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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1 21:15:59
Name JSclub
Subject [일반] 대치동 서울교회 박노철목사 용역 이끌고 교회점거중... (수정됨)
저희교회는 몇년째 분쟁을 겪고있습니다
창피한 일이지만 알려야할것같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서울교회는 대형교회 1호세습인 충현교회의 피해자로 쫓겨난 사람들이 모여만든 교회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목사와 장로는 정년까지 자기가 그만두지 않으면 자를수없는 향존직입니다
서울교회는 15년전쯤 전교인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목사와 장로들의 7년마다 재신임하는 규정을 만들고 지켜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교회를 세운 목사가 은퇴하고 2대목사가 취임합니다 
2대목사는 6년을 시무하면서 표절설교 재탕삼탕설교 불성실한 목회태도 불법적 카드사용등으로 교인들의 불만이 커져갔습니다 
재신임이 불확실해지자 그동안 모든 장로의 재신임을 주관했고 여러번 자신도 재신임을 받겠다고 공석에서 약속했던 2대목사가 재신임 규정이 교단헌법에 맞지않는다며 태클을 걸기 시작했고 
불법법인카드 사용에 물타기를 하려 100억원대 재정비리 프레임을 만들어 '재정비리를 바로잡으려하자 자기를 쫓아내려한다'며 교인들을 둘로 나눠버렸습니다 
지금은 2대목사 박노철의 불법카드사용은 증거가 인정되어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고 100억원대 재정비리는 증거가없어 모두 각하나 불기소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교단헌법에는 담임목사는 어떤 잘못을해도 7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어있지만 박노철은 목사로서 약속을 지키라는 교단 헌법해석에도 불구하고 소망교회가 주축이되는 강남노회가 힘을 실어주며 사회법 교단법들에서 박노철목사에게 유리한 판결들이 더많이 나오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팩트체크해본뒤 박노철의 거짓을 간파하고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지교회법을 지키지않는 박노철목사를 1년여간 못들어오게 하였습니다
결국 이번에 용역들을 앞세운 박노철목사측의 폭력에 교회를 점령당하였으나 여러 강제철거현장에 얼굴을 드러냈던 저들이 새신자라고 우기는 박노철측의 말을믿고 경찰은 아무조취를 취하지 않고있습니다
지금도 셔터하나를 사이에두고 대치중입니다



사무국직원 구타후 사무국 장악



대치동 서울교회 박노철목사측 용역동원 유리창깨고 교회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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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
18/03/11 21:25
수정 아이콘
크크...진짜 갈데까지 가는군요.
회칠한 무덤들은 제발 싸그리 무너졌으면 합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요.
18/03/11 21:5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다 허문다음에 다시세울 여력이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교자만두
18/03/11 21:28
수정 아이콘
헐..장난아니네요.
18/03/11 21:32
수정 아이콘
강남 대치동이면 뭐.. 돈도 권력도 놓치고 싶지 않았겠죠.
아무쪼록 처리가 잘 되길 바랍니다.
충현교회는 어우.. 적폐레전드였는데 요즘도 살아있나요? 건물은 참 이쁜데.
18/03/11 21:52
수정 아이콘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얼핏 들었습니다
우와왕
18/03/11 21:33
수정 아이콘
예수님이 보셨으면 장사치들은 내 집에서 나가라고 호통을 치시면서 물건들을 다 집어던지셨겠네요
18/03/11 21:53
수정 아이콘
삯꾼목사를 사람의힘으로 내쫓기 어려운가봅니다
보통e스포츠빠
18/03/11 21:39
수정 아이콘
예수가 재림하면 제일 먼저 정리될 장소는 아마 교회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8/03/11 21:54
수정 아이콘
참 자랑스러운 교회였는데 왜이리 되었는지 ㅠㅠ
3.141592
18/03/11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거 알면서 바꿀 생각 없이 다니는 신자들도 공범이죠.
18/03/11 21:55
수정 아이콘
잘못된걸 바로잡고싶어서 그럽니다
잘못한건 맞는데 저희는 공범은 아닙니다
3.141592
18/03/11 22:00
수정 아이콘
바꿀생각없이 그냥 순응하는게 공범이라는거지 문제제기를 하고 바꿀 시도를 하는분들에게 모욕적인 단어사용을 하려는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비슷한 시도를 수없이 봤지만 냉소와 무관심에 막혀서 결국 문제제기자가 쫓겨나는 상황을 많이 봐서 쓴 말인데 그렇게 읽혔다면 죄송합니다.
