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05 16:13:42
Name 물멱
Subject [정치] 조국은 교수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수정됨)
제가 조국 얘기를 하면서 일반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은 과연 이 글을 정치로 보시는지 일반으로 보시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대부분 정치로 보신듯 해서 카테고리 수정합니다.)
이 부분은 정치글을 금지했을 때 또다른 논쟁거리가 될걸로 보기때문입니다.

대정부질문을 할 때 과거 조국교수의 SNS에 장관직에서 내려와서 수사를 받아야한다는 자신의 글에 대한 입장을 물었더니 <당시 제가 교수시절에 썼던 글인 것 같다. 성찰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다른 답변에서는 최종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4년 칼럼에서 <교수가 정치권과 관계를 맺거나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경우에도 지켜야할 금도는 있을 것이다. 정치의 계절에 대학과 교수의 존재 의의를 되새겨 본다>라고 썼습니다.
민정수석에 이어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죠.

2013년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 딸이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건 정말 아니다. 나는 사립대 다니는 딸에게 장학금 신청을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글을 썼는데,
그 이후에 조국 딸은 서울대에서 800만원, 부산대 의전원에서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물론 신청해서 받은건 아니니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겠죠.

이것보다 더 많은 SNS글이 있고, 그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하겠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국교수는 휴직중일 뿐이고, 여전히 서울대교수입니다. 교수시절에 한 얘기라고 했지만 여전히 교수 신분입니다.
물론 이런 글들이 조국이 법적으로 책임져야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조국교수가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다시 교수로 돌아가서 전과 같은 얘기를 다시 했을 때 학생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드릴까요?

교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말하는 것을 어느정도는 지키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연세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발언이 문제가 됐죠.
학생들은 그런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없다고해서 수업에서 배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연세대교수와 조국교수가 동급이라고 보는건 아닙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교수로서의 조국에 대한 학생들의 실망이 엄청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의 신분은 보장되겠지만 지금의 조국이라면 학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GainNoPain
19/10/05 16:15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고의적 규정위반으로 보일만큼 말머리를 바꿔서 글을 쓰시는 건 별로 좋은 게 아닌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후폭풍이 어떨지 눈에 보여서 몹시 우려스러운데 말이죠.
19/10/05 16:32
수정 아이콘
가장 분쟁글이 많은 조국딸과 조국부인의 문제도 따지고 보면 신문 사회면 기사이기때문에 정치글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월급루팡의꿈
19/10/05 16:17
수정 아이콘
굳이..
다크 나이트
19/10/05 16:18
수정 아이콘
이런게 대놓고 비꼬는 글이라서...
뭐 알아서 보내주시겠죠.
19/10/05 16:28
수정 아이콘
비꼴 의도는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정치글이 금지된다면 또다른 분쟁이 야기될까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악튜러스
19/10/05 16:3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분쟁을 야기할 것 같은데요..
소독용 에탄올
19/10/05 16:19
수정 아이콘
교수가 뭔가 대단한 자격이 있어야 할수있는건 아니라서 별문제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비판이야 관심이 환기되는한 받을것이지만 비판받는다고 교수 못하는건 아니죠.

공무원 결격사유 생겨서 교원 못하게 되는거면 자격이 없는겁니다만, 정년트랙 받은 교수가 교수하는덴 그외에 별 문제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연세대 그분도 걍 수업만 안하고 얼마안남은 정년까지 교수계속하실거고요....
19/10/05 16:23
수정 아이콘
조국 이양반은 도덕성떠나서 너무 법을 모르는거 같던데요.
19/10/05 16: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 상황이 선거에 맞먹는 또는 선거를 뛰어넘는게 맞나 보네요. 이런 류의 게시물 선거때나 볼 수 있었는데요.
김엄수
19/10/05 16:24
수정 아이콘
장관 조국은 정치인이지만 교수 조국은 일반인이죠. 하지만 장관은 원래 정치인은 아니에요. 허나 현재 한국 정치의 한중간에 있는 분이니 정치글로 봐야겠죠. 사실 카테고리야 그냥 바꾸면 되는건데 글 삭제는 또 달라서...
가령 정부가 돼지열벙 대책 발표하면 일반이지만 야당이 문제점을 지적하면 정치가 되거든요. 완전 금지 시절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워낙 오래전이라.

