.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모쿠카카
20/05/04 16:54
수정 아이콘
미통당도 혁신전대 갑시다!
Rusty Hand
20/05/04 16:54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브금이 듣고싶어지네요 크크크
혁신이라는 두글자만 봐도 기대됩니다
통합당 니들 편하게 정치했었지
받아라 혁! 신! 전! 대!
WHIPLASH
20/05/04 16:56
수정 아이콘
홍준표님이 어떤 멘트로 괴롭히실지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타마노코시
20/05/04 16:56
수정 아이콘
(가제) 새정치미래연합
20/05/04 17:04
수정 아이콘
이야 입에 착착 감기는 이름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5/04 18:08
수정 아이콘
새미련...?? 새 미련...
20/05/04 17:00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역사에 남을 위인입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0/05/04 17:01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안철수 계는 이번 총선에서 다 진걸로 알고 있는데. 뭐라고 목소리를 낼 힘이 있을지..
20/05/04 17:02
수정 아이콘
지금 [3석짜리 정당] 무시하십니까~? 어디 감히 103석 따위가 3석짜리 정당이 혁신하자고 하면 할 것이지
이른취침
20/05/05 01:40
수정 아이콘
이건 '따리'가 입에 착착 감기는데...크크크
유료도로당
20/05/04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그분][그단어]를 오랜만에 들으니 정덕으로써 설레네요 크크크 가랏 혁신빔!!

이렇게 된 이상 미통당은 그냥 전대를 치를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합니다. 그랬다간 혁신전대로 다시 치뤄야한다는 호된 일갈을 받게 될테니..
넵튠네프기어자매
20/05/04 17:03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무슨 트롤짓, 아니 혁신적인 행동을 하실지 참 기대가 됩니다.

아주 기대가 됩니다.
퀴즈노스
20/05/04 17:03
수정 아이콘
미통당도 혁신의 쓴맛을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사실 몽니도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 부릴 수 있는거고
미통당에는 문대통령 만큼 받아주고 있을 사람이 없기때문에
아쉽게도 구경하는 재미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지르콘
20/05/04 17:04
수정 아이콘
녹슨 쇠정치네요
20/05/04 17: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꿀잼일듯
아우구스투스
20/05/04 17:06
수정 아이콘
이건 기대되네요.
악튜러스
20/05/04 17:08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하네요 흐흐
동년배
20/05/04 17:11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쇠정치'!
20/05/04 17:11
수정 아이콘
팝콘이 달아요 크크
뚠뚠이
20/05/04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래 들어 청자켓님이 쓴 글 중에서 이렇게 사랑과 평화가 가득찬 댓글들은 처음 보네요. 안철수가 이런 정치인입니다 여러분.

그러고보니 안철수 대표도 의료인인데 12 말머리 달 수 있겠네요.
20/05/04 17:19
수정 아이콘
유승민도 가만히 숨만 쉬고 있는데 안철수가 가서 뭔가 할 수 있을리가...
20/05/04 17:20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Janzisuka
20/05/04 17:24
수정 아이콘
진짜 안철수 통합당까지 실현시키면....역사책에 3페이지는 들어가야
덴드로븀
20/05/04 17:24
수정 아이콘
왔다 왔어!
스위치
20/05/04 17:25
수정 아이콘
[혁신] 맛을 쬐끔만 보아라
사마의사소
20/05/04 17:25
수정 아이콘
이분 마라톤도 그렇고 참 뜬금없고 밑도 끝도 없고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신 양반은 맞는건지?
안랩을 성공 시킨거 진짜 맞아요?

피지알 회원님들중에 혹시 안랩 재직 썰좀 풀어주실분 안계십니까?
모쿠카카
20/05/04 17:30
수정 아이콘
정치랑 사업은 다르긴 하죠..
사마의사소
20/05/04 17:32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정치도 사업도 사람이 하는건데 너무 바보 같아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 사실이에요
무적전설
20/05/04 17:39
수정 아이콘
정치인 안철수는 지금은 할말하않이지만요.