18/03/11 22:0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하긴요 아닙니다
케이삶아
18/03/11 21:4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께는 유감이지만 아마 잘못하신건 없지만 않좋은 소리는 좀 들으실걸로...
18/03/11 21:56
수정 아이콘
네 감안하더라도 알려야 살수있을것같아서 썼습니다
공도리도리
18/03/11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심스럽게, 또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그런 종교라는 이름의 '신앙감옥'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정신이 얽매이니 감옥이 따로 없네요.
18/03/11 21:58
수정 아이콘
그냥 나가자니 잘못된 목사가 그자리를 차지하는걸 봐야하니 힘드네요
공도리도리
18/03/11 22:05
수정 아이콘
그럼 우선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또 너무 흥분하여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분하고 화나더라도, 세상일 대부분 사필귀정으로 됩니다. 특히 요즘같으면 잘못하면 어떻게든 밝혀지고, 죄인은 죄값받습니다. 또 믿으시면 최종적으론 신이 엄벌을 주겠지요. 당하는 분들이 너무 신경쓰시고 힘드실까봐 걱정이네요. 시간을 가지시고, 또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8/03/11 22:32
수정 아이콘
용역불러온뒤로는 저절로 정신승리가 되네요
져도 이긴거다 라고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11 21:50
수정 아이콘
[타자치기 힘들어서 사진으로 웃겠음 짤]
Pyorodoba
18/03/11 21:51
수정 아이콘
와 용역까지 불러서..
18/03/11 21:58
수정 아이콘
자기들은 청년부 새신자라고 우기더라고요
By Your Side
18/03/11 21:51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개신교!
-안군-
18/03/11 21:56
수정 아이콘
돈이 많이 모이는 동네다 보니 탈도 많군요. 게다가 큰 교회를 다녀야 자기도 뭔가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는 성도들의 근자감까지 더해져서...
예수가 재림하면 제일 먼저 한국 교회에 와서 다 나가라고 채찍을 휘두를 거라는 데 저도 한 표... 저도 몇 대 맞을지도. ㅠㅠ
18/03/11 21:59
수정 아이콘
명성교회나 광성교회처럼 큰교회는 아닙니다
Been & hive
18/03/11 21:57
수정 아이콘
교회다니지만 대형교회가 시끄럽게 갖은 문제는 다 일으키고(성추문,횡령 범죄등등..) 다니는걸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강남경찰서에 연락하신게 아닌가 싶으신데 상위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 182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다시 하부 부서로 내보내려나..
18/03/11 22:01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형교회까지는 아닙니다
아이지스
18/03/11 21:59
수정 아이콘
동네에서 가장 큰 교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줄은 몰랐습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18/03/11 22:01
수정 아이콘
지역주민이시면 더욱 죄송합니다
MVP포에버
18/03/11 22:07
수정 아이콘
시대를 초월하여 종교에 폭력이 동원된다는건... 참 무시무시합니다.
18/03/11 22:30
수정 아이콘
서러워서 울컥울컥 합니다
라이언 덕후
18/03/11 22:08
수정 아이콘
성전 정화 대상이 자기들이라는건 알지 모르겠네요
솔로13년차
18/03/11 23:16
수정 아이콘
알죠 당연히.
공부는 했으되, 신앙은 없는거죠.
세인트루이스
18/03/11 22: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서울교회 바로 앞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주말마다 교회 주변 도로가 불법 주차된 차들로 정말 복잡했는데 경찰이 관리안하는것 보고 경찰과 뭔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했습니다 ㅠㅠ
18/03/11 22:34
수정 아이콘
항상 저희가 차량통제해왔었습니다
지금은 바로옆에 큰 학원이 생겼는데 그학원 통학 차량통제까지도 저희가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18/03/11 23:07
수정 아이콘
교회앞에서 교인분들이 수고하시는것은 알지만 일요일만 되면 국제 청실 아파트 주차장은 온갖 방문차량으로 꽉찼죠ㅠ 교회에서 삼성 아파트 넘어가는 작은 도로도 꽉차고 ㅠ 여튼 분쟁 조정잘되면 좋겠네요ㅡ용역은 너무 하네요
윌로우
18/03/11 22:20
수정 아이콘
근처 삽니다.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밖에서 찬송하고 새벽부터 민폐가 심해요. 주변에서 듣기로 무슨 장로가 몇십억 유용했고 앞건물 지하에 엘림관에서 예배드리는 쪽이 문제제기한 쪽으로 알고있는데 말씀들으니 좀 헛갈리네요.
