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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3 11:29:40
Name 군디츠마라
File #1 C0A8CA3D000001562ED55F1000021441_P2_99_20160913091111.jpeg (54.3 KB), Download : 76
Subject [일반] 영국 외무부 "한국 개고기 거래 중단토록 압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683986&isYeonhapFlash=Y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영국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은 의회에 올라온 한국의 개고기 유통 금지 청원을 다루는 심의회에 참석 "한국에 개고기 거래를 중단하도록 압박하겠다" 고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청원은 "야만적인 거래를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모두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얻어 의회에 제출됐는데요. 이 청원과 함께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은 한국의 개고기 거래가 중단되도록 강력히 압박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참고로 이 공개서한에는 영국의 유명 드라마인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에 출연한 피터 에건을 비롯해 영화 007시리즈의 주디 덴치, 작가 질리 쿠퍼 등 명사들도 대거 서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샤르마 차관은 말미에 "개는 멸종위기 동물이 아니며, 개고기가 합법인 국가에 영국이 취할 법적 조치가 없다" 며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 또한 애견인으로서, 동물을 사랑하는 국가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개 식용이 중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HSI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개고기 금지에 찬성하는 한국 정치인과 단체를 지지하는 대규모의 여론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요즘들어 영국인들이 한국 보신탕에 뭔가 꽃힌건지 대대적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시위하고 자국 정부를 압박하는 등 집단행동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평창 올림픽 개최를 즈음해 영국 내에서 보신탕 반대운동이 더욱 심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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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16/09/13 11:30
수정 아이콘
청어 장어 파이나 만들지 마라..식재료에 대한 모독
16/09/13 11:30
수정 아이콘
개고기를 먹진 않고 집에서 개도 키우지만 지가 뭔데 참견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정치경제학
16/09/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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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별....
최초의인간
16/09/13 11:31
수정 아이콘
웃기는 소리네요. 멀쩡한 동식물들 요리해서 유독물질로 만드는 야만적인 풍습이 있는 나라 주제에..
방과후티타임
16/09/13 11:31
수정 아이콘
뭐래는거야...
16/09/13 11:31
수정 아이콘
옥시건으로 이러는건가요?
지네가 먼저 잘못해놓고... 진짜 뒤끝 작열이네요.
16/09/13 11:32
수정 아이콘
개고기가 그렇게 대단한 문제입니까? 겨우 그런거로 내정간섭하게...
16/09/13 11:32
수정 아이콘
영국이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신경쓸 처지가 아닐텐데요.
16/09/13 11:33
수정 아이콘
니들이 뭔데 압박해?
16/09/13 11:33
수정 아이콘
으르르르르 왈왈왈!
(개고기 문제에 개소리라니..)
아수라장
16/09/13 11:33
수정 아이콘
니네나 잘하세요
영혼의공원
16/09/13 11:34
수정 아이콘
니들이 중국한테도 그렇게 할수 있다면 들어는 볼께...
어묵사랑
16/09/13 11:34
수정 아이콘
잔인하게 푸아그라 만들어 쳐먹는 놈들이 할 말은 아닐텐데
음식 맛도 없는 것들이
16/09/13 11:34
수정 아이콘
유로나 빨리나가서 개고생좀해봐라
마스터충달
16/09/13 11:36
수정 아이콘
누가 음식 후진국 아니랠까봐...
Neanderthal
16/09/13 11:37
수정 아이콘
물론 이 건은 말도 안되는 거고...아무튼 영국 사람들의 개 사랑은...런던 거리에서 한 15마리 정도 개들을 한 아주머니가 끌고 다니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크크...
16/09/13 11:37
수정 아이콘
뭐래니...
16/09/13 11:38
수정 아이콘
???????
정신병도 전염되나요??
공상만화
16/09/13 11:40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야?
16/09/13 11:40
수정 아이콘
푸아그라 부터 좀... 미개한것들이...
Poetry In Motion
16/09/13 11:40
수정 아이콘
뭐래 V
사토미
16/09/13 11:41
수정 아이콘
영국요리 해외진출부터 막자
The Variable
16/09/13 11:42
수정 아이콘
동물을 사랑하기는 개뿔...
뽕뽕이
16/09/13 11:43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하면 10초정도 고민해볼게
16/09/13 11:45
수정 아이콘
개소리네요
루크레티아
16/09/13 11:46
수정 아이콘
천조국이면 몰라도 어딜 가출한 놈들 주제에..
16/09/13 11:47
수정 아이콘
개고기 좀 합법화 했으면....
16/09/13 11:49
수정 아이콘
법의 사각망으로 계속 남아서 오히려 더 위험한데.. 존재를 인정안한다고 존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16/09/13 12:34
수정 아이콘
개고기 유통을 지적하면서 반대하는 사람에게 합법화해서 해결하자고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이야기에 답답해지더군요.
16/09/13 13:01
수정 아이콘
그 경우는 개고기를 반대하기 위해 유통을 지적하는것이기 때문이죠.
영원한초보
16/09/13 14:07
수정 아이콘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화하지 마세요.
16/09/13 15:41
수정 아이콘
안그런 사람도 있겠죠. 일반화 하는게 아니라 그런일이 실제로 많다는 겁니다.
개고기 반대 시위에서 토론하자고 해놓고 그렇게 외치니 갑갑하더군요.
시나브로
16/09/13 12:31
수정 아이콘
탕이랑 수육 최고 풍미+자연식, 건강식이기까지 해서 엄청 좋아하는데

