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07 17:41:42
Name 마나님
Subject [일반] 표현의 방식에 대해서.
저는 무협 팬입니다. 고삼때 무협지에 빠져서 야간 자율학습시 와룡강 7권세트를 다 읽어치우는 기염을 토했지요.
아아 그런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왠 무협이야기냐 하면. 아마도 20여년 전인가 하이텔 시절의 일일 겁니다.
전 예나 지금이나 글을 잘 쓰지 않습니다. 귀찮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글을 안쓰고 베길수 없는 상황이 생겼는데, 그당시 무협동에 저의 페이버릿 작가인 풍종호에 대한 호된 평가가 올라왔기 때문이었죠.

정확한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요약하자면 "풍종호 그 쓰레기 무협 왜 읽는거임?" 이었습니다. 당시 풍종호는 좌백을 이을만한 소교주요, 저는 하이텔 무림동의 숨은 은현이라 믿었던 저는 순식간에 전투력이 백만 육박하게 올라갔었지요.

"야 이 미친 XX, 풍종호가 쓰레기면 넌 XX 한 XX 아니냐?" 라는 논조의 글을 넉줄 정도 썼을때, 이성이 좀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제정신이 돌아오는 특이체질인가 봐요 전.

도대체 난 왜 이런거에 분노를 하는 것인가.
이 XX가 풍종호를 XX로 평가하든 말든 나랑 뭔 상관인가.
내가 내 시간을 바쳐서 이 XX랑 키배를 떠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
역시 소용녀는 시대를 앞서간 쿨뷰티 아닌가.

뭐 이런 잡생각이 뇌리를 스쳐간후 쓰게 된 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이보시오. 당신이 풍종호를 안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그런식으로 매도하면 풍종호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니 와이프가 사실 진짜 못생겼는데 친구가 '와 니 와이프 진짜 못생겼다' 이러면 오늘 같이 한번 죽어보잔 이야기 아니냐? 최소한 '응 니 와이프는 마음은 정말 이뻐' 정도는 해줘야 친구 사이 해먹지"

머 이런 내용이었지요.

당연히 키배는 벌어지지 않았고-도대체 저기에서 어떤 키배 요소를 찾을 수 있단 말입니까? 와이프라는 존재 자체는 빼고요.-저는 그 글을 쓴 풍종호 안티에게 '어, 그래도 풍종호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 표현 좀 조심해' 정도의 경고를 줬다는 만족감으로 프리저에 육박하는 전투력을 도도리아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건 뭐 아주 단순한 저의 사례일 뿐입니다만, 요즘 인터넷 글들을 보면 표현방식의 가감으로 인하여 내용은 평온한 지구-1218인데 실제론 저그가 날뛰는 차 행성이 되는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한번 표현의 방식을 고민해 보는건 어떨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PS1. 네. 에어콘이 아직 말썽입니다. 이글을 에어콘 때문에 쓰여졌습니다.
PS2. pgr21 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지칭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PS3. 소용녀 짱이라능! 에 대한 반박글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전투력이 높아지는 요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18/08/07 17:45
수정 아이콘
소용녀 짱 맞지요
마나님
18/08/07 17:57
수정 아이콘
자음 연타 하고 싶네요. 어 인정? 어 인정.
18/08/07 17: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소용녀가 누구죠?
마나님
18/08/07 17:58
수정 아이콘
새삼 제가 연식이 좀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과는 별도로, 소용녀는 알아두셔서 나쁠 일이 없습니다..마치 은하철도의 메텔같은 존재랄까.
사악군
18/08/07 18:03
수정 아이콘
신조협려의 여주인공입니다!
뽀롱뽀롱
18/08/07 18:05
수정 아이콘
쿨데레 연알못 여선생과 제자 동거연상녀 약NTR 등