18/03/11 22:38
수정 아이콘
박노철목사의 무분별한 카드사용을 문제삼자 교회세운 장로들의 100억대 재정비리프레임을 들고나왔습니다
노인분들은 상당히 많이 속아넘어가 박목사쪽에있고 청장년 집사들은 팩트체크해본후 이쪽에 있습니다
지금은 박목사가 제기한 모든 재정비리 검찰에서 무혐의난 상태이고 의미없는 항소와 돌려막기 고소로 시간만 연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박목사의 부정카드사용은 증거가 인정되며 사기배임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18/03/11 22:39
수정 아이콘
근처사신다니 사과먼저했어야하는데 지긋지긋한 재정비리때문에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윌로우
18/03/11 22:43
수정 아이콘
죄송하긴요 그럼 저는 반대쪽 입장 얘기만 들었네요. 꽤 상식있는 분 의견으로 알았는데요 흠.
18/03/11 22:54
수정 아이콘
누가 어떻게 얼마나 해먹었는지 말해보라 하십시오
허위사실 유포로 걸릴 각오하고요
당회장이 몇년동안 모든장부를 다뒤져봐놓고
이러면 그쪽사람들 입다물고 다 도망갑니다
우리는 정확히 말해줄수 있습니다
박목사 딸 치아교정비 자기치료비라고 거짓말하고 받아간것과
해외 박사학위따러간다하고 온가족 로키산맥 여행다녀온것 증거인정되어 기소되었습니다
그외에 사적으로 사용된 내역이 수천만원대이고 조사중입니다
18/03/11 22: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카드사용 내역이 이상하다 문제삼았을때 아 잘몰라서그랬다 앞으론 그런식으로 안쓰겠다 인정했으면 이렇게까지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박노철은 카드사용내역을 문제삼자 26년 장부를 다뒤져 억지 재정비리로 물타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8/03/11 22:21
수정 아이콘
예수님.... 재림하시면 이 땅의 타락한 대형 교회들을 예전에 예루살렘 성전 정화하셨듯이 또 해주시길 바랍니다....
카와이
18/03/11 22:27
수정 아이콘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나타나시면 개독부터 먼저 쓸어버리실꺼 같네요.
18/03/11 22:50
수정 아이콘
울랄라세션
18/03/11 22:58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 목사들 땜에 기독교가 다 욕먹죠.
저도 현재 교회가 목사찬성파vs 반대파로 갈려서 법정싸움중이고 상황도 비슷해보여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해결되길 빕니다
18/03/11 23:3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18/03/11 23:16
수정 아이콘
종교로 장사하는 작자들 몰아내시고 꼭 교회 되찾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18/03/11 23: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하루아빠
18/03/11 23:19
수정 아이콘
먼저 JSclub 님 교회의 참단한 사태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외국교회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교회는 현재 구조로는 언제든지 이런일이 벌어지기 쉬운, 아니 오히려 이런일이 벌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교회라는게 사실 기업과 마찬가지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고, 목사가 몇년 길게는 몇십년간 키워온(목사들의 관점에서) 교회에서의 권력을 아름답게 포기하고 물러날 거라고 기대하는거 자체가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말이 안된다고나 해야할까요.
18/03/11 23: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완충제로 재신임제도를 넣은건데 교단이 허락 안해주려고합니다
하루아빠
18/03/11 23:48
수정 아이콘
제가 교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지만, 노조측이 회사사장을 3년마다 재신임하겠다고 전경련의 허락을 받는 느낌 아닌가요? 교단의 시스템이 어떻게 되있던, 대형교회 목사들의 입김을 강하게 받을거 같은데, 그분들 입장에선 절대 받아드릴수 없는 조건일거 같아서요
솔로13년차
18/03/11 23:55
수정 아이콘
체제상으로는 교인들이 목회자를 고용하는 형태고, 담임목사만 아니면 실제로도 그렇죠.
담임목사만 이런 문제가 있는데 참 힘들어요.
문제는 그럼 그런 목사들을 떠나고, 그런 총회를 떠나면 될텐데, 신학대가 문제가 됩니다. 한 교단의 목회자들은 대부분 하나의 신학대 출신이라 서로 선후배로 연결되어있지요. 거기서 벗어나려면 신학대를 세워야하는데, 당연히 대학인가와 학력인정이 쉽지않습니다. 독립한 교단 자체적으로야 인정할 수 있는데, 학위같은게 없으니 외부에서 사이비인지 아닌지 확인하기도 어렵죠.
하루아빠
18/03/12 00:10
수정 아이콘
이런 여기도 그런 문제..가 있네요.
결국, 교인들도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문제있는 교회는 과감히 배척해 나가는게 한국 교회를 살리는 길인거 같습니다.