제도권 밖 시스템이라 신뢰 안 가서 어쩔 수 없이 안 먹습니다.

막상 당장 가서 주문하면 항상 그랬던 것처럼 정상적인 고퀄로 나오겠지만

그래도 본질적으로 법의 통제 밖에 있는 음지 도축, 이런 이유로 여러 사람이 피하니 고기 재료 정상적으로 회전 안 될 것 같음 으로 찝찝한 감 있을 거예요.

뭐 지역 유명 식당이라 크고 사람들 많고 주인장도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라 기업 브랜드처럼 철저한 신용으로 장사하는 곳이면 그나마 괜찮겠네요.
16/09/13 12:38
수정 아이콘
아시는 분이 한다고 해서 대학 1학년때 한번 가봤는데 맛있더군요.
개고기를 반대할 논리적인 이유를 못들어 봐서 합법화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페리온
16/09/13 11:47
수정 아이콘
뭐래 이것들이
파르팽 몽케
16/09/13 11:47
수정 아이콘
타국 식문화를 외교적으로 간섭하고 압박하겠다구요?
옥시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러 나섰겠죠?
기호0번광팔이
16/09/13 11:47
수정 아이콘
한해 영국 유기견수가 우리의 2.5배에
육박한다는 기사를 예전본기억이 있는데
동물을 그것도 개를 너무너무 사랑한나머지
자연으로 방생하는겁니까 아님
영국 야생동물의 생태계안정을위해
친환경적? 아니 친인간적이라해야하나
인간에 해가덜할 육식동물 방출일까요
영국은 먼저 이것부터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할듯합니다
16/09/13 15:39
수정 아이콘
개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개님의 자유를 지켜주기로 한거 아닙니까
쑥호랑이
16/09/13 11:48
수정 아이콘
먹을 수 있는 걸 먹지 못하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민족다운 발언이네요.
후추후추
16/09/13 13: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일침이시네요
대구생막장
16/09/13 19:02
수정 아이콘
캬 속이 시원해지는 말씀이십니다 크크
16/09/13 11:49
수정 아이콘
이걸 영국이?
닭, Chicken, 鷄
16/09/13 11:52
수정 아이콘
한 세기 전만 해도 식민지 사람들 개만도 못하게 취급한 것들이 뭐래
선물이아빠
16/09/13 11:52
수정 아이콘
영국 외무부도 우리나라랑 비슷하군요.
One Eyed Jack
16/09/13 11:55
수정 아이콘
영국내 인도인들이 소고기 먹지 말자하고 자국내 이슬람인들이 돼지고기 먹지말자하면 어찌 얘기할지 궁금하네요. 음식같지도 않은거 먹고 사는 주제에 남의나라 식문화가지고 일해라절해야 간섭은...
Sgt. Hammer
16/09/13 11:58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니들이 왈가왈부하냐
16/09/13 11:58
수정 아이콘
멍멍멍
반복문
16/09/13 11:59
수정 아이콘
까가 빠를 만든다더니
유스티스
16/09/13 12:00
수정 아이콘
영국이 요리가지고 이러니까 유머같네...
쪼아저씨
16/09/13 12:01
수정 아이콘
중국도 개고기 먹지 않나요? 왜 우리한테만?
TheGreatWar
16/09/13 12:02
수정 아이콘
그게 외교의 본질 아니겠습니까..크크 상대 봐가면서
하늘하늘
16/09/13 12:0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2275138&date=2016091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중국도 큰 행사하면 이런논란이 생기나보더라구요.
우리나라도 평창올림픽때문에 논란이 커지나봐요.
쪼아저씨
16/09/13 12: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16/09/13 15:27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도 있습니다..
그냥 아시아 지역의 지역별 전통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짱짱 제일 맛있습니다.
자전거도둑
16/09/13 12:01
수정 아이콘
너네나라 유기견 없으면 인정한다.
16/09/13 12:02
수정 아이콘
멍청이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렇게도 드러내네요...

