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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07 10:41:26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세월호 7시간과 굿판 썰

여의도에서도 이미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은사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은사님께서 과거 80년대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민주당에서 오래 몸담으셨던 분입니다. 지금은 현역 은퇴이지만) 이게 입증의 문제지, 처음부터 많이들 의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극단적인 음모론인 인신공양과는 무관하지만, 최태민의 영혼을 달래주는 천도재였을 거라는 건 대부분 확실시하는 분위기.

 

민주당 당직자도 최근에 아래와 같이 슬슬 정보를 흘리고 있고

 

 

이제 본격적으로 취재하고 입증하는 일은 기자들에게 맡겨야죠.

 

처음에 세월호 7시간의 비밀에 대해 추적한 것은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었습니다. 산케이는 정윤회와 박근혜가 밀회를 했다는 식으로 보도 했습니다. 그 결과 산케이 지국장은 검찰의 수사를 받습니다. 이건 외교적으로도 무리수였는데도요. 

 

하지만 정윤회는 자기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이세민이라는 역술인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참고로 세월호 당일에 정윤회가 만났던 이세민이라는 역술인은 아래와 같이 증언한 적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자주 통화한다", "정윤회는 내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도 한다" http://sundayjournalusa.com/2016/04/07/%EB%B0%95%EA%B7%BC%ED%98%9C-%EC%A0%95%EC%9C%A4%ED%9A%8C-%EC%82%AC%EB%9D%BC%EC%A7%84-7%EC%8B%9C%EA%B0%84-%ED%96%89%EC%A0%81%EC%9D%98-%ED%82%A4-%EC%97%AD%EC%88%A0%EC%9D%B8-%EC%9D%B4%EC%84%B8%EB%AF%BC/


이세민도 사실은 가명인데, 정치권과 재계에서도 꽤 유명한 점쟁이라고 하네요. 그에 대해서는 예전에 조선일보가 자세히 다룬 적이 있습니다. [정윤회가 만났다는 역술인 이세민은 누구?...지인들이 밝히는 이세민의 실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2/2014112200798.html?Dep0=twitter&d=2014112200798 

 

세월호 당일 정윤회와 함께 있었다고 말한 이세민은 그 후 죄목에 비해 검찰로부터 과잉수사를 받습니다. 

 

 

아울러 박근혜가 대선 전에도 1억원을 상회하는 굿판을 벌였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녀가 굿을 좋아한다는 것도 여의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일이라고 합니다.

개인적 성향 문제여서 별로 문제삼지 않았던 것뿐이지. 그리고 실제로 다른 정치인들도 점괘 보고 이런 사람들이 꽤 여럿 존재하니까. 

 


이제 점점 7시간의 비밀이 드디어 풀릴 기미가 보입니다.

 

제발 모든 사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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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7 10:43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곡성보다 더 호러블하네요.
16/11/07 10:43
수정 아이콘
7시간의 판도라의 상자가 정말 무속신앙이나 기타 shiri와 연관이 있으면 진짜 뒤집어 질꺼라고 봅니다.
이건 너무 많이가도 간거라..
16/11/07 10:44
수정 아이콘
그냥 가설일 뿐인데도 가슴이 떨리네요...
Nameless
16/11/07 10:45
수정 아이콘
별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워낙 상상 그 이상의 사건들이 터지고 있어서 또 모르겠네요.

