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jtbc 야3당 대표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듣고 바로 쓰는 거라 틀릴 수도 있고 생략이 많습니다.
추 : 2일 추진하겠다. 2일에 반대할 사람은 9일에도 반대할 거다. 2일에 발의하면 1월까지는 헌재 결정을 통해 강제퇴진시킬 수 있다. 하야는 대통령의 의지이지만 국회에서 할 절차는 탄핵이다. 탄핵 진행 중에도 하야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대통령 담화 이후 흔들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더 이상 혼란은 없다.
심 : 대통령의 꼼수 담화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흔들린 것은 비박이고 여당이지 야권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 국회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공식화하는 것. 탄핵발의가 안 될 가능성도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온전히 새누리당 의원들에 있다.
박 : 심상정 의원이 야3당이 2일 탄핵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국민의 당은 비박 동의 없이 탄핵 안된다는 입장이고 탄핵 발의 합의한 적 없다.
지금 패널로는 정미경 전 새누리 의원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 나와서 답답한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박지원이 클로즈업 되는데도 계속 입 꾹 다물고 있다가 "한 마디 첨언하자면" 하더니 딱 저 한 마디 하는데 진심 살의를 느꼈네요.
이제 촛불은 여의도를 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박근혜는 한숨 돌렸네요. 일단 언론의 타겟팅이 야권분열과 국회 논의로 돌아갑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너무나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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