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2/07 21:25:1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정부가 다이소와 이케아에 대한 규제에 착수했습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스포츈
18/02/07 21:26
수정 아이콘
다이소 일본 기업인가요?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궁금
푸른음속
18/02/07 21:27
수정 아이콘
국내 다이소는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이 합작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몽유도원
18/02/07 21:28
수정 아이콘
일본다이소랑 관계없다고 구라치다가 딱 걸렸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81913312277089&outlink=1&ref=%3A%2F%2F
18/02/07 21:36
수정 아이콘
한국 다이소는 한국 아성산업 중심으로 일본 다이소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회사는 맞습니다
항상 이런 소상공인 과 대기압은 상권 분쟁은 어느편을 들기 너무 어렵습니다
다이소가 인기인 이유는 이마트등과 같습니다
넓고 편리한 매장, 친절함, 정가제, 카드 사용가능.원스톱 쇼빙가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이걸 규제로 풀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근데 이런 골목상권을 잠식당하면 소상공인은 죽으라는 얘기라서
문방구측도 반성하고 개선해야하는데 그건 또 안학요
어렵고 답이 없는 가운데 그나마 정부가 규제로 풀어볼려고 하는데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솔로13년차
18/02/07 21:26
수정 아이콘
노비문서 파문에 대해서 몰랐던 터라, 제겐 이게 더 충격적인 이슈네요. 저도 다이소를 애용했었는데, 앞으로는 가지 않아야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2/07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문구류는 교보문고에서 샀는데 요즘 애들은 다이소가나 보네요.
18/02/07 22:22
수정 아이콘
다이소의 가성비는 정말 넘사벽이라서요...
살만합니다
18/02/08 08:21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지였는데...
몽유도원
18/02/07 21:29
수정 아이콘
뭐 소상공인 상권침해 이쪽은 전혀 관심없고(최소한 경쟁하고싶으면 소상공인들은 가격표부터 붙이는 노력부터 했어야 ㅡㅡ)
노비문서는 좀 충격이군요? 맞아야겠네요
아점화한틱
18/02/07 21:30
수정 아이콘
맞아도 다른이유로 맞는다는건 좀 그러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2/07 21:30
수정 아이콘
문구류업계가 어려운건 그냥 애들이 줄어서 아닌가 싶은데요.
문구업계어렵다고 다이소을 견제하는건 정말 코미디네요. 그럴바에는 천원샵컨셉을 규제하던가요.
다람쥐룰루
18/02/07 23:3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다른 자영업을 정부가 나서서 살릴 의무가 없듯이 문구류도 마찬가지죠
의류업계 소상공인들이 힘들다고 백화점 규제한적 없듯이요...
백화점 계절세일을 정부가 규제한다면...
18/02/08 00:19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은 학교에서 왠만한 준비물 같은거 다 주더라고요. 제가 어릴때는 다 문구점에서 사갔어야 했는데
문구점이 힘든건 아마 이런 것도 작용한듯..
동네에 학교근처에 그 많던 문구점들이 거의 사라져서 맨날 뭐 사러갈때 멀리까지 나가야 하네요 ㅜㅜ
공고리
18/02/07 21:31
수정 아이콘
남양 사례 생각하면 다이소도 불매운동 각이죠. 남양 생각하면 오히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일뿐.
홍승식
18/02/07 21:31
수정 아이콘
다이소가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서 잘가는데 다이소에 손님을 뺐기는게 싫으면 자기들도 다이소처럼 편리하게 만들어 놓던가요.
다이소보다 더 비싸고 더 불편한데 어쩌라구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다이소가 노동법 위반을 한다거나 일본기업이라거나 이건 별개의 문제죠.
그걸로 불매운동을 하는 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라에서 민간 경제에 시시콜콜 규제를 하면서 무슨 창업 독려를 하고 4차 산업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두부과자
18/02/07 21:32
수정 아이콘
노비문서로 때리는게 아니라 동네문구점 힘들다고 때리는건 코미디네요.
아유아유
18/02/07 21:34
수정 아이콘
하지마..그런 짓.......
노비문서는 그거대로 비판받아야 하지만....이쪽에 손을 대야지,손을 대려면....
18/02/07 21:3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네요 이걸 왜 규제...?

