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02 16:41:10
Name swear
Subject [일반] 난리난 오산 어린이집 급식 사건
977928dc497958c12602791b487e4302.jpg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eg

457d0a780125e284e73bbfb9fb8b74dc.jpeg

2bd9efc8e1792c86f60b6046cefd5e06.jpeg

8bb5e979ce36c3c154a0243e26222f4b.jpeg

3444fd2148e708b3fb00d4f44cbf3859.jpeg

7d4307d7fb75c5f81caa5c934c260c80.jpeg

20849124e14189cf8b6ada9b0fc13ff2.jpeg





다른 것도 아니고 애들 먹을 거에 장난칠을 치다니 참 짜증이 나네요.
유치원도 아니고 어린이집이면 국가에서 보조금도 나올텐데요.
그런 돈 다 받으면서 애들한테 음식 저따위로 주면서 뒤로 자기들 돈 챙겼을 생각하니까...하아..
거기에 애들 학대한 것도 적발이 됐다니 그야말로 노답입니다..


그 와중에 폭로한 보육교사를 원장이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는데 다행히 그거는 검찰에서 불기소 했다는군요.
원장 입건해서 조사받고 있다는데 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288506&viewType=pc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2 16:42
수정 아이콘
에휴...저래놓고 고소까지
18/08/02 16:43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 다니는 딸있는입장에서 진짜 개빡치고 어디던 이러는건 아닐까 걱정되고 합니다...
겟타빔
18/08/02 16:43
수정 아이콘
진짜 아주 물고를 내야...
웨인루구니
18/08/02 16: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놓고 지들은 얼마나 맛있는거 쳐먹었을까요
손연재
18/08/02 16:4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얼마나 해쳐먹겠다고.. 하아
겁나빠른거북이
18/08/02 16:46
수정 아이콘
와... 아이엠 그루트
18/08/02 16:48
수정 아이콘
유치원 원장이 예순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려 하게?
ageofempires
18/08/02 16:48
수정 아이콘
저 돈을 아껴서 호의호식하려는 게 역겹네요.
Slip Away
18/08/02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산이 고향이고 지금도 가끔식 가는데 미쳤네요. 그러지 않아도 신혼부부들 엄청 많은 곳이고 얼라들도 많은 동네인데.
저 짤방 사진 보니 미래x 어린이집이라고 되있는데 진짜 저런 것들은 손모가지 부터 썰어놔야지.
WhenyouinRome...
18/08/02 16:5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욕 나오네.. 뭐 저딴 게 면허 받아 어린이집을 운영하는지.. 아 진심 돌아버리겠....
또래 아들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꼭지 도네요.. 아 열받는다...
사업드래군
18/08/02 16:53
수정 아이콘
이래봤자 솜방망이 처벌하면 다른 데서도 또 그럽니다. 뭔가 우리나라 사법체계는 아주아주 크게 잘못됐어요.
김정각
18/08/02 16:53
수정 아이콘
18/08/02 16:56
수정 아이콘
어휴... 애기들 한창 영양 맞춰서 먹어야할 시기에..

진짜 부모들은 눈돌아갈듯
불로벤
18/08/02 16:57
수정 아이콘
악마들.
18/08/02 16:57
수정 아이콘
애키우는 입장에서 말이 안나오네요...

관련법을 강하고 무겁게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애요..

