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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19 07:35:04
Name Trader J
File #1 200417.jpg (90.6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6개월간의 트레이딩 시스템 정립과 훈련의 현재 상황 그리고 처음 주식을 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안녕하세요 코로나 사태 속에 잘 지내시나요?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곧 끝이 찾아올 만큼 마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일전에 한 6개월 즈음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었는데,
https://pgr21.net/freedom/83032

그 진행 상황과 목표를 남길 겸,
최근 주식을 새로 시작한 분들에게 이야기 드릴 겸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먼저 4.16일부터 드디어 테스트 계좌를 200만원 단위로 금액을 올려봤습니다.
그 전에는 10-100만원 내외로 테스트를 했고요 지난달까지도 많은 수업료(테스트 비용 및 습관 개선 비용)이 지출되었습니다.

그리고 4.17일 바로 금액과는 상관없이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왔고 이런 형태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목표 수익률은 수익금 기준 월 250%, 연간 3,000%가 될 거고요
다만 우리나라 시장 사이즈 상 계좌금액은 1,000만원을 한 단위로 삼을 거고 동시에 많아야 3계좌 정도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추후엔 월 기준으로 다시 인증을 남기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러한 결과물은 소위 말해서 트레이딩으로 얻을 수 있는 기간 대비 차별화 된 성과일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이더들과 헤지펀드들은 더욱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고 제 다음 꿈도 거기 있기는 합니다.
우선은 한국 시장에 맞는 방법을 만들었고 이제 실제로 마지막 디테일만 수정해서 쓸 일이 남았네요
그 방법에 대해선 월 기준 인증 올릴때는 일부 설명을 좀 드려볼게요

사족이 길었네요

그러면 처음 주식을 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도 적어볼게요
무엇보다도 '어떤 자금'으로 '어떤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지 명확한 이유를 가지셔야만 합니다.
그래야 혹시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주가가 전개되어도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서 코스피 1500포인트 아래에서 대형주(우량주로 느껴지는)를 매수한다.
이 경우는 자금의 성격만 괜찮다면 목적과는 상관 없이 유효한(수익 나는)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대출금으로 미수-신용 혹은 스탁론을 쓰는 게 아니라면 이후 변동성에는 상관없이
충분히 여유를 가질 수 있고 결국 대부분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우리나라 주식이든 미국 주식이든 마찬가지일거고요

아마 PGR에도 그렇게 해서 상당한 수익을 보신 분들도 상당분들 계실텐데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변동성이 확대 될 시기를 대비해서 현금성 자산을 축적시켜가야 될 필요가 있죠

자 그러면 이제 이후가 문제인데,
이번 변동성 확대 시기에 수익을 봤든, 손실을 봤든 다 지난 일입니다.
지난 시기에 6이 나왔다고 해서 앞으로 6이 나오지 않고
1이 나왔다고 해서 앞으로 6이 나오지 않으란 법이 없죠
결국은 5-6이 계속 꾸준히 나오게 만드는 시스템이 중요한 겁니다(지니어스 시즌3였었나, 메인게임 그 주사위 게임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저 역시도 과거에 그랬지만

A) 난 주식을 저점에 사고 고점에 파는 재능이 있는 것 같아

- 이 길로는 정말 안 가셨으면 하는데 스크린야구장에서 5할로 홈런친다고 해서 실전에 나가보면 바로 삼진왕 되기 쉽죠
취미는 그에 대한 타격이 크지 않지만(고가의 야구 장비를 마구마구 질렀다면 그 정도뿐) 주식 시장에선 그 타격이 바로 옵니다.
수익 본거 한 번에 다 반납하고 그에 몇 배 손해봤어 이러기도 쉽고 도박적인 감정이 나를 지배했다면 그 뒤는 상상하기 싫어지네요

B) 역시 우량주(대형주)를 사서 그냥 묻어둬야 되

- 주식투자가 본업이 아닌 분들에겐 이 역시도 권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2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실제로 우량주를 포지션에 담았어도 평생 가져가기엔 현실적인 이유로 주식은 팔 수밖에 없고
다른 하나는 그냥 대형주를 샀는데 우량주라 착각하고 절대 팔지 않겠다라는 마음을 갖기 쉽죠