이럴거면 빠리바게트 뚜레쥬르듀 규제하지
순수한사랑
18/02/07 21:56
수정 아이콘
빵집도 이미 떄리고 있긴하죠
카미트리아
18/02/07 21:35
수정 아이콘
노비 문서는 맞아야죠..
크게 털어야 하고요..

근데 동네 문구점 힘들어서 규제는 납득이 안가네요..
이케아 의무 휴무는 더 이해가 안가고요
18/02/07 21:36
수정 아이콘
사회주의 정책을 충실히 시행하고 있네요.
CastorPollux
18/02/07 21:37
수정 아이콘
아니...동네문구점 힘들다고 규제라뇨
동네 빵집 힘든데 파리바게트도 규제 하고
동네 치킨집 힘든데 브랜드치킨도 규제 하고
동네 슈퍼 힘든데 편의점도 규제 해야겠네요
18/02/07 21:37
수정 아이콘
노비문서는 혼나야겠네요. 그러나 첫번째 이유는 항상 논란거리라... 다이소에서 안판다고 동네 문구점 가는것도 아니고...
18/02/07 21:38
수정 아이콘
덤핑 소지가 있다면 그 문제를 짚을 수는 있겠죠. 단순히 소상공인 힘들다고 다이소 규제한다는건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그건 그렇고 저놈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정말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제도입니다.
담배상품권
18/02/07 21:39
수정 아이콘
문구업계가 어려운건 맞습니다.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필기구 업체인 모나미도 순익이 줄어들어서 고민이라고 해요.
그래서 모나미 올리카 만년필로 테스트하고 이번에 새 만년필도 만드는 모양이더군요. 고급 필기구인 만년필 시장에 도전하는 모양새인데 몽블랑 & 팰리컨, 일제 3사가 꽉 잡고있는 만년필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18/02/07 21:41
수정 아이콘
저가만년필은 라미가 꽉 잡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만년필이라는게 한번 사면 오래 쓰는 회전이 적은 상품중에 하나라서..
담배상품권
18/02/07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미 사파리가 잘나가기는 한데 라미 사파리도 필기구치고 제법 고가라서요. 요즘은 라미 사파리랑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는(만년필에 관심을 가질정도로 문구류에 투자할 마음이 있는 사람 기준으로) 세일러 프로기어/파이롯트 커스텀 74로 바로 넘어가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저가 만년필 시장은 중국 영웅이나 금성쪽도 치고오는 모양새라 라미 사파리가 꽉 잡고있는건 아닙니다. 일제 카쿠노/하이에이스도 있구요.
만년필이 기본적으로 사치재다보니 한번 사면 오래쓰지만 다른 취미처럼 수집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18/02/07 22:4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담배상품권
18/02/07 23:38
수정 아이콘
사실 만년필에 대한 환상? 같은걸 가지신 분들은 애초부터 저가 만년필을 안쓰고 바로 금도금이 된 고급 만년필부터 쓰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랬고요.
츠라빈스카야
18/02/08 00:06
수정 아이콘
도금보단 바로 금으로 가죠 보통은..
14K 금촉 싼건 5만원 아래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까요.
푸른음속
18/02/07 21:41
수정 아이콘
올리카는 정말 별로던데.. 만년필 시장이 큰 시장인지도 모르겠네요.
담배상품권
18/02/07 21:51
수정 아이콘
올리카는 문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만년필 조무사 취급을 받고 사실 그정도 퀼리티가 맞아요. 중국제 1~2만원 하는 만년필보다 퀼리티 디자인 어느하나 나은 점이 없고 심지어 중국 OEM이라서요. 이번에 새로 만든다는 만년필로 저가레벨 공략인지 아니면 고급라인을 만드려는 발판인지가 판가름나겠죠.
