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1/11 20:48:12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대구 동부교회 김서택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문제점 (수정됨)
대구 동부교회 김서택목사님은 설교을 하시면서 상식을 중요하게 강조하시는 분이다. 여기에 대해서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영국의 위대한 지성이고 대과학자이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젊은 날에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배로교수에게 이런 충고를 들은 적이 있었다.

뉴턴은 당시에 추천서를 들고 배로교수를 찾아갔었다. 배로교수는 생각보다 젊었기에 뉴턴은 놀랐다.
배로교수가 느닷없이 이런 말을 했다. "그리스의 수학자로서 기하학을 처음 만든 사람을 알고 있겠지?"

뉴턴이 말했다. "네, 유클리드입니다." 계속해서 배로교수가 말했다. "그렇다면 정삼각형의 세각이 같다는 사실도 알고 있겠군." 뉴턴은 이상하다듯이 말했다. "네, 그건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가요?" 그러자 배로교수가 말했다.

"그래,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 그런데 유클리드는 모두가 당연히 여기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노력했네. 그것이 학문이라네."
그제서야 뉴턴은 배로교수의 가르침을 이해하게 되었다. 즉 학문에 있어서는 상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증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근거해서 생각해본다면 대구 동부교회 김서택목사님의 상식을 중요시하는 관점은 비학문적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대구 동부교회 김서택목사님의 설교에 대해서 학문성이 의심이 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1 20:49
수정 아이콘
음..의심이되시는군요
19/01/11 20:50
수정 아이콘
봇은 아니시죠?
19/01/11 20:51
수정 아이콘
도배인데요?
규정이??
라이츄백만볼트
19/01/11 20:5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규정위반이라 하긴 애매했는데 이제 위반인것같은데. 도배 아닙니까.
Lazymind
19/01/11 20:52
수정 아이콘
뇌--절
야부리 나코
19/01/11 20:52
수정 아이콘
요새 글 자주 쓰시는 거 보니
좋은 일이라도 생기셨나..
미나사나모모
19/01/11 20:5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CoMbI COLa
19/01/11 20:58
수정 아이콘
피지알 규정에 피드백 의무인가 있지 않나요? 어그로성 글이 아니라서 적용이 안 되는건가...
19/01/11 21:03
수정 아이콘
규정적용...은 잘 모르겠고 이거 특정인 언급한 글인데 각도 잘 재보고 올린 글이겠죠??
안유진
19/01/11 21:09
수정 아이콘
?????
Fanatic[Jin]
19/01/11 21:11
수정 아이콘
겨울에는 냉면이 맛있습니다.
작별의온도
19/01/11 21:49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이런 봇들 많은데.. 읍읍 설마 알파고님은 아니시겠죠
성상우
19/04/01 05:56
수정 아이콘
설교나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개인의 의견으로 충분히 평가를 내릴수 있습니다. 한국은 민주사회이고 의사표현의 자유를 인정합니다. 교회도 국가와 사회의 법을 존중합니다.
coconutpineapple
20/05/22 17:41
수정 아이콘
동의한다고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식을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마음가
짐으로 이야기해야지 어떻게 듣는 이(Audiences)로 하여금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하게 해주고 이와 동시에 의사소통이 완성된 상태로 가도록 해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일지를 많은 생각을 통해 이야기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coconutpineapple
20/05/29 19:45
수정 아이콘
하남 동북부교회에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것은 발췌한 사실이라고 전해집니다. 감사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728 [일반] 부채의식의 부재가 만연한 사회 [318] 수지느21734 19/01/12 21734 82
79727 [일반] 월급200 초식남 살아남기 [115] 사진첩25395 19/01/12 25395 4
79725 [일반] 흔한 군대 인식 [214] 길갈16445 19/01/12 16445 4
79724 [일반] 국방부가 장병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89] 오리아나22959 19/01/12 22959 5
79723 [일반] (충격) AI가 만든 가짜뉴스의 위력 [24] aurelius13323 19/01/12 13323 0
79721 [일반] 살까? 말까? [85] 영혼의공원16247 19/01/12 16247 6
79719 [일반] 조지 워싱턴의 급박한 열흘 [32] OrBef12807 19/01/12 12807 67
79718 [일반] 7살 어린 여직원에게 고백 받은 썰.txt [111] 위버멘쉬27613 19/01/12 27613 49
79717 [일반] 동물보호단체<케어> 박소연 대표 지시로 개, 고양이 230마리 죽였다” [110] 어강됴리19099 19/01/11 19099 11
79716 [일반] [나눔] 삼미 QB-8000 [10] vanillabean7023 19/01/11 7023 0
79714 [일반] 황교안 자유당 당대표 선거 출마, 친박+TK 결집 // 홍준표 전 대표 고심중 [73] kicaesar9859 19/01/11 9859 1
79713 [일반] 대구 동부교회 김서택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문제점 [15] 성상우8517 19/01/11 8517 0
79712 [일반] [외신] 미국, 대북제재 일부 완화하기로.gisa [17] aurelius7252 19/01/11 7252 2
79711 [일반] 중국에 대한 파해법 [50] 성상우7533 19/01/11 7533 0
79710 [일반] 지식을 두뇌에 다운받는것이 가능하다? [9] attark5854 19/01/11 5854 0
79709 [일반] 국가부채에 관하여 [33] 퀀텀리프7504 19/01/11 7504 0
79708 [일반] 제로페이에 관하여 [45] 철님10017 19/01/11 10017 11
79707 [일반] [단상] 탈권위주의 그리고 SNS 시대의 민주주의 [107] aurelius12794 19/01/11 12794 32
79706 [일반] "EBS 다큐시선 - 우리 곁의 식민잔재" 역사교과서 부분 [32] 10년째도피중9788 19/01/10 9788 9
79705 [일반] 사용하고 있는 IT 기기들에 대한 잡담들.. [41] Leeka11056 19/01/10 11056 3
79704 [일반] 일본에 대한 파해법 [53] 성상우11291 19/01/10 11291 2
79703 [일반] 소통을 중시한다면서 정작 20대 남성을 무시하는 문프 너무한듯 합니다. [293] 게임을만들고싶어요20145 19/01/10 20145 40
79702 [일반] 1/12(토) 당당위의 곰탕집 성추행 법원판결 규탄시위 + 성갈등해소를 위한 시민단체 소개 [21] 유소필위8176 19/01/10 8176 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