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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30 13:06:07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내로남불은 인간의 종특
8zRFnzU.png

G8QMz3s.png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L1J4G1K1W0G3U1M8G2Z8Q0N5N6A5D0

지난 9월에 박성진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인 홍종학 후보자의 상속문제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 건너뛰기 증여가 합법적인 절세라는 것은 맞긴 합니다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법안을 바꾸자고 의안까지 냈는데 자신은 법에 따른 합법적인 절세라고 주장하는 것은 좀 많이 웃기네요.
인사문제야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니 이것으로 후보자가 사퇴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헛웃음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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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도일
17/10/30 13:09
수정 아이콘
딸이 엄마한테 2억 빚지고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저걸 절세니 뭐니 하는 것도 재미나죠. 이걸 익스큐즈하면 대기업 2세 편법증여니 뭐니해도 깔 이유가 없습니다. 법 테두리 내에서만 해도 된다면요. 착한편법 나쁜편법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비판할건 해야죠. 사실 저것보다 더 큰 문제는 중소기업 비하발언인거 같습니다만
마바라
17/10/30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 적어주신 법안 내용이
대 건너뛰기 증여가 잘못되었으니까 원천봉쇄하자는게 아니라
할증률이 낮으니까 할증률을 상향조정하자는거잖아요?

할증률이 상향되면 그 세율 내고 증여받으면 문제 없는거잖아요.
저때 법안이 통과되었으면 50 할증 붙여서 냈을것이고
법안이 통과 안되었으니 30 할증 붙여서 낸거고.
나가사끼 짬뽕
17/10/30 13:1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인사수석 경질해야죠
괄하이드
17/10/30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근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할머니가 손녀에게 증여 -> 대개 (잘못된거지만) 증여세를 탈루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증여세를 내기로 함 -> 근데 건물을 받은거라 증여세 낼 돈이 없음 -> 일단 엄마에게 돈을 빌려서 증여세를 내고 건물 월세 나오는걸로 엄마한테 갚는 방식으로 하자

이렇게 된것같은데...
그래도 그래도 인청에서 수두룩하게 나왔었던 증여세 탈루보다 훨 나은 케이스아닌가요?
아님 애초에 할머니가 손녀에게 증여했던 첫 단계부터가 이른바 '세대를 건너뛴 상속' 으로서 탈세(절세)를 위한 꼼수적 방법이니 애초에 이미 잘못인건가요?
마바라
17/10/30 13:14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손녀에게 증여하는건 법에 보장된 정당한 방법이죠. 세금만 제대로 내면.
이번 경우는 세금을 제대로 낸 경우구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0/30 13:17
수정 아이콘
가족간이라도 그냥 돈을 주기만 하면 증여세를 내야하거든요.

그런데 금전계약으로 딸이 엄마에게 이자를 주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요. 어차피 딸주머니에서 엄마주머니에게 가는게 무슨 금전거래냐 그냥 증여세 피하려는거 아닌가? 이게 문제죠
마바라
17/10/30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학생이 상가를 증여받은 시점부터
그 중학생은 향후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이 된거죠.

하지만 당장 증여세를 내야하는데 당장은 그만한 현금이 없으니
향후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니 대출을 받아서 세금을 내고
대출은 월세 받은걸로 갚아가면 됩니다.

그 대출을 상가담보로 은행에서 빌리느냐 어머니한테 빌리느냐 부분인데
기왕이면 어머니한테 빌리는게 낫지 않나요?
저 같아도 저렇게 했을것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7/10/30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엄마가 딸에게 돈을 주기만 해도 되긴하지만 그렇게 하는게 바보죠. 세무사끼고 할텐데 그렇게 일처리할 세무사가 있을리도 없고요.
마바라
17/10/30 13:24
수정 아이콘
엄마한테 안 빌리고 상가 담보잡고 은행에서 빌려도 됩니다. 딴 사람한테 빌려도 상관없구요.
기왕이면 엄마한테 빌린거죠.
고타마 싯다르타
17/10/30 13:2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딸이 다 큰 성인이면 몰라도 중학생이면 어차피 가족이 관리해줄텐데

은행에 돈을 빌리면 이자 돈이 가족주머니에서 은행주머니에 가지만 엄마에게 빌리면 어차피 가족주머니안에서 도니깐요.

은행에 돈을 유출하는게 바보죠.
마바라
17/10/30 13:2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위 사례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중학생한테 8억이 왠말이냐 같은 감정적인 거부감이 있을 뿐.
cluefake
17/10/30 13: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뭐 절세는 그렇게 신경은 쓰이지 않네요.
탈세는 안 되지만 절세는 꼭 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해서.
다만 자신이 써먹었어도 법의 구멍이라 생각하면 막자고 할 수 있죠.
순둥이
17/10/30 13:13
수정 아이콘
본인이야기신줄
17/10/30 13:42
수정 아이콘
뭐.. 못쓸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헛웃음정도를 넘어 비웃음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죠..
나가사끼 짬뽕
17/10/30 13:14
수정 아이콘
절세냐 탈세냐 문제는 골직히 현행 법으로 불법이 아니라면 개인의 선택이라 뭐라하기 어렵고

중기청 초대 장관 뽑는데 인터넷으로도 확인 가능한 중소기업 폄하발언을 한 사람을 뽑았다는걸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생각해서 검증 과정에서 통과시켰다면 인사수석실이 일 안한거죠 몰랐다면 무능한거고
스타카토
17/10/30 13:14
수정 아이콘
마바라
17/10/30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여할때 나눠서 증여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케이스입니다.
보통 아들, 딸한테 증여하고
그래도 남으면 손자, 손녀한테 증여하고
그래도 남으면 며느리, 사위 등한테 증여하죠.
17/10/30 16:55
수정 아이콘
너무나 당연합니다만 그러한 행태가 실질과세원칙을 어긴다는 점에서 하부법이 상부원칙을 준수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금전소비대차계약 역시 실질과세원칙을 어기고 있다는 점에서, 법률 적용의 현실적 한계로 인해 처벌 하지 못할뿐,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죠.
고타마 싯다르타
17/10/30 13:15
수정 아이콘
추미애당대표가 경제학 들먹이며 지대수입어쩌고 하던데 더이상 못하겠네요.

그래도 저정도는 절세테크닉으로 봐도 되지 않나 싶어요. 그냥 세무사가 유능하다 정도?
forangel
17/10/30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근데 님은 저 개정안에는 찬성하시는겁니까?
찬성하시니까 이글을 쓰신거 같은데...
저 개정안이 처리가 안됐으니 홍종학 집안의 증여는 합법인것이고..

개정안에 찬성하시는 입장이시면 저 개정안에 반대한 사람에 대한 비판부터 먼저
하시는게 순서 같네요.
코난도일
17/10/30 13:19
수정 아이콘
홍승식;;
홍승식
17/10/30 13:22
수정 아이콘
우선 우리집안은 저정도 쪼개기 증여를 할만한 재산이 없어요. ㅠㅠ
그리고 개정안에는 찬성하는 입장인데, 그 당시 반대되었을 때 이슈가 되었다면 당연히 반대한 사람들에 대해 비판을 했겠죠.
혹여 비판을 안했다고 해도 내로남불에 대한 글을 못쓰는 이유는 안되구요.
마바라
17/10/30 13:27
수정 아이콘
언론의 '쪼개기 증여'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뉘앙스가 들어가 있는데
여러 사람에게 분산증여하는건 국세청에서도 권하는 방법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걍 한명한테 통으로 몰빵증여가 더 안좋죠.
forangel
17/10/30 13:28
수정 아이콘
비판의 대상이 잘못됐다는거죠.
그리고 저 개정안을 내기전에 증여했거나 개정안이 통과됐음에도 예전방법으로 증여했다면 모를까
개정안이 통과 안됐으니 법대로 증여한것인데요.
그걸 내로남불이니 뭐니 하는건 그냥 억지죠.
지지하는 세력들의 큰 티끌엔 침묵하고 지지하지 않는 세력의 작은 티끌엔 흥분하시는게 진정한 내로남불입니다.
홍승식
17/10/30 1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신념은 신념이고, 돈은 돈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것은 저희같은 소시민들이나 할 말이지 정치인들이 할 말은 아니죠.
그리고 제가 내로남불한다고 남한테 내로남불 한다는 글을 못 쓰는 것도 아니구요.
그게 내로남불 아니겠습니까?
forangel
17/10/30 13:33
수정 아이콘
그쪽에서 소위 이야기하는 돈많은 좌파는 싫다라는 맥락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홍승식
17/10/30 13:36
수정 아이콘
아뇨. 민주당에서 비슷한 행태에 너네는 잘못되었고 우리는 잘못 아니다 라는 게 싫다는 거죠.
forangel
17/10/30 13:39
수정 아이콘
구 새누리쪽이 더 심한데 그건 또 괜찮으시죠?
정치인이 아니라서 내로남불해도 상관없으실듯?
홍승식
17/10/30 13:40
수정 아이콘
아뇨. 그것도 안 괜찮죠.
제가 그것이 괜찮다고 한 적이 있나요?
설마 제가 아무말도 안했다고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구요.
forangel
17/10/30 15:18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사안에도 아무말 안하셔도 됩니다.
사슴왕 말로른
17/10/30 15:02
수정 아이콘
이건 제대로 된 논박이 아닌데요...
forangel
17/10/30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평가해드릴테니 직접 한번 논박을 펼쳐보시죠.
사슴왕 말로른
17/10/30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forangel 님//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와 관련된 '심적', 지적 밑천이 드러나는 댓글을 이미 많이 다셔서... 굳이 그래야 하나 싶네요. 시간낭비일텐데. 열심히 인터넷 댓글 다시길.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0/30 13:29
수정 아이콘
홍종학이 해당 법안 발의자도 아니고,

설령 해당법안 발의자라고 하더라도 굳이 생돈 내서 은행에서 꿔서 은행에 세금줘야 하나요? 아니면.. 손주상속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뭐가 내로남불인지 전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홍승식
17/10/30 13:33
수정 아이콘
해당 법안 발의자인데요.
법안 취지가 대물림 증여가 증여세를 줄이귀 위한 편법적이니 그걸 줄여보자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자신은 그런 편법을 이용하는 것이니 내로남불이 맞죠.
17/10/31 00:32
수정 아이콘
편법이 아니죠.
당시도 적법이고 지금도 적법입니다.
대물림 증여 자체를 막자는 법안을 냈었나요? 취지가 세율만 올리자는 것 아닌가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0/30 13:20
수정 아이콘
그냥 돈주면 증여세 내야하는데 금전계약 모양새를 하면 그냥 딸주머니에서(중학생) 엄마주머니에게 가는 걸로 증여세회피할 수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하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0/30 13:21
수정 아이콘
사항 봤는데 큰 문제로는 안보이는데요.

손주에게 증여하는거 자체를 문제삼으면 모를까...

증여받고 증여세 내고 그 금원을 엄마한테 꿔서 내고 엄마한테는 그 건물에서 나오는 돈으로 갚아나가면 되는건데요. 엄마는 해당 이자소득을 제대로 신고해서 그거에 대한 세금 내면 되는거구요. (이자율이 특별히 낮아보이지는 않고)

애초에 해당 증여세 금액을 증여할 생각이 없고 엄마돈은 나중에 엄마 죽을 때 그때 상속받으면 그때 상속세 나올텐데 뭐가 문제인지 잘 이해안감.

