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7 19:29:28
Name 삭제됨
Link #1 http://blog.naver.com/runman9903/220871207114
Subject [일반] 30대 직장인의 LCHF 실험기 #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7 19:49
수정 아이콘
저 다큐 방영 이후 제 주변에 저걸 시도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행복회로 돌리면서 먹고 싶었던 육류 마음껏 퍼먹고 늘어난 살을 보며 다큐 탓을 하더군요. 프롤로그만 봐도 얼마나 알아보고 노력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니가가라하와��
16/11/28 00: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낮소나밤아리
16/11/27 19:52
수정 아이콘
음.... 내 배를 보고, 저 사진을 보고 도전할까라는 잠시 헛된 생각을 해버렸네요. 난 안될거야... 오늘은 치맥이닷!
니가가라하와��
16/11/27 22:31
수정 아이콘
치킨도 튀긴거 말고 오븐에 구운거+제로콜라로 드시면 됩니다. 저도 힘들땐 그렇게 먹어요.
변화는 작은데서부터 시작하는 나비효과거든요. 이렇게 드시기만해도 튀긴치킨+맥주보다 훨씬 낫습니다.
16/11/27 19:53
수정 아이콘
나의 몸은 왜 이런가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4
수정 아이콘
안하셔서 그래요 흐흐 하시면 누구나 됩니다.
16/11/27 20:20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두달째 되가는데 사람들이 착각할만한 부분이 있더군요. lchf한다고 해서 무슨 칼로리 전혀 생각안하고 고기 우걱우걱 먹어대면 당연히 살 안빠지고 못 버팁니다. 진짜 살 빼려면 lchf+1일1식 병행 추천합니다. 저는 운동 전혀 안하고 8주 중 5주는 1일1식은 안했는데 두달에 72kg->62kg 10kg 빠졋습니다. 탄수화물, 당을 안 먹으니 배가 덜 고프고, 안 배고프니 1일1식해도 버틸만 해요. 그리고 너무 빡세게 1달 내내 무탄수 1일1식 이런건 자기고문입니다. 1주나 2주에 한번 먹고 싶은거 2끼 먹거나 융통성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탄산수,커피같은 음료류 자주 마시는거 추천합니다. 약간 배가 허할때 커피 한잔 마시면 좀 괜찮더군요. 에스프레소같이 독한거 말고 드립커피나 연한 아메리카노 따듯하게 마시면 좋아요.
멀면 벙커링
16/11/27 20:23
수정 아이콘
나의 몸은 왜 이런가 (2)
16/11/27 20:30
수정 아이콘
당질 제한식 하다가 정말 땡길땐 제로콜라같은게 좋더군요.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4
수정 아이콘
제로콜라 정말 좋아요!
차오루
16/11/27 20:32
수정 아이콘
회식 안하는 직장 다니시나요? 덜덜덜 ㅠㅠㅠ
니가가라하와��
16/11/27 21:55
수정 아이콘
회식가면 증류주 위주로 먹고 고기만 처묵처묵 합니다 크크크 맥주랑 소주만 피해도 충분히 지속가능합니다.
대부분 1차에서 끝나는 회사라서 만족스럽습니다.
네파리안
16/11/27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하려고 하는데 점심에 고기만 먹으면 꼭 저녁엔 부모님과 밥을 먹게되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식단 어떻게 하셧는지 궁금하네요.
니가가라하와��
16/11/27 21:56
수정 아이콘
작성하고있습니다 내일안에 올릴예정이구요.
저희 부모님은 이미 포기하시고 저 집에 가면 버터에 고기 구워주십니다
방민아
16/11/27 20:42
수정 아이콘
lchf는 관심없고, 데스런은 관심이 가네요
니가가라하와��
16/11/27 21:5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알면서도 몇주 완성 이런 사기를 치는데 데스런 이분은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른다 라고 사실을 말하더라구요.(실제로 제가 어릴때 운동 처음 시작하고 2년이 지나서야 빛을 봤습니다.)
내공이 아주 대단한 트레이너입니다. 저도 몸이 망가진 후에 이분 루틴으로 복구햇습니다
16/11/27 20:52
수정 아이콘
딱 한달 빡세게 LCHF를 진행하고 저탄 일반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저탄 일반식이라고는 하지만 하루 두끼 먹는데 밥을 최대한 적게 먹고 그외에는 일반식으로 다 먹습니다.