다른것도 아니고 먹는걸로...
18/08/02 16:58
수정 아이콘
돈에 미친 것들 어휴..
버렝가그
18/08/02 16:58
수정 아이콘
못된놈들이 애들 거 가지고 장난을 쳐?
18/08/02 16:59
수정 아이콘
저희 애들은 집에서 끼니마다 계속 먹어대서 하루에 똥을 3번을 싸는데...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가는데 걱정이긴 합니다.
괜히 애들 물어서 속 썩이는 건 아닌가, 수족구병 같은 병 걸리는 건 아닌가...
그렇다고 와이프도 일 시작하는데 계속 볼 수는 없고...
참 육아라는 게 쉽지 않아요.
18/08/02 17:27
수정 아이콘
초반엔 온갖 전염병은 다 걸려 오더라구요. 그게 왜 그렇게 짠한지... 조금 지나니까 나아지기는 했는데 병균에 취약한 아이들이 모여있으니 한 명만 걸려도 옮아오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에효... 정말 쉽지 않아요.
김철(33세,무적)
18/08/02 21:45
수정 아이콘
병걸리는 게 사실 병이 무섭다기 보다는
그 병때문에 어린이집을 못가게 되면 대책이 없어서 무섭죠. 우리나라 기업 문화가 맘 편하게 휴가를 낼 수 있는 문화도 아니고 사람 쓰기도 쉽지않고..
주변에 도와줄 수 있는 부모님이나 친척이 없우면 맞벌이하면서 애 키우는 건 정말 스트레스의 연속인 것 같아요..저도 멋도 모르고 둘이나 낳아서 키우고 있지만 애를 왜 안낳으려고 하는지 100번 이해갑니다.
김카리
18/08/03 15:42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수족구 판정받으면 나았다는 확진 받기 전까지 어린이집 못보내죠.
그럼 양가 어머니 연락드리고, 휴가 알아보고.. 난리도 아니죠
아이유_밤편지
18/08/03 09:55
수정 아이콘
온갖종류의 감기를 다 걸려온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코감기 코가 막히는감기 콧물이 나는감기 목감기 귀감기 기침감기 열감기..
한 2~3달은 약을 달고살게되더라구요ㅠㅠㅠ

더 큰건 열이 많이오르거나 결막염 증상때문에 집에서 보육해달라고할때가 진짜 난감...
도토루
18/08/02 17:00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육성으로 쌍욕이 나오네요....
18/08/02 17:00
수정 아이콘
아닣.. 이건 진짜
CoMbI COLa
18/08/02 17:02
수정 아이콘
예비군 도시락도 열 받는데 애들 먹을거로 장난질하다니... 징역이나 벌금 필요없고 한 달 동안 빵 한 쪽씩 주는거로 합시다.
18/08/03 08:34
수정 아이콘
년단위로 가야죠
삼성그룹
18/08/02 17:02
수정 아이콘
I am groot.
겜돌이
18/08/02 17: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공립유치원 보내는 게 낫습니다.... 공립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사립은 어메이징하네요.
18/08/02 22:2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안보내는게 아니고 못보내는거죠...
Frezzato
18/08/02 17:03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미친x들이 큰소리 못치고 사는세상을 보고싶어요
아점화한틱
18/08/02 17:03
수정 아이콘
진짜 온갖 개쌍욕들이 머릿속에 맴도네요.
17롤드컵롱주우승
18/08/02 17:04
수정 아이콘
성인이 굶으면 다이어트라 했다라고 정신승리라도 하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애들한태 저게 무슨짓인지 --
18/08/02 17:05
수정 아이콘
애들한테 장난치는 것들은 진짜 천벌 받아야 되는데.
Liberalist
18/08/02 17:05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공립 늘렸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거죠.
공립은 아무리 못해도 일정 수준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기 마련이니...
닭장군
18/08/02 17:10
수정 아이콘
영 좋지 않은 곳을 잘라야
크림샴푸
18/08/02 17:11
수정 아이콘
옥살이 시키고 밥은 하루 한끼 주는데 딱 지가 애기들한테 준 것처럼만 배식해 주면 좋겠네요
Fanatic[Jin]
18/08/02 17:13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하하 고소라니...원장놈 인성...
18/08/02 17:13
수정 아이콘
저 쇠 식판에 저렇게 보잘 것 없는 음식 내 놓으면 본인들은 그지같아서 손도 안댈거면서 그걸 애들 먹으라고 주고 싶을까.. 참.. 아니 뭐 살면서 얼마나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저런짓을 주도하고 방조하고 방임하는지 성인으로서 창피하지도 않은가;
파핀폐인
18/08/02 17:13
수정 아이콘
패죽일놈들
18/08/02 17:15
수정 아이콘
간식이에요 밥이에요? 간식이라 써있어서 헷갈리긴 한데 저게 밥이면 미친거 아닌가 싶은데요?
메가트롤
18/08/02 17:17
수정 아이콘
키야~~~~~~~~~~~~~~~~~~~~~~~~~~~~~~
18/08/02 17:19
수정 아이콘
아니 돈을 안받는 무료어린이집이라면그럴수있다 치는데 이건 진짜...
필부의 꿈
18/08/02 17:26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국공립 병설,단설유치원 없애고 사설유치원 늘이자는 소리
하는 대선후보까지 있었죠
간바레
18/08/02 17:28
수정 아이콘
누굽니꽈!!!
18/08/02 18:02
수정 아이콘
그거랑 이거는 별개죠.
18/08/02 20:10
수정 아이콘
국공립 대형 단설을 늘이는데 대한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니 국공립 병설 유치원을 더 많이 설립하고, 사설유치원에도 국가보조금을 세게 넣는 대신 간섭도 세게 하자는게 공약이었죠. 이게 이런 분들처럼 악질로 프레이밍하기 좋은건 사실입니다만 진짜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18/08/02 22:56
수정 아이콘
이게 말바꾸기를 몇번이고 해가면서 혼동을 주고 결국 제대로 알리지 못한 안철수캠프 탓인거지 악질프레이밍이라뇨