그리고 본문에 대해 말하자면 별 상관없이 잘 복귀 하실겁니다. 비판받겠지만 그만큼 옹호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19/10/05 16: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장관은 정치인이 아니지만 정치인으로 볼 수도 있죠. 분명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교수로서의 조국은 어떠한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일각여삼추
19/10/05 16:26
수정 아이콘
본인은 의지대로 돌아가긴 하겠지만 학생들이 보이콧해줬으면 합니다.
크르르르
19/10/05 16:27
수정 아이콘
선타는 의도의 글을 굳이...
-안군-
19/10/05 16:27
수정 아이콘
이영훈 같은 작자도 교수 잘하다가 정년퇴임했는데요 뭘...
오리아나
19/10/05 16:28
수정 아이콘
도발인가요 이건….
19/10/05 16:52
수정 아이콘
도발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9/10/05 16:33
수정 아이콘
제목은 질문글인데
본문은 답정너네.
SwordMan.KT_T
19/10/05 16:33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시비거시네.
19/10/05 16:53
수정 아이콘
시비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prohibit
19/10/05 16:3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좀 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냥 불지르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백날 정치글 빡빡하게 규정하고 굴려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네요.
악튜러스
19/10/05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더 금지가 맞다고 생각을 확고하게 해주네요.
이런 의도적인 선타기도 효과가 줄어들면 결국 자연스레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05 16:51
수정 아이콘
글을 잘못 쓴건 맞나보네요ㅠ
보는 시점에 따라 정치글에 대한 판단이 다르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악튜러스
19/10/05 17:1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의도는 알겠지만 그냥 의견 자체를 풀어쓰셧다면 충분히 논의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한가인
19/10/05 16:37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합시다.
人在江湖身不由己
19/10/05 16:38
수정 아이콘
내가 일조한 분쟁. 커다랗고 화려한. 그것이 장대하기만을 바라. 결과는 내 관심사가 아니야.

- 제이어 솔한, 피를 마시는 새 -
꼬마산적
19/10/05 16:40
수정 아이콘
고졸이 대학 총장하고 있는데요 뭐
19/10/05 16:44
수정 아이콘
바람직한건 아니죠.
꼬마산적
19/10/05 16:50
수정 아이콘
현실이 그렇다는거죠
한때 외압때문에 교수지위 불안하다고
그래서 연구가 힘들다고 해서 직위 안정 시켜줫더니
이건 뭐 완전 철밥통이 돼버렷어요
일각여삼추
19/10/05 17:00
수정 아이콘
사립인 동양대와 국립인 서울대는 직접 비교는 부적절한 듯합니다.
꼬마산적
19/10/05 17:01
수정 아이콘
불쾌하셧다면 사과드립니다
19/10/05 17:07
수정 아이콘
이제 법인화했...
일각여삼추
19/10/05 17:0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네요. 어쨌든 폭넓은 자치가 허용되는 사립과의 직접 비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괴물군
19/10/05 16: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이시국일때 조금 자제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조금 가라앉혀서 정치관련글에 대한 논의가 좀 마무리 되고 조치가 나올때 까지말이죠

그것과는 별개로 제 생각엔학생들의 수업 보이콧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법대 학생회 명의로 여러 반대 성명이 나왔으니 사제간에 좋은 관계가 유지될진 모르겠네요