국내 만년필 시장은 의외로 큽니다.(물론 취미나 선물 레벨에서 생각보다 크다는거지 절대적인 크기가 크다는건 아니고요.) 국내에 진출해있는 업체중 몽블랑은 선물로 인지도가 높고 오로라같은 제법 매니악한 브랜드도 수입해올정도니까요. 이번에 서울 잉크라고 만년필용 잉크도 새로 냈습니다.
아라가키
18/02/07 21:44
수정 아이콘
다이소 없으면 그냥 마트 갈텐데..
18/02/07 21:44
수정 아이콘
집 근처에 모닝글로리 영업점이 있는데 그게 경기 인천 영업지부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몇 개 있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져서 1개 영업소에서 경기 인천 거래처를 모두 관리한다고 하니 문구류 산업은 거의 고사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되더라구요.
18/02/07 21:45
수정 아이콘
규제해야합니다 다 없어요
하르피온
18/02/07 21:46
수정 아이콘
어릴때 학교숙제나 다음수업 실습과제로 특이한 준비물이 필요한 경우
귀신같이 학교앞 문구점에서 구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당연히 커미션이겠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회사의 학부형 아재분들이 다이소에서 대신 학용품을 사가지고 가는걸 많이봤는데
이제 힘들어지겠네요
조지영
18/02/08 13:4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학교의 실습 준비물은 학교에서 마련합니다.
아이지스
18/02/07 21:46
수정 아이콘
규제한다고 제가 소상공인 갈까요
18/02/07 21:53
수정 아이콘
한ㅡ심
18/02/07 21:56
수정 아이콘
교보문고, 영풍문고 - 흐뭇
하심군
18/02/07 21:59
수정 아이콘
이거 은근히 밀고 있는 곳이 있는걸로 아는데 문제는 그 업체가 문구업체인 알파문구라는거더군요.
푸른음속
18/02/07 22:00
수정 아이콘
알파문구도 규모로 따지면 소상공인 수준은 아닌것같은데..
18/02/07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비문서나 불공정 계약은 쉴드꺼리가 아예 없으니 제쳐두고
저렴하고 소액에도 카드 결제에 포인트까지 적립되니 다이소 가죠.
비교해서 비싸, 카드 안되고 재구매 할 이점이 없는데 일반 잡화점이나 문구점을 갈 이유가 없지요.
대형 마트, 전통 시장 논란하고 똑같네요.
문구류 판매만 규제한다면 청소용품이나 일회용 비닐봉투 등을 판매하는 사장님은 사람 좋아서 허허 거려야 되나 싶습니다.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거에 사람들이 얼마나 민감한데. 유치하지만 나 안되는건 남도 안되야 불만이 없죠.
형평성은 스페이스 X 타고 화성 갔나 보네요.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푸른음속
18/02/07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에 알파문구 갔다가 그정도 기업에서도 카드 1800원 이상만 받는다는 얘기 듣고 놀랐었습니다.
compromise
18/02/07 22:05
수정 아이콘
지지율 까먹는 소리가......
푸른음속
18/02/07 22:06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도 다이소 엄청 애용한다고 알고있는데 정책담당자들이 보기에는 재재가 필요한걸로 보이나보죠 뭐..
고타마 싯다르타
18/02/07 22:13
수정 아이콘
유통업체 규제가 지지율 까먹는지는 의문이에요.
불특정의 소비자가 불편하다고 욕하고 마는 것과 상대적 소수이지만 규제를 원하는 소상공인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건 차이가 있으니깐요.