간섭 세게하자는 얘기도 했었나요? 독립운영 보장한다는 얘기로 들었었는데
처음과마지막
18/08/03 08:59
수정 아이콘
간짜장도 짜장도 아닌 잡탕밥 같은 정치인은 아웃
18/08/02 18:30
수정 아이콘
무료 어린이집이 따로 있나요?;;
바스데바
18/08/02 17:19
수정 아이콘
간식 아닌가요? 밥이 저럴리가;;
사나없이사나마나
18/08/02 17:22
수정 아이콘
감방에 쳐넣고 밥 저거 반만 줍시다.
솔로13년차
18/08/02 17:23
수정 아이콘
보육교사 고소한 건에 대해서 무고죄도 처벌해야죠.
이쥴레이
18/08/02 17:28
수정 아이콘
와 뉴스로 봤는데 실제 사진 보니 할말이 없네요.
아들이 병설 유치원 다니는데 가끔 등교할때나 아니면 끝나고 마중갈때 급식실 아주머니들 마주칠때가 있는데
정말 친절하시거든요. 애들 하나하나 이름부르면서 편식하지 말고 밥좀 많이 많이 먹으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아들은 뛰어가서 쉬쉬~ 그러는 모습이 귀엽더군요.

어린이집도 그렇고 유치원도 그렇고 방송에 나오는 뉴스들 볼때마다 우리 아들은 정말 운이 좋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미운털파카
18/08/02 17:29
수정 아이콘
저걸 먹고 견뎠을 아이들이 안타깝네요
로즈마리
18/08/02 17:31
수정 아이콘
애기들마다 다르지만 많이 먹는 애들은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 조카가 두돌됐는데 저와 함께 오떡순을 즐기는 사이... 농담아니라 저하고 비슷하게 먹더라구요. 저는 순대먹을때 간이나 내장은 못먹는데 그것까지도 야무지게 드시는...
그래서 벌써부터 새언니가 걱정하더라구요. 먹는걸로 치면 1등이고 식탐이 많은데 어린이집에서 먹을거 많이 안주면 어쩌나 하고요(정량으로 줘도 배고플 아이라...)
돈을 더 받더라도 먹을것은 후하게 줬으면 좋겠어요.
한창 자라는 아이들이니까요.
이호철
18/08/02 17:31
수정 아이콘
난리날 만 하네요.
뭐 저렇게 주지
현직백수
18/08/02 17:35
수정 아이콘
그딴식으로 해서 살림살이 나아지면 얼마나 나아지냐 이버러지들아...
오버액션토끼
18/08/02 17:50
수정 아이콘
순수익으로 월 천만원이상이라고.... 크크크크...
어머님께서 소일거리(?!)로 2년정도 조리사를 하셨는데, 엄청심하다고... 결국 고소로 끝났습니다만 크크
클로이
18/08/02 17:35
수정 아이콘
저거 아껴서 무슨 몇백 버는것도 아닌데...왜 저럴까
18/08/02 17:45
수정 아이콘
원래 악마는 디테일 하거든요.
네오크로우
18/08/02 17:37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런데 어린이집 cctv는 부모들이 그냥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절차를 밟아야 볼 수 있는 건가요.
저런 짓 cctv에 다 나오는 거 아닌가? 무슨 배짱인 거지..
간바레
18/08/02 17:58
수정 아이콘
실시간은 안되고
절차 밟아서 볼 수는 있는데