손주 상속 자체를 막자는 취지면 이해합니다. 근데 그러면 솔직히 어디 지지층이 더 열받을지는 흐흐
탱구와댄스
17/10/30 13:25
수정 아이콘
이분 또 물타기 하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0/30 13: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문제삼아서, 손주상속증여 관련 할증 법안을 무력화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위법도 편법도 아니죠. 할아버지가 자기자식에게 돈주기는 싫고 손주에게만 주고 싶은 경우도 꽤 많은데요..
cluefake
17/10/30 13:35
수정 아이콘
예로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17/10/30 13:29
수정 아이콘
할수 있는데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모양새가 웃기다는 건데 뭐 저는 별로 안 웃기네요.
뿌엉이
17/10/30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종학 개인에 대한 약간의 실망감이 들긴 하네요
부모한테 빌리고 이자내는건 상속세을 줄이는
편법에 가까워서... 악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그렇지만 저정도는 공직자격에 아무런 흠결은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군
17/10/30 14:17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것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일단 상속하는 주체가 부모가 아니고 할아버지 손주고, 그 세금은 일단 냅니다. 그 세금에 대한 이자를 대신 내는 것이 문제라고 하면 결국 또 그 재산은 상속해줘야 되죠.
17/10/30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팔월달에 쓰신 여친 유튜브 조작글은 언제 피드백해주세요 선생님?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한테 의혹이 있다 수준으로 뭐 묻혀놓고 관련 뒷매무새는 안 하시네요?
17/10/30 13:32
수정 아이콘
메신저 공격이 아니라 불리한 전장은 쓱 묻어두시고 매번 새 불판 여시는데 이런 분이 내로남불 소리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홍승식
17/10/30 13:34
수정 아이콘
안보셨어요? 그 글에 피드백해서 본문 수정해 놨는데요.
다시 끌올해서 자게에 올릴까요?
17/10/30 13:36
수정 아이콘
이미 볼 사람 다 보고 십페이지 넘어간 상태서 꼬리에 댓글 달고 본문 수정하신 게 본인께서 평소에 말씀하신 제대로 된 피드백은 아닌 듯 싶은데요
홍승식
17/10/30 13: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부러 시끄럽게 안할려고 본문에 수정한다고 하고 혹시나 원하면 다시 쓰겠다고 했는데요.
만약 여친 팬이시고 원하시면 다시 끌올해서 제대로 피드백 해드리구요.
17/10/30 13:42
수정 아이콘
이미 시끄럽게 하셨는데 잘못 알고 계셨던 부분은 분명히 정정하셔야죠. 평소에 이런 토론에 대해서 주장하시던 대로면 말입니다.
어차피 [단기간에 조회수가 좀 튀었네? 엥? 이거 조작 아니냐?] 수준의 의문제기라 별로 신경도 안 써요.
홍승식
17/10/30 13: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친 팬이시고 원하시면 다른 여친 팬들 몇몇분에게 물어보고 끌올해서 다시 피드백 한다니까요.
17/10/30 13:50
수정 아이콘
전 상관 없어요. 단지 감당은 본인이 하시는거죠. 저는 본인부터가 내로남불 소리 듣기 싫으시면 이전에 갈무리 안해놓으셨던것부터 확실히 해달라는 말입니다만.
홍승식
17/10/30 13:55
수정 아이콘
갈무리 안했다고 말씀하시는거 거의 반달동안 추적조사해서 갈무리 해놨는데요.
일부러 끌올해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정리하라고 하시면 할 용의도 있다니까요.
17/10/30 14:12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아니 저는 님이 저한테 이걸로 변죽 걸려서 홧김에 올리시던지 말던지 상관 없구요. 본인이 올린 글에 스리슬적 고치고 뒤에 댓글 달고 내가 수정했음 이응이응 하는 분이 남한테 내로남불 말할 처지가 안 된다구요. 저같은 사람한테 이런소릴 듣는게 많이 기분 나쁘시다면 올리시던지요.
이부키
17/10/30 13:59
수정 아이콘
Callen님의 의견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그냥 한참 지나간 글 슬쩍 수정해 두면 괜찮다는 건가요?
홍승식
17/10/30 14:05
수정 아이콘
당시 글이 스연게 뒤페이지로 넘어간 것이 자게로 넘어가면서 왜 끌올되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그래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찾아볼 것이라고 생각해 수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친 팬들의 요청이 있으면 새로 글을 팔 거라고도 적었구요.
그리고 글을 수정한 것이 글의 본지를 수정할 정도도 아닌걸요.
코난도일
17/10/30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세청도 권장했다뭐다 물타기 있지만 쪼개기 증여만을 문제삼는게 아니죠. 할머니로부터 받은 부동산에 대한 증여세를 부모가 대신 갚아주고 이를 부모와 자식 사이의 증여가 아니라 금전소비대차의 형식으로 처리해버려서 증여세를 회피하는 꼼수인게 문제인거구요. 임대수입으로 갚는다고 하는데 겨우 15살 중학생이 뭔 수로 건물 관리를 하는지도 의문이고 사실상 부모가 수입을 관리하게 될텐데 이쪽 주머니에서 저쪽 주머니로 넣고 세금은 회피하는게 문제인거고요. 애초에 이거까지 쉴드치게 되면 그 전이나 앞으로의 편법 증여 등에 대해서 전혀 깔 이유도 근거도 없게됩니다. 법적 테두리 내이기만 하면 되는걸요.

더군다나 정당한 부의 대물림 문제를 그렇게 강조하시던 분 아닌가요. 지금 엄연히 장관급 공직에 올라설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사회적으로 만연한 편법이고 남들이 다하니 괜찮다. 라는 쉴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태공망
17/10/30 13:33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내로남불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치킨너겟은사랑
17/10/30 13:33
수정 아이콘
앞으로 홍의원이 그럼 저 법안 통과가되면 자기 자신도 많은 증여세와 상속세를 내야되는 사람인데... 잘한일 아닙니까
17/10/30 13:35
수정 아이콘
이게 그거 아닌가요?? 내가 해봐서 아는데??
17/10/30 13:35
수정 아이콘
뉴스기사에는 계속 큰 일날 사람이 후보자가 된 것처럼 여기저기 나와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PGR에서는 별 말 없길래 아무도 관심이 없는가본가 했는데 사실은 별로 관심이 없을만한 사항이군요.
트리키
17/10/30 14:06
수정 아이콘
그냥 기자들이나 떠들지 이제 인사문제는 사람들 관심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걍 알아서 하겠지 분위기죠.

정권 시작부터 싸우다보니 사람들이 이제 피곤한을 느낀 상황이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많이 줄었고요.
최종병기캐리어
17/10/30 13:35
수정 아이콘
결혼할 때 집값이나 결혼식 비용을 부모님 지원 받을 때 증여세 내는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저 딸은 그래도 이자라도 냈지...
블랙숄즈
17/10/30 13:36
수정 아이콘
세법의 빈틈을 활용해 부의 대물림 문제를 심화시킨 분이시네요.
지구사랑
17/10/30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카토님이 링크해 주신 글을 읽고 본문을 다시 보건대) 무엇이 문제인가요? 손주에게 증여를 해준 것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엄마에게 돈을 빌려서 일단 세금을 내고 건물에서 나오는 돈으로 갚아 나가는 것이 문제인가요?
엄마에게서 돈을 받은 것을 증여 처리하고 그것에도 증여세를 내야 한다고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이라면 일리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내로남불이라고 할 정도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본문에서 일단 혜택을 받고서 그것이 이상하다고 보완하자고 하는 것이 문제인가요?
혜택을 받았을 때는 분명히 합법적인 것이 맞았죠. 지금도 역시 합법적인 상태이구요.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만 그 혜택의 부당성을 주장해야 한다면, 혹은 일단 받은 혜택을 다 토해낸 다음에야 부당성을 주장할 수 있다면,
첫번째는 조금 이상하고, 두번째는 조금 지나친 요구일 듯 합니다.
홍승식
17/10/30 13:45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편법적인 증여 행태라고 하고 자신이 한 것은 법에서 허용하는 증여 형태라고 하는 거요.
법안을 발의할 당시에 편법적인 증여라고 생각했으면 자신의 행위도 편법적인 증여죠.
홍종학 의원이 아직 공식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청와대 입장은 절세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저도 신념과 돈은 서로 100% 일치시켜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정치인이면 노력은 해야죠.
본문에도 적었다 시피 홍종학 의원이 편법 증여라는 건 인정하고 사과만 하면 문제가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10/30 13:47
수정 아이콘
국세청에서 권고사항인데도 편법이라는 단어를 쓰시나요?
홍승식
17/10/30 13:48
수정 아이콘
홍종학 의원이 의안을 발의할 때 편법이라고 생각했다는 거죠.
17/10/30 13:40
수정 아이콘
이거 아래 유엔 결의안 게시글하고 비슷하게 흘러갈 거 같은 느낌이...
토마스뮐러
17/10/30 13:43
수정 아이콘
법 테두리 안에서 절세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한 건데 아주 깔끔하게 일처리 잘 했네요.
문제 될게 전혀 없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아, 자기는 그래놓고 남들은 세금 더 내라고 중과세 개정 발언했다고 까는 건 아니겠죠??

저 사람은 앞으로도 자기도 세금 더 내는게 맞겠다 생각해서 발의한 사람 같은데요

넌 돈 많으니깐 무조건 더 내고 봐야되 라는 이상한 심보로 접근 하는 사람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랙숄즈
17/10/30 13:48
수정 아이콘
"아, 자기는 그래놓고 남들은 세금 더 내라고 중과세 개정 발언했다고 까는 건 아니겠죠?? "

정확하네요. 개정이유가 빈틈이 있어서 부의 대물림을 심화시키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어쨌든 홍종학의원은 부의 대물림을 부정적으로 다루면서 본인은 했잖아요.

내 돈 내 자식한데 준다는 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 겉으로는 '부의 대물림'이라고 네이밍해서 없앨 대상으로 취급하면서 본인이 하니까 뭐라하는거죠
mudblood
17/10/30 13:55
수정 아이콘
법안 발의할 때 자기는 적용 안 받는다고 예외조항 넣은 것도 아니잖아요. 통과 안 시킨 19대 국회 전체의 잘못인 거죠 굳이 따지면. 법안 발의도 안 하고 신경도 안 쓰고 저런 식으로 대물림한 전현직 국회의원과 그래도 고쳐보자고 발의라도 한 전직 국회의원을 따지면 후자가 낫지 않나요?
블랙숄즈
17/10/30 14:04
수정 아이콘
입법목적은 적극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고쳐보자고 발의도 한 것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발의한 내용과 맞지 않는 행동을 했으니 그거에 대한 비판은 감수해야 된다고도 생각합니다.
법대로 했는데? 왜? 뭐가문제임?
이럴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17/10/30 14:09
수정 아이콘
그럼 세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상속을 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그 법안이 통과될때까지 상속을 말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블랙숄즈
17/10/30 14:18
수정 아이콘
아니오.
법안 발의할 때 애초에 이름을 올리지 말았어야죠,
개정되진 않았지만 이미 공동발의했고, 장관후보자의 신분까지 되었다면 어쩔 수 없죠.
mudblood
17/10/30 14:22
수정 아이콘
그게 블랙숄즈님이 생각하시는 미덕이라면,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은 영영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겠다고 주장할 수 없는 거겠네요.
자신이 개정 시도한 형사법에 의거해선 처벌받지 않을 범죄를 저지른 국회의원은 그럼 판사가 무죄선고를 해줘야 하나요? 법을 뭐 어떻게 고치려 했던 간에 현행법은 준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블랙숄즈
17/10/30 14:35
수정 아이콘
내려놓겠다고 주장해도, 물려주겠다고 주장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사유재산이니까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공직자로서, 장관후보자로서 앞뒤가 달랐다는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일이라는 것입니다.
17/10/30 14:30
수정 아이콘
음 그럼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만 움직이면 된다는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블랙숄즈
17/10/30 14:36
수정 아이콘
네.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하지 않는 한 자신의 이익은 얼마든지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0/30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말씀하신 측면에서 편법을 이용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더 이익을 올릴 수 있는데도 그렇지 않고 그러한 법안을 냈으니 나쁜놈이다라는 말씀이시죠?
블랙숄즈
17/10/30 14:42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아니오.
왜 너는 빈틈을 이용해서 부의 대물림을 해놓고 왜 그걸 줄이고자 하는 법안을 발의했냐???
이뜻입니다.
17/10/30 14:4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발의는 먼저 했고 그 이후에 법안 통과가 안된 이후에 상속이 된 경우인데 통과가 되었으면 통과된 법안에 맞춰서 세금을 냈겠죠. 그 반대라면 그나마 님이 하신 말씀이 이해가 가는데 그 반대의 경우라서 이해가 가진 않네요. 무슨 생각인지 알겠습니다.
블랙숄즈
17/10/30 15:09
수정 아이콘
분수 님//“ 후보자 가족은 2012년 이후 총 3차례에 걸쳐 장모로부터 증여를 받았다.
2013년 4월 장모 소유의 서울 압구정동 한양아파트(8억4000만원)를 홍 후보자와 아내가 절반씩 증여받았다.

2015년 11월에는 홍 후보자의 아내와 딸이 장모가 소유한 34억원대 서울 충무로 4층 상가의 절반 지분(17억3000만원)을 다시 쪼개 나눠 받았다.

2016년엔 홍 후보자 아내가 장모 소유의 18억원짜리 경기도 평택 상가 지분의 절반(9억2000만원)을 다시 증여받았다.

지난 4년간 홍 후보자가 4억2000만원, 아내가 22억500만원, 딸이 8억
6500만원 등 총 34억9000만원을 증여받은 셈이다.”

일단 기사에는 이렇게 나와있고 법안 발의 일자는 2014년이네요.
선후관계가 바뀐다면 저도 다르게 생각했을 것아요.
17/10/30 15:49
수정 아이콘
다른 건은 다 이번 법안과 관계없고 관계있는 건은 2015년 11월 건 하나입니다.
그 건은 제가 말씀드린대로 법안 발의 이후에 통과가 안 된 이후에 된 것이구요.
다른 건을 가져오셔서 모두 발의한 법안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선후관계를 잘 못 알고 계신게 맞습니다.
블랙숄즈
17/10/30 16:06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대습상속에 대한 할증과세율과 직계비속에 대한 증여시 할증과세에 대한 세율을 상향시키는 법안"이니까 나머지 두 증여도 해당 되는 걸로 보입니다.
17/10/30 16:18
수정 아이콘
논의된게 대를 넘어 상속하는 거에 대해 이야기가 많길래 그것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제가 잘못 안게 맞네요.
근데 그렇더라도 법안 발의전에 상속된 건 2013년 건이 먼저인데 그것보다 법안 발의 후에 한참 후에 상속한 두 건이 훨씬 큰 걸로 봐선 자기만 이익보고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말라는 내로남불로 보기엔 어려워 보인다고 봅니다.
young026
17/10/30 21:15
수정 아이콘
그런 방향은 사회에 해롭습니다.
마바라
17/10/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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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걍 딸이 상가담보로 은행이나 제3자한테 대출받아서 세금을 내고
월세 받는걸로 대출 갚았으면.. 지금 같은 논란이 전혀 없이 클린하게 해명되었을까요..