그때 가봐야 하는 일입니다만 서을대 자체에서도 시끌 하겠죠
19/10/05 16:55
수정 아이콘
자제하겠습니다.
과열된건 사실이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긴 하겠지만 그때까지 힘드실 분들이 계셔서 문제긴 하네요.
19/10/05 16:47
수정 아이콘
아는 서울대법대생한테 물어보세요. 실망스러운지
전문직이되자
19/10/05 16:53
수정 아이콘
시국과 상관없이 회원에게 글을 쓸 자유야 있지만,
카테고리는 정치에 가까워 보입니다. 조국이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 때 학생들의 성향상 반발이 클 것 같긴 합니다.
도요타 히토미
19/10/05 16:58
수정 아이콘
간보시네요.
정치적책임이랑 법적책임은 다르죠
로제타
19/10/05 17: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선타는 글 막기 참 어렵다는거 말하실려고 쓰신거겠죠?
19/10/05 17:10
수정 아이콘
그런거긴 한데 괜히 기분상하게 해드렸네요. 이제 와서 지울 수도 없고 죄송합니다.
글은 최대한 담백하게 쓰려고 한건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19/10/05 17:13
수정 아이콘
테뉴어드 인데 뭐 학생 실망같은걸로 교수직을 박탈당할 일은 없죠.
이른취침
19/10/05 17:16
수정 아이콘
조국 전문가이시네요.
딴 글 제 댓글에도 조국 얘기 들먹이시고...
너무 과몰입은 좋지 않습니다.
룰루vide
19/10/05 17:17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이 속터질만한 이유가 있군요..
19/10/05 17:23
수정 아이콘
아직 건게에 글을 써본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운영진분들이 속 터지시는걸 진심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10월9일한글날
19/10/05 17:18
수정 아이콘
글쓴이 글이 실망스러운데 삭게갈 자격이 되는가
공사랑
19/10/05 17:18
수정 아이콘
정치글 금지에 힘을 보태시려는 큰 그림?
19/10/05 17: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다면 어쩔 수 없죠. 전 어떻게 되든 그 결정에 따를겁니다.
BbOnG_MaRiNe
19/10/05 17:20
수정 아이콘
83001 [일반] 정치글 자체를 원천 금지해야 하는가 - 논점의 일탈 부분과 해결책 제시 [94]
83000 [일반] 정치글은 문제가 되는가 [3]
82998 [일반] pgr 천태만상 : 정치글 편 [123]
82993 [일반] 정치글 금지를 건의합니다. [499]
82992 [일반] 운영진은 사람이 아닌가요? [321]

정치글 관련 토론리플이 천개가 넘어가는 동안 리플한개 없으시지만, 어느 정도까지 선타기 가능한지는 관심이 많으시군요
19/10/05 17:25
수정 아이콘
정치글 금지를 건의합니다. 와 운영진은 사람이 아닌가요? 에 리플 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BbOnG_MaRiNe
19/10/07 01:36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보로 비난드렸군요. 저의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초짜장
19/10/06 16:59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 살포하셨으면 사과 정도는 하시죠..
ArcanumToss
19/10/05 17:28
수정 아이콘
검찰이 3연벙에 성공하면 복귀가 어렵고
3연벙에 실패해서 검찰 쿠데타가 실패하면 복귀가 가능하죠.
홍다희
19/10/05 17:31
수정 아이콘
그건 서울대와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19/10/05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을 자제해주세요
19/10/05 18:07
수정 아이콘
최대한 맞춰서 써드릴려고 수정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저의 깜냥이 부족한거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참돔회
19/10/05 17:43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 내로남불 위선자죠..
대학이 아니라 감방갈 확률도 상당히 높고요
호느님
19/10/05 18:05
수정 아이콘
조국 구속에 감방행까지 거의 오피셜인양 꾸준히 미시네요
참돔회
19/10/05 18:39
수정 아이콘
조국 구속은 당연히 아직 오피셜 아니죠
“확률” “제 생각엔” 같은 수식어를 붙여야겠죠
다만 조국이 구속되면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될 거라 전 생각합니다
판사님도 저같은 판단을 하시면 기쁘겠지만, 그러기엔 죄가 부족하거나 없을 수도, 제 판단이 틀리고 조국이 억울할 수도 있겠죠
forangel
19/10/05 19:30
수정 아이콘
Pgr에서 가장 조국안티 아니신지?

참돔회님의 판단이 틀릴경우 지금까지 해왔던 글들은 비난,힐난,헐뜯기등등 밖엔 안 되는건데...
정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활로없는 댓글을 남기진 않으셧겠죠.

즉 진실이 무엇이던간에 참돔님한테는 조국이 그냥 나쁜놈이어야 한다는 상황이라 조국이 정말 억울하더라도 나쁜놈 취급하실겁니다.
그래야만 하니까요.

