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문의 글을 쓰게 된건 아침에 친구와 줄을 서있다가 어제 밤의 수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면서 였습니다. 영화자체는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이고 한국의 대중문화가 여기저기서 인정을 받고 있는거 같아서 국뽕 가득한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사실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알았으면 혹은 정확히 알아보고 썼으면 지적도 안당했겠지만
줄서면서 들은 이야기여서 역시 혼자 되는 일은 없지 올 한해는 여러모로 하늘이 한국을 봅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핸드폰으로 적다보니 글에 대한 확실한 논지나 근거 없이 적었네요

그러다보니 본래 의도와 관계없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공감하기 힘들다. 잘못된 글이다 하는 댓글이 달려서 사실 당황했습니다.
한명이 그러면 다른거겠지만 여러명이 지적하면 분명 제가 잘못 된 것일테니깐요

그래서 왜이렇게까지 화가 나셨지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긴 제가 잘 모르지만 제 입장으로 생각보니 이런 느낌일거 같은데 혹시 좀 다른거라면 다시 지적해주시면 배우겠습니다.

역지사지의글)
아이즈원의 성과는 일본에서 akb팬들을 주축으로 한 아키모토 사단와 cj의 막대한 자본으로 이루어진것이지 물론 아이즈원 멤버의 장점도 있겠지만 그러한 측면이 가장 크고 팬덤의 주축도
일본에 친숙한 그런 팬들의 다수가 아니냐?


이러면 저 역시 반발했겠죠.
팬들의 구성중에 일부일뿐 아직 눈에 보일만한 성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는
멤버들에 대한 폄하이자 활동 이후 증가하고 있는 팬덤에 대한 모독이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많은 분들께 무례한 글을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콘서트장을 갔다오다보니 피드백이 늦은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자게 버튼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글을 쓸때 그래도 알아보고 적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