즉 추후 10배 성장할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A와
대우그룹 등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B를 반반씩 사서 가져가고 있는데
A는 수익중이고 B가 손실중인데 각종 경조사와 이사 등 자금 지출 이슈가 있을때 A는 팔고 B는 가져가는 우를 범하기 쉽죠

그래서 이런 경우는 진짜 여유자금으로 가치투자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잡고서 가야하고
그 길도 우리나라 주식이 아니라 미국 혹은 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곳에서 기회를 찾아봐야합니다.

그러면 투자가 본업이 아닌 분들은 무엇을 하면 '주식'이라는 수단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C) 무엇보다도 '어떤 자금'으로 '어떤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지 명확한 이유를 가지면 됩니다
즉 '여유 자금'을 평소에 본업을 열심히 해서 확보하시고 '모든 자산이 대폭락 했거나, 대급등 하거나 하는 시기에만 단기 수익 창출'이라는 목적으로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10년간 적어도 3-4번의 기회는 있을거고 그 한번씩에 얻는 수익률은 상당한 수준이 됩니다.

즉, 지금은 이제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을 봤건, 손실을 봤건
나한테 맞는 트레이딩 시스템이 있거나 가치투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여윳돈을 넣을 게 아니라면(가치투자 필요한 3요건은 제 지난글 한 번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겁니다) 주식은 이제 그만 계좌 폐쇄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문제를 하나 내볼게요
아래 중 가치투자에 해당 하는 사례는 무엇일까요?

1. 삼성전자를 45,000원에 사서 2주 만에 50,000원에 팔았다.
2. 삼성전자를 45,000원에 사서 1년 뒤에(or 2년 뒤)에 70,000원에 팔았다.
3. 삼성전자를 45,000원에 사서 4년 뒤에 이사가려고 100,000원에 팔았다.
4. 삼성전자를 1년 뒤(or 2년 뒤)에 70,000원에 사서 물려서 물타다가 단가 60,000원에 낮추고 결국 4년 뒤 100,000원에 팔았다
5. 삼성전자는 45,000원에 사서 10년 뒤에 90,000원에 팔았다. 배당도 많이 받았다.

답은 몇 번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보기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유는 위에 모든 행동은 결국 숏텀이냐 롱텀이냐의 차이일 뿐 가격을 추종하는 트레이딩의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4번도 손해 보기 싫은 마음만이 작용했을 뿐 그리고 매우 좋은 가정을 했을 뿐 잘해야 원금에 나오기 쉽죠
결국 회사 가치에 대한 분석을 계속 하고 가치가 변함이 없다면 1년이든 10년이든 20년이든 팔지 않는게 가치투자고

오히려 진짜 가치투자는 스톱옵션을 갖거나 우리사주를 받아서 근로하시는 분들이 행하기 쉽죠
몇 년전 아모레퍼시픽에서 일하면서 주식 갖고 있으셨던 분이 화제가 되었죠
PGR에도 유머게시판에 삼성전자 30년 째 갖고 계신분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고 그런 게 가치투자가 되겠죠

그 외에는 결국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겠다는 마음이 담긴 트레이딩이 되고,
그래서 투자가 본업이 아닌 분들에게는 싸게 살수 있는 시기, 혹은 비싸게 팔수 있는 시기에만 주식을 하시길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경계하는 말 하나만 올리고 마칠게요
손실 중인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에 대한 대답이,
'안 팔아, 기다릴거야 어떻게 손해보고 팔아'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가치투자자에게는 가격 봐서 더 살거야 가치엔 변함이 없어가 될 거고 그게 맞다면 결국 지불한 위험을 넘어서서 큰 수확을 거둘 가능성이 있죠
아니라면 팔고 다시 점검을 해야하는데, 왜냐면 이미 손실은 발생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 상황에선 운이 좋아서 올라온다 하더라도 올라오자마자 팔 가능성도 큽니다.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면 위험은 위험대로 지불하고 얻는 수확은 1도 없게 됩니다. 그걸 무제한으로 시행한다? 무서운 일이죠