딸이 어머니한테 대출받은 부분을 문제 삼는거 같은데..
어머니가 시중금리보다 저리로 빌려줬으면 딸의 부 축적에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충분하게 높은 금리로 빌려준거 같고

딸이 받는 상가월세가 대출이자로 어머니한테 흘러들어간 모양인데..
어머니한테 축적된 부는 나중에 딸이 상속받을때 또 상속세를 낸다는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부자집 애가 부를 물려받는게 꼴보기 싫다는 감정은.. 솔직히 저도 없는건 아니지만..
그럼 이재용을 까야겠죠.
17/10/30 13:44
수정 아이콘
뭐 이걸로 대를 건너가는 상속세 올리는 걸로 바뀌면 오히려 도움이 되겠군요.
홍승식
17/10/30 13:4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크나이트 각?
월간베스트
17/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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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제시할 순 있겠는데 걸정적인 문제까지 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수십명이 고사하고 박성진에게까지 순번이 간 게 주식백지신탁 때문이라는거 들었을때 밴처기업부 장관에 청문회 제대로 통과할 사람 데려오기 힘들거란거 대충 예상해서 뭐 이정도도 가지덕지라 생각
그나마 박성진보단 나아보입니다

그건 그렇고 인사 하나하나에 이렇게 배틀 열리는 정권은 역대 최초같군요
예전엔 벤처기업부 장관 누가 되느냐 이런 건 그닥 이슈 안 되던건데 말이죠
홍승식
17/10/30 13:5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이전 정부에서는 훨씬 더 많이 까였습니다.
다만 그때는 지금처럼 찬반이 갈리지는 않았죠.
17/10/30 13:59
수정 아이콘
주요 장관이 아닌 경우에는 아예 관심이 없지 않았나요?
뭐 제가 보기엔 기사도 이렇게까지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설명충등판
17/10/30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전 정부 때는 더 많이 까시지 않고 맨날 연예 글이나 올렸어요?
홍승식
17/10/30 14:02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제가 아니어도 열심히 까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별로 안 계시더라구요.
네잎클로버MD
17/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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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시네요...
매일 장판파 서시면 힘들지는 않으신지요
mudblood
17/10/30 13:5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개정안 통과가 안 돼서 세율은 그대로인데 본인이 발의한 법안 취지에 맞게 증여세를 더 내겠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어머니한테 갚은 돈은 다 어머니 재산이 된 거고, 나중에 증여할 날이 오면 다시 또 세금을 내겠죠, 세금 낼 날을 약간 뒤로 미루게 된 것뿐이지. 적어도 세금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몰라몰라
17/10/30 13:52
수정 아이콘
법안 제안이유가 '세대생략할증과세제도의 세율이 적어 제 기능을 못하므로 세율을 더 올리자'네요.
그런데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의 법안 발의에 참여한 게 내로남불이 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군요.

제가 아는 내로남불이 되려면
저 법안을 발의할 당시에는 후보자가 해당 법안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는데, 자신의 재산이 법안에 해당되는 상황이 되자 발을 빼는거라 던가, 아니면
현 야당의 후보자를 저런 대를 건너뛰는 증여로 편법이라 비난하다가 자신이나 자신의 정당이 해당되는 상황이 되자 조용해 지는거 이런거 아닌가요?
17/10/30 13:53
수정 아이콘
고생하심
Davi4ever
17/10/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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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에만 동의합니다, 홍승식님.
페로몬아돌
17/10/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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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맞죠. 내용이 아니라서 문제지
데오늬
17/10/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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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 있는 사람는 다 배아프고 고까운 거죠.
엄격근엄진지
17/10/30 13:57
수정 아이콘
웅 넴
春日野穹
17/10/30 13:57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 위에 클리앙 링크글 보고 오세요.
홍승식
17/10/30 14:01
수정 아이콘
홍종학 의원이 낸 의안이 클리앙 링크에 있는 절세 방법이 [부유층의 합법적 절세의 창구] 가 된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개정안을 낸 거구요.
내 신념은 부의 대물림을 막자 인데, 나는 부의 대물림을 합법적으로 했으니 문제가 없다 라고 한 것이 내로남불이라고 한 거죠.
17/10/30 14:04
수정 아이콘
통과되지 않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그 개정안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나요?
홍승식
17/10/30 14: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불법이라거나 사퇴하라고 했나요?
형태가 내로남불이라고 했는데요.
벨라도타
17/10/30 13:58
수정 아이콘
완벽하네요.
이거하고 아래 유엔결의안 때문에(아니면 덕분에?) 자유당이 보이콧 접고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말이죠. 흐흐
17/10/30 14:00
수정 아이콘
뭔가 현행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개정안 발의하는 시점의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게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거죠 지금?

상속세율 현행이 얼마인지는 모릅니다만 15%라고 가정하고, 잘못되었다. 20%로 올려야된다고 주장하고 발의한게 통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을 지켜서 15%만 냈다고 내로남불이라고 하시는거죠?
순수한사랑
17/10/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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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글보니 안도되네요 문제없구나~
kicaesar
17/10/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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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도 내로남불이죠
내로남불 하다하다 넘칠때는 조용히 계시다가 나타나는것도
홍승식
17/10/30 14:07
수정 아이콘
넘칠 때는 제가 아니어도 무수히 많은 분이 써주셨거든요.
17/10/30 14: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변명이라기엔 좀 구차하네요.
홍승식
17/10/30 14:1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사상검증도 아니고요.
피지알은 동일 주제에 대해서는 새글을 파는 것을 피하는 곳이고 당연히 그때는 많은 글들이 있으니 제가 안쓰는 거죠.
제가 새로운 글을 쓰면 커뮤니티 규칙 위반이고, 댓글로 한두줄 쓰는 건 기억도 못하시잖아요.
17/10/30 14:21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지금 활동량 보면 단순히 글이 적고 많음이 이유가 아닐 것 같아서요. 지금도 동일 주제로 예를들면 탈원전 관련해서 글쓰신게 몇갠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편리한 변명이다 싶어서 몇자 남긴겁니다. 제가 관심법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과거로 돌아가서 물어볼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그런가 해야죠.
홍승식
17/10/30 14:23
수정 아이콘
탈원전 관련해서 글을 쓴 건 모두 다른 주제였죠.
설마 탈원전은 모두 같은 주제로 묶여야 한다고는 생각 안하실 테구요.
그리고 당시에는 왜 비판안하고 지금은 비판하냐고 하시는데 그럼 왜 당시에는 비판하고 지금은 비판 안하세요?
17/10/30 14:28
수정 아이콘
이 건만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의 설명을 들으니 후보자의 행동이 내로남불처럼 보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저는 홍승식 님처럼 아주 극적인 변화는 없거든요. 그때나 지금이나 댓글 한두개 쓰고 말지..
설명충등판
17/10/30 14:43
수정 아이콘
'그럼 왜 당시에는 비판하고 지금은 비판 안 하냐'

이 논리가 가장 어이없는게... 당연히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니까' 입니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쪽을 더 많이 비판하는게 당연하잖아요?

님이 '박근혜 정부가 문재인 정부보다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때는 조용했으나 지금은 열렬한 행동을 이해하겠습니다만...

체면때문에 그렇게 말하기에는 힘드니까 굳이 한다는 말이 '그때는 까는사람이 많았고 지금은 없으니까' 라...

그냥 솔직해지세요. 그때는 요즘처럼 크게 거슬리는 거 없으셨던 거잖아요.

진짜 까고싶다면, 사람들이 많이 깔때는 (님이 '원전이지만 다 다른 주제다' 한 것 처럼)어떻게든 끼여서 더 까고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일진데 그런 이상한 핑계 대지 마시고...
17/10/30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말주변이 없는데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닉언일치갑이네요.
홍승식
17/10/30 15:01
수정 아이콘
이전 정권 비판글에도 비판 댓글 종종 적고 있는데요. ㅠㅠ
홍승식
17/10/30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박근혜 정부가 잘했다고 생각했다면 그때 피지알에 무수히 올라온 정부 비판 글에 왜 반대되는 글을 안 썼을까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못한다고 하면 더욱더 반발해야 하지 않나요?
지금도 이렇게 폭격을 맞으면서 글을 쓰는데 그때 뭐가 무서워서 박근혜 정부를 옹호글을 안 쓰나요?
17/10/30 14:59
수정 아이콘
그럼 시간 좀 내셔서 이박 정권 비판글에 댓글도 남겨주시고 하세요. 걔네들 잘못한거 동의하시잖아요.
설명충등판
17/10/30 15: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보다'. 박근혜 정부 '보다'를 왜 빼고 해석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지금 상대적 판단으로 문재인보다 박근혜에게 너그롭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왜 제가 절대적 판단으로 님이 박근혜 정부를 실드칠만큼 잘했다고 판단했다 곡해하시는지요?

님에게의 박근혜는 제게 있어서 안철수 같은 존재였었나보죠.
굳이 글 많이 써서까지 까고싶지도 않고 굳이 글 많이 써서까지 실드치고 싶지도 않은 존재.

그 안철수 뒤에 대통령이 박근혜가 되었으면 아마 저도 님이 하는 것 처럼 쿨타임 돌때마다 주기적으로 깠을꺼고요.

그리고 이런. 님은 지금 박근혜 다음 문재인이 되었는데 예전과 달리 사시사철 까는군요.

아마도 제게 있어서 박근혜는 님에게 문재인인가 봅니다.

그걸 인정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주제는 다른걸로 넘어가니까요.

'제가 안철수'보다' 박근혜를 더 싫어하는 것 처럼, 도대체 왜 님은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더 싫나?'

뭐 그런 주제가 되어버리면 이제 감성적인 영역 이외에는 할 말이 없어지겠으니 굳이 피하시는 거겠지만...
17/10/30 15:14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씩 눈팅하는 편이라 못봤을 수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기억도 다 못해요 ㅠㅠ
돼지샤브샤브
17/10/30 15:20
수정 아이콘
마남 님// 한 쪽에는 침묵하고 다른 쪽에만 비판하는 게 고까워 보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침묵이 곧 동의나 쉴드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쪽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지 않았다고 왜 하지 않냐고 물을 수도 없는 것이고요.

[시간 내서 이박 정권 비판글에 댓글을 남겨라] 는 얘기는, 마치 지금 네가 하는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잘못을 한 저 쪽부터 좀 까고 와라. 왜 걔네는 안 까냐. 처럼 들립니다. 쟤네부터 까고 와야 깔 자격이 생기는
것처럼요.

비슷한 논리로 옛날에 다른 사람들이 쓰던 말은 [김정일 멍멍이 해봐] 정도가 생각나네요.
17/10/30 15:49
수정 아이콘
돼지샤브샤브 님// 아뇨. 스탠스가 보수쪽이고 그냥 난 현정부가 더 맘에 안들어서 비판한다고 말씀하시면 그냥 존중하고 지나갑니다. 이전에는 남들이 다 까서 깔필요가 없었다라고 말씀하신거에 대한 반응입니다.
홍승식
17/10/30 15:21
수정 아이콘
하하 재밌는 논리시네요.
제가 박근혜를 옹호하고 문재인을 까고 있으면 박근혜보다 문재인을 싫어한다라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당시에는 조용히 있었는데 지금 문재인을 까고 있으니 박근혜>문재인이다 라는 건가요?
설명충등판
17/10/30 15:33
수정 아이콘
??? 재밌는 논리가 아니라 당연한 소리 아닌가요.

아니 그럼 님 주장대로라면

지금 님은 더 못한다고 생각했던 쪽한테는 조용했지만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쪽은 사시사철 까고 계시는 중이란 소린데...

...이게 그 츤데레인가 뭔가하는 그거에요?
아침바람
17/10/30 16:0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물타기죠. 자기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17/10/31 00:54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일 수 있고
조용히 게시다 나타날 수 있죠

국민 개개인, 피지알 회원 개개인은 그래도 되요.
정치인이 고위공직자가 그러면 안되는 거고요.

