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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5 18:18:18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라디오볼 요약(트레이드마감 D-7)(부제 : LG팬들소리질러?)
트레이드 마감기한이 7일 남았습니다.
그걸 맞이해서 네이버라디오에서 진행하는 라디오볼에서
SK, 한화 담당기자 스포츠월드 정세영기자, 야구전문 블로거 마플 을 출연진으로 진행했는데요.

워낙 내용이 길어서 다 따라적지는 못하고 대충 요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정세영기자는 트레이드 이외에도 소수의 LG팬들이 기뻐할만한 썰도 말했네요.

두산은 현재 트레이드시장에서 목마르지 않다.
굳이 잘돌아가는 팀을 흔들 필요가 없을 것
김성배는 제2의 정재훈이 되지 않을까
김성배가 올해 터프한상황에 올라온경향이 있다.
편안한 상황에서 올라온다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정재훈은 작년 2군에서부터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었다.


지방의 N모 구단에서 포수가 급할텐데 움직임이없다
주전포수의 군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듯? 내년까지 더 한다는 소리도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라서 확실히 말할수는 없지만 해결되는 그런게 있지 않은가
좀 이상하다
큰 사건이 터져서 거기 수습하는데 신경쓰는게 아닌가


넥센에 홍성갑 등 1루수 자원이 많이 있다.
하지만 현재 성적이 안정적이고
구단내부 사건이 있기때문에 트레이드 필요성도없지만
있다하더라도 쉽지 않을 것
장원삼 리턴트레이드도 있지 않을까? 염경엽감독이 안할것


SK 불펜자원이 여유가 있기때문에 시장에 내놓을 수도
거기다 작년 트레이드로 큰 효과를 보고 상승세를 타서 가을야구를 치렀다.
구단쪽에서 민경삼 단장부터 징크스에 민감한팀이기때문에
빅딜은 아니라도 작은 트레이드가 있을지도...


롯데는 조원우 감독이 트레이드에 대해서 열린 생각을 갖고있다.
김동한-김성배 트레이드는 현재로서는 롯데가 잘한 트레이드 아닐까
정훈보다 펀치력은 떨어지지만 컨택과 수비는 비슷하거나 좋을수있다.
현재 1루 포지션이 제일 부족한데 전준우가 오면 또 어떻게될지 경찰청에서 가끔 1루를 보기도했다.
원래 3루출신 포지션을 바꾼 이유중 하나가 송구였다. 1루수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조원우감독 성향상 바로 1루수로 쓰지는 않을듯


한화 김태완은 수년간 트레이드 시장에 꼭 오르는선수 하지만 몸상태를 이유로 어그러진경우가 있었다.
중복자원이 너무 많다. 이성열, 이종환, 박노민, 정범모, 이앙기 등
이렇게 선수가 많은데 왜 선수가 없다고 할까?


LG가 현재 트레이드나 이런걸로 팀 분위기를 바꿔야되는데 쉽지않다
트레이드 실패케이스가 많아서 위에서 신경을 많이쓰는중
감독의 팀내 입지가 많이 줄어든상황 구단에 적극적으로 어필이 가능할것같지않다
이번주가 LG로서 양상문감독으로서는 운명의 한주가 될 수 있을정도로 중요한 한주


삼성은 장원삼이 좋은카드였는데 올시즌 부진한게 너무 아쉽다.
냉정히 셀러로서 유망주를 받아와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구단내부 사건도 있고 자존심상 하위권에 머물 수 없기때문에
쉽지 않아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kt 매물이 있을 수 있는게 김사율


작년 이시점에는 대형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승부조작 여파도 있겠지만 그런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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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주신기쁨
16/07/25 18:22
수정 아이콘
전 양상문 감독 성적부진으로 교체하는걸 반대해서요....
애초에 세대교체를 양감독 혼자 진행한것도 아니고 어디서 보니 구단주+프론트+감독이 함께 진행하는거라고 봐서요...
어떤 기사에선 엘지 세대교체에 필요한것이 시간이라고 하던데 뭐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하여간 감독 기간은 왠만하면 계약기간은 지켜줬으면 합니다.
이홍기
16/07/25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양상문 감독 잘못도 있긴하지만 그걸 양상문감독 혼자서 책임져야하는건 아니라고봐서요.
하지만 경기장에 현수막이 지속적으로 걸리고 있어서 본문에 소수의 LG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lannedlife
16/07/25 18:23
수정 아이콘
NC 김태군 이야기는 제가 딴데서 본거로는 군대를 1년 더 미룰 수 있다 뭐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면제 받을 이유는 없어보이고, 생일이 늦어서 1년 더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포수가 급하긴 해서.. 테임즈 다음에 올 용병은 앵간히 잘해도 더 잘하라고 채찍질 받겠지만 김태군 뒤 포수면 ops 0.7만 넘기면 팬들이 감동받을 듯.
16/07/25 18:26
수정 아이콘
LG는 그동안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네요.
감독 백날 바꿔봤자 팀 바뀔거 하나도 없을텐데요.
슈바인슈타이거
16/07/25 18:30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양상문 경질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지..
콩쥐팥쥐
16/07/25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LG팬이지만 LG팬들은 소위 '프런트병', '감독병' 이 있습니다.

금지어 시절 프런트하고 감독때문에 프랜차이즈 스타 다 잃고 성적 곤두박질 치면서 그때 트라우마때문에 생긴건데요.

현재는 냉정히 하위권 전력이어서 하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7-8위 전력이었죠.