그정도면 이미 그 어린이집 그만 다닐 생각으로 ㅠㅠ
인질이 잡혀있는 부모님들이 힘들죠
잉크부스
18/08/02 18:16
수정 아이콘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무서워하고 어려워하고 애한테 더 잘합니다
CCTV는 가서 열람요청 하시면 부모는 볼수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물론 뒤가 구린 어린이집은 어떻게든 안보여줄려고 하는데요 그럼 112에 전화 하셔서 경찰 대동하에 열람 하시면 됩니다
18/08/02 19:17
수정 아이콘
보여달라하면 못믿느냐는 소리합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잉크부스
18/08/02 1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꾸그러니 더 못믿겠다라고 하고 봤습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해당어린이집은 하원시간에 2시반 하원지원하는 교사로 인하여 해당시간에 보육교사 케파를 초과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존재했고(위법) 그걸 보는게 껄끄러워서 드랬더군요
심각한 문제는 아니어서 넘어가준 부분이었고
그뒤로 더 잘합니다 애한테요 무서워서겠지만
18/08/02 22:29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는 경찰이랑 같이가도 못봅니다.
어린이집은 특수한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cctv 는 영장 있어야봅니다
잉크부스
18/08/03 07:04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이 특수한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 제4조3호에 의거 CCTV에 기록된 정보주체(얼굴이 찍힌 사람)은 CCTV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요청할 권한이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법적 대리인으로서 자기 아이가 기록된 CCTV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하원하고 난 후 라던가의 시간의 영상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쉬쉬해서 그렇지 가면 CCTV열람 요청서를 모두 비치하고 있습니다
간바레
18/08/03 09:2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까지 해서 관계 틀어졌는데 그 어린이집에 아들내미 맡겨둘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무슨 검사나 조폭이라서 그 사람들이 진짜 무서워 할 것도 아니고
잉크부스
18/08/03 14:08
수정 아이콘
사실 cctv열람이 관계가 틀어질 일이 아니죠
무리한요구도 아니요 상대편이 떳떳하다면 못보여줄 이유도 없죠
저는 아이가 안전사고가 있었고 가해주체가(다른 아이) 있었고 정황상 양해할만한 건인지 아님 고의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안된다고 해서 법조항 이야기해주고 권리행사 했더니 아주작은 일(멍들거나 등등)에도 일일히 신경써서 설명해주고 좋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저를 변호사로 알고있더군요 껄껄(회사원임)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간바레
18/08/03 15:04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야 잉크부스 님이 하는 말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제가 쓰레기라 그런지 저는 남들이 그런 상황에서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괴롭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못하겠네요 (틀 안에서 괴롭히는 방법이야 군대에서 100만가지 정도는 봤음, 노동자들 시위 방법에 '준법투쟁'같은 것도 있구요)
게다가 그걸 당하는 사람이 나도 아니고 내 아들이 되니까요