도스시절의 안철수라는 사람은 존경하고 경의할만 합니다.
다만, 윈도우 시절의 v3는 우수한 소프트웨어라기 보다는 국산이니 정부가 밀어줘서 돈을 벌어온게 크죠.
굿소프트웨어라고 국산 제품을 써야 공공기관 발주사업에 통과되는 법안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틀림과 다름
20/05/04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도스시절에 저분 덕분에
워크래프트2를 바이러스 치료하여 게임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거 하나만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5/04 18:12
수정 아이콘
마라톤은 사실 성공한 거죠.
잊혀진다는 건 곧 정치인한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어서, 마라톤이라도 했으니 선거기간 내내 언론에도 보도되고, 인터넷에 회자되고...
마라톤 안 하고 정치질을 했더라면, 그의 전적으로 보건데 욕은 바가지로 먹고 의석은 하나도 못 건졌을지도 모릅니다.
사마의사소
20/05/04 18:29
수정 아이콘
그렇게도 볼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안형의 정치적인 선택은 족족 바보등신같은 수였고 그래서 사업할때의 선택은 도대체 어떻게 내린것인지 또 성공의 방법은 뭔지 궁금합니다
StayAway
20/05/04 18:30
수정 아이콘
아마 2006~7년쯤 김철수가 대표이사로 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들은 이야기 인데
안랩에서 방산과 취업까지 경험한 박사 출신 연구원 형의 말로는
CEO 안철수는 모두의 의견을 주의깊게 경청한뒤 자신의 독단대로 결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정치하는 것 보니 딱 그 평가 그대로구나 싶었습니다.
사마의사소
20/05/04 18:34
수정 아이콘
주변에 참모도 다 떨어진 이유가 다 여기에 있을것 같군요
StayAway
20/05/04 18:37
수정 아이콘
엘리트 출신 CEO라면 납득이 안가는 사고체계도 아니고,
경청하고 공부하고 통찰한 판단대로 추진하는게 나쁜 일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정치인으로서는 공감능력 결여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되겠지요.
20/05/05 00:1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공감능력의 결여가 문제가 아니고

같은레벨의 정치인들(그것도 능구렁이들)을 다룰수있는 무언가가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없는거죠
스덕선생
20/05/04 19:16
수정 아이콘
뭔가 트로츠키가 생각나는 결론이군요.

내가 너희들보다 뛰어난건 너희들이 더 잘 알고 있겠지? 니들 말 들어는 주겠다.

사실 기업으로 생각해보면 가장 능력있고 똑똑한 안철수 대표가 결정하는게 지극히 합리적이죠. 다만 본인이 택한 새 길이 정치인이라는게...
굵은거북
20/05/05 00:35
수정 아이콘
이거 문재인 특징아닙니까?
키르히아이스
20/05/05 15:45
수정 아이콘
? 여기서 뜬금없이 문재인이요?
이른취침
20/05/04 19:24
수정 아이콘
현 회사 동료가 안랩출신인데..
안철수 안좋아하더라구요.
제 친한 친구도 안랩 초창기에 병특으로 있었는데 마찬가지고...
뭔가 약간 파파괴 느낌이긴 합니다.
20/05/04 17:29
수정 아이콘
때가 왔다!!!
꿀꿀꾸잉
20/05/04 17:31
수정 아이콘
나 너무 설레여
아기상어
20/05/04 17:33
수정 아이콘
팝콘각이나보죠 크크크
강동원
20/05/04 17:40
수정 아이콘
혁신! 혁신! 새정치!!!
쵸코하임
20/05/04 17:45
수정 아이콘
혁 신 전 대 2020
20/05/04 17: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언제나 아니라고 부정하고 지지자들도 항상 다르다고 했지만, 역시나 이럴거 뻔히(?) 보였잖아요. 아직도 새정치, 중도 실용주의, 안철수를 믿으시나요? 이제는 자기들만의 상상에서 나오셔서 현실을 좀 받아들이세요. 이제 제발 새정치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Your Star
20/05/04 17:51
수정 아이콘
이분은 정치를 무슨 미드 시즌제처럼 하심;;
굵은거북
20/05/05 00:36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로 가는것도 비슷하네요.
레게노
20/05/04 18:03
수정 아이콘
이게 미통당 입장에서도 매운맛이지만 안철수 입장에서도 매운맛이라...정치적 입지가 예전같지 않은데 똑같은짓을 또하네
친절겸손미소
20/05/04 18: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은 다 맞고 심지어 관점도 좋아보이는데..
20/05/04 18:09
수정 아이콘
메신저가... 메신저가....
이른취침
20/05/05 01:44
수정 아이콘
내용이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메신저가 원숭이보다 못해서야 암사자조차 좋게 받아줄 수가...
20/05/04 18:1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시작하나요 크크크
라우동
20/05/04 18:10
수정 아이콘
영남 토호 차례인가..
오리수달
20/05/04 18:12
수정 아이콘
김종인도 아무것도 못한당을
안철수가 뭔 재주로 합니까
그냥 그당에 물들거나
튕겨나가거나 둘중하나죠