환장하겠네....
키마이라
16/11/07 10:45
수정 아이콘
이제 의심은
굿판을 벌리느라 연락이 안되었다 O
굿판을 벌리기 위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 X
로 넘어간 건가요?
증거가 있다면 저번 주 대국민 담화도 거짓말을 한 셈이라 민주당이 즉시 탄핵해도 될거 같은데...
바닷내음
16/11/07 10:54
수정 아이콘
위쪽도 상상하기 싫지만
아래쪽이면 종신형 가야한다고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16/11/07 11:07
수정 아이콘
사형이죠. 집행이야 안되더라도.
바닷내음
16/11/07 11:11
수정 아이콘
사형으로 한순간에 끝내기엔 죄질이 너무 악랄하다고 생각합니다...ㅠ
16/11/07 10:46
수정 아이콘
이건 가설이겠죠. 설마...
사르트르
16/11/07 10:49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걍 투표로 정합시다.
1.굿판썰 2. 피부시술썰 3. 독일시차7시간썰
4. 산케이신문 밀회썰 5. 공양썰
wish buRn
16/1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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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번이길.. 그나마 덜 막장..ㅠ.ㅜ
16/11/07 12:50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성공이네요
2번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게 만들다니 ....
영원한초보
16/11/07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보톡스 맞았다고 말해
마취중에 사고나서 그런거라면 이해는 할 수 있잔아 ㅜㅜ
16/11/07 11:13
수정 아이콘
아아.. 그건 그거 나름대로 너무 모양새가...ㅜㅜ
16/11/07 15: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 살고봐야ㅜㅜ
오클랜드에이스
16/11/07 10:5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건 리얼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일거라고는 아무라 생각해도 믿을수가 없어요
칼하르트
16/11/07 11:03
수정 아이콘
최순실도 터지기전에는 음모론이였죠.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보톡스인지..굿일지..뭘지..
아이유인나
16/11/07 11:31
수정 아이콘
최순실도 음모론이었고 정말 말도 안되는거였죠. 진짜일거라고는 믿을 수도 없었고.
테크닉션풍
16/11/07 10:51
수정 아이콘
이건아닐거같은데...아니라고 확언을 못하겠네요 현실이이러니
꾼챱챱
16/11/07 10:52
수정 아이콘
지금 굿판이냐 매선침이냐 둘 중 하나로 가는 중인 듯 하더군요
16/11/07 10:52
수정 아이콘
불과 3달전까지만해도 이런말 나오면

아무리 개판이라도 신빙성 있는 말을 해라, 뭔 말같지않은 소린지-_-...........

이랬을텐데............진짜 이판되고 보니 이런말이 슬슬 진짠가 싶기도 한다니.....
이나라 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퍼도리아
16/11/07 10:53
수정 아이콘
한 달 전 만해도 콧등으로도 안 들은 X소리라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무슨 음모론을 들어도 절대로 말이 안된다고는 못하겠네요
Neanderthal
16/11/07 10:54
수정 아이콘
머리는 설마 아닐거야 이지만 가슴은 이거 진짜아냐? 하는 느낌?...--;;
언어물리
16/11/07 10:55
수정 아이콘
현실을 믿지 못하겠음요;;
사상최악
16/11/07 10:55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사실로 여기고 있다는 말에서 전혀 신뢰가 안 가네요.
그냥 두리뭉술 말 만들기 좋은 표현만 있고요.
인터넷에서는 더한 얘기도 대부분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16/11/07 10:56
수정 아이콘
보톡스 설도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죠.
16/11/07 10:57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 팩트로만 공격하는걸로...
16/11/07 11:00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최순실이 무당이라기보단
최태민이 원래 무당을 하다가
기독교로 빠지고 기독교의 이단쪽으로 간거고
최순실은 거의 교회만 다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을 어마어마하게 먹었다던지 국정개입같은건 거의 사실로 굳어지고있지만.. 굿판을 벌인다던가 그런건 좀 아직 믿기가 힘드네요.
어니닷
16/11/07 12:39
수정 아이콘
최태민은 기독교로 빠진적 없습니다.
무당이였고 돈주고 목사직위를 산거뿐이죠. 기독교 교리에는 무지했다는 증언이 많습니다.
IRENE_ADLER.
16/11/07 11:01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팩트만으로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게 넘쳐서 굳이 썰로 도는 이야기에까지 젓가락질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6/11/07 11:0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우리킹이 대통령 탈당 요구 기자회견 했나보군요. 킹찍탈을 위한 노오력중인가 봅니다.
16/11/07 11:03
수정 아이콘
가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세월호참사에 비협조적이던 여당과 청와대의 태도는 분명했었지요..
단순 사고를 대하는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이해 안가던 태도들이 가설을 들이대면 아귀가 맞는다는게 소름이죠.
16/11/07 11:05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 7시간 동안 뭘 했는지는 반드시 본인 스스로 토해내야 할 겁니다.
16/11/07 11:07
수정 아이콘
다른 음모론 보다도 7시간동안 업무 안보고 딴짓했다는건 기정사실 아닌가요? 어느 대통령이 국가재난이 터졌는데 7시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까? 말이 안되죠. 딴짓거리 하지 않은이상 7시간동안 안보일리가 없습니다.
달달한고양이
16/11/07 11:23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정부는 재난컨트롤 타워가 아니기 때문에.......
Biemann Integral
16/11/07 11:13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그래, 보톡스는 맞을 수도 있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무슨 짓을 했어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을텐데.
아점화한틱
16/11/07 11:15
수정 아이콘
인신공양론은 아무리생각해봐도 좀... 설마요
배고픈유학생
16/11/07 11:23
수정 아이콘
이건 지금까지 그냥 소설이죠. 증거가 없어요. 추측만 난무하지
아이유인나
16/11/07 11:23
수정 아이콘
인신공양은 너무 말도 안되는거고