왜 그땐 가만 있다가 지금은 그러냐?
여기에 답은 그냥 내맘이야로 끝내도 됩니다
그건 개개인의 자유죠. 네티즌 개개인에게 뭘 기대하는 겁니까?
파이몬
17/10/30 14:03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어보여서 다행입니다.
심플맨
17/10/30 14:0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오는 논란들을 보고 있으면
정권이 바뀌었다고 도덕적 잣대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의문이듭니다.
그런의미에서 내로남불이 맞긴하네요.
17/10/30 14:13
수정 아이콘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참 뭐가 문제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흡사 강경화 장관에게 했던 언론의 악질적인 기획부동산 노룩취재와 같은 궤라고 생각합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0/30 14:15
수정 아이콘
1. 법대로 냈다 - 잘했네
2. 법이 약하다. 강화하자 - 맞는 말 했네

1+2 = 내로남불

이건 좀... 그럼 뭐 법 개정될때까지 버티다가 내야하나요? 유승민이처럼 대선 나서기 전에 딸 증여세 세금 내고? 아님 소급해서 다 걷을까요?
법 지켰다고 욕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1하고 2 사이에 좀 뜨는 거야 찝찝할 순 있지만 불법도 아닌디?
Hindkill
17/10/30 14:15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임 암튼 내로남불임
그리움 그 뒤
17/10/30 14:16
수정 아이콘
불법은 아니지만 일단 배가 아프니까 까자.. 정도로 읽히는 글이네요.
명백하게 불법이 아닌 경우에 그걸 뭐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배가 아프다고, 기분 나쁘다고 까도 될까요?
17/10/30 14:17
수정 아이콘
흐믓 -
나의규칙
17/10/30 14:18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이 생각하시는 홍종학 입장에서의 베스트 행동이 뭔지가 궁금하네요.
홍승식
17/10/30 14:21
수정 아이콘
그냥 사과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이게 불법도 아니고 물러나야 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나의규칙
17/10/30 14:22
수정 아이콘
뭘 사과하는거죠?
홍승식
17/10/30 14:24
수정 아이콘
부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의안을 내고도 자신은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하면 되죠.
나의규칙
17/10/30 14:26
수정 아이콘
그러지 못 했다... 그러니까 제가 묻는 점은 이 점에 있어요. 뭘 그러지 못했냐는 거죠. 이 부분에서 홍종학이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를 알아야 논의가 보다 구체적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즉 증여가 일어났을 때 홍종학이 어떤 행동을 했어야.. 부의 대물림에 관해서 떳떳할 수 있냐는 거죠.
홍승식
17/10/30 14:31
수정 아이콘
법안을 발의한 시점은 2014년 11월이고, 홍종학씨 딸이 할머니에게 증여를 받은 시점은 2015년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행사에 자식들이 왈가왈부 하기는 힘든 일이기는 하나 불과 몇달 전에 문제가 있다는 의안을 내고서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행동을 했는데 이에 대한 사과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규칙
17/10/30 14: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법이 아직 개정 안 되었으니 그 법대로는 행동 못 하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그럴 때 어떻게 행동했었어야 내로남불이 아니게 되냐는 거죠.
홍승식
17/10/30 14:43
수정 아이콘
의안의 취지는 부의 대물림을 위한 대건너 증여를 막아보자입니다.
[이러한 문제인식으로 세대생략할증과세제도가 도입됐으나 낮은 할증과세율 적용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음]
법안 취지에 이런 문구가 있으니까요.
그러면 자신의 신념대로 대건너 증여를 안하면 되죠.
그냥 배우자가 다 증여를 받고 증여세를 내면 되니까요.
물론 그렇게 까지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만, 장관후보자가 된 이상 사과 정도는 해야겠죠.
나의규칙
17/10/30 14:47
수정 아이콘
뭐, 법안만 보면 대건너 증여를 안 하는 것이 신념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러면 아예 막는 법안을 냈겠죠;
그리움 그 뒤
17/10/30 15:27
수정 아이콘
의안의 취지는 대건너 증여를 막자..가 아니라 대건너 증여를 하면 증여세를 한 번만 내니까 증여세율을
30%에서 50%로 올리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겁니다.
홍승식
17/10/30 14:55
수정 아이콘
현재의 대건너 증여는 추가로 30%의 증여세를 더 내게 됨에도 과세구간이 달라짐에 따라 절세방법이 되고 있으니까요.
해당 개정안은 대건너 증여를 하는 것은 막지 않으니 그것으로 절세를 하는 것은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7/10/30 15:2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다는 의안'은 법안의 의미를 살리기에 세율이 낮으니까 좀 높이자는 것이지 이전 법안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죠.
뭐가 잘못되었다는 행동이라는 것인지...
저 법안이 통과되었으면 20%를 더 냈을 것이고, 통과가 안되었으니 30%만 낸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란 거죠?
적반하장도 인간의 종특인건가요?
17/10/30 16:00
수정 아이콘
위에 보니 블랙숄즈님이 쓴 댓글에 따르면 상속된 시기는 2015년 11월이니까 발의 시점이 2014년 11월이면 1년인데 몇개월이라고 퉁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春日野穹
17/10/30 14:28
수정 아이콘
국가 기관은 법에 따라 일을 합니다.
그럼 국세청도 법에 따른 세율로 상속세를 받을텐데...
홍종학이 아직 통과가 안된 법안의 세율에 따라서 세금을 냈다면 국세청에서 받을까요?
홍승식
17/10/30 14:35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손녀에게 증여를 안하고 모두 딸에게 증여하는 방법도 있죠.
물론 그렇게 까지 해야했을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번 딸 증여건은 거의 백프로 홍의원이 비판한 부의 대물림의 대표적인 예잖아요.
春日野穹
17/10/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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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부의 대물림을 막는건 높은 세율의 증여세와 상속세로 이루는 것이고 상속 자체가 악한 행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몰빵 증여는 세금 문제에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본인도 증여하시거나 상속을 받을때 법의 태두리 안에서 절세하기 위해서 노력하실텐데
타인에 행동에는 왜 그리 엄하신지요?
홍승식
17/10/30 14:51
수정 아이콘
우리네는 일반인이고 홍의원은 장관급 공직 후보자니까요.
장관급 공직 후보자가 이익이 된다고 본인의 신념과 다른 행동을 하면 당연히 비판을 해야죠.
장관이 된 후에 이익이 된다고 신념과 다른 행동을 하면 안되잖아요.
春日野穹
17/10/30 14:58
수정 아이콘
홍종학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은 아직 통과가 안되었습니다.
그럼 국세청은 현행법대로 세율을 적용하니까 홍종학 의원은 자신의 신념대로 세금을 내는 행동을 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 불가능한 행위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게 옳바른 비판은 아닌것 같습니다.
홍승식
17/10/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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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의원이 발의한 이유는 대건너 증여가 부자들의 합법적인 대물림 수단이 되니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한거죠.
그랬다면 자신은 대건너 증여를 하지 않거나 했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건이 홍의원 장모님이 꼭 증여물품의 1/4을 손녀에게만 줘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라고 봐서요.
17/10/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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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의원이 그랬다면 말씀하신 것도 이해는 가는데 장모님이 손녀에게 주겠다는걸 법안 통과되면 주거나 아니면 아내에게 줘서 세금을 더 내라고 한다는게 장모님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하시는 건가요?
young026
17/10/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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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을 '제약하는' 안건이겠죠.
17/10/3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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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사과는 했습니다. 사과문 올리긴 했어요. 내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어쨋건 사과는 했습니다.
홍승식
17/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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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했나요?
아직 기사에는 안 뜨는데 기사 뜨면 봐야겠네요.
17/10/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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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아보니 홍종학이 이거말고 다른 사안에 대한 사과문이네요.
17/10/30 14:22
수정 아이콘
전재산 사회에 환원?
17/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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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지은이의 일치 에 띠용입니다
사촌 땅사면 배 아픈것도 인간 종특으로 보면 될까요
blood eagle
17/10/30 14:25
수정 아이콘
부자가 진보적 아젠다를 주장하면 내로남불이란 건가요?? 오히려 상속받을 재산이 많은 양반이 상속세 인상과 같은 자신에게 불리한 법안에 찬성했다는걸 고무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만....

이런 논리면 가난한 사람이 진보적 아젠다를 주장하면 돈 없는 자의 자격지심이라는 비판도 가능하죠. 솔직히 홍종학 내정자에 대한 감정선을 건드리는 여론몰이는 좀 너무한 감이 있어요. 법을 위반한것도 자신의 학맥이나 인맥을 이용 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홍승식
17/10/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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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불리한 법안에 찬성했지만 실제 행동은 그 이전 법안에 따라 이익을 봤으니까요.
blood eagle
17/10/30 14:28
수정 아이콘
법안 통과 안시킨건 홍종학이 아닌데요;;;;;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면 장모님이 재산을 딸과 손녀에게 증여한 겁니다. 홍종학 재산도 아닌걸요.
홍승식
17/10/30 14:32
수정 아이콘
법안을 발의한 시점은 2014년 11월이고, 홍종학씨 딸이 할머니에게 증여를 받은 시점은 2015년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행사에 자식들이 왈가왈부 하기는 힘든 일이기는 하나 불과 몇달 전에 문제가 있다는 의안을 내고서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행동을 했는데 이에 대한 사과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blood eagle
17/10/30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승식님도 인정하시는 것 처럼 말처럼 재산 행사권은 장모님께 있었는데 그걸 홍종학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 안하시는지;;;;;

정확하게 따지면 홍종학은 상속받는걸 악으로 규정한게 아니라 상속 세율을 높히자는 주장을 한겁니다. 상속받은것 자체를 비난하는건 솔직히 너무 과도한 요구입니다.
홍승식
17/10/30 14:49
수정 아이콘
당연히 홍의원이 일반인이라면 문제가 될 일이 없었겠죠.
장관급 공직 후보자가 되니까 이런 일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문제인식으로 세대생략할증과세제도가 도입됐으나 낮은 할증과세율 적용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음]
개정안 제안 이유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대넘어 증여가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보는 거죠.
17/10/30 14:51
수정 아이콘
뭐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했을지라도 그게 악이라고 규정한 건 아니니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홍승식님 요즘 많이 달리시는데 예전처럼 글을 올려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은 듭니다.
홍승식
17/10/30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시사글은 귀찮은데 자꾸 쓰게 되네요. ㅠㅠ
17/10/30 14:55
수정 아이콘
시사에 중독되셨으니 백약이 무효... T.T
blood eagle
17/10/30 14:55
수정 아이콘
상속에 대한 과세가 낮으니 과세를 높혀서 부의 재분배율을 높히자. 이거 주장했다고 상속받으면 잘못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약합니다. 돈 많이 내고 상속받겠다는게 왜 잘못이 됩니까.

솔직히 장관후보자라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홍종학 내정자가 진보적 아젠다를 주장한 사람이라서 문제삼는거 아닙니까. 이런 편파적인 기준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같은 논리로 상속세 폐지와 같은 보수적 아젠다를 주장하는 사람의 경우는 문제가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은 건가요?? 이게 내로남불이죠.
홍승식
17/10/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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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아젠다를 주장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진보적 아젠다를 주장하고 행동은 보수적 아젠다에 따라서 한 것이 문제라고 보는 것입니다.
증여세 폐지를 주장하고 증여세 절세를 했으면 증여세 폐지에 대해 욕을 한 지언정 내로남불이라고는 안하겠죠.
blood eagle
17/10/30 15:01
수정 아이콘
보수가 하면 문제가 안되는게 진보가 하면 문제가 된다는 기준이 엿가락 내로남불이라는 겁니다. 그런게 어디에 있죠?? 그리고 상속을 받은게 보수적 아젠다라니... 보통 특이한 경우 아니면 본인 재산은 자녀나 가족들에게 물려주는건 전국민 공통 아닙니까?? 심지어 전세계적으로도 흔한 사례인데 말이죠.
홍승식
17/10/30 15:03
수정 아이콘
대건너 상속이 문제가 있다 -> 대건너 상속함 : 의견에 동의하나 행동이 의견과 일치하지 못하는 것을 반대
대건너 상속이 문제가 없다 -> 대건너 상속함 : 의견에 반대하나 행동과 의견이 일치하는 것에 대해선 할말없음
이렇다고 이해해 주십시오.
blood eagle
17/10/30 15:07
수정 아이콘
핀트를 이상하게 돌리시는데 상속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쪽은 1. 있는 세금도 잘 안냄 2. 현 세율로는 부의 재분배 효과가 떨어짐 이거거든요. 상속 받았다는걸 문제삼는건 일종의 룰 위반 아닙니까. 정치공세를 해도 최소한의 룰은 지켜야죠.
홍승식
17/10/30 15:09
수정 아이콘
세금도 안내는 것들에 대해서 뭐 실드 쳐줄 말이 있나요?
전 공직자의 제1 흠결은 세금관련이라고 생각해서요.
아마 다른 건 몰라도 이전 정권 후보자들도 세금관련해서는 비판 댓글을 달았을 겁니다.
blood eagle
17/10/30 15:13
수정 아이콘
지금 댓글이 장황하게 길어진게 홍종학이 상속받아서지 탈세해서였답니까.
young026
17/10/30 21:20
수정 아이콘
'잘못되었다는 행동'이면 세금을 더 물리는 게 아니라 금지하는 방향이 되겠죠.
세종머앟괴꺼솟
17/10/30 14:28
수정 아이콘
뻐꾸기둘
17/10/30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도 시작되었군요.

