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26 19:29:38
Name 아유
Subject [일반] 일본 초등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 실리게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719029

일본은 문부과학성이 2년 전에 초등 사회과의 신학습지도요령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 주장하라는 내용을 넣었던 것이
오늘 검정결과로 나오면서 이게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이미 일본은 고등학교 교과서부터 차례대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술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 검정을 통과한 고교 저학년 사회 교과서 35종 중 27종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술이 나왔고
이후에는 중고등학교 초등학교에 모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술의 교과서가 나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놨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아얘 의무화를 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물론 일본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 실린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미래세대에서의 잘못된 역사관 영토관의 주입이라는 것이죠.
나라는 향후 자라라는 미래세대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인데 이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지니고 영토관을 지니게 된다면
미래 한일관계에도 당연히 악영향을 끼칠게 뻔하다는 것이죠.

여러모로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아베 정권은 점점 더 막장으로 치닫고 있고 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rieval
19/03/26 19:35
수정 아이콘
센카쿠하고 쿠릴열도도 같이 실렸으려나 궁금하네요. 오늘 미쓰비시 압류들어갔던데 근10년은 한일관계 최악이겠네요
19/03/26 19:46
수정 아이콘
같이 실렸습니다. 그 위치에 독도 문제도 같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가자
19/03/26 20:22
수정 아이콘
뭐 국제 관계에서 정당한게 어디있겠냐만,
이것도 내꺼 저거도 내꺼는 좀 웃긴거 같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3/26 19:40
수정 아이콘
아주 미래세대 전쟁 불씨를 지피는군요
19/03/26 19:46
수정 아이콘
진짜 걱정입니다. 아주 제국주의화가 되는 일본 미래세대들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는 감이 안 잡힙니다.
19/03/27 08:39
수정 아이콘
올테면 오라 그래요. 이제 탄두중량제한도 없어졋겟다. 현무맛좀 보여주죠.
코우사카 호노카
19/03/26 19:46
수정 아이콘
이번생 자연사 가능하려나... 위로 좌우로 쇼를 하는구만
패트와매트
19/03/26 19:50
수정 아이콘
뭐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이상 클레임 걸수 있는 영토를 포기하는 나라는 없겠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홍보 잘하고 실효지배 계속 굳히고 주변국과 공동대응하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Misaki Mei
19/03/26 19: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일본에게 국제사법재판소로 한국과의 영유권 문제를 강제로 끌고 갈 방법이 없는 이상, 교과서에서 뭐라고 떠들든 결국 일본 국내에서의 여론 집결용 정치 이슈일 뿐이고, 한국은 사실 계속 배째라만 하고 있어도 영향은 없긴 하겠죠, 다만 일본 쪽에서도 그걸 분명 알고 있을 텐데도 가망 없는 문제를 이런 식으로 써먹어가면서 장기적으로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주려고 하는 건 우려스럽네요.
19/03/26 20:24
수정 아이콘
잉? 일본 교과서에 오래전부터 독도 나오지 않았나요?
찾아보니 중고등 교과서에는 전부터 있었는데 이번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추가된 거네요.
센카쿠나 쿠릴열도는 예전에 일본사람이 살던 땅이라 이해가 되는데 독도는 대체 왜 지들꺼라고 우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북한땅 우리꺼라고 우기는것좀 그만했으면..
타카이
19/03/26 20:40
수정 아이콘
그럴려면 우선 헌법을 뜯어고쳐야해서요...
그거 안될듯
19/03/26 20:38
수정 아이콘
국가 입장에서 클레임 걸려있는 영토는 건드려보는거야 당연한거고, 딱히 기분나쁘지 않네요.
녹색옷이젤다죠?
19/03/26 20:41
수정 아이콘
전 청구권협정의 애매한 부분을 각나라의 입맛대로 해석한 순간부터 이미 한일관계는 달나라로 가버렸다고 생각하기 때매 .. 뭐 그냥 이대로 한 10년 가지 않을까요..
크레토스
19/03/26 20:54
수정 아이콘
日정부 “우리 영해서 韓 독도 드론조사 중지해라” 항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986174

영해 침범 좀 그만 하랍니다
아유아유
19/03/26 21:05
수정 아이콘
아베가 헌법에도 없는 4선을 하려느니 어쩌니 일본 의원이 언급했던적이 있는데..쟈들도 유신 한번 하려고 하나? ;;
미친고양이
19/03/26 21:24
수정 아이콘
헌법은 아니고 자민당 당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그것도 최대 2선이었는데 이번에 바꾸고 3선된거죠.
IZONE김채원
19/03/26 21:15
수정 아이콘
북한이 대 일본 욕은 찰지게 하는데 곧 찰진쌍욕을 볼 수 있겠군요.
19/03/26 21:16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공론화 시키려고 안달이 났네요.