굿판 벌이느라 연락이 안된게 아닐까 싶은데.

이미 이것만으로도 퇴출이고 탄핵이죠
16/11/07 11:25
수정 아이콘
근데 인신 공양설 기타 세월호 음모론을 정색하고 계속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어차피 지금 알려진 사건만으로도 대통령 물러날 사건이고 세월호 음모론이 추후에 사실로 밝혀지든 말든 지금 현재로는 근거없는 음모론에 불과한데 그거 까지 주장해서 뭐하려고요. 그리고 세월호 음모론의 근거 주장이 그동안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알고보니 다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세월호 음모론도 사실..이라는게 말이 됩니까..이번사건에 의문을 가져서 파헤쳐 보는건 좋습니다만 명확한 증거 나올때까지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맞죠.
다리기
16/11/07 11: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의심되는 정황은 다 까발려서 다 밝혀내자는 거죠. 밝혀낸 사실이 지금의 음모론과 일치할거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도 너무 초현실적이니까 어떤 얘기도 흘려보내지 못할 뿐이죠.
일국의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지령을 받고 연설문을 고치고 정책적인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미친 음모론이었습니다. 밝혀지기 전까지는요.
16/11/07 11:35
수정 아이콘
최순실 꼭두각시설 부터 개소리라고 할만한 음모론이었는데 이게 현실이 되니 이것저것 나오는거죠.
물론 신중하게 파헤쳐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킹보검
16/11/07 11:41
수정 아이콘
세월호 7시간에 대한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의혹이 생길수밖에 없죠.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최순실한테 조종당해서 뻘짓한것까지 인정한 마당에 그 부분에 대해선 절대함구를 하고 있으니 음모론이 모락모락 나오는게 당연하지요
해가지는아침
16/11/07 11:48
수정 아이콘
인신공양은 설마요... 사실이라면 조리돌림 당할 짓입니다. 제발 인신공양 썰은 썰이길 바랍니다.
16/11/07 11:49
수정 아이콘
1. 박근혜가 미속신앙을 믿는다.(굿을 치룬적이 있다.)
2. 세월호 사건때 7시간이 비어있다.
이 둘을 잇기에는 증거가 아직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왜 일요일이 평일보다 더 눈에 띄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제사를 4일이나 앞당겨서 지낸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굿을 치루기 위해서도 아니고 굿을 하는 중에 다른 점쟁이를 만난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렇게 굿과 연결하고 싶다면 차라리 20일 천도재를 위한 사전의식(?)을 했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박근혜와 사이비종교, 미속신앙을 연결하는 이런 가설들이 현재 여론을 만드는데 상당히 큰 공헌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지금은 추가 증거들이 나오지 않는 한 현재 수사 중인 사안들에 대해 집중하여
현 정부의 실체를 많은 국민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16/11/07 11:57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같네요. 너무 어거지 음모론입니다. 그렇게 최태민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제사를 당기지 않겠죠.
그렇구만
16/11/07 11:58
수정 아이콘
인신공양은 박근혜뿐만아니라 실무자까지 정신이 나가야 가능한일 아닌가요?
그럴바엔 진짜 북한한테 돈주고 천안함처럼 하나 터트려달라 하는게 쉽지..
16/11/07 12:02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범의 부류에 가깝기 때문에 인신공양과 같은 극단적인 악행을 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굿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고, 실제 했었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보톡스도 마찬가지구요. 둘다 자연스러운(?)일입니다.
16/11/07 12:03
수정 아이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편을 방송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번 달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편을 방송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보를 받고 있고 제작 중이다. 제보 내용은 말할 수 없다. 제작 과정에서 압력은 없다”고 말했다.