일반소비자는 다이소좀 규제한다고 민주당표를 자유당주지는 않지만(욕좀 하고 말지) 소상공인은 목숨걸고 투표하니깐요.
MyBubble
18/02/07 23:16
수정 아이콘
다이소 규제한다고 자유당 지지자가 민주당에 표 줄 일도 없죠. 이 문제는 정치적인 유불리는 없을 꺼 같고, 그냥 삽질이라고 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2/07 23:42
수정 아이콘
문구점사장님모임이 누구에게 표를 줄까요?

그들은 일반소비자에 비해서 소수이지만 단합되어 있고 이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겁니다.
18/02/07 22:09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표얻고 인기끌려고 약자편에선냥 규제법안 내고 쇼할동안 일반소비자들이 누릴 이익은 점점 사라지는거죠.
김태동 No.1
18/02/07 22:18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사회주의 나라 같아요 ;;; 자유주의 나라 맞나?
불타는로마
18/02/07 22:20
수정 아이콘
노비문서쓴거랑 장사 규제랑 뭔상관인지... 관련된 처벌을 해야죠.
좀 있으면 스타벅스나 맥도날드도 강제 휴무하겠네.
목표는63kg
18/02/07 22:24
수정 아이콘
뭐 저게 옳다는건 아니고, 여기 계신분들 국민신문고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정부에 목소리를 전달했으면 좋겠네요 목소리 큰 놈이 떠들어서 저렇게 가려고 하는 모양새니까요
18/02/07 22:30
수정 아이콘
상관도 없는걸로 일단 뭐 하나 걸리면 규제하고보네
스카야
18/02/07 22:39
수정 아이콘
재인이형 적당히 하자...좀
軽巡神通
18/02/07 22:45
수정 아이콘
다이소 없어지면 동네문방구를 가는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시키거나 마트가는데 크크
에스터
18/02/07 22:55
수정 아이콘
핫트랙스나 북스리브로같은 문구판매서점만 좋아지겠네요.
18/02/07 22:57
수정 아이콘
규제 규제 규제
최종병기캐리어
18/02/07 23:11
수정 아이콘
5일장 말라죽는다. 상설전통시장 규제하자
18/02/07 23:13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는 규모라서 이마트가 이마트24 낸것처럼 왠지 다이소는 대형매장을 따로 브랜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자나 이런일이 우리나라만 있는일도 아닐텐데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해답을 찾아가고 있나요?
세대교체를 완만하게 하는 것 (저는 소상공인이 죽는 문제라기보단 구세대 소상공인-재래시장-이 갑작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소상공인이 등장해 니치마켓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봐서요), 독과점 유통 공룡의 출현을 막는 것, 새로운 카테고리의 유통 대기업을 카테고리에 연착륙 시키는 것 이 세가지를 맞추는 문제라고 보는데 어차피 외국에서는 다 경험한 일이 아닐까 해서요
18/02/08 02:16
수정 아이콘
일요일 휴무의 경우, 선진국은 애초에 방향 자체가 반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구 선진국 중에서는 오래 전부터(19세기나 그 이전) 일요일에 일부 또는 모든 상업활동을 금지하는 법(주로 종교적 목적에서)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상당히 많았는데, 이게 20세기 말이나 21세기에 많이 날아가면서 지금은 예전보다 일요일 영업이 오히려 흔해졌거든요(아직도 다 날아간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영업시간이나 영업 자체를 제한하는 국가·지역도 있습니다).

영세 자영업의 경우에도 상황이 많이 달라서 비교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참고로 100년 전 미국의 -비농업- 자영업자 비율이 2017년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보다 낮습니다). 상황 뿐만 아니라 애초에 인식이나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요. Walmart만 하더라도 이게 다른 대형마트가 없을 때 혼자 등장해서 지금과 같은 Walmart가 된 것이 아닙니다. Sam Walton이 60년대에 미국 시골에서 Walton's Five and Dime 구멍가게를 차리던 당시에도, 이미 전국에 매장을 천개씩 가지고 있던 50-100년 역사의 수퍼마켓 체인이나 백화점 체인이 많이 있었습니다(Sam Walton도 자기 구멍가게 차리기 전에는 이들 중 한 곳에서 직원으로 일했음). 근데 장사를 더 잘해서 이렇게 된 것이죠.
18/02/08 08:36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파리에 까르푸 같은 대형 상점 확장못하게 막고있죠. 덕분에 모노쁘리같은 작은 체인 많아짐
저항공성기
18/02/07 23:15
수정 아이콘
경제정책 수준 크크
프리지
18/02/07 23:16
수정 아이콘
기사읽어보니 다이소와 딜을 통해 중재가 된 모양이네요.
요새는 동네문방구는 거의 없고 학교앞 문구센타들,그리고 사실상 죽어가는 알파문고랑 모닝글로리 살려주는 모양새같기도 하고..
이런 규제는 불편을 감수하고 상생하자는 건데, 관점의 차이같네요.
갠적으로는 다행히 시 경계에 살아서 대형마트 휴업에 큰 불편못느끼는게 저의 이런 우호적 반응의 원인일수도 흐흐
스덕선생
18/02/07 23:17
수정 아이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 드는데 최악보단 나은 선택을 했다고 위안삼아야 하나.