선진국 유럽놈들의 수준이라고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라는 것도 잘 보여줍니다...

아.. 이제는 유럽이라고 하기도 거시기한가...
Jon Snow
16/09/13 12:02
수정 아이콘
쟤들 사회문화 안배우나요??
16/09/13 12:03
수정 아이콘
유전병 가진 개만드는 문화를 가진 나라 답네요.
최초의인간
16/09/13 12:2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이죠. 친구나 가족은 개뿔. 공예품이니 먹지말라는 소리가 설득력있을듯요 크크..
쿠로다 칸베에
16/09/13 12:03
수정 아이콘
타국의 요리에 가지는 관심의 반의 반만이라도 자국에 가졌으면 좋았을껄 크크크
헤글러
16/09/13 12:06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영국은 다른 나라 음식문화 가지고 뭐라 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크크크크

뭐 이건 드립이고 옥시건 때문에 졸렬하게 저러는 느낌이 솔솔 나네요
열역학제2법칙
16/09/13 12:07
수정 아이콘
이제 찐따 아닌가요?
-안군-
16/09/13 12:08
수정 아이콘
이참에 개고기도 식재료로 정식 인정해줬으면 좋겠네요.
기왕 먹는거 HACCP 인증받은 위생적인 개고기가 먹고싶습니다.
Lainworks
16/09/13 12:08
수정 아이콘
으으응? 브렉시트 한 찐따가 하는 말이라 잘 안들리는데에에??
미카엘
16/09/13 12:08
수정 아이콘
짜증나네요. 서명한 사람들 관련 영화 안 봐야겠네.
Paper, please
16/09/13 12:09
수정 아이콘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없어질 각인데 왜 시비임;;;;
상여선인
16/09/13 12:0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v7KqM-x2Z4
개소리엔 이게 특효.
Lady Brown
16/09/13 12:12
수정 아이콘
한국 정부도 영국에 제대로된, 사람이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도록 강하게 압박 해주시길 바랍니다.
태어나서 개고기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외국이 남의 나라 음식문화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참 웃기네요. 아직도 대영제국 잘나가던 시절인줄 아나.
Galvatron
16/09/13 12:12
수정 아이콘
할일도 없다....저러니 브렉시트나 하고 앉아있지...
Arya Stark
16/09/13 12:14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개고기도 다른 고기와 같이 합법화 했으면 좋겠네요.
좋아요
16/09/13 12:15
수정 아이콘
전세계, 영국요리 거래 중단에 대한 압박
구주네
16/09/13 12:16
수정 아이콘
개고기는 먹지는 않는데.. 먹든말든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겠네요. 지들더러 먹으랬나? 지X도 풍년이네요.
애패는 엄마
16/09/13 12:17
수정 아이콘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도축량이 많은데
Otherwise
16/09/13 12:18
수정 아이콘
영국이 요즘 자기들 수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진정한 미개함이 뭔지 잘 보여주고 있는듯
16/09/13 12:20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한 찐따라서 잘 안들리는데에~
독수리가아니라닭
16/09/13 12:23
수정 아이콘
소 막대해서 광우병이나 만드는 놈들이
도바킨
16/09/13 12:29
수정 아이콘
순전히 개 입장으로 봤을때..