머릿속에 가진 생각들을 풀어냈는데, 추가적인 이야기나 요약 등은 댓글 남겨 주시면 거기에도 달아 드릴게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고 여러분들의 자산에 더욱 많은 기회와 결실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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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r J
20/04/19 07:42
수정 아이콘
결론을 요약하면

이번 장세에서 수익/손실에 상관없이 주식을 부업이하로 취미에 가깝게 하는 분들은 주식계좌를 다시 닫을 때가 되었고

다시 급락장이 오거나 혹은 과열장이 올 때 다시 자본을 투입해서 차익을 얻어가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가치투자를 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더욱 어렵고 여유자금(10년 20년 안 쓸 돈)을 가지고 지속적인 분석(회사에 문제없는지) 및 긴 시간 이후(문제가 없었음에도 성장을 못한다면?)에도 결과를 수용할 수 있을때만 하시길 바래요
아드오드
20/04/19 08:08
수정 아이콘
연간 30배라니..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Trader J
20/04/19 09:09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잭 슈웨거 저, 국내 2017 출판)
마지막 챕터13 아리키브 인터뷰를 보면 목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목표를 설정하는 목적은 반드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과를 측정할 기준을 설정한다는 데 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자신이 잘못한 것, 또는 해야할 일 가운데 하지 않은 것에 집중할 수 있고
목표는 더 높은 성과 기준을 제시하고 독려합니다.

즉 목표이고 중간 과정을 체크하기 위한 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민들레
20/04/19 08:42
수정 아이콘
연간 30배라니 워렌버핏을 뛰어넘는 인재가 한국에서 나타나는걸 보게되네요.
Trader J
20/04/19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럴리가요 그 대가들은 1000만원 즉 1만달러로는 더한 성과도 내죠

한 예로 제시리버모어는 단기간 사례중 하나지만 500달러를 이틀만에 2500달러 즉 5배를 만들기도 했죠

그보다 중요한건 1억 100억 넘어서 1조10조 운용 단위로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고 이를 만들고 유지하는 대가들을 존경하고 저도 나아가 그 길로 가고 싶네요
F.Nietzsche
20/04/19 09:01
수정 아이콘
누구나 돈을 먹은 이틀을 기준으로 스크린샷, 연간 3000프로의 목표수익, 이것만 봐도 주식 조언할 정도의 분은 아닌거 같은데...
Trader J
20/04/19 09:06
수정 아이콘
아직은 훈련생 수준이니 일천한 수준이죠.
더 채찍질 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부기영화
20/04/19 09:10
수정 아이콘
습관 개선보다는 알고리즘으로 자동화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Trader J
20/04/19 09:22
수정 아이콘
알고리즘 자동화는 매우 매력적인 말이지만, 사실은 2가지를 다 해야된다고 봅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개선하고 살피는 것이 하나고,
다른 하나는 결국 최종 의사결정의 효율은 숙련된 트레이더 본인의 몫이 하나입니다.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잭 슈웨거, 2015 국내 출판)
챕터7 먼로 트라우트 인터뷰에도 나오는 부분인데
'완성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 쓴다고 해도 10명 몇 명의 전문가는 한 푼도 벌지 못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도 그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20/04/19 09:18
수정 아이콘
목표수익률 보고 웃고갑니다. 3월 말 부터 지금까지는 신규진입자 중에 돈 못번 사람이 바보입니다. 테마주랑 우량주 적절히 섞기만 해도 용돈 이상의 수익률이 나왔는데요.
Trader J
20/04/19 09:22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20/04/19 12:19
수정 아이콘
바보는 울고 갑니다ㅠ
공도리도리
20/04/21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부처님 댓글 보고 웃고갑니다. 허허
Trader J
20/04/19 09:3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어 하나 더 말씀드리면,

4.17 저 하루도 실행에 최적화가 덜 된날이죠
저 각각 2번의 cut가 난 2종목도 2번의 cut와 상관없이
다음 진입자리에서 진입했어야 하는데 그 실행을 하지 못했죠