응해줄 필요 없죠.
우리가 점유중이고 실질 지배도 하고 있는 중이니 만큼 냉정히 대처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분크림
19/03/26 21:51
수정 아이콘
이게 답이죠. 같이 흥분해서 우리나라가 난리쳐줄 이유 없죠.
홍승식
19/03/26 21:37
수정 아이콘
니네 땅인데 왜 맘대로 오지도 못하니 크크크
파이몬
19/03/26 21:41
수정 아이콘
역겹다 진짜
일각여삼추
19/03/26 21:45
수정 아이콘
그전부터 계속 주장해오던 터라 놀랍지는 않네요.
물맛이좋아요
19/03/26 22:44
수정 아이콘
일본땅인 독도로 가기위해서 한국으로 입국했던 일본의원분들이 생각나네요
19/03/26 23:00
수정 아이콘
자한당 파뤼하겠네요 크크
아스미타
19/03/26 23:54
수정 아이콘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졸린 꿈
19/03/27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관종이 어그로 끌면서 자기 치부 감추려고 하는건데 대응해주는게 낚이는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에게 기대해보는건, 그리고 바래보는건

https://www.youtube.com/watch?v=ewsyLskt6sU

노무현 대통령님의 연설 같은 단호함입니다.
일본에 공식적인 항의를 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이런 움직임 정도는 보여주는게 어떨까..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뭐, 막상 그렇게 하면 친일 매국집단이 일어나서 빨갱이니 뭐니 호도하겠지만요.
HA클러스터
19/03/27 00:29
수정 아이콘
정말 존경스러운 연설임.
Concentrate
19/03/27 01:01
수정 아이콘
당당함에 취하겠네요. 노무현이 넷상에서 고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만한 대통령도 없었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반의 반만큼이라도 따라가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도 어려워 보이네요.
10년째도피중
19/03/27 00:51
수정 아이콘
이런 소리 저런 소리 해봐야 실점령은 한국이 하고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지증왕, 고지도 다 필요없어요. 실점령이 짱임. 실점령하는 측에서는 논쟁에 맞장구 쳐줄 이유가 없는데 언론이 너무 흥분시켜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해도. 짜증나는 일이죠.
미카엘
19/03/27 00:59
수정 아이콘
짜증이 확 솟구치지만 상대 안 해 주는 게 더 낫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아베는 진짜 으휴
아델라이데
19/03/27 09:19
수정 아이콘
우리도 대마도 교과서에 실어야죠. 뭐이런 답없는 종자들을 봤나..
도요타 히토미
19/03/27 11:09
수정 아이콘
후방이 불안하니
승상님이 남방 원정을 떠나셔야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66 [일반] 일하다 말고 아무말 [6] yisiot6547 19/03/27 6547 6
80565 [일반] 저 법대 다녔어요~~ [13] 표절작곡가11486 19/03/27 11486 8
80564 [일반]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34] 미끄럼틀8378 19/03/27 8378 37
80563 [일반] 작가 도전기 03. - 레오가 카카오톡에 출시됩니다. [114] Typhoon14147 19/03/27 14147 42
80562 [일반] (3.22일 삭게글 복구)北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철수…상부의 지시" [260] 푸른하늘은하수19590 19/03/22 19590 10
80561 [일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117] 홍승식13926 19/03/27 13926 8
80560 [일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42] 토끼9953 19/03/27 9953 7
80559 [일반] 일본 초등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 실리게 되었습니다. [32] 아유12096 19/03/26 12096 4
80558 [일반]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경기중 하나. 1998 KOTR 헬인어셀매치 믹 폴리 본인 자서전 회고록 [13] 요한9504 19/03/26 9504 9
80556 [일반] 보건의료영역에서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과 미래 [59] 여왕의심복11836 19/03/26 11836 16
80555 [일반] 어디가서 뒤통수를 치면 안되는 이유... [24] 표절작곡가14020 19/03/26 14020 23
80554 [일반] [외신] 프랑스-중국 정상회담의 결과 [43] aurelius12924 19/03/26 12924 1
80553 [일반] 뉴시스에서 최선희 부상의 기자회견 전문을 입수했다고 합니다. [73] 미친고양이12363 19/03/26 12363 4
80552 [일반] 전국 지역별 의료비용 순위 [34] 사업드래군11090 19/03/26 11090 0
80551 [일반] [심영의더빙] 콘스탄틴 中 [20] 심영7634 19/03/26 7634 7
80550 [일반] 한국(KOREA)에서의 생존법(3) [38] 성상우8994 19/03/26 8994 8
80549 [일반] 일본쪽에서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산을 일부 수출 제한 했었네요. [71] kien17676 19/03/26 17676 2
80548 [일반] 한국(KOREA)에서의 생존법(2) [27] 성상우7286 19/03/25 7286 5
80547 [일반] 국토부장관이 다주택자는 집파시라할때 뒷짐지며 뒤에서 최정호후보자는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122] Gloomy14012 19/03/25 14012 39
80546 [일반]  정의당 여영국. 창원성산 보궐 민주-정의 단일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60] 어강됴리11187 19/03/25 11187 4
80545 [일반]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결과는 완전한 무죄라고 합니다. [40] 修人事待天命15458 19/03/25 15458 7
80544 [일반] 형과 동생의 불편한 대화.(카톡)-추가 [144] 지은아이유17973 19/03/25 17973 0
80543 [일반] 슬픈 일일까. [12] 헥스밤9783 19/03/25 9783 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