이거야 뭐 개인 취향/판단이니까 누가 맞다 그르다 할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 시원하셔서 스트레스는 덜 받으시겠네요 크 부럽습니다
잉크부스
18/08/03 19:1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나를 짜증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느냐와 무섭게 생각하게 만드느냐는 종이 두장 정도 차이나는 듯 합니다.
속된 말로 간본다고 하죠..
상대편이 저를 간볼때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후로 아들은 원생활 잘하고 있고 선생님들도 이뻐하고 그렇습니다.
CCTV 열람 사실을 다른 부모들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것도 도움이 되었을 듯 하고
시종일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응해서 뒤끝은 없었던듯 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겠습니다만
추후 어쩔수 없이 CCTV를 봐야하는 경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8/08/02 17:39
수정 아이콘
역린을 건드렸네요.
도라지
18/08/02 17:41
수정 아이콘
이런건 기관에서 조사 들어가야죠.
보조금 같은게 나올거 같은데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다 밝혀야
..
18/08/02 17:45
수정 아이콘
당장 출산율 올린다고 이상한데 돈 쓰지말고 지금 있는 아이들 잘 지켜줘야 다음 아이도 생기는 겁니다.
저런 인간 쓰레기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감옥에서 평생 저거나 처먹게 했으면
18/08/02 17:46
수정 아이콘
와.... 사탄도 혀를 내두를 곳이네요
18/08/02 17:4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우리 애가 저렇게 먹었다 그러면 진짜 찾아가서 악마를 보여줄듯하네요..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
18/08/02 17:49
수정 아이콘
하..내년쯤되면 애기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텐데 요즘 어린이집 관련 사건사고를 보면 걱정입니다.
능력만 있다면 제가 외벌이를 하거나 제가 직접 집에서 아기를 보고 싶을 정도....
고분자
18/08/02 17:51
수정 아이콘
아 ... 미...
부들부들
18/08/02 18:04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장난 칠게 없어서 애들 먹는걸로 장난을 치네.......
18/08/02 18:14
수정 아이콘
고발한 교사 업무방해로 고소했다는 것만 봐도 정상아니네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8/02 18:18
수정 아이콘
애들 맡아놓는걸로 돈 벌 생각을 했으면 기본은 지켜야지 이게...-_-
타츠야
18/08/02 18: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제 아이들 다녔던 곳은 저런 일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기 말고도 다른 곳도 있을 수 있는데 진짜 아이들에게 저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호금
18/08/02 18:27
수정 아이콘
진짜 저거 아껴서 얼마나 남는다고.. 에라이..
하늘하늘
18/08/02 18:28
수정 아이콘
저 학원 원장의 생활을 좀 조명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애들 먹을꺼 아껴서 모은 돈으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8/08/02 18:29
수정 아이콘
감빵에서 급식드세요.
화이트데이
18/08/02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애 낳으면 무조건 휴대폰 쥐어주고 오늘 먹은 음식 찍어오라고 할겁니다.
먹는걸로 장난치는 놈이 제일 쓰레기같은 놈인데...
possible
18/08/02 18:42
수정 아이콘
이러니 누가 아이를 낳으려고 할까요? 이런거나 관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8/08/02 18:5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애들에게 장난질 치는 인간들은 성범죄자에 준해서 신상공개 해야합니다.
feel the fate
18/08/02 18:56
수정 아이콘
이런 애들은 감옥 가둬놓고 하루 반끼씩만 줘야됩니다. 범죄 대상 따라서 충분히 눈눈이이 해야함
BetterThanYesterday
18/08/02 19:07
수정 아이콘
이런데 무슨 저출산을 논할 자격이...