심지어 초콜렛이라던지..그런것도 먹고싶으면 먹구요.

집에서 홈트레이닝하면서 저 식단으로 진행하니 일단 조금씩 살은 빠집니다.

LCHF때 먹던 습관때문에 섭취량이 적어지니 먹고싶은거 조금씩 먹어도 토탈칼로리가 낮아서 살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먹고싶은거 다 먹으니 전 짱 좋아요...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하면서 느낀것이 단당류 설탕 피하고 정제 탄수화물만 줄여도 아주 건강해질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김소현
16/11/27 21:00
수정 아이콘
약 2달째 하고 있습니다. 밥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1/3공기만 먹고 반찬은 밀가루 면 제외하고 먹어서 배 채웁니다.
저녁은 삼겹살, 족발, 치킨등등 먹습니다. 먹을때도 설탕 많이 들어간 치킨무만 빼고 맘껏 먹었습니다.
운동은 초반에 할려다가 힘에 부쳐서 그만두었고..지금 약 8키로 감량 중입니다.
밥하고 면, 밀가루 음식만 줄였고, 술도 맘껏 먹는데 살은 느리지만 계속 빠집니다..참 신기해요
근데 이게 쉬울 꺼라고 생각하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정말 어렵습니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너무 힘들고, 마트가도 먹을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저녁 늦게 퇴근해서 매일 고기 구워먹고, 요리 해먹는게 정말 귀찮습니다..
전 목표 체중 도달하면은 운동과 함꼐 다시 일반식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7
수정 아이콘
작은 실천이 열매를 맺는법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작은 기다림
16/11/27 21:10
수정 아이콘
방송 2회차 분울 본 직후부터 시작했습니다
7kg정도만 감량되서 주변 사람들은 효과가 없는거 아니냐고 의구심을 가지는데 저는 아주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예전보다 '풍성'해졌거든요...
이것만으로도 지속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5
수정 아이콘
이게 더 이득이네요. 조금만 유산소 운동을 해줘도 감량 효과는 아주 큽니다.
16/11/27 21:29
수정 아이콘
내 배를 보고 시무룩....
하루사리
16/11/27 21:30
수정 아이콘
우왕 몸 엄청 좋으시네요~
데스런 홈트 루틴은 어떻게 되나요? 전 암만해도 몸이 안만들어져서 고민이에요 ㅠ_ㅠ
그리고 점심은 어떻게 드시나요~? 현기증 나니 빨리 써주세요~
니가가라하와��
16/11/27 21:54
수정 아이콘
마무리중입니다.
일단 운동은 원래 10년 넘게 했었구요.
완전히 망가진 이후로 데스런 조성준씨 홈트레이닝에 꽂혀서 그걸로 회복중입니다.
이제는 몸이 좀 회복되어서 다시 프리웨이트하러 헬스장 갈꺼구요.(전 웨이트 안하면 안커지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등은 턱걸이, 가슴은 푸샵으로 하고잇습니다. 턱걸이는 힘되는 횟수대로 토탈 70개 하고 퓨샵은 200개 정도합니다. 첫 세트에 할수있는 최대 갯수를 해서 힘을 다 빼버리고 남은 세트를 쥐어짜셔야하는데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ㅠㅠ

점심은 회사에서 먹으면 밥두숟갈, 나머지는 고기만 골라먹고 부실할땐 베이컨 도시락 싸가거나 치즈 몇장 들고가서 먹습니다
WhenyouRome....
16/11/28 10:58
수정 아이콘
호오 이기간동안 이정도 운동으로 이런 몸이 나오는군요. 전 일년을 매일같이해도 변화가 없던데. . . .