이미 저 교회목사는 양아치 사장의 마인드로 교회를 운영하는데, 교인들이 아무리 믿음과 사랑으로 교회를 살리려고 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효과가 있다고 해도 정말 괴롭고 힘든 싸움이 될겁니다. 차라리 세상에 진실을 폭로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교회를 떠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솔로13년차
18/03/12 00:23
수정 아이콘
교회를 목사의 소유로 볼 경우는 그렇겠지요. 그런데 엄연히 교인들의 소유라.
외부에서보는 시각과 달리 교인들은 교회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 중에서 가장 가까운 걸 고르자면 교인들은 국민이고 담임목사는 대통령이지요. 당원들과 당대표가 좀 더 가깝습니다만 이해하기는 대통령이 쉬우니까요.
말씀하신 것도 해결책이고, 실제로 행하시는 분들도 많죠. 근데 본문을 읽어보면 해당교회 자체가 그런 문제 때문에 떠나서 새로 지은 교회라서 또 그러라고 말하기가 좀.
교회는 결국 자기집이거든요. 교회건물이 교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물 곳곳에 옛날부터의 추억들이 있을 겁니다. 당연히 돈문제지만, 마냥 돈문제만도 아닌거죠. 집을 떠나는 문제니까요.
하루아빠
18/03/12 00:4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사실 소비자라는 단어를 쓰면서 좀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봤을때 교회의 입장에서 교인은 교회의 커뮤니티 와 목사의 설교를 얻고 돈을 제공하는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원들과 당대표, 국민과 대통령의 관계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되는 한표의 투표로 그들을 권력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관계이지만, 사실 교회 목사와 교인의 관계를 그것에 빗대기는 힘듭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요. 물론 이 관계를 이렇게 치부해 버리기에는 솔로 13년차님께써 말씀하신대로 많은 종교적, 정서적인 차원의 논쟁이 있을겁니다.
전 10여년전, 믿음을 얻기 위해 2년여를 지인들이 추천하는 2~3곳의 교회를 다녀봤고, 존경할 만한 교인과 제 기준에서는 많은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 분들을 만났었습니다. 결국 제가 지금 이 댓글을 남기는것도 그때의 제 개인적인 경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구요. 전 결국 믿음을 얻지 못하여서 교인이 되지는 못하였지만, 진정으로 그분들의 삶이 부럽습니다. 거창한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도 많은 마음의 의지와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서라도요.
그렇기 떄문에 이런 내용을 접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솔로13년차
18/03/12 00:52
수정 아이콘
위에 국가보다는 정당에 가깝다고 썼는데요.
교회는 사실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표가 돌아갑니다. 국가, 그리고 정당과 다른 점은 판의 크기죠.
판이 작다보니 하나로 쏠리기 쉬운 거죠.
솔로13년차
18/03/11 23: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교회라는 집단에 목사의 권한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담임목사요.
전 노회와 총회도 임원은 장로들이 하거나, 은퇴목사들이 해야한다 봅니다. 섞어서요. 담임목사제는 폐지하고요. 교회의 재산은 당연히 교회의 것인데, 목사들이 너무 관여합니다.
18/03/11 23:41
수정 아이콘
오 잘아시고 맞는말씀이시네요
맛난스콘
18/03/12 11:45
수정 아이콘
장로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은퇴목사도 마찬가지고요.
힘이 생기면 다 자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13년차
18/03/12 14:59
수정 아이콘
그거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구요.
현재는 안그래도 권한을 많이 쥐고 있는 목사들에게 다른 권한도 많이 있으니까 분산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맛난스콘
18/03/12 16: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참고로 교회가 다 같은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장로교는 표면적으로는 권한이 성직자로부터 많이 분산된 형태입니다. ‘장로’라는 대표성을 가진 대의제라고 볼수 있죠, 거칠게 말하다면 침례교는 직접민주주의, 감리교나 카톨릭은 더 중앙집권적 정치형태이죠. 교회들이 도찐개찐인거보면 제도도 중요하지만 그속의 인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침밥스팸
18/03/11 23:29
수정 아이콘
카르텔이죠.... 신앙만 가지고 있으면 어디든가서 예배드릴수 있는데 본인들이 만든 카르텔이 무너지는게 싫어서 떠나지도 못하고 포기도 못하고....
돈을 섬기는건지 자신들이 속한 집단을 섬기는건지
이런싸움은 항상 예수와 신앙은 없고
본인들의 이해관계만 있죠.. 갑갑합니다..