표 무서워서 그럴거면 종교세나 포기하시지. 그거 안하면 기독교연맹이 밀어줄텐데.
GREYPLUTO
18/02/07 23:20
수정 아이콘
다이소가다가 일반잡화점 가면 가격차가 너무 크죠 가격차가 두배 세배 나는것도 드문일이 아니라서...
진정석
18/02/07 23:22
수정 아이콘
다이소가 가성비가 너무 훌륭한데 소비자 입장에선 안타깝네요
커피소년
18/02/07 23:24
수정 아이콘
진짜 제발 이런 규제말고 무임금 야근잡고 노예계약서 잡고 기타등등 위법한 부분을 먼저 잡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취임때부터 원했는데, 안되나보네요.
푸른음속
18/02/07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임금 야근이나 주말출근은 정말 정부가 바뀌어도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가봐요.
노동시간의 단축단축 하는데 이런 문제들이 제대로 바뀌어야 잘했다고 인정받을텐데 주변 친구들을 봐도 이런 부분은 고쳐질 기미조차 없는것같네요.
쓸데없는 회식문화도 좀 고쳐야 할 것 같고요.
다람쥐룰루
18/02/07 23:41
수정 아이콘
무임금 야근같은걸 신고하면 바로바로 해당 영업점에 큰 불이익을 안겨줘야 하는데 매번 솜방망이 처벌을 하니까 점점 심해지죠
약속된 승리의 영업정지1년
이거로 합시다
다람쥐룰루
18/02/07 23:27
수정 아이콘
이케아는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를 줄이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대형마트 맞죠 규제 해야합니다.
다이소는 품질을 규제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한의 품질조차 기대하기 힘든 상품들이 많이 있는데 문구점들과의 갈등에만 치중하지 않고 소비지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Dr.쿠레하
18/02/07 23:29
수정 아이콘
에휴
차라리꽉눌러붙을
18/02/07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통업계에 개인이 경쟁력 없다는 거 빨리 인정하고 그냥 기본소득제 논의나 늦기전에 시작했으면......

다른 이야기 추가하자면, 인간의 노동력이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 받아서 그걸로 먹고사는 시대는 끝나가는 득......
BetterThanYesterday
18/02/07 23:42
수정 아이콘
다이소 잘 이용하는데 흑흑..

주변에 문구점이 없는 곳도 다이소 제재하는 건지...