이런것까지 문제삼을거면 그냥 상속과 증여제도를 폐지해버려야 됩니다. 부모 도움 받아 신혼집 마련하는 신혼부부들이 증여세 안 내기는 무섭고 다 내기는 부담스러울 때 쓰면 좋다고 대놓고 권장하는 방법이거든요.

오히려 홍종학 본인이 공직의 큰 꿈이 있었는가 몰라도 사회 평균보다 빡빡하게 처리한겁니다. 저정도 금전은 특수관계인인 부모자녀간 금전거래로 처리 안하고 우회해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진산월(陳山月)
17/10/30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의적인 선동글에 부화뇌동하여 온갖 악담을 퍼부은 자들이 다른 사람의 잘못은 침소봉대하여 비난하는, 친일독재부정부패재벌기득권에 부역하고 지지해온 자들의 종특이 바로 '내로남불' 입니다.

그들의 종특은 현재진행중이죠.
월간베스트
17/10/30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로남불 얘기가 나와서 하는데 현정권에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것도 내로남불 안에 속하는 일이 많은 거 같습니다
얼마전 파이어 된 주제도 전정권도 기권했던 사안에 대해서 현정권에서만 이슈가 되고 그걸 정체성과 연결시키는 건 대표적인 내로남불인데 이건 일반인이 직접 조문 찾아보지 않는 한 내로남불인 것도 알 수가 없는 사안이거든요
이게 아직도 그런게 쭉 기권해온 조항이라는 걸 알려주는 기사는 거의 없고 타이틀은 여전히 무슨무슨 조항 기권했다고만 나옵니다
제목만 보면 그냥 기권 한 것으로밖에 안 보이고 기권 이유도 찬성한 조항이 있다는 것도 알 수가 없죠
북핵 압박 결의 기권한 걸로 인해서 외교 문제가 벌어질 걸 걱정하면서 홍준표 대표가 미국에 직접 가서 미국이 허락하지 않으면 한국이 자체적으로 전술핵을 개발하겠다도 하는 게 외교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선 이슈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도 없는게 관련 게시물도 더 적고 거기에 붙는 댓글은 훨씬 더 적습니다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건 좋은데 내로남불을 적용하는 것도 형평성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람
blood eagle
17/10/30 14:50
수정 아이콘
한가지 예를 들면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자유당 현역의원들이 줄줄이 걸린게 조금도 언론엔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것도 법사위원장 권성동 의원도 걸렸는데 말이죠. 아마 더민주였으면 언론의 집중포화 + 당 윤리위에서 심판 까지 나왔을 겁니다. 그게 당연한거기도 하구요.

언론에서 노골적으로 야당편들기를 하니 야당이 지금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죠.
월간베스트
17/10/30 14:54
수정 아이콘
기사가 나와도 이상한 데 가 있더라고요
IT나 사회면 같은데로.......
요즘은 그래서 정치 관련 이슈 기사 나왔는데 정치쪽에 없으면 다른 카테고리도 찾아봐야 돼요
다행이 이런 기사가 IT나 사회면 가면 댓글 많이 달린 뉴스 순위에는 올라가 있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이 수법도 요즘은 사람들 눈에 익은지 내려가 보면 이게 왜 여기에 올라와 있느냐는 댓글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음
blood eagle
17/10/30 14:58
수정 아이콘
분명 더민주가 야당시절에는 야당책임론 야당 뭐하고 있냐라는 논조가 판을 쳤는데 정권 바뀌니까 놀랍게도 여당 뭐하고 있냐 여당 책임져라!!! 허허;;;; 진짜 사람눈이 옹이구멍도 아닌데 논조를 이따구고 뒤집는걸 보면 속이 쓰립니다.
아이오아이
17/10/30 15:15
수정 아이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시절 - 민주당 뭐하냐. 여당이 그 꼬라지니 나라가 어렵지
이명박근혜 시절 - 민주당 뭐하냐. 야당이 그 꼬라지니 나라가 어렵지
FastVulture
17/10/30 15:02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적용 자체도 형평성이 없죠. 그러니까 더더욱 내로남불인듯.
17/10/30 14:47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정치 혐오가 신물이 납니다. 이건 내로남불이 문제가 아니고 로맨스와 불륜 사이에 물을 타고 논의를 흐려서 불륜 조장하는게 문제같아 보이네요.
17/10/30 14:48
수정 아이콘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일단 사과부터 하라는건가요?
어라 이런말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기분이...
돌돌이지요
17/10/30 14:58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하도 떠들길래 저도 관심가지고 봤는데 별 문제있나요?
불법도 아닌데 표현도 탈법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느니, 과도한 편법어쩌고 저쩌고, 뭐랄까 사실관계 정리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큰 문제로 부각시려는 의도가 확 보이던데요

경험상 종편에서 확실하게 불법이다, 부정이다 하지 않고 이런저런 말을 돌려하고 카더라까지 섞은 경우는 대체로 뻥튀기가 많더군요
17/10/30 14:5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상속법 관련 지식은 전혀 없어서 조심스럽지만서도 방금 채널A에서 이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을 봤는데
홍종학 이분 정말 실망스럽던데요. 거의 한편의 희극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언행이 다른 분이더군요.
자신이 국회의원하면서 후보자들 청문회때 그렇게 비난하던 행동을 자신이 똑같이 따라하는게 너무 우습더라고요.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느냐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느냐의 문제인데 사실상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당시 자신의 비난은 실제로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했지만 그저 정치공세를 펴기 위함이었다고 말이죠...
오분만
17/10/30 15:00
수정 아이콘
그냥 내맘에 안든다고 쓰는게 더 설득력 있을거같아요.
블랙엔젤
17/10/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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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랑 비교해 봐야겠군요
로제타
17/10/30 15:12
수정 아이콘
제목과 글쓴이보고 올 했는데.. 정말 종특인가봐요.
Contax_Aria
17/10/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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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히 문재인 싫다고 그러세요.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싫다고하면 저도 그정도는 인간적으로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빨간 우체통
17/10/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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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쓰여진 내용만 보면 오히려 괜찮아 보이네요.
만약 홍종학 후보자가 이런 저런 논리로 저 개정안에 적극 반대해서 무산 시킨 당사자 중 하나인데
이후 알고 보니 저런 식으로 상속 했다더라, 하는 거였으면 비판했겠지만.
사슴왕 말로른
17/10/30 15: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 괜찮게 보입니다. 잘 읽었어요.
春日野穹
17/10/30 15:33
수정 아이콘
글쓰신 본인도 인간인지라 내로남불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17/10/30 15:40
수정 아이콘
사과하세요.

아 일단 사과하시라니까요.
킹찍탈
17/10/30 15:41
수정 아이콘
흠 뭐지 자기과시콘
17/10/30 15:46
수정 아이콘
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이런글이 올라오는거 자체는 문제가 없죠뭐.
17/10/30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세무를 업으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체 이게 어떠한 논리로 내로남불이 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른바 세대를 건너뛴 상속증여가 불법 편법 증여의 수단인 것도 아니라 분명 현행 상증세법하에 인정되는 정당한 상속증여 수단인 것이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할증률이란 것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법 조항이 창설된 취지에 맞게 소득재분배 또는 정책적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조정하는 단순한 법률개정에 불과한거구요.
저분이 할증률 인상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해서 세대를 건너뛴 증여를 계획 한 이상 개정된 할증률 50%로 신고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설사 글쓴이 본인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순 있어도 이걸 가지고 국민에게 사과하라느니 하는건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네요.
17/10/30 15:49
수정 아이콘
아 몰랑 내맘에 안드니 일단 사과하란 말이야!
17/10/30 15:54
수정 아이콘
메신저를 떠나서 냉정하게 봐도 이번 건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17/10/30 15: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내로남불을 고백하는 글인줄 알았는데요.
아침바람
17/10/30 16:06
수정 아이콘
정말 내로남불은 인간의 종특인듯 합니다.
minyuhee
17/10/30 16:34
수정 아이콘
트럼프처럼 해봐서 아는 내가 나처럼 혜택받지 못하도록 법을 바꿔버리겠다고 밀어붙였으면 하네요.
스타카토
17/10/30 16:37
수정 아이콘
흠...처음엔 이런 생각은 안들었는데...
지금까지의 댓글로 봤을때 본문의 제목은 기가막힌 제목이었네요~~~
행복해져볼까
17/10/30 16:42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은 아주 간단한거 아닌가요?
홍종학의 장모가 홍종학의 딸과 부인에게 재산을 증여했다.
홍종학의 딸은 증여세를 납부하려하였으니 중학생이라 금원이 없었고 그래서 어머니와 금전소비대차의 계약을 맺고 빌린 돈으로 증여세를 납부했다.
여기서 위법 혹은 탈법의 증거 있습니까?
17/10/30 16:47
수정 아이콘
위법의 증거는 없고, 어머니와 금전소비대차계약금액을 맺고 중학생 딸이 건물을 직접 관리하며 이자를 상환한다면 합법. 실제로는 부모가 건물 및 딸 명의의 계좌를 관리하고 있다면 탈법이죠.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탈법이라 주장하는거죠.
로즈마리
17/10/30 17: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미성년자는 법적으로 부모님께 권한이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어릴때 증여 받을때 임대수입이나 세금같은거 다 부모님께서 관리해주셨는데...
17/10/30 19:2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권한이 있죠. 그러니 위법이 아닙니다. 거래의 실질을 이야기하는겁니다.
행복해져볼까
17/10/30 17:09
수정 아이콘
후자의 경우도 미성년자라 부모가 법정대리인으로 대리권을 행사하는 합법적인 경우죠.
17/10/30 19:26
수정 아이콘
원래 탈법은 법적으로는 합법입니다만.. 다만 상위법의 취지와 어긋나는 경우 합법이어도 탈법이라고 하는거죠. 그게 아니면 위법이라고 했습니다.
하루빨리
17/10/30 17:40
수정 아이콘
건물에 임대해 장사하는 사람이 미성년자랑 계약하고 싶을까요?
법정대리인이 알지 못하는 계약 행위는 법정대리인이 알았을 경우 법률행위를 '취소'할 수 있고 또한 미성년자도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유효한 계약이지만 '확정적으로 유효한 계약'은 못되는 거에요. 이런 불평등한 계약 맺고 임대해서 장사 할 수 있겠습니까?
17/10/30 19: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데 A가 B의 법정대리인으로써 빌딩을 직접 운영함에 따라 번 소득을 A가 일부 가져가면서 부채 상환이라고 주장한다면.. 해당 거래에서 딸의 역할은 명의 대여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합법입니다. 다만 합법이라고 비난 받을 여지가 없다기엔.. 현행법의 '맹점'을 찾아내 딜 구조를 만들어내고 이익을 취하는 PE들의 경우는 어마어마하게 비난받지 않습니까? 또한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도 현행법 및 대법원 판단 기준으로 무죄입니다. 그러면 만고땡인가요?
17/10/30 17:04
수정 아이콘
상속 세율을 조절하자고 한걸 상속자체를 부정하는 걸로 해석하는 군요. 지금 문제가 되는건 증여세를 엄마에게서 대출받은게 아무문제 없는 일or절세 스킬or위법에 준하는 편법인가가의 문제지 '상속(증여)을 했다'라는 자체는 아무 문제 없는 행위입니다. 평소에 가난한 진보 라벨링을 어떻게 생각하셨으면 이렇게 아젠다 세팅을 못할까요.
강아지멍멍
17/10/30 17:19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은 인간의 종특 X
내로남불은 그쪽 인간의 종특 O
17/10/30 17:21
수정 아이콘
쭉 읽어보니 지난 글부터 시작해서 진짜 피곤하네...
홍승식씨 별일 아닌거 같은데 그냥 적당히 좀 넘어갑시다...
엣헴엣헴
17/10/30 17:4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상속 과정의 불법/탈법/합법 여부보다 그냥 후보자 본인이 부의 대물림을 쭉 비판해온 입장인데 13살 딸의 재산 규모 때문에 논란의 시작이 된거 같고.. 뭐 특목고 폐지하는 정칙가들의 자제분들이 다 특목고 다니는 거랑 비슷한거죠. 그거보다 "그들은 세계의 천재와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소양이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게 더 전쟁터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빠른 사과로 그냥 덮어졌나보네요.
현은령
17/10/30 17: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인사라 착한 상속이네요.
그림자명사수
17/10/30 18:25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주장하고 싶은건 장관급 되는 고위 공직자는 '굳이 법에서 정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법에서 정하는 세율 이상으로?

내가 30%에서 50%로 올리는 법안을 발의 했으니 통과되지 않았지만 나는 50% 내야한다?