21세기형 모에요소를 몽땅 때려박은 클리셰 덩어리입니다

심지어 수절 요소에 목숨건 헌신까지 근대형 모에요소도 있죠

신조협려의 히로인입니다
뽀롱뽀롱
18/08/07 18:07
수정 아이콘
추가로 김용작가는 1924년생이랍니다
18/08/07 19:11
수정 아이콘
받고 투희에 천연까지...
아이유
18/08/07 17: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피지알이 차 행성이라구요?
마나님
18/08/07 17:59
수정 아이콘
추신! 추신을 좀 봐주세요!!
살랑살랑
18/08/07 17:55
수정 아이콘
소용녀는 사랑입니다.
마나님
18/08/07 17:59
수정 아이콘
네.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크르르르
18/08/07 17:55
수정 아이콘
추신에도 불구하고, 알토란 같은 사건이 생각나지 않을 수는 없군요! 잘 읽었습니다. 크크
마나님
18/08/07 18:09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저도 좀 이제 정신차려야 되는데요. 너무 덥네요..
18/08/07 17:57
수정 아이콘
프리저와 도도리아라니. 엄청난 표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마나님
18/08/07 18: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실 아무 생각없이 의식의 흐름데로 쓰는 글인데;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는게 이런 건가 싶네요.
뽀롱뽀롱
18/08/07 18:14
수정 아이콘
올드팬이시라면 후리자와 따봉이라고 해주셔야 흐흐흐
18/08/07 18:00
수정 아이콘
용녀화를 꽂고 다니는 제 와이프를 칭찬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만?
마나님
18/08/07 18: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 와이프도 소용녀 같으면 좋으련만. 전 왜 소용녀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면서 황용 같은 와이프랑 결혼했을까요?
초코에몽
18/08/07 18:22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황용 같은 와이프면 절세미인 아닙니까..
마나님
18/08/07 18:25
수정 아이콘
(사회적 명성과 지위와 체면과 무엇보다도 후환을 고려해서) 제눈엔 그러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8/08/08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소용녀보다 황용을 더 최애합니다만...
마나님
18/08/08 16:23
수정 아이콘
소수의견의 중요성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크루즈 형님이 보여주신바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사악군
18/08/07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하이텔 무림동이라니..아련한 울림이네요.
태극문 연재분을 재미있게 읽던 시절..
마나님
18/08/07 18:1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그시절도 참 재미있었지요.
오히모히
18/08/08 06:00
수정 아이콘
태극문 저도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아 내 연식이..
페스티
18/08/07 18:06
수정 아이콘
소용녀 참 좋지요.. 나이 들어서 보니 이막수도 참 좋더라고요. 이쪽 업계분들이 재평가 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악군
18/08/07 18:10
수정 아이콘
정이란 무엇이길래
생사를 가름하느뇨
마나님
18/08/07 18:13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배우신 분.
18/08/07 19:12
수정 아이콘
이미 업계에서는 좋은 미드와 일부 욕데레+얀데레 광년이로 재평가한지 오래입니다...
마스터충달
18/08/07 18:09
수정 아이콘
<신경끄기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나님
18/08/07 18:14
수정 아이콘
전 원래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성격이라 그런지 오히려 신경쓰기의 기술이란 책이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마스터충달
18/08/07 19: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기서 멈추신 거 보면 신경끄기를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저처럼 못하는 사람은 키배를 벌이죠 ㅠ.ㅠ
동굴곰
18/08/07 18:11
수정 아이콘
김용노사야말로 모에가 뭔지 알고있는분입니다.
소용녀 최고.
...근데 사조에서 그렇게 매력적이던 황용이 신조협려에서는 왜...
뽀롱뽀롱
18/08/07 18:15
수정 아이콘
유부녀는 그분께 모에요소가 아니시지 않아시을까 쿨럭
마나님
18/08/07 18:21
수정 아이콘
99% 동의합니다.
18/08/07 19:15
수정 아이콘
이미 녹정기에서 파훼 됐습니다?
18/08/07 19:14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한 답변으로는 "너도 애 셋 키워봐."와 "너도 곽부같은 딸 키워봐라."가 팽팽히 대립하는걸로..
마나님
18/08/07 19:19
수정 아이콘
남은 1%가 여기 있네요. 이분도 최소 배우신분.
18/08/07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운 일곱살 죽이고 싶은 곽부(3살)가 좋으면 변태?인가요
마나님
18/08/07 18:37
수정 아이콘
어.. 창작물의 캐릭터에 대한 성인 여부에 대해서는 저말고 다른분께 여쭈심이.. 참고로 전 누님쪽입니다..그쪽(?)이나 현실(!)에서나요.
18/08/07 20:25
수정 아이콘
신체나이가 아니라;; 곽부 정신상태...였는데
마나님
18/08/08 00:08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창작물의...
에 그리고 전 타인이 창작물 캐릭터에 가지는 취향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외면하지 마세요...
18/08/07 18:48
수정 아이콘
음... 글 목적에 어긋나는 거 같지만 풍종호 작가 글 진짜 별롭니다. 왜 그렇게 좋아하나 이해를 잘 못 할정도로요...
소설이라기 보다는 설정 설명집 느낌?? 문장에 취하고 싶은 입장에서는 정말 극상성입니다 크크크

