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9 15:52:55
Name 스타듀밸리
Subject [일반]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참사 당일 대통령 본 적 없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55458
[세월호 때 靑 근무 간호장교 "참사 당일 대통령 본적 없어"]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2명 중 1명이 강원 원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어 "신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는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고, 그날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54794
[靑 "세월호때 의무실장·간호장교의 대통령 진료 없어"(종합)]

"간호장교 1명이 오전 10시께 관저에 가글 전달했을 뿐"
정 대변인은 "간호장교 중 1명이 오전 10시쯤 가글을 전달하기 위해 관저에 잠깐 갔다 온 적은 있다"면서 "간호장교는 의무실장 모르게 어떠한 처치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의무실장 모르게 어떤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재차 확인했으나 간호장교 2명 모두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이미 청와대 쪽과 말은 다 맞춰 놓은 듯 합니다.

양심선언이 나오길 바랬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이젠 갓복현만 믿고 가야 하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6/11/29 15:53
수정 아이콘
아까 안민석 의원이 미국으로 나간 간호장교 만나러 간다는거같던데...어찌되었나 궁금하네요.
운명의방랑자
16/11/29 15:54
수정 아이콘
안민석은 나머지 한 명을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찾았다고 비행기 탔다네요.
16/11/29 15:55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알았음..,
16/11/29 15:55
수정 아이콘
간호장교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기대도 없었어요
엔조 골로미
16/11/29 15:56
수정 아이콘
지금도 공공기관 근무하시는 양반한테 기대해봤자죠
16/11/29 15:58
수정 아이콘
저 분은 4월 16일뿐만 아니라 13년도 박근혜에 대한 진료를 캐야 되죠. 13년 4월부터 청와대에 근무했으니까.
16/11/29 15:58
수정 아이콘
밥줄 지키려면 고스톱 짜고 쳐야지 별수 있나요...
복타르
16/11/29 16:00
수정 아이콘
그래 알았어. 그래서, 7시간동안 뭐했냐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29 16:01
수정 아이콘
설령 폭로할 것이 있어서 폭로한다한들 이를 입증할 것이 없으면 손해만 잔뜩 지는 상황이죠. 아쉽지만 저 사람한테 뭐라 그럴 건 없다 봅니다.
16/11/29 16:01
수정 아이콘
본적이 없다면 헬기 타고 차움으로 가서 본격적 수술을 받을수도 있다는 가설과 아니면 일본 신문에서 루머로 떠돈다고 소개한 롯대호텔 유부남과의 가설들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세월호 당일 비서실장도 간호장교도 청와대에서7시간 동안 박근혜를 본적이 없네요.
이호철
16/11/29 16:02
수정 아이콘
그럼 청와대 내에 없고 다른데서 노닥거렸다는거니 더욱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웃집하이드씨
16/11/29 16:03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7시간의 비밀 편이 최경위 자살로 시작하잖아요.
내부자 고발, 양심 선언은 기대하기 어렵긴 했어요.
랜슬롯
16/11/29 16:04
수정 아이콘
그 누구도 대통령의 위치를 몰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가장 위험한 미국 대통령 스케쥴도 다 뜨는 마당에.. 애시당초 세월호 참사직후 정말 아무런 사태파악도 못하고 안전조끼 하고 있는데 찾기가 힘듭니까 라고 말한 것만 떠 올려봐도 그냥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었겠죠.
forangel
16/11/29 16:09
수정 아이콘
증거를 가졌다면 모를까 간호장교가 양심선언하긴 어렵죠. 외국나가있는 장교도 기대하긴 힘들겁니다.
솔직히 나라도 증거없으면 그냥 본적없다고 하겠네요.
하루빨리
16/11/29 16:59
수정 아이콘
현이 아니라 전 간호장교라 기대한 면이 있죠.