? http://www.ajunews.com/view/20161106162313545


19일날 그알이 한건 하나요? 뭔가 있긴 있을 것 같습니다.
16/11/07 12:09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중에서 신빙성이 가장 떨어지는게..
일요일이면 눈에 띄어 4일전으로 했다는거네요..
그정도의 대사건을 하는데 휴일평일이 중요한게 아닐텐데..
그리고 저런거하는 사람들은 날짜매우중요하게생각할텐데 날짜를바꾸다니,.
16/11/07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부분이 너무 껴맞추기 느낌이라 신빙성이 확 떨어져요.
스웨트
16/11/07 12:20
수정 아이콘
4일 땡긴 부분에서 뭔가...

근데 애초에 지금도 믿기 어려운게 실제로 일어나는 바람에.. 머리는 안믿는데 가슴은 믿는.. 머안가믿..
시나브로
16/11/07 12:45
수정 아이콘
'이미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 정보통 가지고 그렇다는 거니까 그런 거지만 그래도 건너 듣는 입장에서는 귀 얇게 쉽게 믿기 힘든 이야기

'최태민의 영혼을 달래주는 천도재였을 거라는 건 대부분 확실시하는 분위기.' = 최태민-박근혜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_-


근데 대국민 담화문에서 극구 부정해서, 신뢰 안 가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직접 아는 사람들은 알아 나중에라도 드러날

더 내려갈 곳도 없는 자기 지하 뚫고 곧바로 매장 당할 저런 뻥카를 저런 식으로 꺼냈을까 싶네요 완전 철부지 애기가 언 발에 오줌 누기급으로 초임시방편으로 하는, 말 그대로 애기급의 0.1만 생각하는 초단순 거짓말인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보 받고 착수했으니 기대는 하지만 지금 접하고 정보에 접근하고 뚫기 꽤 힘들 수도 있는 일이라..

본인이 이실직고 하는 건 기대도 안 하고 지금 안 밝혀지더라도 정권 끝나고든 언제든 밝혀질 겁니다.
ataraxia
16/11/07 13:09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61027173830428
이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시나브로
16/11/07 13:38
수정 아이콘
엌 애기 얘기에 딱 부합하는 자료네요 크크
16/11/07 13:56
수정 아이콘
△전여옥 어록 14
"여러분,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입니다. 그러나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우리 콩은 뭘까요 그럼? 크크
Fanatic[Jin]
16/11/07 12:55
수정 아이콘
글쎄요...일단 이 사안에 대해서 저는 pass!!

이거 말고도 넘치고 넘치니까요...
Samothrace
16/11/07 13:15
수정 아이콘
굿판을 벌였든 뭐든 무슨 상관인가요?