근데 이젠 그냥 추억 속 이름이 되버렸네요
마나님
18/08/07 18:53
수정 아이콘
아니요. 글 목적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새삼 뭐 대단한 목적이 있어서 제가 글을 썼겠습니까.
풍종호에 대해 언급하자면, 20여년이 흐른 지금은 그림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아마 그때 하이텔의 그 XX도 그런부분이 상성이라 그런 글을 썼겠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림님과 내용은 유사하나 표현은 완전 달랐단 거겠지요. 그래서 사실 전투력이 생기기도 했었고.
아마 그때 그 XX도 이런 논조였으면 평화로운 대화로 흘러가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해봅니다.
18/08/07 18:48
수정 아이콘
윤지평 넘버원!
마나님
18/08/07 18:55
수정 아이콘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전국 소용녀 빠돌 연합의 공적으로 몰려서 천라지망에 갇히실 수 있습니다..
18/08/07 19:16
수정 아이콘
평범하고 신실한 전진교 교주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하여 고소하겠습니다. 크크크크
18/08/07 19:50
수정 아이콘
윤지평 이 개xxxxx!!!!
오히모히
18/08/08 06:04
수정 아이콘
저기요 잠깐만요
그래픽디자인
18/08/07 18:59
수정 아이콘
우리 와이프가 안이쁘다고 인정한다고요?
와이프가 지켜보는데!
마나님
18/08/07 19:08
수정 아이콘
설명하면 지는 거라지만 머리가 딸리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한번만 져주시면 안될까요;;
멸천도
18/08/07 19:03
수정 아이콘
소용녀라니...
양과를 짱이라고 했다면 얼마든지 항의하겠지만 소용녀 짱은 항의하기 힘드네요.
마나님
18/08/07 19:07
수정 아이콘
원래 반박하기 힘든 주제로 우기는게 정신승리의 기본이라 배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8/07 19:03
수정 아이콘
소용녀라 쓰고 유역비라 읽는다
마나님
18/08/07 19:15
수정 아이콘
유역비가 이쁘다에는 100% 동의합니다.
유역비=소용녀는 동의 안하겠습니다. 첫미디어효과 + 20여년 추억보정이면 그 정돈 가능하잖아요..
혹 또 압니까 2019 신조협려에서 진짜 미친 소용녀 싱크로 배우가 나올지.
18/08/07 19:20
수정 아이콘
PC통신시절만 해도 답글을 지정해서 달고 그걸 하나하나 찾아봐야 해서 대응이 늦다보니 머리가 식는 시간이 좀 있었죠.
지금이야 지르고 나서 후회할때도 있고, 섣부른 말에 이건 좀 아니지 않나...해도 그런 말을 되풀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멋대로 하세요.. 내버려 둘테니..'하는 마음이 더 강합니다. 가면 갈 수록 대응하는 것도 귀찮아지고요.