제발 있는 애들부터 잘 신경쓰고

저출산이 문제라고 했으면...
18/08/02 19:11
수정 아이콘
에구.. 요즘은 저런거 보면 왤케 눈물이 날까요...
너무 화가 나네요. 힘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을 대상으로 저런 짓 하는 것들을 보면 진짜....하아...
18/08/02 20:32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 화나더라구요.
점박이멍멍이
18/08/02 21: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집에서 잘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은 불균형적이라도 보충이 되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집에서 잘 챙겨 먹이기 어려운 집 아이들은... 흑흑
Ryan_0410
18/08/02 21:13
수정 아이콘
아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먹는 거 가지고
진짜 짜증나네요. 이런 건
던져진
18/08/02 21:15
수정 아이콘
캐피탈리즘 好!!
Idioteque
18/08/02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근처 어린이집에서 관리 안된 부실 급식, 썩은 식자재로 애들 먹이다가 엄마들이 급습해서 냉장고 털어서 걸린 적 있다고 들었는데요. 진짜 애들 먹는 거 쓰레기로 만들어서 본인 배 채우고 얼마나 잘 살려고 그런답니까. 내부고발한 교사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잘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저런 선생님들이 있으니까 사실이 알려진 것 같은데, 오히려 고소를 하는 뻔뻔함이라니.
남한산성
18/08/02 21:45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1인 1카메라 시대에 무슨깡으로;; 어차피 애들이니까 내부직원만 단속하면 된다는 마인드였나
치토스
18/08/02 21:59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기들. 먹을걸로 장난 치는것도 짜증나는데 애들 상대로;; 사람인가.. 다신 아동교육쪽에 발 못 들이밀게 처벌 해야죠.
La La Land
18/08/02 22:04
수정 아이콘
애 없는데도 피꺼솟 하는데요 ㅡㅡ
호야만세
18/08/02 22:14
수정 아이콘
하아..진짜 날도 더운데 열받네요.
90인분에 계란 세 개..우리딸 한끼먹는 계란찜에 세 개 넣는데..
혜우-惠雨
18/08/02 23:09
수정 아이콘
감옥 안보내도 괜찮으니까 제발 시청앞에 묶어뒀으면 좋겠습니다. 죄목은 목에 걸게하구요. 아침 첫 기차타고 돌팔매질 열심히 할테니까요. 이 썩을것아.. 미.. 너나 쳐먹지.. 애들은 뭔 죄냐??
18/08/02 23:36
수정 아이콘
저건 무고로 고소 안됩니까
Cafe_Seokguram
18/08/03 00:00
수정 아이콘
애들은 제대로 컴플레인 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죠.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게 관계법령 정비하고 단속 강화하고 처벌하는데 돈 쓰는 게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되겠죠.
이런 작은 개선 하나 하나가 쌓여야 조금씩 출산율이
오르겠죠.
18/08/03 02:06
수정 아이콘
일단 감자튀김→스낵 바꿔치기를 지적하는 사진을 제외한 모든 사진 혹은 적어도 대부분의 사진이 (점심이 아니라) 간식 사진으로 보이는데, 안 보이는 것은 놔두고 간식만 놓고 생각해 보자면, 유아가 하루에 간식으로 얼마를 섭취하는 것이 적정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250kcal라고 치면 위 급식표 기재처럼 오전/오후로 나눠서 주는 경우 평균 125kcal씩 줘야 하는데, 원래 125kcal은 푸짐함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수치입니다. 그리고 250kcal을 등분하지 않고 180kcal/70kcal 같은 식으로 쪼개 놓으면, 작은 쪽은 사진처럼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18/08/03 05:12
수정 아이콘
밥 아니고 간식인데 보름달빵 반개나 군만두 두개면 4살 유아에겐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들면 너무 애알못인가요 크크
Idioteque
18/08/03 06:14
수정 아이콘
애알못과는 상관없이
애초에 식단표와 다른 식단, 학부에게 보여준 급식과 다른 배식 상태, 이를 증명하는 심각하게 부실한 급식 증거 사진들을 보고서도, 그 중에서 '보름달빵 반개나 군만두 두 개면 유아에게 괜찮지 않냐'고 지적하는 사고 방식이 놀랍습니다. 비단 유아 상대가 아니었어도 문제가 될 정도의 부실 급식인데요. 애들은 적게 먹으니까 저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면 참 할 말이 없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8/03 07:40
수정 아이콘
식단표와 실제 배식 다른건 JTBC 방송 캡처 한건.
다른 배식 상태 증명은 그냥 증언일뿐.

심각한 부실급식이라 생각하는건 양 문제가 크다 생각하실거 같은데 그럼 4살짜리는 얼마나 먹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저는 4살하면 끽해야 15-20kg이니 제 1/4 쯤이면 될거라 생각했어요~
얼음숨결
18/08/03 09:11
수정 아이콘
4살 / 2살 아이를 둔 입장에서 먹는 양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애기들 몸 크기에 비해 엄청 먹어요.
위에 로즈마리 님도 말씀 하셨듯이 몇몇 경우 (ex. 좋아하는 음식의 경우)는 성인과 비슷하게 먹는다고 느낄 정도죠.

일단 몇 가지 이유를 들자면,
1. 몸이 작기 때문에 질량에 비해 표면적이 넓어서 열이 많이 뺏깁니다.
따라서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되죠.
극단적으로 생쥐 / 코끼리 정도 되면 몸무게 대비 먹는 양이 800:3 정도 된다고 하니 약 266 배 정도네요.
성인 : 아기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확연히 차이 날 정도는 됩니다.
신생아 정도까지만 내려가도 체중 대비 표면적이 너무 넓어서 보온을 안 하면 체온 유지를 못 해 죽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2. 자라는 중이므로 새로운 세포 / 뼈 / 기관 등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엄청 소모됩니다.
첫째랑 둘째가 14개월 차이인데 키는 머리 하나 만큼 나요.
만든다는 과정의 에너지 효율이 유지하는 에너지보다 떨어진다는 걸 생각해 보면 새로운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으므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3. 활동량이 많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몇몇 분을 제외한 성인들이 대체로 움직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데 비해 아이들 보고 있으면 정신 없어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기어 올라갔다 내려갔다 던지고 소리 지르고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는 많이 먹습니다.
우리 집 4살 아기는 고사하고 2살 아기도 저 정도로는 부족해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8/03 16:14
수정 아이콘
몸무게로만 생각했는데 생쥐 코끼리 비교하니 감이 확 오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위 자료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 맞네요.
열혈둥이
18/08/03 0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군병사들도 나라에서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월급이 왜 필요하죠? 제가 너무 군알못인가요?크크