그냥 이인제 태크 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리고 권은희는 어떻게 되나?
진산월(陳山月)
20/05/04 18:19
수정 아이콘
두둥등장!!!
허저비
20/05/04 18:22
수정 아이콘
합치면 뭐할까에 대한 얘기는 많은 분들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고,
저는 이분이 말하는 방식이 참 한결같이 변하지 않아서 실소가 나옵니다.

정치라는게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어느정도 물밑 대화, 협상 같은 것도 필요한데 이분은 그런게 없어요. 그냥 일방통행으로 상대방이 해야 할 일을 벌써 결정해 버리고, 상대방한테 툭 던져버리면 끝이예요. 그러면 상대방은 그걸 받냐 마냐 선택지밖에 없어요 협상이란게 없죠. 혁신전대하자 -> 그거 포함해서 얘기라도 좀 해보자 -> 혁신의 의지가 없으니 너 물러나라 -> 아니 그러니깐 그거 포함 다 얘기해 보자고 나도 물러날 용의가 있다 -> 진정성이 없다 난 나간다.

무슨 마트에 대자로 누운 초딩도 아니고 이게 무슨 정치입니까 이게 새정치예요?
20/05/04 18:50
수정 아이콘
(녹슨) 쇠정치랍니다.
키비쳐
20/05/04 18: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20대 총선끝나고 국민의당 지지하는
친구와 식사를 했는데, 그 때, ‘국민의당이 나중에 새누리당과 합당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20/05/04 18:38
수정 아이콘
솔까 미통당행하면 그 다음 무슨 결과가 일어날지 궁금하긴 하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04 18:39
수정 아이콘
미통당과 국민의당 통합 - 김종인 "검증 끝난 퇴물 필요없다" - 김종인의 새 얼굴마담 "친박 니들도 퇴물, 당권에서 손 놔라" - TK 집단반발, 안철수 혁 신 전 대 요구" - 김종인 불응, 친박계와 안철수계 탈당 - 대선 앞두고 얼굴마담을 원하던 친박계 안철수 영입 - 안철수, 민생당(무직)에게 "미워도 다시한번...도와달라" - 20대 대선 이낙연 압승 - 22대 총선 야권분열 속 친박 줄낙선...새로운 보수정당 약진 - 안철수 "내 역할은 다 끝났다" 정계은퇴 선언
20/05/04 18:54
수정 아이콘
합당한다면 비례3명이 있겠지만 그전에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위해 미통당으로 들어간 안철수계는 전부 낙선했죠.
그리고 민생당과는 의외의 관계가 있습니다. 현재 0석이지만 무려 100억원이라는 초거대 자금을 확보하고 있고 그 자금을 다루는 당대표가 안철수계 사람입니다..
DownTeamisDown
20/05/04 1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대표가 3인인데 그중 한명만 안철수계라...
거기는 무직이기도 하지만 그 셋간의 다툼도 문제입니다.

다른사람 다 사퇴하고 혼자남았네요.
하지만 당원들 민심은 못얻어서 국민의당이나 미래통합당으로 들고가는건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계층방정
20/05/04 20:45
수정 아이콘
김정화 대표가 안철수계였긴 한데 안철수를 버리고 손학규에게 붙어서 지금 당대표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국민의당 리턴하려고 해도 국민의당에서 돈만 먹고 김정화는 팽할지도 모릅니다...
20/05/04 21:10
수정 아이콘
아하 지금은 손학규도 버리고 단독 당대표로 남았는데 그거랑 비슷한 케이스로 그 자리까지 갔었군요..
클레멘티아
20/05/04 18:46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안철수는 선과 악 이분법으로 정치판을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당연히 자신은 선이고, 미통당은 악이고요.
그런데 지나보니.. 문재인한테도 실망했고,
그 결과 지금은 거의 동급 취급으로 보고 있고요.

자신이 선이니, 악과 타협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죠.