문구점 바가지 심해서 다이소 갈 수 밖에 없는데..
18/02/07 23:48
수정 아이콘
문구점이야 예전에 비하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고... 영세상인들에게 시대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구류 판매 전면금지는 너무 강한것 같네요...
18/02/07 23:49
수정 아이콘
서민을 위하는척 뭐라도 해야하니 맨날 대기업때리는거죠..그 일환중 하나가 대형마트 강제휴무구요. 이케아는 저런꼴 당해가며 한국에서 영업할바에 있는 2개만으로 끝내고 출점 안할듯합니다
남광주보라
18/02/07 23:55
수정 아이콘
일반 소비자는 이래저래 불편하겠군요. 그럼에도 더불어사는 사회, 소상공인들이 네 이웃이고 가족이라는 감성 논리가 제일 위력이 쎄게 먹히는 듯.
18/02/08 00:23
수정 아이콘
앞으로 구내식당 기숙사 이런데도 규제 들어가겠네요.
청와대 청원도 그렇지만 정부가 대중보다는 이익단체나 시민단체와 더 소통이 잘 되는듯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8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다이소 때문에 알파문구 모닝글로리 이런데 없어지면 전문문구류 사는데 에로사항이 꽃피긴 합죠
모나크모나크
18/02/08 00:56
수정 아이콘
한때 퇴근하면서 대구 반월당역 환승하며 내부 다이소에서 문구 하나 사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집에 오는게 낙일 때가 있었는데요.. ㅠ.ㅠ
BibGourmand
18/02/08 01:00
수정 아이콘
노비문서는 그 나름대로 족쳐야 맞지만, 저런 식의 규제는 어처구니없는 일이죠. 법 위에 떼법 아니겠습니까.
우훨훨난짱
18/02/08 01:05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앞 문구점 4개있던거 하나남고 다없어졋더군요 중학교앞은 3개있던거 다없어졋고. 내모교 학생들 준비물 어디서 사나 궁금해지네요
로빈팍
18/02/08 01:19
수정 아이콘
은행에서 대출업무보며 느낀게.. 우리나라 소상공인은 잘 대해줄 필요가 없다는걸 크게 느낍니다.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배려해 줄 필요가 없어요. 그 많은 사업자 중에서 세금 똑바로 내는 사람을 아직 한명도 못봤네요. 수십억 재산에 영업 잘되는거 뻔히 아는데도 연소득 몇백만원 신고해놓고 은행와서는 최저임금 가지고 투덜투덜 거립니다. 한달에 백만원 넘게 세금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와서 무슨 소리를 들을려고 그러는건지.. 옆 직원이랑 퇴직하면 조세정의의 실천하러 가겠다고 허황된 소리도 하고 합니다.
18/02/08 01:42
수정 아이콘
이게 순서가 바뀐거 아닌가 하는...
다이소때문에 문구점이 다 망했다기 보단 문구점이 서서히 망하면서 다이소가 자리 잡은거라고 보고 있어서...
Bulbasaur
18/02/08 02:14
수정 아이콘
다이소나 아이키아나 둘다 혁신적인 기업들이고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주는 기업인데 규제하는건 많이 아쉽네요. 언제까지 우리나라 소상공인들 붙잡고 도와줄수는 없는겁니다. 급진적인 변화에 대비못한건 어느정도 도와줄수 있지만 이거는 너무 나간거 같네요.
쿠키몬스터
18/02/08 06: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형마트 휴무도 불만 많은데 또 비슷한 정책이 나오니까 짜증나네요
18/02/08 06:34
수정 아이콘
어째... 점점 정책이 맘에안들어가네요.

소상공인이라 비싼건이해하는데, 문구점에선 보통 다이소대비 배이상 비싸던데..

정책들이.. 언제부턴가..서민들이 비싸게 사주라.기본틀 같아졌어요.
우왕이
18/02/08 07:23
수정 아이콘
이번정권들어서 규제가 더 많아짓것 같아요
18/02/08 08:23
수정 아이콘
역대급 국민이 목청키워 부른 노래로 정권교체하니

목소리 큰놈들 말만 잘 들어주는군요.
김태동 No.1
18/02/08 08:32
수정 아이콘
이 정부 정책 정말 맘에 안듭니다.

역대급 아마추어 정부 같아요.