하여튼 소용녀 짱. + 곽양도 나름 으흠...
마나님
18/08/07 23:56
수정 아이콘
가면 갈수록 대응하는것 귀찮아지는 것에 동의합니다.
어.. 곽양에 대해서는 취향이 갈리나 존중은 취향하라고 배웠습니다..
바람이라
18/08/07 19:30
수정 아이콘
소용녀 그 거 완전 모순덩어리 캐릭터 아닙니까 빼애액(어그로를 끈다)
마나님
18/08/07 23:57
수정 아이콘
이분. 갭 모에를 모르시네..
김티모
18/08/07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신조협려 2014를 보고 이막수 외길 인생을 걸었던 것을 후회하지 않았지요 크크크크 넘모 이쁘신것
페스티
18/08/07 20:03
수정 아이콘
오오.. 신조협려 2014.. 꼭 보고 싶네요!
마나님
18/08/07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신조협려 2014를 보지 않았지만 이막수를 검색해보게 만드셨습니다.
넘모 이쁘신것(2)
18/08/07 19:39
수정 아이콘
저는 고3때 김용의 왠만한 작품들을 죄다 독파했습니다.
공부는 참 못했는데 이상하게 언어영역은 성적이 최상위권 이었거든요.
친구들이 무협지 읽으면 언어영역 점수 올라가냐고 물어보긴 하더군요 크크
초코에몽
18/08/07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적 집이 책방이라 중학교때까지 판타지 무협 라노벨만 4천권정도 봤는데 그 덕분에 언어영역은 항상 40분 남기고 다 풀었습니다. 3년동안 1등급을 놓친적이 없는데 수능에서 놓친게 함정..
마나님
18/08/07 23: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고등학교 과정에 무협지 과목을 신설하자고 해보는게 어떨까요?
이상 그 막연함
18/08/07 20: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소용녀는 무력만 높은 소인배 아닌가요?
무림에 있어서 진정한 대협은 한 명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곽정 대협이죠
무력도 출중하고 바르고 정대하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할 줄 알고
소용녀는 뭐 무림을 위해서 한 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18/08/07 21:09
수정 아이콘
곽정 대협과 함께 양양성을 지킨 황용 여협도 계시지요.
동사 황약사의 비전을 이어받았고, 아울러 북개 홍칠공의 타구봉법도 후세에 물려주셨습니다.
소용녀는 뭐 무림을 위해서 한 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2)
마나님
18/08/08 00:00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말합니다만, 저는 소용녀를 무림을 위해서 한일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아. 어디서 그런말을 했냐구요? 짱이라능! 의 능에 포함되어 있습니....
마나님
18/08/07 23: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곽정이 이쁩니까?
어... 이쁘시다면.. 이쁜 사랑 하세요...
진산월(陳山月)
18/08/07 20:30
수정 아이콘
요즘 북큐브에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군림천하 연재글 댓글란 가보시면... 크크크~

뭐 용노사가 자초한 면이 크지만, 댓글상으로 보면 상종못할 작자들이 참 많죠. "주화입마를 수십 번 겪고나서 해탈의 경지에 이른 금강불괴가 여기 있소이다~!!" 흐흐

영웅문시리즈 읽어본지 꽤 오래 되었네요. 사실 인내심이 매우 요구되는 막장의 요소가 많아서 자주 읽지를 못하지만, 본 문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는군요.
마나님
18/08/08 00:03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 참 재밌지요. 용대운 저도 좋아합니다. 마검패검이었나 유성검이었나에서의 표절사건은 참 유감이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무협시장에서는 그럴수 있었다고도 생각해요. 쌍팔년도 일 아닙니까..
더불어 주화입마를 수십번 겪었지만 아직 금강불괴에는 이르지 못한 저는 내공을 더 닦아야 할 듯합니다..
진산월(陳山月)
18/08/08 02:03
수정 아이콘
표절이라고 따지면 그 시절 걸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걸요.

금강불괴는 군림천하 한정이라서... ㅠㅠ
young026
18/08/08 22:18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는 좋다는 사람 많은데 저는 영 별로더군요. 태극문이나 마검패검, 탈명검은 잘 봤으니 용대운이 안 맞는 건 또 아닌데...
이런 게 몇 개 있죠. 또다른 예로 히치하이커가 있고 라노베 쪽에도 하나 있고...