고로, 전 안철수가 미통당 갈일은 없다고 봅니다.
미통당 갈꺼였으면 저번 대선에 갔겠죠.
간다면 전권을 가지고 가던지, 당이 쪼개지던지 둘중 하나죠

정치인 안철수는 단순하게 보면 됩니다. 노회한 정치인으로 보면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정치인이 안철수를 컨트롤 가능하다고 보는거고요. )
20/05/04 18:59
수정 아이콘
괜히 초딩이 아니죠
답이머얌
20/05/04 23:46
수정 아이콘
노회한게 아니죠, 초딩이죠.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누구나 초딩을 만만하게 보지만 그들을 제대로 통제하는건 부모도 못하죠.
마프리프
20/05/04 1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16년에 매일 뉴스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주말마다 진상짓하는거 그래도 나가진 않겠지 하면서 봤는대 나가더라구요 이제 그꼴을 미통당에서 볼수있겠내 크크크 철수맛 깡~
유리한
20/05/04 18:57
수정 아이콘
자기 세력은 없지만 언론에서 이슈화는 시켜주는지라.. 크크크
엔티티
20/05/04 19:00
수정 아이콘
이번엔 또 어떤 개그를 보여주실라고...
20/05/04 19:07
수정 아이콘
권은희의 운명은?
20/05/04 19:12
수정 아이콘
혹시 또 보여주시렵니까?
민주당 바꿔주셨던 그 위대한 능력을...
라라 안티포바
20/05/04 19:14
수정 아이콘
뭐 이젠 유력 대선주자도, 의원도 아닌데 미통당이 진지하게 반응할까 싶음. 그나마 노선상으론 친박보다 비박들이랑 가깝겠지만, 비박들은 이미 한솥밥 먹어봤을테고 답이없단거 느꼈으니 생각보다 싸늘할거같네요.
-안군-
20/05/04 19:21
수정 아이콘
팝콘 팝니다 팝콘! 2개 사시면 하나 더 드립니다!!
DownTeamisDown
20/05/04 19:22
수정 아이콘
1+1주시면 안되나요
2+1이라니 인심이 야박해졌네요
-안군-
20/05/04 19:24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 분위기론 웃돈받고 팔아도 모자를 판인데요?!!
DownTeamisDown
20/05/05 14:44
수정 아이콘
이런 웃돈이라니요...
정말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얼마인가요... 팝콘 2박스 삽니다
20/05/04 19:31
수정 아이콘
안카에다
시간이지나면
20/05/04 19:41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 시즌2?? 크크
아스미타
20/05/04 19:42
수정 아이콘
보수는 한 번 무너져야 재건을 하죠

애매하게 의석 나와서 내심 짜증났는데

안철수가 종지부를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이른취침
20/05/05 01:50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친박이 유의미하게 몰락해야 하는데
영남기반으로 굳건하게 버티고 있으니
수도권 중심의 영엘리트집단이 끼기도 그렇고
들어가봐야 발언권없을 게 뻔해서...
원래 보수를 이끌어야 하는 건 엘리트이고
이회창 이명박시절까진 그래도 그런 느낌이 좀 있었는데
박근혜이후론 재활용도 안되는 구닥다리 이미지가 되어가고 있어서...
20/05/04 20:32
수정 아이콘
아 쇄정치 마렵당
순둥이
20/05/04 20: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통당에서 응하는게 이상한거죠. 미통당에서 응한다면 이명박 아바타설에 힘 실리는거 아닙니까? 고작 3석짜리 비례정당이 대표라는 사람 말에 미통당이 고분고분 하면 그게 더 말이 안되지

미통당에서 들은척도 안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거믄별
20/05/04 20:49
수정 아이콘
일어나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정말 만의 하나라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
안철수가 미통당과 합당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김종인이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와중이라면 어우 상상만 해도 장난이 아니네요.
친박 vs 비주류 vs 김종인 vs 안철수
잘하면 어마어마한 혼돈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5/04 21:11
수정 아이콘
홍준표, 김태호 등 친이계 및 부울경쪽도 있죠.
도라지
20/05/04 22:26
수정 아이콘
이회창이 데려와서 친이계인건가요?
아우구스투스
20/05/04 22:27
수정 아이콘
이 둘을 그나마 분류를 한다면 친이계이긴 하죠.
표절작곡가
20/05/05 02:54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엠비에게 연민을 느끼는 사람이죠~