제발 적당히 하셨으면...
Multivitamin
17/10/30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로남불은 맞네요. 홍종학씨 말고 다른 홍씨성의 사람이...
로즈마리
17/10/30 18: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재산이 많은 사람이 상속세 증세 주장하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17/10/30 19:01
수정 아이콘
뭐 글쓴분 전적은 모르겠습니다만 본문 내용만 보면 비판받을 만한일 같긴 한데요..
순둥이
17/10/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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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비판하면 사유재산제 하지 말자는 소리 아닌가요?
갈길이멀다
17/10/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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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합리적인 비판을 추구하지만 능력부족으로 인해 장판파를 반복하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번 글로 확신이 생겼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쉴드치던 안철수처럼 그냥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이네요 문재인이 싫으니까 맨날 정부와 여당만 공격하는 거고요
음란파괴왕
17/10/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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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를 내고 상속을 했는데 문제가 되나요...? 이 논리면 이재용은 사형이라도 시켜야죠.
코난도일
17/10/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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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남들 다하는데 어떠냐는 쉴드는 노이해.

지금 일반인 누구 잡아서 조리돌림 하자는 것도 아니고 나라의 장관급 인선을 하는 과정인데, 그렇게 부의 정당한 대물림 주장하던 사람이, 1년 전에는 상속증여 합법적 절세를 막자는 관련 법안까지 내던 사람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홍의원이 낸 이 법안 첫 구절이 이거에요. [ 우리 사회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현행 세법의 빈틈이 부유층의 ‘합법적 절세’의 창구가 돼 부의 대물림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음.
일례로 두 세대에 걸쳐 상속증여를 하지 않고 세대를 생략하는 경우 2번의 세금을 한 번으로 가늠할 수 있어 절세 방법이 됨 ]


정확히 본인이 낸 [1년 전] 법안 발의안에 현행 세법의 빈틈을 이용해 부유층의 합법적 절세의 창구가 되고있다고 하는데 이 구절대로 바로 [1년뒤] 발의안에서 심각하다고 생각했던지 일례로 까지 든 세대 생략 증여라는 정확히 같은 방식 이용하고 15살 딸이 엄마에게 2억 빚지는 비정상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편법 증여하려드는데 내로남불이라 당연히 비판할만 하죠. 1년 전 홍의원은 평행세계의 인물입니까?

법 테두리 내인데 뭔 잘못이냐? 는 쉴드도 노이해. 법을 가져와서 설명하는 것도 노이해. 그럼 저 법안 낸 홍의원은 합법적 절세하는 사람들을 왜 부의 대물림 운운하며 밥안 발의까지 했답니까? 이재용 에버랜드 전환사채건도 대법에서 무죄받았는데 이것도 법 테두리 내인거니까 우리는 비판해서는 안되겠네요? 무려 대법 전원 합의체였는데? 대기업이나 야당 인선에서 그렇게 편법 증여 까던 부분들이 우리편이 하니 스마트 절세가 되는 기가막힌 현상.

바꿔서 이명박근혜 시절 저 법안 발의자가 자한당 의원이고 장관 지명 후보자가 되었는데 법안 발의 1년 후 본인이 부의 대물림 소득 불평등 운운했던 방식 그대로 중학생 딸에게 편법 증여했다는게 드러나면 그때도 스마트 한데 뭔 문제죠? 할건가요? 저는 내로남불 오진다고 깔겁니다. 아마 여기 계신 대다수 분들은 입을 다물 수 밖에 없겠네요.

차라리 중기부 장관 인선의 어쩔 수 없음을 강조하던지 어찌되었건 능력이 있으니 믿고가자는 말들은 이해하겠는데 잘못한게 있으면 깔건 좀 깝시다. 나중에 저쪽 세력들 지적하고 까야할때 내로남불이란 소리 듣고싶지 않다고요. 글은 틀린 게 없어보이는데 법테두리 내라느니 메신저공격이느니 저열한 댓글들도 보이는군요
순둥이
17/10/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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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한당쪽 인사는 이런걸로 안까요. 급이틀린 사람들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무슨
Pyorodoba
17/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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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이런 일로 구설수에 올랐으면 되도않는걸로 까려고 한다 아무리 자한당이 싫어도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다른것도 깔거 많은데 이런걸로는 꼬투리나 잡힌다 소리 나왔을 것 같은데요?
17/10/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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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라고 하는데 본인이 법안 발의한 것은 이른바 합법적 절세를 막기 위함이었죠.
어찌 되었든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재산 증여를 한건 맞습니다.
그로 인한 비판은 정당하게 받아야죠. 그런데 언제부터 사회 고위층의 절세에 대해 이리 관대해졌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저런 것이 박근혜정부 때 있었다면 아마 엄청난 사회적 분노에 휩싸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코난도일
17/10/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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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로남불은 홍의원만의 얘기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정확히 같은 사안이고 자한당의원인 장관 후보자였다면 주구장창 까였겠죠.
17/10/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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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런 내로남불을 주장하는 패턴이 나올때마 해드리는 이야기인데
자한당의원은 민주당의원이 아니니 그리 내로남불이 아니죠..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에서 자한당의원과 민주당의원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럼에도 그 차이를 굳이 무리한 가정까지 해가면서 무시하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마치 멀쩡한 회원이 글을 썼을때와 삐쳐서 어그로짓을 한 회원이 똑같은 글을 썼다고 해도 그 반응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듯이 비슷한 이치이지요..

물론 삐쳐서 어그로 짓을 하던 회원이 멀쩡한 회원과 똑같은 글을 쓸 확률이란 것도 낮으니 이것도 무리한 가정입니만
아무튼 그게 싫으면 삐친다고 어그로 짓 따위는 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코난도일
17/10/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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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크. 님 논리가 적용되는건 박근혜 밑에서 잠자코 꿀이나 빨던 애들이 이제와서 자기들 시절 잘못에는 눈감고 똑같은 사안 문재인 대통령 비판할때 해당하는 거겠죠. 말이야 바른 말이어도 누가 하는지에 따라 다른건 당연하니까요.

근데 가끔 이 당연한 사실을 굳이 확장시켜서 잘못이 분명한 문제에까지 자한당이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니 괜찮다는 식으로 접근하려는 님같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전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윗 댓에도 썼지만 홍의원이 낸 이 법안 첫 구절이 이거에요. [ 우리 사회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현행 세법의 빈틈이 부유층의 ‘합법적 절세’의 창구가 돼 부의 대물림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음.
일례로 두 세대에 걸쳐 상속증여를 하지 않고 세대를 생략하는 경우 2번의 세금을 한 번으로 가늠할 수 있어 절세 방법이 됨 ]


본인이 이렇게 1년전 법안 발의하며 비판했던 반식 그 중에서도 심각하다고 생각했던 지 일례까지 든 세대생략 증여방식 그대로 법안 발의 고작 1년 후 중학생 딸이 아내에게 2억이나 빚지게하며 편법 증여하는데 이용했어요. 근데 님 말대로라면 이건 우리나라 정치현실상 자한당 의원이 아니라 민주당 의원이니 문제삼으면 안되는 부분인가요? 대체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본인 말 뒤집는 행동하는 걸 보며 내로남불을 내로남불이라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정치 현실과 뭔 상관인건지. 저는 다음에 이를 이용해 먹고 어디선가 공직에 올라 청문회 나올지 모를 자한당 의원 까기위해서라도 지금 내로남불이라고 깔껍니다. 굳이 지금 쉴드치겠다고 잘못을 스마트니 뭐니 쉴드쳤다가 정작 각잡고 지적해야할 때 그때 떠올리며 입다물고 싶지 않거든요. 이 글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라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거지 않습니까.
17/10/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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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크? 훗 역시나 논지를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그래서 자한당의원중에 꿀 안빤 자가 누가 있는지?
그리고 그 꿀 빠는 자한당의원이 자기 꿀빠는 것 막는 법안을 참 잘도 낼런지..
그런 현실을 알면서도 고작 내로남불을 주장하려고 그런 무리한 가정을 하는 건 올바른 것이 아리라는 거죠..

홍의원에 대해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하는 게 아니죠..
그저 무리한 가정으로 있지도 않은 자한당의원을 상상하며 내로남불 운운하는 게 웃기다는 겁니다..
코난도일
17/10/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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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고작이라니. 내로남불 지적했다고 200플 넘게 타오른 글에서 고작 내로남불 운운하시면 여기 댓글 쓴 분들 민망하지 않겠습니까.

무리한 가정 운운하며 어떻게든 본인 내로남불은 인정하지 않으시려하는 모습을 보고 별것도 아닌데 뭣하러 성내나 싶긴합니다만 그건 본인 의견이니 존중해야죠. 홍 의원의 1년 사이 모순된 행동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10/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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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댓글 쓴 분들이 민망할 일은 없죠..
삐쳐서 어그로짓이나 했던 자가 속내가 뻔한 글을 쓰니 그에 걸맞게 많은 댓글이 달린 것이지..
댓글 좀 많이 달린다고 고작이 아닌 큰일이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홍의원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
대한민국 정치현실을 조금만 알아도 그 존재를 생각할 수 없는 자한당의원까지 상상동원해가면서
까야 할일은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본문의 글쓴이가 그러는 거야 어그로가 역시 그렇지 하면서 그러려니 하며 한번 더 비웃어 주면 되는 일입니다만
그런 어그로도 아닌 것 같은 사람이 무리한 가정을 하면서도 그게 무리한 가정인줄도 모른다는 건 좀 놀라운 일입니다...
코난도일
17/10/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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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이야기 꺼낸건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면 논리적 반박이 아닌 어그로라고밖에 까내리지 못하는 일부 극성 지지자들의 내로남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했던 거고요. 그래서 홍의원의 1년 사이의 모순된 행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니까요? 곧 죽어도 잘못을 잘못이라 말 못하는 모습이 안쓰럽긴 합니다만
17/10/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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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곧 죽어도 무리한 가정은 무리한 가정이라고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은 안쓰럽지도 않지요...?
어그로니 어그로라고 하는 건데 잘 모르면 가만히 있으셔야지
거거서 있지도 않은 있을 수도 없는 자한당의원 상상해가며 누구맘대로 내로남불운운이에요..
코난도일
17/10/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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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님// 네 무리한 가정 인정하겠습니다.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우리 사회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현행 세법의 빈틈이 부유층의 ‘합법적 절세’의 창구가 돼 부의 대물림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음.
일례로 두 세대에 걸쳐 상속증여를 하지 않고 세대를 생략하는 경우 2번의 세금을 한 번으로 가늠할 수 있어 절세 방법이 됨

이라고 법안 발의하고 1년뒤 같은 방식으로 편법 증여한 홍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7/10/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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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정하고 예의있게 묻는다면
대답 해드리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저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ok?
설명충등판
17/10/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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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한당 의원이 같은짓 하면 님은 내로남불 오진다고 깔꺼라고요?

것 참 신기하네요. 북한 결의안 기권 600플에는 영광스러운 1빠로 참전한 뒤 왜 이건 공론화 안 여나고 빈정대시던 분이
어째서 다른 야당까는 글에는 한 번도 등판 안하셨던 것?
내로남불의 내로남불의 내로남불인가?

'나중에 저쪽 세력들 지적하고 까야 할 때...'

나중은 무슨 일단 조금만 밑으로 가시면 결의안 기권 정도와는 비교가 안 되는 홍준표의 외교 트롤링 기사가 있으니 나중으로 미루지 마시고 빨리 가서 공평하게 평소처럼 빈정대주세요.