대학교 학생회장들 바로 행정부로 뽑아서 일 진행하는 거 같음.
18/02/08 08:3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프레임 조심합시다. 그전은 뭐 프로였나요? 아...도둑질엔 프로였지
캐간지볼러
18/02/08 09:46
수정 아이콘
전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머리 짜내서 해결하는 것보다 하지말라는 게 편하니까요.
게임이 4대악에 들어가고, 셧다운 제도 만든 정부도 있는데요.
보로미어
18/02/08 12:26
수정 아이콘
역대급 아마추어라고요? 역대급이면 전 정부는 프로였습니까? 이거 하나 가지고 그런 소리하시는거 보니 답은 이미 정해놓으시고 까시는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김태동 No.1
18/02/08 12:35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가 아닌데요. 삽질한 게 얼마나 많은데.
다 찾아드려요?
보로미어
18/02/08 13:02
수정 아이콘
아니요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가라한
18/02/08 08:44
수정 아이콘
다이소가 소비자 입장에서 이용하기 편한 건 맞지만 과연 국가 경제 전체로 봤을 때 좋은 기업 모델인지는 전부터 의문이 많이 들었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다이소가 매출 1조를 달성했는데 이익률이 고작 1%였어요.
이 말을 다시 해석하면 출혈경쟁으로 동네 상권을 다 말려죽일 만큼 덩치를 키웠는데 정작 본인도 돈을 거의 못 버는 거죠.
당연히 직원들에게도 넉넉히 봉급을 줄 수 없을테고 고사 당한 중소 상권들의 피해까지 생각하면 이게 과연 거시적으로 봤을 때 바람직한 경제 모델인지 심히 의문이 들더군요.
딱 한명 사장은 부자 됐겠죠.
사악군
18/02/08 10:31
수정 아이콘
? 이익이 난데서 봉급을 주는게 아니라 봉급을 주고 나니 이익률이 1%인걸텐데
'당연히 직원들에게도 넉넉히 봉급을 줄 수 없을테고'는 성립하지 않죠. 오히려 봉급을 너무 많이 주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어도요.
아무튼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이익률가지고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매출은 크게 늘고 있는데 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공격적 재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는 있어도 기업내 분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볼 표지는 되지 않습니다.
가라한
18/02/08 11:08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만 어차피 다이소에서 만들어내는 일자리의 성격이 대부분 고소득이거나 장기간 고용이 보장이 되는 성격의 것들은 확실히 아닐 거라서 한 얘기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네요.
다이소가 업계 평균보다 월급을 많이 주는지 적게 주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파트 타임이거나 몇 년 정도 일하는 성격의 일자리가 대부분일텐데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자영 업자들이 상당 수 없어지는 걸로 대체되는 일자리가 그 정도라면 과연 우리 나라가 더 살기 좋아지는 건지 애매하다는 거죠.
북유럽 같은데서 프랜차이즈 규제하는 것과 비슷한 문제의식이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갈길이멀다
18/02/08 10:58
수정 아이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0414281812160