본래 검사출신이지만 정치에 입문한 뒤로
법조계를 떠났는데,
엠비가 감옥 갔다니깐
면회를 하기 위해
새로 변호사 자격을 갱신했죠~

오로지 엠비 면회를 위해
변호사 수임은 0건...
Conan O'Brien
20/05/04 21:00
수정 아이콘
내가 mb 아바타였지롱~
20/05/04 21:08
수정 아이콘
제목 보자마자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크크크크
꼭 목적한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홍스매니아
20/05/04 21:1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는순간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갑시다 ~~!!!
신의와배신
20/05/04 21:2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평상시대로 목소리를 내고 "제가 MB아바탑니꺄~~아" 라고만 안했더라도 대선 2위는 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지금 웃으면서 보는 이 상황이 전혀 달랐을거에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5/04 22:19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제자리로 가는군요.
20/05/04 22:33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해도 현실적으로 여당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안철수라고 봅니다.
그게 보수층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상징하는 부분이구요
Erika Karata
20/05/04 22:42
수정 아이콘
1~6이 다 맞는말이라...

서...설렌다...
팔랑크스
20/05/04 23:38
수정 아이콘
혼자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이번엔 또 누구한테 업혀갈려나
스칼렛
20/05/04 23: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혀 상관없는 다른 공당이랑 평가를 같이 받자는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군요. 그럴거면 정식으로 연정을 하든 합당을 하든 해야죠. 안철수야 늘 그랬지만 정당간의 노선 차이를 기반으로 한 대의민주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정치에 대한 이해가 장삼이사 수준보다 못해서 절대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는 안 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요. 최장집같은 사람이 보면 진짜 뚝배기를 깨고싶을듯...
20/05/04 23:57
수정 아이콘
막말로 미통당에서 대선으로 안철수가 나온다...
지금 여당으로썬 제일 힘든상대입니다.
대선후보가 황교안. 홍진표인거 하고 안철수다. 무게감은 다르죠.
Ace of Base
20/05/05 00:2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선거를 결정낸 중도층들이 앞으로 민주당이나 정부가 삽질을 해도 미통당을 찍을거 같지는 않죠.
말씀대로 안철수는 좀 케이스가 다르니 황.홍보다는 버거운 상대일 수 있습니다.
이른취침
20/05/05 01:58
수정 아이콘
대신 상대가 쎄보이면 민주당 경선에서 내부 단합은 잘 될거라...
승리가 확실해보이면 내부 경선이 어마어마한 갈등과 충돌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특히 그런 트롤링을 대놓고 할만한 인물이 둘 정도는 있다고 보는데
한 분은 미투로 훅 갔지만 한 분이 남아있어서...
blood eagle
20/05/05 00:19
수정 아이콘
마라톤만 뛰고도 최소득표율은 넘는 분이니 정치적 상품성도 남아있고, 진영을 막론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원수진 오피니언들은 넘치고, 보수진영은 말 그대로 대가리 라인부터 박살이 난 상태라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놈의 혁신타령 운운하는거 안바꾸면 답 안나올겁니다. 뭘 할건지를 말을 정확하게 해야 사람이 붙죠.
20/05/05 00:2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응원합니다
저쪽세력에서 안철수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만한 사람이 하나나 있는지요
굵은거북
20/05/05 00:37
수정 아이콘
홍준표 괜찮은 사람입니다.
20/05/05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싫어하진 않습니다.
20/05/05 01:18
수정 아이콘
중도 폭발력이 있는 오세훈이 있었죠. 사람들이 오세훈 무시하지만 엄청나게 포텐셜이 있는 사람입니다. 원희룡, 유승민 같은 사람이랑 쨉도 안되죠.

애초에 답이없던 종로 보다 이번 광진을 선거결과는 보수 궤멸을 나타냈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상대였죠.
그렇게 낙선하고도 현재 미통당 대선주자 1위입니다. 홍준표는 무소속 안철수는 국당이니까
내년에 재보궐로 부활할까 걱정이 들 정도죠.

물론 당장 2년 뒤 대선은 문재인정부가 탄핵수준으로 망하고 이낙연 의원이 정계은퇴수준의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뒤집힐리는 없지만 그 이후 총선, 대선을 보면 오세훈이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존재였거든요. 김세연, 김무성은 본인 재산을(백지신탁) 포기할 일이 없으니 크게 걱정없고
20/05/05 01:29
수정 아이콘
네 '있었죠'
없어진지 몇년짼데 아직도 나와서 또 떨어지고 그런 인물이 어마어마하게 위협적인 인물 취급 받는게 저쪽 상황이란거죠.