이걸 미필분한테 들으면 아마 지금 저랑 비슷한 기분이실듯
처음과마지막
18/08/03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마가 보고 놀랄만큼 나쁜 인간들
이래서 지옥이 반드시 필요해요

무슨 북한 어린이 수용소 급식수준의 사진 같아요
쭈구리
18/08/03 09:10
수정 아이콘
지인중에 어린이집 장기간 운영하던분 있었는데 꽤 잘사시더라구요.
18/08/03 10:33
수정 아이콘
먹을꺼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은 사형해야죠. 특히 어린아이들 대상으로 저러는것들은요.
18/08/03 13:33
수정 아이콘
와...먹는걸로 장난치는거 아닌데 특히 애기들꺼에 저런짓을 꼭 엄벌에 처해져야합니다
살랑살랑
18/08/03 13:50
수정 아이콘
사진만 보고 피꺼솟하긴 간만이네요. 저게 사람인가.
으촌스러
18/08/03 14:47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이 아니면 저런 상황을 밝히기 힘들고
원장은 다른 곳에 새로 어린이집 내버리면 그만인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90 [일반] 자유한국당, 기무사 문건 '역공'…"2004년 탄핵 때 문건 제출하라" [82] 베라히16346 18/08/02 16346 12
77789 [일반] 내일 드디어 2022 대입 개편 방향이 공개됩니다 [136] truebeatsfear8697 18/08/02 8697 5
77788 [일반] 교통사고내고 부상정도가 애매하면 밀어버려...? [55] 태랑ap12122 18/08/02 12122 0
77787 [일반] 난리난 오산 어린이집 급식 사건 [116] swear17101 18/08/02 17101 1
77786 [일반] 기록적인 폭염에 다산신도시 택배 근황 [193] 홍승식20482 18/08/02 20482 4
77785 [일반] 잡생각 - Elavate. [1] 크르르르3502 18/08/02 3502 1
77784 [일반] [스포주의] 신과함께-인과연. 진기한 한국 CG의 능력과 자랑. [33] 캠릿브지대핳생12445 18/08/02 12445 1
77782 [일반] 나폴레옹 vs 교황 [26] 신불해13744 18/08/02 13744 113
77781 [일반] 싸가지없는 놈 [19] Secundo9629 18/08/01 9629 58
77780 [일반] 공포영화 좋아하세요? [26] 及時雨6935 18/08/01 6935 3
77779 [일반] 英외무 "'노딜' 브렉시트, 유럽에도 비극…푸틴만 기뻐할 것" [27] 베라히10938 18/08/01 10938 0
77778 [일반] 일회용품 단속, 너무 근시안적이지 않나? [26] 홍승식11812 18/08/01 11812 6
77777 [일반] 7의 사나이가 되고싶다. [37] 현직백수8427 18/08/01 8427 81
77776 [일반]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당했습니다. [19] Lucifer10823 18/08/01 10823 0
77774 [일반] 기상청 피셜) 올해 94년 폭염 넘어섰다. [110] CoMbI COLa13989 18/08/01 13989 3
77773 [일반] 천 년의 시 covered by 유니 ─ 상록수 카페알파3216 18/08/01 3216 2
77772 [일반] 한국전력, 22조원 영국 원전 우선협상자 지위 상실 [48] 베라히13871 18/08/01 13871 4
77771 [일반] 7월의 어느 토요일, 평행 세계의 소녀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28] 위버멘쉬6415 18/08/01 6415 37
77770 [일반] (소소한 일상글) 잃어버린 카드를 마음씨 착한 여성분이 찾아준 이야기 -上 [31] VrynsProgidy6250 18/08/01 6250 4
77769 [일반] (뉴스)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 감청…민간인 수백만명 사찰(연합뉴스) [155] 잠이온다22366 18/07/30 22366 27
77768 [일반] . [90] 삭제됨12469 18/07/31 12469 1
77767 [일반] 나의 지겹도록 반복되는 생활패턴에선 별 거 아닌일도 키보드로 끄적일 수 있는 소재가 되어버린 다는 사실이 기쁘다 [29] 현직백수7812 18/07/31 7812 25
77766 [일반] 무제 [5] 설사왕3828 18/07/31 382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