18/03/11 23:44
수정 아이콘
사실은 집이멀고 아이가 어려 안나간지 몇년된교회입니다
신앙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아이가크면 데려가야지 맘먹고있었는데 이리되서 친구들만 고통속에 넣어놓을수 없어서 이러고있네요
솔로13년차
18/03/11 23:48
수정 아이콘
그런부분이 당연히 크지만, 그렇게만 볼 수도 없는게, 신앙의 측면은 그렇지만 신앙만으로 사는 건 아니니까요.
오랜시간 사귀던 친구들과 떨어져 살기싫다는 걸 단순히 카르텔 문제로 보기는 어렵죠.
교회는 사실 교인들의 집단을 지칭하는 말이거든요.
아침밥스팸
18/03/12 0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알기론 교회는 사람들끼리의 친목의 장소가 아니라 성소가 아닌 어디든지 신자들끼리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올릴수 있는곳 이라고 사도바울이 정의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위 사안은 피해자들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신앙적 측면에서는 뭐하는 짓들인가 싶네요
솔로13년차
18/03/12 08:4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어디든지 모여서 예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회자는 필요합니다.
저기서 나와서 교회를 세우고 새로운 교단도 세운다치죠. 그럼 목회자는 어떻게 양성하나요?
큰 돈들여서 신학대도 세운다치죠. 그럼 나라에서 그 대학을 공인할까요? 요즘 같은 때에?
신앙적으로 아무곳에서나 예배를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아무 곳에서나 지낼 수 있으니까 무조건 벗어나라는 게 아닙니다.
아침밥스팸
18/03/12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로13년차님이 말하시고자 하는건 알겠 습니다 내가. 우리가. 열심히 재밌게 가족처럼 지내던 곳이 분탕 치는 사람들 때문에 망가지는걸 손놓고 볼수만은 없겠죠
하지만 이런 누구의 편도들기힘든 분쟁이 어떻게 믿음과 신념으로 이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논지와 벋어나지만 말씀하신 목회자 양성 문제는 오히려 교회가 없어서 새로 양성되는 목회자가 내쳐지는 현상이 많습니다 젊은 목회자는 세습및 카르텔 문제로 기존 교회에 들어가지못하고 지원도 못받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청년 단체를 만들고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면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배척하고 안좋은 소리나 하고 있죠

큰교회일수록 이런 분들이 많이 안보이고 목회자가 부족해 보일수 있겠으나 제가 다니는 교회만해도 거쳐가신 젊은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이 많습니다 교회 지원의 부재로 다들 떠나 가셨습니다
친한 청년들중에서도 신학 대학을 졸업한 분들이 있는데 받아주는곳이 없어 교회에 소속되지 않고 따로 활동하십니다

목회자의 자질의 커트 라인을 말하시는거라면 부족한게 맞을지 모르나 문 밖만 나가도 편의점보다 많은게 십자가라 할 정도로 교회와 목회자가 부족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솔로13년차
18/03/12 09:28
수정 아이콘
목사안수를 받은 목회자가 부족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1. 목사세습이 일어나 이걸 보기 싫은 사람들이 '교회를 나와서 새로 지은 교회'가 충현교회입니다.
2. 교회를 새로 지을 때, 교회법규로 목사와 장로의 임기를 7년으로정했습니다.
3. 새 목사는 임기가 끝날 때가 되자, 교단헌법을 들어 임기 7년을 부정했습니다. 지금 다툼은 이에 대한 해석입니다.

그럼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새로 만든다치면, 또 7년임기로 정해야겠죠? 그걸 원하는 사람들이 또 교회를 나와서 또 새로 짓는 거니까. 근데 교단이 그대로니 새로짓는 교회에서 정한 7년임기는 또 안지켜지겠죠? 선례까지 생겼는데요. 결국 새로 짓는 다는 건 '새로운 교단'에서 교회를 짓는다는 것이 됩니다.

현재 목회자들이 남습니다만, 목회자들은 모두 교단에 소속되어있습니다. 목회자들이 교단을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하나의 교단에 신학대가 둘씩 있을 필요가 없다보니, 반대로 신학대마다 하나의 교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총신대 나오면 예장합동이고, 장신대 나오면 예장통합이죠. 근데 기존 교단을 나와서 새로운 교단으로 간다. 다시 본래의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죠. 종신직이면 또 모르겠는데, 애초에 새로운 교단이 필요한 이유가 7년임기입니다. 7년임기를 위해서 교단을 나와 줄 목회자를 찾아야하는거죠. 뭐,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사람에게 참 큰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되겠습니다만. 어쨌든 그걸 계속해야한다는 겁니다. 교회가 성장해서 목회자가 여럿 필요해지면 또 여럿이 필요한 거구요. 기존 교단의 목회자를 새로운 교단에서 초빙한다는 건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을 과장해서 비교해보면요. 40세만 넘으면 다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니, 대통령 욕하지 말고 출마해서 대통령해보라는 것과 같은 유형입니다. 쉽지 않은 걸 너무 쉽게 이야기하고 계세요.