정치하는분이 아닌 일반 시민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건데 적당히 몰입하세요.
참돔회
19/10/05 22:03
수정 아이콘
최순실 사태 초반에, 박근혜 죄가 없다고 실드 치는 분들도 있고, 이 정도면 빼박 단죄받아야 한단 사람들도 있었죠
법적인 판단 이전에도 사람마다 대체로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최순실과 박근혜에 대한 혐오감, 단죄하고 싶은 마음을 되새겨 보신다면, 지금 제 느낌을 어느 정도 아실 겁니다

제게는 그런데 박근혜급 법적 책임 이전에, 조국의 내로남불만으로도 장관직 사퇴의 이유가 충분하다고 보고, 과거 조국의 발언을 그대로 들이민다 해도 사퇴의 이유가 충분하다 봅니다
거기에 제1저자... 으으 이건 정말 끔찍하고요
내로남불과 과거 트윗과 제1저자 이건 검찰의 수사 이전에도 조국 지지자들도 부정 못하는 팩트들이고요

그리고 PGR 평균 이용 연령대와, 주 이용층의 의견이 전국민 평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진 않죠
늘 조국에 반대하는 의견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되, “조국사태”가 된 후론 더 많았는데, 그 사람들이 모두 다 “책임”져야 하나요?
Contax_Aria
19/10/06 02: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과몰입은 좀 자제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미 너무 나가시다 폭주하는 댜댓글 쓰신적도 있으셨습니다. 조금만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참돔회
19/10/06 07:27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이십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나영
19/10/06 16:46
수정 아이콘
감방간다고 확신하시더니 이젠 확률이 높다로 바뀌셨네요.
안간다고 확신하는 저로서는 좋은 현상이네요.
참돔회
19/10/06 17:25
수정 아이콘
최순실 사태 중반쯤에, 많은 분들이 박근혜 감방을 확신하셨을 겁니다
저도 그 정도 확신은 하고 있습니다
그때보단 지금 증거가 더 풍성해 보이고요
19/10/05 17:54
수정 아이콘
원래 SNS에 글올리고 호응받는걸 좋아하는 관종인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SNS에서 많이도 써제꼈더군요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지키지도 못하는데 양심이란게 있으면
장관 끝나고 나서 교육자의 자리에서 내려가겠죠
19/10/05 18:08
수정 아이콘
깜빵가면 알아서 파면되겠죠.
19/10/05 18:12
수정 아이콘
과거엔 왜 정치글 가만히 뒀냐라고 따지기전에 자게에 올라온 요즘의 정치글과 그 때의 정치글의 글에 무게감의 차이를 좀 느껴보심이 어떨지...
글쓰기 버튼이 같은자게에서 일반은 그대로인데 정치글만 가벼워졌을까요. 왜 유독 요즘 정치글을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지 좀 돌아보세요.
19/10/05 18:16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이고, 250자 글자제한을 충족했다면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없는거 아닐까요?
무게감은 PGR규정으로 정해진 사항이 아닙니다.
무게감을 위해 글자제한을 더 늘린다면 받아드리겠습니다.
19/10/05 18:19
수정 아이콘
짤림방지 사진만 올리면 원칙적으로 문제없는 디씨에서 닥눈삼이란 표현은 왜 생겼나요.
왜 글쓰기버튼의 무거움이라는 표현이 피지알에 존재했나요.
원칙 운운하면서 줄타고 운영진 조롱하다 안되면 쌍욕하며 사라지는 걸로 바로 어제일이 터졌고 오늘까지 논의가 이어지고있는데 여전히 원칙원칙 거리시면 전 할 말이 없네요.
제가 말한건 규칙을 어겼다는게 아니라 왜 그때 정치글은 가만두고 요즘들어 정치글에 피곤해하고 금지하자고 하냐며 니들이 불리해지니 그런거 아니냔 소리만 할게 아니라 좀 다른 시각으로 보시란 소리였습니다.
19/10/05 18:28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애초에 규정을 무시한 분들이라.
처벌 강화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무게감이 부족해졌다면 어떻게 무게감을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거라 봅니다.
저는 여전히 글쓰는건 어렵다고 느낍니다.
최근들어 자꾸 좌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글을 올리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19/10/05 18:20
수정 아이콘
과거나 지금이나 딱히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차이를 따지자면 양 진영의 숫자 비중 변화에 따른 대립구도 변화 정도고.
조용히살자
19/10/05 19:10
수정 아이콘
어제 강등당한 회원과 더불어

다크나이트가 되실려고 하시는거죠??