그래서 안철수도 무시당할 이유 없다는 겁니다.
Cafe_Seokguram
20/05/05 01: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 진짜 대선 때까지 어떤 빅 재미를 선사하실지.

팝콘 2박스 주문했습니다.
전장의안개
20/05/05 07:58
수정 아이콘
한국정치에서 밈으로 웃길수 있는 몇안되는 분이라
기대됩니다
스마스마
20/05/05 09:44
수정 아이콘
진짜 뭐 보여준 것도 없는데 엄청 희망적이고(!) 재미있는 댓글이 많네요. 웃으며 봤습니다.

철수 형. 최근 10년간 나는 진지하게 한국에서 형이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고맙습니다.
루트에리노
20/05/06 09:15
수정 아이콘
차이나게이트는 여기서 어떻게 평가받으려나요
뿌엉이
20/05/06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통당이 받을 이유가 없는게 현실이라
안되더라도 자기당에서 네임드 키우는게 남는 장사죠
안철수의 활약상을 볼때 받았다가는 후환이 끝도 없을 거라는건
초등학생도 알겁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0/05/06 14:32
수정 아이콘
미통당에서 친박들을 다 끌고 나오거나 하는건 아니겠지 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040 [일반] 스연게 오픈 예정 공지입니다. [121] jjohny=쿠마17197 20/05/05 17197 12
86038 [일반] [스연] 봄이랑 잘어울리는 걸그룹 노래모음 [4] Anti-MAGE6491 20/05/05 6491 0
86037 [정치] 태영호, 지성호 나란히 사과. 여권 일각, "상임위 제한해야." [175] 판댜13893 20/05/05 13893 0
86036 [일반] [스연] 러블리즈와 쥬리의 관계를 아라보자 [6] 어강됴리7597 20/05/05 7597 3
86035 [일반] 혐한, 반일은 적당히 걸러서 듣는게 낫다. [84] 쿠카부라11645 20/05/05 11645 25
86034 [일반] [12] 바라진 않았어도, 고맙다고 하고 싶다. [10] 꿀꿀꾸잉6645 20/05/05 6645 10
86031 [일반] [팝송] 오지 오스본 새 앨범 "Ordinary Man" [11] 김치찌개6655 20/05/05 6655 2
86030 [일반] [스연] 오마이걸 컴백 입덕직캠 & 페이스캠 모음 [7] Davi4ever13319 20/05/05 13319 3
86029 [일반] 애플, 조용히 2020년형 13' 맥북프로 출시 [38] 꿀꿀꾸잉13881 20/05/04 13881 0
86028 [일반] [스연] 태연 신곡 'HAPPY' MV [10] VictoryFood7414 20/05/04 7414 0
86025 [일반] [스연] KBO리그, ESPN 통해 미국 생중계 확정 [26] Binch9964 20/05/04 9964 1
86024 [일반] [스연] (여자)아이들의 성공적이었던 미니3집 활동 막방 (+직캠) [4] Davi4ever8757 20/05/04 8757 1
86022 [일반] 5/1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이 시작됩니다. [78] Leeka14338 20/05/04 14338 3
86021 [정치] 안철수, 통합당에 "합동 총선평가회 하자" 제안 [173] 청자켓176120 20/05/04 176120 0
86020 [일반] 매년 여름 친구들과 여행가는 이야기 [22] RENTON9578 20/05/04 9578 2
86019 [일반] 결혼정보업체 이야기 2탄 [30] BK_Zju17540 20/05/04 17540 2
86018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 정말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나?[장항준 유튜브] [98] 헝그르르16816 20/05/04 16816 2
86017 [일반] [유머] 경찰 : 민식이법 실시 후 스쿨존 교통사고 절반 줄어 [57] VictoryFood13304 20/05/04 13304 4
86014 [일반] 임금이랑 퇴직금 정산 받고 왔습니다. [15] 공기청정기10325 20/05/04 10325 7
86013 [정치] 총선 프로야구 - 미래통합당편 [17] 길갈7328 20/05/04 7328 0
86012 [일반] [스연] 블랙핑크가 6월 컴백합니다. [46] 쵸코하임8664 20/05/04 8664 8
86011 [일반] [그림]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찬란한 영광 [22] aurelius9269 20/05/04 9269 8
86010 [일반] [스연] 중국 축구힙회에서 외국인 선수 귀화 전담팀을 만들었네요 [41] 강가딘12059 20/05/04 1205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