7시간 썰 처음 나올 때부터 생각한 거지만 대통령이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7시간이나 딴짓을 했다는 게 진짜 문제인데..
aurelius
16/11/07 13: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굿판이든 뭐든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되는 상황 자체가 미친 상황이죠.
16/11/07 13:23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합니다.
핵심은 바로 이거죠.
Essential Blue
16/11/07 13:55
수정 아이콘
계속 인신공양썰이 도는 것도 이게 원인이죠. 책임지고 구해야 할 사람이 7시간 동안 손놓고 딴짓을 했다는건 일부러 죽인것과 같으니 일부러 죽인 원인을 계속 생각하고 찾게 되는 걸테니까요.
몽유도원
16/11/07 13:21
수정 아이콘
[단독] 朴, 세월호 참사 당일 피부과 시술 의혹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28
16/11/07 13:2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그럴 듯 하긴 하네요.
그앓에서도 이쪽을 파고 있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이건 앞 전에 나왔던 이야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 것이군요.
요건은 7시간 참석을 못할만큼 마취가 되었든 수면이 되었든 그게 확실히 필수적인가에 대한 문제라고 보이네요.
T.F)Byung4
16/11/07 13:35
수정 아이콘
의사는 아니지만 매선침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매선이 생각들 하시는 것처럼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이 아닙니다. 간단하게는 마취크림만 바르고 하고, 복잡하게 해도 부분마취 주사만 놓습니다. 부분 마취 후에 식사는 2시간 정도 불편할 수도 있고요.
의사분들 중에 의견 주실 분들 계신가요?
16/11/07 14:54
수정 아이콘
마취크림을 바르던, 부분마취를 하던, 수면마취를 하더
7시간 안걸립니다.
16/11/07 16:38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오히려 피부과 시술을 했다면 이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근무시간 지켜야 하는 정직원도 아니고 업무성과로 평가받는 일종의 임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건데, 하루 날잡아서 피부과든 뭐든 하고 싶은 시술 받겠다는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피부과 시술이라면 오히려 당당하게 밝혔으면 좋겠어요. 왜 안 밝히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16/11/07 16:49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할 거라서요.
16/11/07 16:54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실 까봐 부연설명 드리자면, 저도 박근혜의 사고대처 능력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쉴드 치거나 지지하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떤 공직자를 평가할 때 공적인 업무내용으로 비판을 해야지 사생활을 가지고 비판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16/11/07 17:01
수정 아이콘
위에도 다른 분들도 이야기 했지만 (저도 사생활 자체야 저도 관심은 없습니다만) 공식적인 업무가 필요한 7시간동안 사라졌다는 건 사소한 사생활이라도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다른 공적인 업무가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그 사생활이 사소한 거라도 일반 국민이 그럴 수 있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aurelius
16/11/07 17:17
수정 아이콘
공적인 업무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사생활이란 없습니다. 전쟁이나 큰 재난이 터졌을 때 국가원수가 7시간 동안 사생활을 이유로 연락이 안 된다는 건 그 어떤 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16/11/07 17:52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이 사적인 일로 스킵해도 되는 사건이었니요?
미카엘
16/11/07 18:52
수정 아이콘
공직자 생활 도중의 사생활은 비판해야죠
쪼아저씨
16/11/07 18:03
수정 아이콘
잘못된 일입니다.
아주 크게 잘못된 일이죠.
16/11/07 19:04
수정 아이콘
여러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같은 답변을 달면 더 번거러우실거 같아서 쪼아저씨 님 글에 제 의견 댓글로 드려요.
제 의견은 잘못을 지적할 때 A~Z까지 뭉뜽그려서 지적할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A~Z 중에서 A는 문제없고 B는 오히려 잘한일이지만, C가 문제였다. C에 대해서 명확하게 해명을 해달라 라고 지적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건 쉴드도 아니고 비호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욱 매섭게 잘못을 추궁하는 거죠.
사적인 시간을 가졌다. 문제 없다고 봅니다. 사적인 시간에 피부과(또는 다른 활동) 시술을 받았다. 역시 문제없다고 봅니다. 진짜 문제는 사적인 시간을 보대다가도 공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왜 바로 업무에 복귀하지 못했는가?, 사적인 휴식 도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왜 준비하지 않았는가? 향후에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면 과거와는 어떻게 다르게 대처할 것인가? 와 같은 질문들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물어야 진정으로 잘못을 추궁하고 박근혜 뿐만 아니라 향후의 다른 대통령들에게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겠죠. 무턱대고 "왜 피부과 갔냐!"라고 물어보는 건 상대에게 적당히 변명하고 빠져나갈 구실을 열어주는 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쪼아저씨
16/11/07 19:53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7시간 동안 똥을 쌌건, 시술을 했건, 굿을 했건 중요하지 않고,
어쨋든 [7시간의 공백이 생기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쌍욕을 먹어야 한다] 정도에서 생각이 같은거 같네요.
7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은, 아니 구조를 방해한 데 대한 책임추궁은 꼭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지영
16/11/07 18: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대단한 최태민이면 영혼을 왜 달래야하는지 수긍이 안가네요
16/11/07 19:54
수정 아이콘
저는 인신공양설은 국정x이 반격 카드로 계속 흘리고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심증도 있고요.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끔찍합니다."로 시작하는 낚시글과 동영상 등등... 며칠 전 PGR에 올라왔던 손석희와 엮는 억지 동영상도 있었고요. 사진 한 장 증언 하나 없는 이런 글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6/11/07 21:28
수정 아이콘
굿이나 점 무속신앙에 의지하는거야 복마전같은 정치판 도박장에서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말입니다
그네한테 정치판이 복마전 도박판이었을지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쳐야하는 무대였을지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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