다이소영업이익 1,000억이랍니다. 그 동안 영입이익율이 낮았던 이유는 선고객확보, 후이익창출 전략을 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카카오도 초창기엔 회원수만 많았지 돈을 벌기는 커녕 적자만 났었죠. 그리고 기업이 마진을 줄이면 줄일수록 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저마진쟁책을 펴는 기업이 꼭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직원들 월급문제는 노동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고요. 노동법을 준수하면서도 저마진정책을 쓰는 기업이라면 오히려 혜자기업이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요?
가라한
18/02/08 11:16
수정 아이콘
헉 링크 해 주신 기사를 보니 2016년 매출 1조 넘었을 때 순이익이 이미 600억 대네요. 이정도면 나쁘지 않죠.
이상하네요. 제가 분명히 당시 어떤 기사를 보고 매출 1조인데 이익이 고작 100억이라고 봐서 완전 출혈 경쟁으로 컸나보네, 아 이건 너무하다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제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댓글 다신 분들이 있어서 위의 댓글은 그냥 남게 놓겠습니다.
갈길이멀다
18/02/08 11:30
수정 아이콘
착각이 아닙니다. 영업이익이 1%밖에 안난다는 기사도 있어요. 다만 조금 오래된 기사더라고요.
Polar Ice
18/02/08 09:29
수정 아이콘
규제가 너무 많으니 전체적으로 얼어붙는느낌이네요
18/02/08 10:15
수정 아이콘
다이소가 너무 커져서.... 규제하면 역효과 클거같아요
SCV처럼삽니다
18/02/08 10:27
수정 아이콘
무늬만 소상공인 보호고 중견 유통사 대박날 규제네요. 통큰치킨 규제보는 느낌.
metaljet
18/02/08 10:57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4차산업혁명이니 혁신이니 하는 것들 결국은 누군가의 밥그릇이 와장창 깨지는 거죠.
네~ 다음
18/02/08 11:20
수정 아이콘
또래시장 또상공인 ~
롯데자이언츠
18/02/08 11:28
수정 아이콘
마트 문닫으면 시장 가는 사람 한 번도 못봤는데.. 미리 체크하고 갈 뿐..
18/02/08 11:46
수정 아이콘
정부지원받는 교육사업하고 있는 입장에선 이놈의 정권은 공산당이나 다름없습니다.
18/02/08 12:30
수정 아이콘
마트 문닫으면 백화점으로 갑니다
이응이웅
18/02/08 12:37
수정 아이콘
넘나 기계적평등인것...
18/02/09 01:39
수정 아이콘
다이소 문구류 제한 들어가면 사람들의 항의가 상당할 겁니다.
이제 문구류는 대부분 다이소에서 구입하거든요.
실상을 너무 모르는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67 [일반]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 혼숙(?)소동 [203] Crucial23677 18/02/08 23677 8
75766 [일반] 평창 물가(일부)의 진실. [23] Rorschach14184 18/02/08 14184 2
75764 [일반] 고은이 그나마 시인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으려면 [57] 로빈16526 18/02/08 16526 14
75763 [일반] 한국 컵라면에 소주를 처음 먹어본 동계올림픽 전설들의 반응(펌) [28] 틀림과 다름18486 18/02/08 18486 5
75762 [일반] (좀 많이 늦었지만) 라스트제다이 특정장면 소회 [66] Serapium8742 18/02/08 8742 1
75761 [일반] [속보] 통일부 "北, 김여정 일행 9일 전용기로 인천공항 도착 통보"(1보) [128] aurelius12892 18/02/08 12892 3
75760 [일반] 딥러닝 창시자 제프리힌튼"영상의학과 전문의 양성 당장 멈춰야" [91] imemyminmdsad15936 18/02/08 15936 3
75759 [일반] 메갈로 대표되는 페미들이 설치면 설칠수록 여성은 더 불리해질거라봅니다 [239] 몽유도원23942 18/02/08 23942 65
75758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 정부 국정농단 특집 [35] The xian12333 18/02/08 12333 33
75757 [일반] 마크롱. `군대가. 사람을. 만든다. 무슨뜻인지 아나? 내가 가르쳐 주지. 프랑스 청년들` [54] Crucial15294 18/02/08 15294 3
75756 [일반] [뉴스 모음]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지침 확인 외 [24] The xian10462 18/02/08 10462 29
75755 [일반] PGR을 보며 자란 아이가.. [21] Jr.S19457234 18/02/07 7234 20
75754 [일반] 만년필 소개 - 국내 업체 시장 상황 - [31] 담배상품권12495 18/02/07 12495 17
75753 [일반] 정부가 다이소와 이케아에 대한 규제에 착수했습니다. [112] 삭제됨17572 18/02/07 17572 3
75752 [일반] 정형식판사님 정체가 무엇일까요. [115] HORY15311 18/02/07 15311 18
75751 [일반] 대충대충 쓰는 오키나와 여행기 (1) [25] 글곰8318 18/02/07 8318 12
75750 [일반] 아이팟 나노 1세대가 7세대로 변하는 매직 [39] 무가당12697 18/02/07 12697 1
75749 [일반] ios 11.3 베터리 관리 기능 안내 [17] Leeka8410 18/02/07 8410 1
75748 [일반] 국민의당·바른정당 '미래당' 당명 사용 못한다..선관위 유권해석 [132] 히야시16313 18/02/07 16313 5
75746 [일반] 폼롤러와 마사지볼 이야기 [52] ED11982 18/02/07 11982 8
75745 [일반]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 후기 [164] 소주의탄생17524 18/02/07 17524 9
75744 [일반] 동아일보의 한 기사를 읽고. [3] 담배상품권6238 18/02/07 6238 5
75743 [일반] 내가 하고 싶은일, 내가 할 수 있는일, 나를 원하는일 [7] 써니는순규순규해6740 18/02/07 6740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