현실은 심평원 근무...
Go2Universe
16/11/29 16:15
수정 아이콘
간호장교가 2명....
16/11/29 16:1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7시간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공상만화
16/11/29 16:17
수정 아이콘
마티즈가 그라라고 시키드나?
-안군-
16/11/29 17:13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서 양심선언이지... 내 일도 아니고 남한테 목숨을 건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이제와서 '야당은 여태까지 뭐했냐?' 라고 말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죠. 아니, 사람이 죽어나가는게 빤히 보이는데 뭘 어쩌라고요?
16/11/29 17:34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하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요....
마르키아르
16/11/29 18:11
수정 아이콘
일자리를 잃고, 검찰, 경찰이 본인과, 가족, 그 주변사람들 괴롭히고, 심지어는 자살당할수도 있는데...

내부고발하시는 분들이 대단한거지..

그걸 안한다고 비난할수는 없지요.
서연아빠
16/11/29 19:0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내부고발하신분들의 결과가 너무 잘알려져있기때문에...
16/11/29 23:51
수정 아이콘
안민석 의원 미군 부대 출입 관련해서 미국 교포 커뮤니티에서도 빨리 도와야 한다고 난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44 [일반] 두 가지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6] Chandler5685 16/11/30 5685 1
69043 [일반] 대통령 뜻에 따라 촛불에 '종북' 기름을 부어주시는 어느 친박의원 [58] The xian9662 16/11/30 9662 4
69042 [일반] 슈퍼소닉 보고 왔습니다. [15] aDayInTheLife5408 16/11/30 5408 0
69041 [일반] 국민의당 추천 특검 후보 [64] 누네띠네13482 16/11/30 13482 4
69040 [일반] 언제까지 갈까요? [24] 로즈마리6342 16/11/30 6342 0
69039 [일반] 스무살, 첫 취업에 관하여 [14] 삭제됨7053 16/11/29 7053 13
69038 [일반] 탄핵이 부결되면 야당 때문? [41] 곰주7989 16/11/29 7989 15
69037 [일반] 내일 발의, 2일 표결로 밀어붙이는 게 좋지 않을까요? [24] Neanderthal6183 16/11/29 6183 0
69036 [일반] 드루킹의 견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7] F.Nietzsche7616 16/11/29 7616 0
69035 [일반] 대통령 담화에 긍정적인 사람의 생각. [387] 홍승식13172 16/11/29 13172 2
69034 [일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신현우 前대표 '징역 20년' 구형 [9] 아즐5959 16/11/29 5959 1
69033 [일반] 문재인 화법에 대한 고찰 [41] brothers7293 16/11/29 7293 6
69032 [일반] 유승민, "대통령담화 진정성 없어..탄핵 불가피 할 듯" [78] 서울우유12707 16/11/29 12707 4
69031 [일반] [정치] 진짜 별 생각없었는대... [40] SKYCEN8693 16/11/29 8693 1
69030 [일반] 우리 총리님, 전 민정수석님 근황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7722 16/11/29 7722 4
69029 [일반] 야당 특별검사 박영수, 조승식 추천 [28] 트와이스 나연9263 16/11/29 9263 2
69028 [일반] 박근혜 담화를 보니 어제 문재인이 두리뭉실한게 잘한거 같네요 [97] ZeroOne12104 16/11/29 12104 22
69027 [일반] 이제 결국 마지막까지 갈거 같습니다. [76] Helix Fossil10096 16/11/29 10096 0
69026 [일반] 탄핵 하야 말고 대통령이 걸어나오는 시나리오가 있긴합니다. [13] 삭제됨5907 16/11/29 5907 0
69025 [일반]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참사 당일 대통령 본 적 없어" [23] 스타듀밸리9763 16/11/29 9763 0
69024 [일반] (지극히 주관적인) 불길한 예상 시나리오... [62] 파스칼7349 16/11/29 7349 0
69023 [일반] 우주의 기운을 담은 대국민 '담와' 리액션 [16] 어강됴리8997 16/11/29 8997 7
69022 [일반] 너무 화가 나서 못 견디겠습니다. [17] 은때까치8406 16/11/29 8406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