문까글에는 단 한 치의 잘못됨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이 등판하시는 어벤저스 분들이
왜 맨날 야당 까는 기사에는 내일로 내일로 미루면서 조용해는지 원...
코난도일
17/10/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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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 대한 기대가 없는데 시간들여 댓글달아가며 뭣하러 깝니까? 아하. 고작 인터넷 사이트 중 하나일뿐인 피지알에 글도 아니고 댓글하나 다는게 님에게는 야당에 대한 성토를 보여주는 성스러운 인증장소인가보군요? 그래야만 여당을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라도 획득 하나보군요. 남이사 촛불시위를 몇 번을 나갔건 탄핵날 헌재앞에 있었건 말건 님이 그런걸 중요시나 하겠습니까. 고작 피지알 댓글달면서 저항운동 한다 생각하시는 분일텐데.
young026
17/10/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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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까면 그 '기대하지 않는' 쪽이 집권하거든요.-_-;
코난도일
17/10/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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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young님 깐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난도일 닉을 한 제가 여기 피지알 야당 까는 글에 댓글을 안달면 저라는 사람이 야당을 안까는 걸까요? 더 거시적으로 봐서 피지알에서 새누리당이나 당시 여당 성토하는 글이 많았던건 이명박때도 그랬고 박근혜 때도 그랬는데 그때는 아쉽게도 피지알 화력이 부족해서 그 쓰레기들이 또 집권했던 걸까요. 다른 커뮤도 안하고 시간날 때 잠깐 들어와서 이 작은 사이트에 댓글이나 다는게 다인데, 그런 제가 무슨 영향력이 있다고 여당 문제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맞닿는 글에 댓글 한두개 얹는게 그리 큰 역할을 하는지도 의문이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힘을 보여줄 수 있는건 오프라인이라 봅니다. 오프라인에서 주변 지인들과 대화 나눌 때는 충분히 야당 비판적이고 실제로 힘이 필요할때는 충분히 촛불키고 나가서 청와대에 목소리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월간베스트
17/10/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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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야당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시간들여 굳이 안 까신다면 나중에 저쪽 세력들 지적하고 까야할때 내로남불 소리 들을걸 굳이 걱정할 필요가 있습니까
어차피 기대를 안 하기 때문에 굳이 노력을 들여 깔 필요가 없고 그렇게 까 봤자 실제로 도움이 안 되는 것이 이유라면 지금이나 나중에나 깔 일은 없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코난도일 닉을 한 님이 여기 피지알 야당 까는 글에 댓글을 안달면 코난도일이라는 닉 단 피지알 회원이 야당을 까는지 아는지 다른 피지알 사람이 어떻게 압니까 여기 사람들이 님 가족도 아닌데
진짜 가족끼리도 서로 대화 안 하면 무슨 생각 하는지 몰라요
그리고 정권 차원에서도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서 국정원 움직였던건데 온라인 너무 무시하시는거 같군요
코난도일
17/10/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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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베스트님. 박근혜 탄핵시기에 얼른 내려오라며 글도 올리고 댓글도 신나게 달았었죠. 이제 정권 바뀌고 망해가는 당 지금에나 나중에나 무의미하니 "피지알" 댓글을 안달뿐인거고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깔건 다 깝니다. 밑에 분도 그렇고 왜 남에게 야당 까는 글에 피지알 댓글을 다는 인증 절차를 거치길 요구하고 그래야만 여당을 깔 수 있다는 식으로 이해하시는지는 의문이네요. 그 여당 깔 수 있는 야당 글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당장 내일부터라도 잘 정리해주시는 시안님 글에 야당 까는 댓글 하나씩 달면되겠죠. 그러면 이제는 자격을 갖추는 걸까요?

온라인을 무시한다는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게 저나 다른 분들이 추운 겨울 나가 박근혜 끌어내리고 나라다운 나라좀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진 여당에 대해 마음에 안드는 점 있으면 이야기조차 하면 안되는걸까요? 고작 댓글 몇개에 국정원 이야기까지 나오는건 좀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월간베스트
17/10/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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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여기는 피지알이고 피지알의 다른 사람이 님이 어디 딴데서 무슨 글을 쓰는지 오프라인에서 뭘 하는지 일부러 찾아보거나 예상까지 하고 그걸 다 고려해서 판단할 의무도 없고 그걸 기대할 수 없는건데 왜 남보고 님의 정체성을 파악하는데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느냐고 하는건 무리숩니다
오프에서 시작한 친목 동호회 커뮤니티 같은게 아니면 그런게 가능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

그리고 여당 까는데 무슨 '자격' 같은거 없습니다
차라리 어느 분처럼 박근혜 찍었다고 천명하면 더 나을지도요
그러면 적어도 어디에 '전선'이 형성된건지 아니까 서로 대놓고 싸우기라도 하죠

소위 '문빠'들이 까일 사안까지 한 번 더 의심하고 방어하려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언론은 똑같은 일이 일어나도 전정권에선 문제조차 안 삼았던걸 침소봉대나 왜곡해가며 깎아내리고 있고 건설적인 비판인 것처럼 정부 흔든게 이명박 정권 창출한 원동력이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또 그러기 싫으니까 비판적 지지한다는 사람들을 의심하는건데 그 사람들이 야당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안 하면 당연히 정체성을 의심하죠

"행동"이 그런데 그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 하는지 알게 뭡니까
결과적으론 그 사람 정체성이 실제로 어떻든간에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이 더럽네라는 인식을 퍼뜨리는데 도움이 될 뿐인거죠

그리고 온라인을 무시한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계속해서 추운 겨울에 나가서 시위한 걸 언급하면서 이 작은 사이트에 댓글 가끔 와서 다는건 영향력도 없고 큰 역할도 안 된다고 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그거야말로 고작 피지알 댓글 달면서 저항운동 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보다 여당 깔 '자격'이 되는 것처럼 말하고 계시는데 말이죠

여기 사람들 님이 밖에서 뭐 하는지 무슨 말 하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관심 없어요
다른 피지알 유저들은 그걸 믿어야 할 필요도 없고 의무도 없고 그냥 여기에서 님이 님의 아이디 달고 하는 말이 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님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여당 성토도 오프라인 가서 하십시오
야당 까는건 더 영향력 있는 오프 가서 하니까 여기에서 또하긴 피곤하고 어차피 여기에선 뭐라고 해 봐야 실제 현정권에겐 별 영향도 없는 가벼운 일이니까 하는 것이라면 뭐 할 말은 없는데 그거 이 사이트 오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피곤한 일입니다
아니면 어차피 온라인 커뮤니티란게 어디 가서 무슨 소리 하건 그 사이트 룰만 지키면 되는 자유사항이니까 계속 그러시겠다면 다른 사람에게 의심 받거나 저런 소리 듣는걸 감수하는 수밖에 없는거죠
코난도일
17/10/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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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월간베스트 님// 크 이제는 아예 의심이나 뭐니. 뭘 의심한다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의심하시려면 혼자 메모장에 제 닉넴 적어가며 알아서 하시고 말씀하신건 싫습니다.

피지알은 애초에 게임사이트이고 회원번호로 보니 제가 님보다는 훨씬 이전에 가입해서 스1 이야기 나누던 곳인데 언제 굴러왔는지도 모를 님이 뭔데 정치적 입장 마음에 안든다고 남보고 나가서 하라니 마니. 얼척이 없네요. 여긴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수 있는 공간일뿐입니다. 착각하시나본데 여기가 무슨 민주당 사이트도 아니고요. 본인이 본인 마음에 안드는 댓글 단다고 오프라인가서 하라고 남에게 어처구니 없는 충고할 자격을 갖춘 사람도 아니지않습니까?

현 정부 지지율이 70이고 저도 전화오면 지지한다고 응답하겠습니다만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는 항상 엇갈려왔어요. 한가지 예를 들어 신고리 재개도 공약이었고 정부가 추진하려했을 때 일부 극성 지지자들은 중단이 아닌 재개외치는 자들은 모두 원피아마냥 비아냥댔지만 현실은 여론조사시 반반이었죠. 당연히 급작스러운 중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올 수 있는거고 피지알에서도 나름 균형있게 이야기되었다 봅니다. 결과적으로 숙의민주주의 통해 재개로 결정났을 정도로 비판의 목소리가 옳았음에도 님에게는 의심할만한 댓글들이나 글들로 인식되었겠죠. 박성진이나 황우석 옹호한 인사 비판도 못할거면 대체 촛불들고 왜나갔답니까? 그외에도 제 기준에 마음에 안들면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지까지 고민할 필요는 전혀 없죠. 님은 어떻게든 여기서 붙잡은 테두리 내에서 나가기가 두려워 할 말도 못하고 저같이 몇몇 댓글 다는 사람에게나 이빨 보이지만 한심해보일뿐입니다. 정작 본인이 하는 것도 야당들 아무도 신경안쓸 댓글 하나뿐인데 뭘 그리 정의롭다고? 그리고 제가 다는 댓글 하나가 무슨 언론이니 이명박이니 얘기나올만큼 두려운 댓글입니까? 이 정부는 비판의 목소리 하나 받으면 안되는거에요? 뭔 말도안되는 소리를.

제가 굳이 촛불 이야기했던 건 님같은 분들이 문빠 운운(제가 문빠 운운하지도 않았습니다)하며 본인과 생각다르다 싶으면 테두리 치고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재갈 물리는 행태에 어이가 없어서였죠. 나도 너랑 같이 지난 겨울 촛불 들었던 사람이다. 나는 내가 비판해야겠으면 할말이 있으면 그 누구에게든지 해야겠다며 촛불 들은건데 당신은 뭐 때문에 촛불을 드신건가. 라는 의미에서요. 애초에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논리적 반박은 커녕 자한당 지지자 취급하는 단순하고 무식한 논리구조에 굳이 발 맞춰줄 필요도없으니 꺼낸 이야기기도하고.

애초에 본인 마음에 안드는 댓글좀 단다고 쟤는 누굴까 의심하며 사신다면 굉장히 피곤하게 생활하시긴 하네요.
월간베스트
17/10/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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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코난도일 님//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이니까 다른 사람도 님의 글을 가지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거고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건지 설명한 것 뿐입니다

핵심만 말하면 님이 여기에서 한 행동만이 여기 오는 사람은 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유일한 정보라는겁니다

님이 여기 훨씬 먼저 가입한 고참이건 제가 나중에 굴러들어왔건 그 사실은 달라지지 않아요
애초에 게임 얘기만 했으더라면 문제가 벌어질 일 자체가 없었는데 굳이 이제 와서 그걸 언급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님보고 여기에서 나가라고 명령할 권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님이 그런 시선을 받기 싫으면 님이 그런 선택을 하는 수밖에 없는거 아니냐고 한 것 뿐이에요

글 말미에도 '어차피 온라인 커뮤니티란게 그 사이트 룰만 지키면 되는' 거라고 써 놨잖아요
제가 한 말은 님이 여기 있건 뭘 하건 님 자유긴 한데 님이 여기에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대로 님이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고 대접받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님이 평소 이 사이트 외에서 무슨 생각하고 어떤 행동 하는지와는 전혀 연관이 없을거라는 뜻이고요
그러니까 나는 이런 사람인데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이래? 라고 생각한다면 왜 그런지 이해 못 할 거라는 얘기고 님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지는가는 그냥 님이 여기에서 행동한 결과물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 밖에서 이런 사람이다 라던가 내가 이런 거 달아도 의미 없는데 왜 고작 여기서 그런거에 그리 난리냐 라던가 그런 변명 해 봐야 별 의미 없다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그런거 여기 다른 사람들이 알 게 뭡니까
여기 사람들은 님의 여기에서의 행동만 볼 수 있을뿐인데 말이죠
님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비춰질까 님이 고민 안 한다고 남에게 님이 어떤 식을 비춰진다는 사실이 달라지는게 아니거든요
님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그거 막을 사람 없습니다
저는 님보고 뭐 이렇게 행동해라 저렇게 행동해라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왜 님에게 저런 소리 하는지 이유를 말 한 것임
코난도일
17/10/31 00:26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남 시선 이야기를 하시는걸 보니 본인은 이곳에서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가를 굉장히 신경쓰기나본데 저는 굳이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굳이 촛불 이야기 꺼낸던 나 이런 사람이다를 이야기하려는게 아니라 니는 대체 뭐때문에 촛불 들었냐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서였고 비판하는 댓글 달았다고 자한당으로 몰아가는 무식한 논리구조에 대한 대답일뿐 제가 님에게 뭔 대접을 받고 싶겠습니까.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도 모를 일베랑 비슷한 닉네임 쓰는 아재한테.

다른 일도 바쁘고 지인들이랑 충분히 야당 성토도 많이 하는데 굳이 커뮤니티와서 야당들 글 또 보기도 싫고 그렇다고 정부 마음에 안드는 점 이야기하기 위해선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이면 안되니 의무적으로 남길 이유도 없다고 꾸준히 말씀드리고 있고.

정부 비판하는 댓글좀 달았다고 피곤하다질 않나 너는 보니까 다른 곳엔 댓글 안달았으니 은근슬쩍 국정원이니 이명박이니 언론이니 얘기 꺼내며 알바로 추정하는게 합리적이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님의 의도도 저열할 뿐이고. 어짜피 야당글에 같이 성토 몇번 해도 한번 여당 비판 남기면 코스프레하는 놈으로 몰아갈꺼면서 무슨 남들 시선 운운하십니까.