다시 말하지만, 저 분들은 [목사세습이 싫어서 이미 한 번 교회를 나와 새로 교회를 세운] 분들입니다. 지금 논쟁이 되는 부분은 목사임기 7년이구요. 님은 그 사람들에게 '또 새로 세우면 되는 거지 돈때문에 그러는 거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도 답이긴 한데, 저는 제 일이 아니라 남 일이라서 그런 말은 못하겠거든요.
아침밥스팸
18/03/12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솔로13년차님처럼 교회의 시스템과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세심하게 글을 못써 아무소리나 한 것처럼 썼네요....

교회 집단의 순수성과 규칙이 중요하지만 개인의 믿음보다 중요하지 않고 이런 개인이 믿음의 자신이 있다하면 저런 분쟁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다 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세습이 싫어 따로나와 본인들의 교회를 세우고 교회원칙을 세워 운영하는것, 돈을보고 기존 시스템을 부수고 힘으로 권력을 취하려 드는 상황 자체가 개개인의 구원의 믿음과 동떨어져 보여 카르텔이란 단어를 사용한것입니다

신앙은 집단보다 개개인의 믿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민감한 상황일지라도 종교에대한이야기는 의견을 많이 나누고 생각 할수록 얻는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썻지만
내일이 아니라고 무책임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사이의 폭력과 부도덕함은 비난받을 일이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치는일없이 일이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솔로13년차
18/03/12 15:00
수정 아이콘
뭔가 댓글이 제가 당사자인 것처럼 쓰신 느낌이 드는데요.
저는 저 일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라.
현재는 크리스챤도 아니구요.
18/03/12 15:03
수정 아이콘
일단 정정해드리면 충현교회에서 세습하기위해 담임목사를 쫓아냅니다
우리는 억울한 누명을썼지만 변명한마디 안했고 목사님은 머리깎으시고 미국으로 나가시고 따르는 장로님들이 그리고 몇몇성도들이 다시 모셔와 모여서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지금있는 서울교회의 시작입니다
무소불위의 당회장 위임목사 담임목사 권력을 가지고도 한번 싸워보지도 않고 나왔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우리를 쫓아낸 충현교회 원로목사님은 서울교회를 방문해 사과하고 세습은 잘못된것이다 기자회견하셨고
쫓겨났던 저희목사님은 한번도 원망해본적없다 내겐 신앙의 아버지이자 스승이다 라며 화해했습니다
자신은 2대목사에게 물려주고 6년내내 2대목사에게 누가될까 본교회 출석조차 안하셨습니다
2대목사에대해 성도들의 불평불만이 생겨도 재신임받을수있게 기도만 하셨습니다
이제 재신임때가 다가왔는데 2대목사 박노철은 아름다운 서울교회 전통이라고 몇번이나 떠들던 그 규정이 총회헌법에 맞지않는다며 발뺌을 합니다
김동욱
18/03/11 23:35
수정 아이콘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0137
이 기사에 따르면 박노철 목사측이 총회 재판국 전원합의부와 재심판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항고 포함)', '예금출급중지 가처분(항고 포함)',
'예배방해금지 1차와 2차(간접강제 포함)', '2017. 9.11. 총회행정쟁송재판국 위임목사청빙 무효 판결 효력정지 가처분' 에서 이겼다고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8/03/12 00:02
수정 아이콘
지난해 101회기재판국에 모두이겼던 판결이
이전부터 박노철이 기쁨조 하겠다는 문자까지 돌렸던 소망교회 주축의 강남노회가 102회 총회장에서 재심사유도 안되는것을 가지고 깽판을 놓아(깽판놓은 사람들 기소된 상태입니다)102회기 재판국에서 재심을 하기로 하게되더니 기피대상이던 소망교회 재판국원 장로가 재판에 관여하고
두명의 재판국원은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소리가 들리고 재판국장은 재판국원에게 가부를 묻지도 않은채 전원합의로 판결문이 나옵니다
곧바로 과반수의 재판국원이 이의신청해서 심리중에 용역깡패가 들어왔네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은 불법카드사용과 함께가야하는데 불법카드사용이 한번 어그러지는바람에 그리되었던것이고
예금출금금지 가처분은 박노철측이 50억 예금통장을 허위분실신고로 가져가버렸기에 지급정지시키려한것인데 다행히 출금한적이 없기에 기각한다고 판결문에 써있습니다
현재 양측다 출금정지된 상황이라 승패가 별의미 없습니다
예배방해금지야 전교인 1500명 다걸어야 박노철은 들어올수있는거 1.2차 합쳐 69명 들어왔고
효력정지 가처분은 맨앞에 재심판결 하게되면 의미없는 가처분입니다
편향적인 교계신문 우리쪽 편향기사 수두룩 하지만 그런거 긁어드리진 않겠고
첫번째 언급한 총회 재심판결에서 이력서 허위학력 기재나 이중교적등 치명적인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라도 인정되면 줄줄이 이겨나갈수있는 문제입니다
증명서 발급한쪽에서 잘못나간 증명서라는데 그증명서를인정해주고 박노철손을 들어준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18/03/11 23:49
수정 아이콘
이제 떠난 사람이긴 하지만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좋은 결과얻기를 바랍니다.