개인적으로는 오늘 이 글과 댓글 작성으로 더 깊이 복기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있고,
한 편으로는 6개월 전 글과는 달리 지금은 더 이상 관련글을 쓰고 싶지만 않지만
그래도 시작은 했으니 향후 6개월간의 데이터에 대해서만 공유하는
마지막 글만 스스로에게 대한 약속 그리고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GR러 분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행복할수
20/04/19 09:38
수정 아이콘
멋지신 분이네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위와 같이 이래저래 조롱이 있을게 뻔한데 이렇게 목표까지 내걸고 글을 쓰실 수 있다니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주식 공부하고 있지만 일단 이런 멘탈과 목표의식부터 배워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Trader J
20/04/19 10:15
수정 아이콘
주식을 돈을 목적으로 하면 돈이 오지 않고 왔다가도 금방 떠나가기에
돈(금액)에 연연하지 않고 돈이 남도록 하는 틀을 만드는게 필수라고 다시금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행복할수님도 하나씩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같은 주식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20/04/19 09:59
수정 아이콘
주식이 업으로 7년차이신데 종목은 차트상 상승나올 단타 관종들로 유튜브나 동호회에서 언급되던 친구들이네요. 일자리.. 그래핀.. 테마주..

주식은 무조건 익절한 놈이 최고니까 축하드립니다. 7년차 경력이 있어도 결국 한국장은 단타가 답이라는 사실에 다소 입맛이 씁쓸합니다. 부디 건승 성투 되시길 빕니다.
Trader J
20/04/19 10:11
수정 아이콘
거래대금이 일정 이상 형성된 종목들이면 충분히 트레이딩 대상 후보로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20살 처음 주식을 접할 땐, 필립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와 같은 책들에 감명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 그걸 꿈꿔봤는데 2020년이 되도록 제2의 삼성전자는 나오지 않고 코스피는 여전히 2000을 멤돌고 있는 아쉬운 현실이죠
결국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고안해서 하는 중이고요

다만 이런 환경에서는 결국 성장이 없다면 제로섬이 되고 거기에서 누군가는 손실을 본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주식은 플러스섬, 성장을 통한 모두의 수익이라는 가정을 기대하고 시작했던 것에 비해 새삼 느끼는 안타까운 현실이긴 합니다.

아직도 마음 한 편에도 우리나라에서도 위대한 기업이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고,
그런 기업들의 씨앗이 보인다면 해당 기업을 탐색하고 투자하는 시스템 구축도 하고 싶네요
비바램
20/04/19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부 자금은 자동 매매 시스템에 넣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짜보고 싶은데 뭘로 구현하시나요?
Trader J
20/04/19 13:15
수정 아이콘
다 얘기드릴순 없지만 국내 개별주 매매에는 콜옵션 개념을 이용해보고 있습니다
20/04/19 10:28
수정 아이콘
다같이 성투합시다!
Trader J
20/04/19 13:15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굿럭
Euthanasia
20/04/19 10:41
수정 아이콘
의미 있는 데이터요?
Trader J
20/04/19 13:17
수정 아이콘
네 일정한 확률로 긴 기간 의미있는 결과물을 뽑아내고싶네요
현은령
20/04/19 10:4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만큼 수익내면 기업에서 연락올겁니다. 성투하세요
Trader J
20/04/19 13:18
수정 아이콘
잘되어도 소액 개인매매용이지 큰 자금용 매매로직 시스템이 아니라 아쉽네요 물론 그런쪽으로 개발해가고도 싶습니다
20/04/19 11:03
수정 아이콘
이제 재미로 산 종목은 정리해야한다는데 동감합니다.
너무 고민없이 너무 많이 벌었어요...