저는 앞으로도 제 마음대로 댓글 달고다닐테니 혼자서 블랙리스트 관리하면서 정의롭고 고달픈 커뮤니티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부디!
월간베스트
17/10/31 00:52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촛불 든 이유가 뭐냐는게 뭘 물어보고 싶은건지 모르겠는데 저도 박성진 후보로 나왔을때 깠는데요
박성진 후보 나왔을때 깐 사람 많아요
근데 님이 유독 이런 소리 듣는건 님의 행동의 결과지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냥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님이 한 행동의 결과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님 보고 알바라고 한 적 없는데요
그런 의심을 사람들이 하는 이유가 뭔지 설명한거지

국정원 얘기는 님이 국정원 알바라는 소릴 힌게 아니라 님이 온라인이 실질적으로 여론에 아무런 영향도 의미도 없는 것처럼 말하니까 정권 차원에서도 여론을 움직이는데 중요한 거라고 판단을 해서 국정원까지 동원하는 판단을 내린거 아니겠냐는 뜻으로 한 말이고요

그리고 감정적인 도발을 자꾸 하시는데 저는 님이 나쁘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님에게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설명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뭐 그게 님 까는 거라던가 님보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걸로 보인다면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코난도일
17/10/31 00:59
수정 아이콘
자꾸 다른사람들이 하는 거에 대한 설명이고 나는 아무 태도도 아니다 싶으시면 굳이 남에게 가르치려 하지마시고 지나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여기서 이러는거 피곤하다 굳이 하려면 나가서 하십시오. 단호하게 말씀 하셔놓고 이제와서 나는 그냥 너에게 말해주는거뿐이야는 좀.
월간베스트
17/10/31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난도일 님//
네 그건 좀 쎄게 말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댓글 다는게 마치 의미도 없는데 무슨 투사가 된 것 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인 것처럼 말하시면서 동시에 나는 이런 사람이니 너희들 생각이나 시선따위 내가 신경쓸 필요 없다라는 뉘앙스라서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감정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코난도일
17/10/31 01:19
수정 아이콘
월간베스트 님// 잠깐 바람쐬고 이 댓글 모음 보니 제가 지나치게 감정적이었군요. 죄송합니다. 용서하십시오. 한동안 이 글 끝으로 정치글에 댓글 안달도록 하겠습니다.
월간베스트
17/10/31 01:36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저에게 미안해서라면 굳이 그것 때문에 정치글에 댓글 안 단다던가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게 편하시다면 뭐 님 자유긴 한데 누군가가 저에게 미안해서 댓글 안 단다던가 하는건 저도 거북하거든요
어차피 커뮤니티라는게 자기랑 똑같은 생각 가진 사람만 있으면 재미 없는거기도 하고.......
코난도일
17/11/01 16:18
수정 아이콘
늦게 확인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코난도일
17/10/30 21: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내가 추운 겨울에 몇번이나 나가서 제대로 된 나라 만들어 달라고 수많은 사람들과 요구했던 정부가 결국 만들어졌는데 내 생각에 이건 내가 생각하던 모습이 아니다 싶으면 불만 좀 이야기하면 안됩니까? 무슨 전체주의 사회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히려 이런 목소리도 환영하려할텐데 님같은 지지자가 뭔데 남에게 재갈을 물리려하는지 의문이고. 거기다 니는 일단 저기 까는거 인증이나 하고오라니. 그것도 무려 댓글로;; 별로 관심도 없고 알아서 망하겠가니 하는 정당에까지 본인 마음에 안들다고 관심가지고 오라니 너무 유치하지 않습니까. 얼씨구 이렇게 된 김에 나중에 서로 주소 까고 촛불시위 몇번을 나갔는지 인증샷 교환이라도 할까요? 숫자 적으면 입 다무는 걸로?
설명충등판
17/10/30 22:14
수정 아이콘
...

'...저는 다음에 이를 이용해 먹고 어디선가 공직에 올라 청문회 나올지 모를 자한당 의원 까기위해서라도 지금 내로남불이라고 깔껍니다.'

님이 한 말인데요...?
그래서 제가 '엊그제 기권안 1빠로 까신 분이니 다음 다음 하지말고 그 말씀대로 바로 밑에 홍준표 외교 트롤링 글이나 까고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뜬금없이
'겨우 댓글 따위로 유치하게 인증이나 하라는거냐' 하고
상반되는 반론을 하시는 건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님이 말했듯이 '다음 자한당의 비슷한 짓을 까기 위해서 엊그제 기권안을 깠'으면
그 말 대로 '다음 자한당 홍준표의 트롤링'도 깠어야죠.

근데 왜 뜬금없이
'야당에 대한 기대가 없는데 시간들여 댓글달아가며 뭣하러 깝니까?'
'유치하게 고작 댓글이 뭐라고'

이렇게 나오시는 거죠?
망해도 상관없을 애들의 댓글 비판따윈 유치한 시간낭비라면,
왜 윗 댓글에는 '다음 자한당의 비슷한 짓을 비판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비판할 겁니다.'이런 소릴 하신 겁니까?
님의 다음 말 대로라면 그때가면 또 망할 애들이니 유치하게 안 까고 무시하겠다는 소리가 되는데요?

본인이 말을 꺼내셨으니, 그거 그대로만 좀 행동해달라 말했을 뿐입니다.

야당 까는 댓글은 겨우 댓글일 뿐인, 유치하고 시간낭비인 행동이지만, 여당의 마음의 안드는 점을 지적하는 댓글은 무언가
가치있는 행동이라 하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행동은 무의미하다 생각하시면 애초에 둘 다 하지를 않으셨겠죠.

님 역시
'고작 인터넷 사이트 중 하나일뿐인 피지알 댓글로'라도
무언가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까, 굳이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댓글을 달러 오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코난도일
17/10/30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죄송한데 님은 야당을 비판하는 수단이 고작 피지알 댓글 밖에 없나요?

오프라인에서 지인들과 이야기할때도 이런 일이 그쪽에 터지면 깔수 있는거고 정 일이 커지면 지난 겨울처럼 나갈 수도 있는거고요. 그 과정에서 어디서든 제가 쉴드쳤던 걸 다른데서는 비판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니 저 스스로 일관성을 유지하려 하는 거지. 제가 님에게 어디서 야당을 까던 꼬박꼬박 피지알 댓글 남기며 인증이라도 받아야하는건가요? 이 무슨 빅브라더.

무의미하면 하지말아야 한다는 말도 이해가 안가는게 망해도 상관없을 당 글에 댓글 안다는던 무가치한 일이라 안다는 것 뿐이라 언급했고 위에서 또 언급했듯 제가 박근혜 끌어내리며 만든 정부가 제 기준에 마음에 안드는 일할때면 비판하는 댓글 하나 얹는 거 뿐입니다 이게 정부 지지율에 영향을 주거나 대세를 바꿀 심대한 발언이라고도 당연히 생각안하고요. 그나마 그게 님 기분 상하게 한건 아쉽군요. 왜 상하는지조차 이해도 안가지만.

애초에 피지알 댓글 하나 달면서 오늘도 야당깠어! 하고 대단한 의미부여하시니 그렇게 반응하시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설명충등판
17/10/31 00:06
수정 아이콘
;;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데...

'고작 댓글 따위로 야당을 비판하는 건 무가치한 일이므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작 댓글 따위로 여당을 비판하는 건 무가치한 일이지만, 한다.'

...아니 도대체 왜죠...?

착각하시나본데 '무의미하면 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무의미하면 어느 쪽이든 안 할 텐데, 도대체 왜 한 쪽만 열심히...?'라는 거죠.

님은 무슨 자신이 지금까지 쿨하게 비판 한마디 덧붙였다는 듯이 이야기하시는데..

무의미한데 왜 굳이 시간내서 비판의 댓글을 다시고.
무의미한데 왜 굳이 다른 사람들을 향해 몇몇은 저열한 댓글들이라며 공격적인 댓글을 다시고.
무의미한데 왜 굳이 '이건 아니다. 잘못되었다.'며 댓글 하나 얹는것도 아니고 '이건 왜 공론화위 안만든답니까?' 하고 빈정대며 댓글을 다시고.
무의미한데 왜 굳이 비판의 댓글을 하나 얹는 것 뿐이라더니, 한 글에서 대댓글도 아니고 댓글 댓글 댓글 댓글을 여러차례 열심히 다시고.
무의미한데 왜 굳이 자신의 댓글의 대댓글도 아니라 남의 댓글에도 반박 대댓글을 다시고.

별거 아니라는 소리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이렇게까지 고작 댓글로나마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전투적으로 열심히 댓글을 다셨으면서...

고작 댓글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왜 부정하시는 겁니까?
코난도일
17/10/31 00:35
수정 아이콘
궁금하다니까요. 커뮤니티에 댓글 다는건 제게 시간 남으니 하는 뻘짓 그이상도 아닌데 님은 뭐이리 의미를 찾는지요.

한쪽에 했으면 왜 다른 한쪽에는 안하냐. 라는 태도도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말씀드렸잖습니까. 야당들에 대한 성토는 오프에서도 충분히 하고 있고 뉴스도 자주보며 혀 끌끌차지만 내가 촛불들고 나가 바뀐 정부에 대해서는 관련 글 나오면 비판할 부분은 비판하는 거일뿐 내 댓글로 누구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거창한 의미부여도 안하고 그냥 제 생각 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비꼬던 말던 그건 제 자유로운 표현일뿐이고요. 어디에 열심히 하면 다른데도 열심히 해야지라구요? 제가 대체 왜....? 여기말고도 전 야당 비판할 곳 많다니까요...?

애초에 의문인게 누가 정부 비판하는 댓글 달면 무조건 알바인가요?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정부 찬양만 하는 사람 있으면 정부 알바로 의심해 봐야하나요? ;; 그냥 본인 보기에 쟤는 나랑 생각이 달라 하며 유치한 고까움 감정 뿐이겠죠. 님에게는 이곳이 아고라이자 전부인가요? 왜 그렇게 의미에 집착하시나요? 님이 절 어떻게 생각하든 별 관심도 없습니다.
설명충등판
17/10/31 01:45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서는
'...내 댓글로 누구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거창한 의미부여도 안하고 그냥 제 생각 다는 겁니다.'
라고 하셨으면서,

위에서는
'..자꾸 다른사람들이 하는 거에 대한 설명이고 나는 아무 태도도 아니다 싶으시면 굳이 남에게 가르치려 하지마시고 지나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네요.

뭐지? 님은 그럼 왜 결의안 포기 글이나 원전 재개 글에서는 남의 댓글 그냥 안 지나가셨어요?
가르치려는게 아니고 그냥 님 생각만 다는건데, 자기 댓글의 대댓글도 아니고, 왜 남의 댓글에 지나가지 않고 대댓글을 다신 거죠?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자신과 생각이 다른 글에 유치한 고까움 감정 싸움으로 먼저 대댓글도 다시던 분이 자신은 아닌 척 해도 곤란합니다.

중2병이 늦게 온 것도 아니시면서, 거 자꾸 쿨한 척 하지 마세요.
애초에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별 관심도 없다면서 왜 여기저기서 대댓글을 열심히 달고 있는거죠? 내키는대로 댓글달고 사라지면 그만인데.
좀 솔직해지세요. 댓글 무지 신경쓰시는구만. 자신의 논리가 틀렸다고 생각되기 싫으니까. 왜 자꾸 혼자 고고하게 노는 척을 하시는건지 원.

마지막으로, 제가 언제 정부 비판하면 알바라고 했습니까?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시네. 뭐, 여기저기 대댓글 달다가 혼선이 오셨나 보군요. 이해합니다.
코난도일
17/10/31 0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위에서부터 쭉 설명드렸는데 잘 이해가 안가시나보군요. 이정도면 흠....

위와 아래가 왜 상충되는거죠? 내 댓글에 대해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안하는 것과 대댓 다는게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내 댓에 대댓을 다는 사람이 나를 알바로 생각하던 야당지지자라 생각하던 별 신경 안쓰고 글 보다가 달고 싶으면 다는거고 말면 마는거죠. 알람이 오면 보고 할말 있음하고 말면 말고. 이게 이해가 안가요? 그냥 오프에서도 남들이 뭐라건 신경안쓸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아예 대화라는 걸하면 안되나요? 님 논리로 따지면 혼잣말만 하고 살아야겠네요. 댓글이 님에게는 거칭한 의식인가요? 전 단지 그 행위에서 타인이 바뀔거란 대단한 기대를 하질 않는 것뿐.

하긴 남이 댓글 언제다는지나 무슨 댓글 달았는지나 스토커마냥 찾아서 가져올 정도로 과도한 의미부여하는 분이다 보니 이해는 합니다. 본인이랑 대화하는데 전혀 핀트 다른 다른 분과의 대화도 굳이 챙겨 읽으시고...대단합니다. 저는 그런 님이 안쓰럽긴하지만 그런게 어찌보면 제가 이야기한 남 신경쓰는 댓글활동의 표본이라 스탠다드를 보여주신것 같아 감사하네여.앞으로도 제 댓글 꼬박꼬박 검색하시고 살펴주시죠~
오토나시 쿄코
17/10/30 23:03
수정 아이콘
필사적이시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17/10/31 00:44
수정 아이콘
언론의 이런 프레임 자체에 말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얘네 또 이러네 합시다.
지난 두 정권에서는 버젓이 불법을 자행하고도 장관이 되는 이들이 넘쳐났음에도 조용하게 '내로남불'하던 보수언론입니다.
법을 정확히 지켰다는 사실로 뭐라하는 이들에게 일일이 끌려다니다가는
이 정권에서는 장관후보로 아무도 못 올리거나 비정상적인 편집증 환자만을 장관 후보로 올릴 수 있겠죠..
17/10/31 00:56
수정 아이콘
홍종학의 행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저분이 썼던 사과문은 좀 웃겼습니다

전형적인 못 쓴 사과문의 전형이었고
사과문 읽어보면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왜 사과한다는 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사과문에 쓰면 안되는 쓸데 없는 말이 잔뜩 붙어 있기만 하고
정 억울하면 해명을 열심히 하고 사과를 안하면 되는 걸텐데
억지로 쓴 사과문 느낌이 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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