Misaki Mei
18/03/12 00:07
수정 아이콘
자세한 상황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문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18/03/12 07: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박보검Love
18/03/12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교인이지만 최근 냉담자(이건 천주교 용어?라더군요. 암튼 적당한 용어가 없어서...)입니다.
가까운 교회에서 일어났던 온갖 추잡한 일들 직접 봤던지라... 웬만큼 규모 있는 교회라면 크고 작은 비리 한두 개쯤 숨어 있을 겁니다.이참에 확 뒤집혀서 한국 기독교가 진짜 돌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해요. 철철이 단기선교 빙자해서 해외여행 다니는 꼴도 안 봤음 좋겠구요.
18/03/12 07:40
수정 아이콘
모든 박노철측이 1년이 넘게 모든 장부와 입출금내역을보고 재정비리 의혹을 만들어내었는데 검찰조사결과 전부 무혐의 받은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편에 서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재정비리 혐의를 모두벗는게 두려워 조폭끌고 교회장악한후 다시 장부뒤지고 있을겁니다
티파남편
18/03/12 02:13
수정 아이콘
내용이 사실이라면 자기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이단하고 똑같은 놈들 아닌가요? 지옥인도자들..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18/03/12 07:34
수정 아이콘
신학적 문제도 좀있어서 이단논쟁도 있고 여러가지로 그렇습니다
뿌엉이
18/03/12 0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종교 비하입니다(벌점 4점)
다람쥐룰루
18/03/12 06:32
수정 아이콘
신도들이 집에서 물떠놓고 기도해도 되는데 굳이 저기를 기는 이유는 그간 그 교회를 드나들었다는게 이유고 이미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본전생각나서 사업을 접지 못하는 자영업자와도 같습니다.
단순히 신에 대한 존경심으로 저 교회를 어쩔수 없이 간다는건 신을 팔아먹는 거짓말이죠
솔로13년차
18/03/12 06:37
수정 아이콘
신앙이 아니라 할 지라도 사람에게 재산은 돈 뿐이 아닙니다.
다람쥐룰루
18/03/12 06:38
수정 아이콘
그말이
교회를 가는 이유가 해당 교회에 묶여있는 자신의 재산때문이다.
이말 맞나요?
솔로13년차
18/03/12 08:38
수정 아이콘
추억도 재산이란 말입니다.
18/03/12 07:33
수정 아이콘
자라며 배우고 즐겼던것들
다음세대들에게도 똑같이 전해주고 싶습니다
다람쥐룰루
18/03/12 08:37
수정 아이콘
교회를 자신의 삶의 터전이나 고향 공동체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건 알고있습니다만
그 교회를 떠나는게 절대 예수를 떠나는것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어느곳에서 어떤생활을 하시는게 구원받는일인지 좀 더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8/03/12 09:18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하였는데
몇년 떠나있다가 잘못된목사에게 비뚤어져가는 교회와 고통받는 지인들이 안타까워 돌아왔습니다
솔로13년차
18/03/12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교회를 떠난다는게 예수를 떠난다는걸 몰라서 그러시는게 아닙니다.
아마 교회를 떠나지 않으면 예수를 떠나게 되는 거라면 그냥 교회를 떠나겠죠.
교회를 떠나든 그렇지 않든 예수를 떠나는 것이 아니니까 예수가 아닌 다른 소중한 것을 지키시려는 겁니다.
크리스챤이라고 예수만 소중한 건 아니니까요.
신에 대한 존경심으로 교회를 나가는 거지 '저 교회'를 나가는 게 아닙니다.
신에 대한 존경심은 어느 교회를 가든 상관 없는 거죠.
