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지도 않고 또 만들어갖고 왔습니다.
요새 취미는 거의 이거 뿐이네요.
여러분도 보고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포켓몬스터 1세대 관동지방 체육관 배지입니다.
이거는 실제 판매하는 상품으로도 나왔었는데 비싸더라고요...
자작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지난번에 보여드렸던 장미 이상해씨에 이어서, 할로윈 호박 이상해씨도 만들어 봤습니다.
이상한 이상해씨가 2마리!
킹덤 하츠 좋아하는 친구 주려고 만든 소라.
GBA로 나왔던 체인 오브 메모리즈 스타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3편 나와서 신나게 하고 있더라고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아주 멀리서 보면 조금 비슷합니다 크크크...
계절과는 맞지 않는 단풍잎.
책갈피로 쓰고 있습니다.
명탐정 피카츄 보고 와서 호다닥 만들었습니다.
사실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에 나오던 게임보이 스타일의 명탐정 피카츄가 만들고 싶었는데...
VOD 나오는대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해 본 입체 비즈!
3개 피스를 만든 다음 결합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꽤 예쁘게 나온 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지금도 제 책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건담.
사실 건알못이라서 뭐가 뭔지는 잘 모릅니다!
클래식 스타일 미키 마우스.
증기선 윌리호 같은 거는 아직도 가끔 보곤 합니다.
노래가 참 좋아요.
아랑전설과 KOF의 시라누이 마이.
다들 어린 시절에 마이를 보면서 가슴이 설레셨던 적이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유리와 함께 포즈!
포켓몬스터 1세대 주인공, 레드.
금은 은빛산에서 대결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어 봤습니다.
저 삐딱하게 쓴 모자에 꽂혀서 20년을 못 헤어나오고 있네요 흑흑.
1세대 이브이 패밀리.
이브이 진화형들은 언제 봐도 귀여운 거 같아요 히히.
이 도트는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포켓몬 데리고 다닐 때 나오는 도트를 활용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제가 유일하게 영화관 가서 본 마블 어벤저스 영화입니다.
마침 좋은 도트가 있길래 찍으신 분 허락 받고 만들어봤어요.
쬐끄만한 디바, 송하나.
제발 한국인이라면 디바 응원합시다.
케모노 프렌즈의 서벌, 가방, 럭키 비스트.
라쿤이랑 사막여우도 만들 예정이긴 합니다.
1기 정말 좋아했어서 2기 말아먹은 게 너무 슬펐어요 흑흑.
뮤츠!
온갖 포켓몬이 쭉쭉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포스 하나만큼은 뮤츠가 최고인 거 같아요.
나노블록이랑 같이 세워봤습니다.
흐잇!
우리 동네에서는 에네르기파 할아버지라고 불렀었는데, 이치몬지 햐쿠타로라고 이름이 따로 있더라고요.
메탈슬러그 해보신 분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포로 캐릭터가 아닐까 싶네요.
토게피.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스코트 캐릭터로 활약하다보니 나름 유명한 포켓몬입니다.
잔디머리지만 기영이나 바트 심슨이 아닙니다...
봄 지나고 꽃 다 진 뒤에 만든 꽃잎.
왼쪽은 뭔가 좀 투명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투명 비즈로 만들어 봤는데 살짝 미묘하네요.
마지막으로는 이브이볼 시리즈입니다.
한참 동안 붙잡고 있던 컨셉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9마리 다 완성했네요.
이브이 진화형과 몬스터볼의 결합 느낌으로 만들어 봤는데, 다들 나름 만족스럽게 잘 나온 거 같아요!
이브이볼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흐흐.
다리미도 새로 샀고 나름 실력도 늘은 거 같아 요새는 왠만하면 생각한대로 만들어지네요.
비즈값은 여전히 비싸고 저는 취업을 못해서 지속 가능한 취미인지 가끔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만 흑흑...
아무튼 여러분도 귀엽고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들어 둔게 쌓이면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