자신들의 동족을 강제로 교배시켜서 인공적으로 유전자 변이 종을 생산해 그걸 사고 팔고 유희용으로 기르는 것과
자신들의 동족을 먹기 위해 길러서 먹는 쪽
어느쪽이 더 나쁜지는 생각 좀 해봐야할거 같은데

지극히 인간 입장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전자는 동물을 사랑한다는 말로 포장하고 후자는 야만적이라고 하는군요...
六穴砲山猫
16/09/13 12:31
수정 아이콘
아니, 동물보호 운운할거면 모든 종류의 고기를 다 먹지 말자고 하던가......
이런 소리 하면 개는 인간의 친구니 어쩌니 하는데 나는 개랑 친구먹은 기억이 없어요....
켈로그김
16/09/13 12:37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 한다..
동굴곰
16/09/13 12:37
수정 아이콘
으응? 유로존 나가야되는 찐따라 안들리는데~~?
16/09/13 12:39
수정 아이콘
개고기 자체는 반대지만 영국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브렉시트나 한 주제에 아직도 대영제국으로 착각하는듯..
우리도 EPL 보지 맙시다!!
세종머앟괴꺼솟
16/09/13 12:40
수정 아이콘
신사국 클라스... 섬나라들 찌질한 건 알아줘야 됨
건이강이별이
16/09/13 12:41
수정 아이콘
천조국도 안하는짓을 하고 있네.크크크..
닭장군
16/09/13 12:44
수정 아이콘
영국은 개같은 나라
용성기
16/09/13 12:46
수정 아이콘
까짓것 좀 들어줍시다. 개고기 수출관세 100%하면 되겠네.
16/09/13 12:50
수정 아이콘
Eu도 아닌것들이 참견을 하려고 드네요
16/09/13 12:55
수정 아이콘
어.. 이건 무슨 개소리인지...
사람이 먹을 밥이나 만들꺼지.. -_-;;
카페르나
16/09/13 12:55
수정 아이콘
개고기>영국 음식 ( ..)
네가있던풍경
16/09/13 12:58
수정 아이콘
지능이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10만명이나 되는군요.
합궁러쉬
16/09/13 13:03
수정 아이콘
개고기는 안 좋아하지만, 남의 식문화에 참견하는 건 불쾌하네요.
그것도 요리 낙제생인 영국이 저러니까 더합니다...
cienbuss
16/09/13 13:03
수정 아이콘
개고기금지는 정말 감정적인 이유 빼고는 당위성이 없어요. 차라리 육식을 하지 말자는 주장이면 모를까. 반대로 인도인들이 영국인들에게 쇠고기 그만 먹으라고 하면 들을 것도 아니면서.
기네스북
16/09/13 13:04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하네요..
16/09/13 13:06
수정 아이콘
그 동물사랑하는 애정으로 중국에도 입장표명 하고있겠죠?? 설마 고고하신 분들께서 쪼잔하게 한국한테만 꼬투리 잡는건 아닐꺼라 기대합니다!
도로시-Mk2
16/09/13 13:06
수정 아이콘
빡치넹. 게임에서 영국 멸망 시켜야겠당.
16/09/13 13:32
수정 아이콘
연재좀... 부탁드립니다.
카우카우파이넌스
16/09/13 13:12
수정 아이콘
영국 외교부의 답변은 사실 진상 민원인에게 공무원이 으레 하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민 10만명이 입법청원을 했는데 거기다 대고
'우리가 한국에 법적 조치를 취할 방법이 없으니 닥치고 집에서 왼손으로 턱괴고 오른손으로 마우스나 굴려라 진상들아'
뭐 이렇게 답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16/09/13 13:5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보는 순간 "아이고 불쌍한 공무원들" 싶더라고요. 사실 차관의 답변내용만 봐도 대충대충 넘어가겠단 뜻이죠...
16/09/13 15:41
수정 아이콘
와 소름 왼손으로 턱괴고 오른손으로 마우스 굴리고 있었는데
하심군
16/09/13 13: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에서 개고기 거래가 드물어진지 오래인데 한국을 개고기나 먹는 동아시아것들이라는 인식이 깔려있어서 많이 불편하네요. 이거 정부에서 나서야하는 거 아닌가요?
카우카우파이넌스
16/09/13 13:26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 말미를 보면