정크나이트라고 불러드려야 하나..
착한아이
19/10/07 14:58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생각을.. 글쓴분의 빅피처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음냐리
19/10/05 20:02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걍 정치글 전체를 금지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19/10/05 21:21
수정 아이콘
이제 수사 시작이고 재판이 끝나봐야 짐작할 수 있는 문제일것 같아요
Multivitamin
19/10/05 22:34
수정 아이콘
정치글을 없애고 싶으셔서 쓰신 글이죠?
19/10/05 22:40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자꾸 피로감을 호소하는게 글쓴이 깉은 사람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꾸 선타기를 시도 하면서 시비를 거는 사람들
내용의 깊이도 없고 진영 싸움만 유도해서 운영진을 시험에 들게 하는 글
제발 글쓰기의 무거움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돌아가서
나같은 소심쟁이 들은 댓글도 못 다는 시간으로 돌아갔으면
턱걸이최대몇개
19/10/06 00:24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 보면 명확하죠. 불리한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기 싫다는것. 결국 하다하다 운영자 핑계대고 입 틀어막는 전략이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이 원한다면 결정에 승복해야겠죠.
ItTakesTwo
19/10/06 17:07
수정 아이콘
전 정치게시판 분리해서 그 안에서 개판치든 뭐하든 놔두자는 입장이었는데 이 글 보니 정치글 금지가 훨씬 옳은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002 [정치] 조국은 교수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78] 물멱13291 19/10/05 13291 2
83001 [일반] 정치글 자체를 원천 금지해야 하는가 - 논점의 일탈 부분과 해결책 제시 [145] 삭제됨8706 19/10/05 8706 15
83000 [일반] 정치글은 문제가 되는가 [10] corona5904 19/10/05 5904 1
82999 [일반] 니체 철학을 간단히 알아보자 (마무리) [12] 평범을지향6382 19/10/05 6382 8
82998 [일반] pgr 천태만상 : 정치글 편 [133] empty14571 19/10/05 14571 62
82997 [일반] 상가투자와 17층지옥 [83] 미사모쯔15441 19/10/05 15441 1
82996 [일반] [강스포] 조커의 이야기 [9] 라방백7600 19/10/05 7600 3
82995 [일반] [스포유] 위험하지 않았던 조커 [16] 홍승식8087 19/10/05 8087 0
82994 [일반] [야구] 엘지 좋아하시나요..?[양도 완료] [20] 스웨트6611 19/10/05 6611 12
82993 [일반] 정치글 금지를 건의합니다. [508] 프레게21351 19/10/05 21351 142
82992 [일반] 운영진은 사람이 아닌가요? [326] bifrost21865 19/10/04 21865 185
82991 [정치] 홍콩 정부 '사실상 계엄령' 선포..시민 저항 꺾을지는 미지수 [41] 나디아 연대기14396 19/10/04 14396 0
82989 [일반] 극한의 좌우대립을 거쳐 어떤 답(?)을 찾아낸 프랑스 [17] metaljet11000 19/10/04 11000 2
82988 [정치] 조민은 아마도 인턴/봉사활동을 한 일이 없었을 것이다. [272] 이밤이저물기전에23073 19/10/04 23073 0
82987 [일반] 이춘재 깜빵에서 살인의 추억 [11] carman8957 19/10/04 8957 0
82986 [일반] 이춘재가 화성 8차 모방범죄로 알려진 사건을 본인이 했다고 자백했네요 [45] 55만루홈런11774 19/10/04 11774 8
82985 [일반] 망상 - #1 [2] 모챠렐라4763 19/10/04 4763 0
82983 [일반] 어제 헤어졌어요 ... 2번의연애 [42] 삭제됨8655 19/10/04 8655 7
82982 [일반] 마지막 돼지 한 마리 [48] 녹차김밥8801 19/10/04 8801 14
82981 [정치] 광화문집회는 쿠데타의 꿈을 꾸는가 [161] 진선미16388 19/10/04 16388 0
82980 [정치] 한국갤럽, 경향신문/한국리서치, 미국 여론조사 [37] sakura15200 19/10/04 15200 0
82979 [일반] 파워블로그의 수익과 유튜브 [25] 탕웨이11903 19/10/04 11903 8
82978 [정치] "5일 집회, 광화문보다 더 많이" 아이들까지 총동원령 [185] 고기덕후18934 19/10/04 189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