풍종호는 취향에는 잘 맞습니다.^^;
애플망고
18/08/07 21:07
수정 아이콘
은소소랑 조민 둘중에 하나같은데..
다들 잘못생각하고 계십니다.
순정의 최강자와 츤데레의 최강자가 있는데 황용은 그냥 괴팍하고 소용녀는 넘 밋밋해요
18/08/07 21:10
수정 아이콘
쌍아가 있는데 소소가 어찌 순정을 논하겠습니까.
건녕공주가 있는데 조민이 어찌 츤데레를 논하겠습니까.
Thursday
18/08/07 23:37
수정 아이콘
무릎을 탁!
마나님
18/08/08 00:04
수정 아이콘
윗분도 설득력 있지만 글곰님도 손속에 자비가 없으시네요. 넘어갈라 합니다. 아 갈대같은 나란 남자.
young026
18/08/09 20:46
수정 아이콘
건녕공주는 그냥 M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나님
18/08/08 00:04
수정 아이콘
아 웬지 설득력 있어요....
-안군-
18/08/07 23: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피지알이 차 행성이라구요?(2)
마나님
18/08/08 00:05
수정 아이콘
넹???;; 저는 피지알이 차 행성이라고 한적이 없심다.. 여긴 캐리건이 없잖아요.....
elesevier
18/08/08 00:10
수정 아이콘
지존록 완결은 돨까요? 영겁가는..울고 싶네요...흑흑
마나님
18/08/08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이 우시죠. 풍모 작가에게 눈물이 닿을때까지.
ageofempires
18/08/08 22:26
수정 아이콘
소용녀는 너무 냉랭한 느낌이라 전 별로였고, 곽양이 등장하고 나서는 미소지으며 재미있게 봤었네요. 의천도룡기에서도 곽양이 나왔는데 결국 곽양의 연애의 끝이 안좋게 된 건 유감이네요 ㅠㅠ
마나님
18/08/09 13:42
수정 아이콘
대신 아미파를 만들었잔습니까.. 원래 솔로의 힘은 위대한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43 [일반]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 [29] 글곰7081 18/08/08 7081 12
77842 [일반] [약스포?] 공작 보고 왔습니다. [31] 쭌쭌아빠7711 18/08/08 7711 2
77841 [일반] 한여름에 등본 떼러간 썰 [66] 화이트데이11678 18/08/08 11678 16
77839 [일반] 북한 석탄과 우리 쌀이 교환되고 있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네요 [64] 말다했죠16459 18/08/08 16459 1
77838 [일반] 이직하기가 참 힘드네요. [32] style10577 18/08/07 10577 2
77837 [일반] 독일의 남녀 혼탕 사우나 체험기 4 [18] Nightwish21483 18/08/07 21483 5
77836 [일반] 북한산 석탄 국내 반입 조사에 대한 의문점 [61] 홍승식10267 18/08/07 10267 3
77835 [일반] 표현의 방식에 대해서. [86] 마나님7802 18/08/07 7802 6
77834 [일반] 집에서 다들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22] 영혼의공원7355 18/08/07 7355 0
77833 [일반] 이재명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나요? [74] 살랑살랑14595 18/08/07 14595 0
77832 [일반] 올여름 전기세 감면이 발표 됐습니다. [94] Fim15287 18/08/07 15287 8
77831 [일반]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안 발표 [52] 아유7126 18/08/07 7126 0
77829 [일반] 육아는 템빨 -3 [73] 비싼치킨13599 18/08/07 13599 20
77828 [일반] 며칠 전, 한여름 밤의 괴상한 꿈 [7] The xian6161 18/08/07 6161 3
77827 [일반] 왕관을 쓰려는자 무게를 견뎌라 [19] 절름발이이리12851 18/08/06 12851 47
77826 [일반] 문제는 교육인거 같아 [49] 라방백8341 18/08/06 8341 1
77824 [일반]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혐오표현이 아니라. [13] Right6978 18/08/06 6978 13
77823 [일반]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55] Normalize10322 18/08/06 10322 0
77822 [일반] 컴퓨터 1대에 100테라 달기.(+사진추가) [171] 마나님27335 18/08/06 27335 53
77821 [일반] 사람과 괴물 사이의 이야기 2 : 나쁜놈들 전성시대 [18] Farce9589 18/08/06 9589 16
77819 [일반] 대형마트에서 계산전 취식행동은 진상일까요? [428] B와D사이의C23343 18/08/06 23343 2
77818 [일반] [저탄고지] 1주일 체험기 [68] 마지막좀비13007 18/08/06 13007 0
77817 [일반] 불편과 선의 [24] 삭제됨7265 18/08/06 7265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