"영국 외무부는 [한국에서 개고기 보신탕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인기가 떨어진다면서도] "개고기 먹는 게 결국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지만 그날이 오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 대목을 보니 영국 외무부는 그 사실을 파악하고 있긴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심군
16/09/13 13:33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 대사관에 물어보기는 했을겁니다. 딱 거기까지 인 것 같아서 서글플 정도..그나마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카우카우파이넌스
16/09/13 13:53
수정 아이콘
뭐 그리 열심히 찾아보지도 않았겠죠.
암튼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지구 반대편 영국 외무부의 깊은 골때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9/13 21:31
수정 아이콘
절차에 따른 시민의 권리행사에 응답해야 하니 골때려도 "까라면 까"야 ㅠㅠ
페이커센빠이
16/09/13 13:17
수정 아이콘
푸아그라나 만들어 처먹지 말지 그게 더 비인도적인데 하여간 내로남불
16/09/13 13:18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나 걱정해라 모지리들아..
모리건 앤슬랜드
16/09/13 13:20
수정 아이콘
개소리들 지껄여대는거보면 개랑 다를거 없어보이는데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죠 자기네 동족 잡아먹히는걸 보니 얼마나 눈물나겠습니까
16/09/13 13:28
수정 아이콘
아고라 10만 서명급 크크
미나리돌돌
16/09/13 13:32
수정 아이콘
옥시나 어떻게 좀 하지??
16/09/13 13:48
수정 아이콘
개는 중국에서도 먹는데 중국엔 왜 뭐라 안하는지? 모지리들 크크
16/09/13 13:51
수정 아이콘
니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 크크크크크
16/09/13 14:01
수정 아이콘
닭이랑 돼지랑 소는 억울해서 분통이 터질 듯
16/09/13 14:06
수정 아이콘
저런 꼴통들 때문에 안먹던 개고기가 땡기네요.
자판기냉커피
16/09/13 14:08
수정 아이콘
어휴 제국주의 시대겪으면서 남의나라 지들맘대로 가져놀아봐서 그런가
어지간히 남의나라일에 신경쓰네요
인생은혼자다
16/09/13 14:11
수정 아이콘
영국의 일부 불편한 군단이 등장하셨군요.

템즈강가에서 개고기 폭식 운동하실 형님들 출동 안 하시나 모르겠습니다.
별빛이내린다
16/09/13 14:15
수정 아이콘
개고기 먹는건 저도 문제 없다는 입장인데 시골가면 아직도 산채로 매달아놓고 때려 죽이고 이런것만 어떻게 했으면 하네요.
골든글러브
16/09/13 14:17
수정 아이콘
이놈들 먹어보지도않고...
이진아
16/09/13 14:35
수정 아이콘
츄라이 츄라이
몽롱한새벽
16/09/13 14: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니 일단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데.. 참 주제파악 못하네요
본인들이 아직도 그정도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거겠죠?? 건방이 하늘을 찌르네요
하야로비
16/09/13 14:21
수정 아이콘
고위공무원의 '법적 근거는 없지만 노력해 보겠다=안하겠다' 아닌가요 크크
유부초밥
16/09/13 14:32
수정 아이콘
뭔 난데없는 헛소리를..
16/09/13 14:37
수정 아이콘
왜 저럴까요
동동다리
16/09/13 14:54
수정 아이콘
이런 말 나오면 꼭 개고기의 비윤리적인 사육/도축문제를 걸고 넘어지던데
이게 문제되는건 개고기 만은 아니죠. 닭고기나 소고기도 문제되는 축사가 많은데 왜 꼭 개고기만 걸고넘어지는지
유리한
16/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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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죠..
비윤리적인 사육, 도축을 막도록 합법화 좀 하자니까..
승질이 뻗쳐서 그냥..
16/09/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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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왜 너희가????
유유히
16/09/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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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이라 함은 "만약 내 말을 안 들을 시엔.."이 와야 유의미한 것인데,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는 말이 없네요. 뭐, 법적 조치는 취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으니 다행입니다만.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축산법의 테두리 바깥에 있어, 이 고기에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미 수많은 개들이 불행하게 키워지고, 육질을 좋게 한다는 이유로 몽둥이로 때려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 무슨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불법도 합법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놔둘 바에는 당당히 합법화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것은 인류의 유구한 역사와 함게 해온 가축으로서의 개를 인정하는, 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전기공학도
16/09/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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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권 문제로 귀결되는 거죠. 결국.