이 일은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일뿐, 종교적인 일이 아닙니다. 종교인에게도 종교적이 아닌 일이 일어납니다. 종교인들이라고 종교적인 일만해야하는 건 아니구요.
통상적인 표현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표현이라면, 어느 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 것이 구원받는 일이 아닙니다. 어느 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든 구원은 이미 받은거죠.
구원을 받았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본문의 행동이 '아무렇게'에 해당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나서신 건데요.
러블리맨
18/03/12 08:24
수정 아이콘
헌금이 투자금이 되는군요.
18/03/12 07:56
수정 아이콘
장로교 자체가 지들이 만들어서 헌금 했다고 하면서 세금 탈세 목적으로 만든데라서.
18/03/12 09: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작은 좋은목적아니었겠나요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 자연스레 썩은거겠지요
칼라미티
18/03/12 08:0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까지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네요 크크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8/03/12 09:32
수정 아이콘
이슈가 되고있는거로봐서 잘해결될것같습니다
솔로13년차
18/03/12 15:13
수정 아이콘
뭐 교회? 뭐 파벌? 뭐 싸움?
17롤드컵롱주우승
18/03/12 09:28
수정 아이콘
규모로 보면 조족지혈 수준인 친목 계모임에도 돈가지고도 깨지는 경우있는대
사건 끝나도 후유증 심하겠네요...
18/03/12 09:35
수정 아이콘
박노철목사건만 빼면 워낙에 깨끗하게 세운교회라 저양반 하나만 나가면 되는데 저러네요
번외로 폭행으로인한 환자들이 속출하는게 걱정입니다
맛난스콘
18/03/12 11:56
수정 아이콘
한 두사람만 나가면 될것 같지만, 분쟁이 오래되면 이전과 같이 돌아가기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전쟁은 많은걸 변하게합니다
18/03/12 12:30
수정 아이콘
저쪽은 갑자기 어디선가 새로온 교인들도 많고 장로들을 15명이나 새로뽑으려하기때문에 이기게되더라도 말씀하신것처럼될 가능성이 큰거같네요
이쪽은 지금도 모든걸 당회에서 결정하며 장로교 정체성을 지켜가기때문에 별일없을거에요
재정이 투명하고 절차가 정확하면 큰변동이 없을듯합니다
세츠나
18/03/12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신자가 아니지만 어쨌건 시작할 때는 상당히 좋은 뜻에서 만들어진 교회 같은데 지금 사태가 매우 안타깝네요. 세습에 반대해서 만들어졌다면 지금 목사는 세습으로 된건 아닐텐데 저런 사람이 애초에 어떻게 2대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검증 절차가 없는 것인지 연기를 잘한건지
18/03/12 12:43
수정 아이콘
세습을 반대하여 만든건 아니고요
부자세습에 피해자로 쫓겨나온목사님 따라나온사람들이 만든 교회입니딘
인척관계가 전혀없는 외부인을 목사님으로 데려오려니 안전장치로 재신임제도가 필요합니다
세습 안하려고 만든 제도는 아니지만
원로목사님에게 워낙에 살갑게대했고
교인들은 재신임제도가있으니 원로목사님 믿고 위임찬성 한거에요
세츠나
18/03/12 12:55
수정 아이콘
재신임보다 애초에 잘뽑아야되는데 그게 안된다면 결국 목회자는 무조건 이끌고 양들은 끌려다니는 구시대적 분위기에서 별로 벗어난 부분이 없군요. 안타깝네요
18/03/12 14:52
수정 아이콘
잘뽑았다 생각했는데 잘못판단했을수도있고
잘뽑아놨는데 훌륭한 목사도 세월이 흘러 변질될수도 있지요
맛난스콘
18/03/12 17:01
수정 아이콘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누군가 물러서지 않으면 끝없는 법정공방이 되겠네요.
18/03/12 18:30
수정 아이콘
목사가 물러나야죠
멍멍머멈엉멍
18/03/12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총신대 총장 김영우 목사의 횡령과 배임증재 혐의에 대해 좀 알아보고있었는데요. 여기도 총회-총학-신대원 측이 구성한 범대위와 충돌과정에서 용역을 불렀습니다. 양측 간에 충돌은 없었으니 여기는 양반이네요. 목사들에 대한 분별이 어렵네요. 안타까움이 더 크시겠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18/03/13 14:15
수정 아이콘
저희쪽 교인들은 병원에 실려가고있지만
용역깡패를 교회에 들일수없어 성도들의 힘으로만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8/03/14 03:00
수정 아이콘
일부일 뿐이라구욧!~
18/03/14 08:12
수정 아이콘
일부라고하기에는 너무많으니 이부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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