성투하세요
블루레인코트
20/04/19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시스템 트레이딩에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손익비가 안좋은 대신 승률을 90프로 가까이 올려서 수익 내는 방법인데, 한번씩 폭탄을 맞아서 조금 정리가 필요할 것 같군요. 성투하시길 빕니다.
김치와라면
20/04/19 11:1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StayAway
20/04/19 12:39
수정 아이콘
목표 수익율 반에 반만 나와도 국민연금에서 연봉 100억을 주고서라도 스카웃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Houndmaster
20/04/19 12:57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헷지펀드계의 대세는 퀀트라고 하더군요.
일종의 프로그램 매매라고 하던데 금융전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수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이런분야 박사급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트레이딩한다고 하더군요.
그런사람들하고 경쟁해서 이기는건 사실상 어렵겠지만
코스닥 개잡주 같은거는 외국인이나 기관도 안쳐다보고 개미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놀이터니
다른 개미들 잡아먹고 돈버는게 불가능하진 않겠죠.
20/04/19 13:28
수정 아이콘
목표 수익률까지 보고 내렸습니다. 그렇게 큰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론이면 그만큼 까먹을 확률도 높아지니 휴지조각 되는 일만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4/19 13:33
수정 아이콘
조언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당장 1년정도의 실적이라도 있는 상태로 글이 올라왔으면, 쪽지함 폭발하셨을겁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0/04/19 13:33
수정 아이콘
목표수익률이 높다고 누구한테 피해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는 응원합니다.

다만 계좌당 만달러 넘어가면 수익을 유지하기 어렵더라구요. 운용자금이 수십수백억대가 되면 연 10%만 나도 돈 맡길 사람들 넘쳐날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 올렸다고 부담갖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20/04/19 14:35
수정 아이콘
해보시고 결과좀 알려주세요 진짜 목표 수익률 안정적으로 나오면 농담아니고 워렌버핏도 배우러 올거 같은데
20/04/19 15:22
수정 아이콘
크크
김승남
20/04/19 17:09
수정 아이콘
3000프로가 불가능한건 아닌데 현물로는 전업이 아니면 어렵고 선물 시스템트레이딩을 하더라도 수익나는 사람들 중 최상위권 트레이더들만 가능한 수익률입니다. 어떤 경우든 어쩌다 1년 정도는 가능할수 있지만 꾸준히 수익내는게 어렵고, 특히 아무리 선물 시장이라해도 몇 억 단위만 되어도 저정도 수익률 유지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스타더스트
20/04/19 18:1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불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지구상의 누구도 성공한 적 없습니다.
퀀텀리프
20/04/19 20:32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로 멏배를 버는 경우
도 있긴 하지만..
MyBloodyMary
20/04/19 20:49
수정 아이콘
지난 글도 별 내용이 없고 이 글 내용도 그냥 기초적인 말씀뿐인데 저 계좌인증 올리실거면 저게 무슨 의미인지 정도는 설명을 해 주시는게 맞지 않나요?
Trader J
20/04/19 21:30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하나 피드백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이미 앞서 달아드린 이야기와 중복이 되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윗 댓글로 갈음하고 6개월 뒤 1년 뒤 2년 뒤 정도 후기만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시장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를 갈 때쯤이면 해당 아이디어와 시스템은 그때 자세히 공개할게요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주식시장에 트레이딩 시장에 몸 담고 인생의 에너지를 걸어보기로 한 이상 끝까지 가보자합니다.

이 글을 보신 피지알러분들 그외 모든분들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 포기하지말고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사여의
20/04/20 09:1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계좌 인증은 트레이딩 하신거 같은데 본문 내용은 가치투자라 좀 당황스럽네요.
20/04/20 23:55
수정 아이콘
더닝 크루거 이펙트였나 그게
공도리도리
20/04/21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하락장에 원금 몇 배 불린 겁없는 투자자입니다. 요즘엔 겁도 없이 전업투자자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압니다. 주식 하는 사람 중, 실제로 돈 버는 사람은 10%도 안될 것이고, 전업투자 한다는 사람들의 10%도 성공하기 힘든다는 것을요. 알고 있습니다. 계속된 수익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한방에 다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요.

허나 제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이 이젠 트레이딩이 되어버렸네요. 요즘 트레이딩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공부 중인데, 이렇게 좋은 글들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 글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건승과 성투를 빌겠습니다.
소오르트
20/04/21 09:1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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