1. 개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특별한가?
2. 모든 동물들의 권리는 똑같은가?

등등. 그런데 별 부질없는 문제에요. 정답이 없거든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9/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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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담배상품권
16/09/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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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뭔데 압박을 넣니 마니 해요?
아,하긴 쟤네는 마약팔려고 전쟁도 일으켰었죠.
솔로몬의악몽
16/09/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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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EU도 아닌 찐따라서 안들리는데에? 크게 좀 말해봐~
유리한
16/09/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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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문서에서는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발표에 의한 통계를 보면 생각보다 꽤 많게 전세계에서 약 5천만마리의 개가 도축되었다고 한다. 이 숫자는 500억 마리가 넘는 닭의 매해 도축 숫자에 견주면 적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셈이다. 게다가 같은 2007년 한국의 도축량은 100만 마리로 세계 도축량의 2%정도가 된다. 즉 전세계적으로 보면 더더욱 광범위하게 개를 먹는다는 걸 알 수 있다. (2007년 전 세계 개고기 도축 수는 전체 고기 재료로 도축되는 동물가운데 12위이며, 낙타가 7천만 마리가 9위였다).

2007년 한해 개 도축량을 보면 아시아에서 1600만 마리 정도가 도축되었다. 중국> 베트남 > 한국 순이다.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살림출판사, 할 헤르조크 저)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한국이나 개고기 먹는 여러 나라 이야기도 나와있으며 개고기 도축에 대하여 중립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또 개고기를 비난하면서 매해 수백만 마리가 안락사당하는 미국의 현실 또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한다. ]


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개를 먹는 나라들 가운데에서는 적게 먹는 편이라는게 재미있네요. 크크
이진아
16/09/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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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오천만인데 아시아에서 1600만이면
3400만마리 개고기는 어디에서 소비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전 솔직히 아시아에서 대부분 먹지않나했는데 컬쳐문화...
16/09/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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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노예로 부려먹고 노예무역까지 하던 나라가 정말 웃기고 있네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6/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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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도 아닌놈이 어디서? 크크크
플레인
16/09/13 16:19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가 말해도 짜증나는데, 하필 너네가 말하는건 더 아닌거같어.. -_-
보통블빠
16/09/13 16:53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미개함의 끝을 달리는 옥시국...
16/09/13 17:05
수정 아이콘
응 먹을래
묘이미나
16/09/13 17:14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나 남의나라 식문화에 왜 이래라 저래라인지
똥 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짝이네
16/09/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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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나라네요
겟타빔
16/09/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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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테나 뭐라고 해보시지?
비타1000
16/09/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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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쇼핑몰 최대 고객이 중국인들이죠. 중국인들 연휴때면, 미어터진다고 크크. 유럽 사치품 시장은 중국이 먹여 살립니다. 와인 - 시계 - 고급 패션잡화들. 미술품 등등.
Anastasia
16/09/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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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X 생쇼를 하세요. 영국님들아
영국이나 호주가 예전부터 보면서 웃긴게 영어가 세계공용어라는 점을 이용해서 미디어권력을 행사하고 남의 나라 일에 주제 넘게 끼어든다던지 내정간접까지 하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6/09/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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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브렉시트
슈아재
16/09/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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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걸렸나봐요
인생의 마스터
16/09/13 19:31
수정 아이콘
최근 개 가축처럼 개장안에 몇십마리 키우는 곳 가봤는데...
개들 다 눈 충혈되고 정신빠진 표정들에 똥더미 위에 있는 모습을 보니 좀 그렇더군요.
뭔가 어렸을적에 본 소나 돼지 사육장본것보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게 인간과 가까워서 그런건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
무지니닷
16/09/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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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선거 결과로 뒤숭숭해진 국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외부에 이슈를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비타1000
16/09/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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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놈들은 호주 원주민들 두개골이나 돌려줘라. 사람 머리 잘라놓고 박물관 전시해 놓는 쓰레기들이
가지않은길
16/09/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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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 튀겨먹는 나라에서 음식을 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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