운동량은 일년간 푸쉬업 삼백개 턱걸이 오십오개였습니다
16/11/27 21: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타팅 포인트가 나랑 많이 다른데...
지니팅커벨여행
16/11/28 08: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시작부터 흙수저냐 아니냐가 여기서도 적용되다니
니가가라하와��
16/11/28 11:31
수정 아이콘
2016년 기준으로면 다른거 인정합니다만 수저는 아닙니다 흐흐
제가 초6 졸업할때 139cm 에 48kg 였습니다. 너무 허약해서 운동을 시작했고, 내가 운동을 했구나 느낄만큼 바뀌기까지 2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20대때도 동년배 남자들보다 근성장이 아주 느린편이엇어요.
근데 저는 그때도 지금도 70의 속도로 계속 가고있을뿐이고 100으로 앞에서 가던분들이 자빠지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운동은 낙숫물이 바위뚫듯이 하면 언젠가 빛을 봅니다 한번해보시길 권합니다
쪼아저씨
16/11/28 09:00
수정 아이콘
주작임!
암튼 주작임!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5
수정 아이콘
흥칫뿡
연휘가람
16/11/28 11:03
수정 아이콘
왜 시작하셨죠!!!!
왜!!!! 왜!!!!!!! 왜!!!!!!!!!!!!!!!!!!!!!!!!!!!!!!!!!!

흑...
니가가라하와��
16/11/29 16:15
수정 아이콘
왜...그러시죠? -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63 [일반] 에이핑크 생각하다 눈물난 날 (우울주의) [22] 스핔스핔5084 16/11/28 5084 5
68962 [일반] 3년차 직장인 넋두리_인센티브를 안줘도 고마워해라. [30] 삭제됨8195 16/11/28 8195 6
68961 [일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구태정치 [79] 트와이스 나연9018 16/11/28 9018 22
68960 [일반] 만약 JTBC의 최순실 특종 보도가 없었더라면... [49] Neanderthal11061 16/11/28 11061 14
68959 [일반] 사모(思慕) [3] 와인하우스2899 16/11/28 2899 4
68957 [일반] 내년 1월 개헌 특위의 가능성? [19] 엘제나로4564 16/11/27 4564 0
68956 [일반] [소사이어티 게임] 민주주의에서 무능력자와 능력자는 똑같이 한표이다.(오늘자 스포 포함) [30] 신유6149 16/11/27 6149 3
68955 [일반] 어떤 이의 탄핵 [1] 좋아요2989 16/11/27 2989 0
68954 [일반] [동네형칼럼] 박근혜와 피트니스 [16] 동네형6929 16/11/27 6929 17
68953 [일반] TV조선 - 문재인의 국정농단? [61] ZeroOne11369 16/11/27 11369 1
68952 [일반] 민주당이 세게 나오는군요. [39] 파이몬8962 16/11/27 8962 5
68951 [일반] [쓴소리] 무책임 [3] The xian4344 16/11/27 4344 15
68950 [일반] 30대 직장인의 LCHF 실험기 #1 [33] 삭제됨7437 16/11/27 7437 7
68948 [일반]  "국왕은 국가에서 제일가는 머슴" 이라고? 이것이 바로 대륙 황상의 기상이다! [35] 신불해12470 16/11/27 12470 15
68946 [일반]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득점 TOP10 [19] 김치찌개5427 16/11/27 5427 0
68945 [일반] NBA 역사상 우승이 없는 포인트가드 TOP10 [11] 김치찌개5612 16/11/27 5612 0
68942 [일반] [KBO] 지난 10년간 최강의 팀은? [41] 니시노 나나세6571 16/11/27 6571 1
68941 [일반] 부끄러운 내 인생의 자기고백 [13] 리퍼7317 16/11/27 7317 69
68940 [일반] "금지약물인 줄 몰랐다"..박태환 주장 대법원서 인정 [96] iswear13525 16/11/27 13525 2
68939 [일반] 상록수 [7] 감모여재4743 16/11/27 4743 10
68937 [일반] 제가 뽑은 Planet Earth Top 5 장면들 [21] 유지애7966 16/11/27 7966 6
68936 [일반] 역대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던 한국 영화 Top10 [7] 김치찌개4699 16/11/27 4699 1
68935 [일반] 국내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는 지역 Top10 [6] 김치찌개5429 16/11/27 542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