감독의 잘못은 물론 있습니다. 이진영 선수 버리면서 대놓고 '올해 우리 리빌딩해요.' 라고 천명해놓고 시즌들어서는 리빌딩 의지를 요만큼도 안 보여줬습니다. 채은성 선수는 말 그대로 빈자리에 집어넣은 선수가 우연찮게 대박난거죠 사실.

그래도 지금 감독을 짜르는것은 반대입니다. 시즌중에 짜르면 좋은 감독님을 데려올 수 없습니다. 당장 지금 감독님도 예전 감독님이 런 하셔서 해설하시던분 급하게 모셔온거죠. 비시즌 기간동안 여러 후보를 면밀히 인터뷰하여 팀에 맞는 감독을 뽑아야지 시즌 중에 경질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이주신기쁨
16/07/25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냉정하게 우리팀 전력은 8위라고 봅니다.
LG우승
16/07/25 18:45
수정 아이콘
근데 양상문감독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수들이 못하기도 하는데, 진짜 감독도 몇안되는 이기는경기에서 하드스로잉하는거보면 진짜 속터져요.
영원한우방
16/07/25 19:14
수정 아이콘
타 팀 팬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의아할 때가 소사 선발일 때예요. 소사 선수를 좋아해서 선발일 땐 LG 경기를 보는데 교체 타이밍을 왜 그렇게...한 번 그런 거면 아, 판단 미스구나 이럴 건데요. 왜 항상...--;
LG우승
16/07/25 19:19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교체타이밍을 못잡죠. 작년에는 불펜이 잘던지는 편이어서 이해가 안갔고 올해는 불펜이 안좋아서 최대한 끌고 가려는거 이해해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수준입니다.

어제경기도 풀카운트에서 치고달리기를 한 작전 자체는 이해하는데 애초에 지금의 작은이병규를 대타로 낸 꼬라지를 이해를 못하겠으니까요..
정지연
16/07/25 19:20
수정 아이콘
재작년, 작년에 4일 쉬고 나와서 110개 넘게 던지고 하던때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올해 구위가 작년만 못하다는건 그냥 봐도 알 수 있는데 소사는 이닝이터라고 생각하니까 더 끌고가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요
고러쉬
16/07/25 18:59
수정 아이콘
그냥 장원삼 트레이드로 제발 건실한 투수 하나 받아왔으면...
하는건 도둑놈 심보죠?
그러니까 진작에 트레이드 했어야...
박용택
16/07/25 19:32
수정 아이콘
원쓰리가 뜬공타입이고 잠실 버프받으면 예상보다 잘하겠지만 저희도 즉전감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서요 흐흐
정지연
16/07/25 19:04
수정 아이콘
LG는 구단 매각하던지 구본무 회장이 바뀌지 않는한 못 변합니다.. 기본적으로 프런트가 문제인데 프런트에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잠깐 거쳐가는 자리 정도로 생각하고 성적이 안나와도 갈리지 않는 인사행태가 제일 문제죠
LG그룹 전반적인 분위기가 과감함이 없고 파격적 외부인사 영입도 못합니다.. 인화라는 미명하에 라인 잘 선 사람들 돌려가면서 쓰고 그러다 안으로 곪아가는거죠..
차라리 회장이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삼성처럼 자생하라고 하던지 딴데가 매각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6/07/25 19:15
수정 아이콘
넥센이 장원삼의 눈물도 닦아주는걸 보고싶어요
진작 삼성선수 다 된지가 한참이고, 폼도 엄청나게 떨어졌지만
넥팬인 제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정이 남아있고 남 같지 않은선수에요
아이작mk2
16/07/25 19:17
수정 아이콘
하위권 전력인걸 누가모르나요?
프런트가 하드 쓰로잉하고 감독이 거기에 부스터달고 있는데 당연 감독 갈아야죠
내년에 오지환도 없고 1루보는 정성훈도 리빌딩이라는 명목아래 없을수 있는데 그걸 감독이 지금부터라도 대처할 수 있습니까?
내년 갈것도 없네요 당장 올 시즌도 불펜투수는 본인 계획 다 어그러져서 2군에서 올린선수들로 돌리고 있는거고 타선도 로또 터진 채은성말고 누구 확실히 밀어주나요? 하루 잘치면 다음날 결장 이런식의 선수기용이 선수가 클 수 있는 환경인가요?
테임즈
16/07/25 19:27
수정 아이콘
장원삼 연봉이얼만데 하겠습니까
아지르
16/07/25 19:42
수정 아이콘
참 엘지 프런트 하는짓보면 뉴캐슬 보드진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네요

그나마 뉴캐슬은 베니테즈 데려오면서 기존 보드체계의 실패를 인정하고 감독중심으로 전권 안겨주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긴 하지만 개선의지라도 보이고 있지 엘지 이것들은 어이쿠 속터져라.... 썩은 머리가 그대론데 꼬리 자르고 될거라 생각하는게 ㅠㅠ

내가 암을 걸리려고 축구 야구를 보는건지 즐거우려고 보는건지.... 어쩌다가 저 줄무늬유니폼놈들 팬이 되가지고는
서쪽으로 gogo~
16/07/25 22:48
수정 아이콘
.... 어쩌다가 저 줄무늬유니폼놈들 팬이 되가지고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0년째 속앓이 중입니다.
간디가
16/07/25 19: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장원삼은 트레이드 가치0인데 누가 데려가려할까요.연봉보조를 화끈하게 해주지 않는 이상 데려갈 팀은 없습니다.투수조 베테랑이 필요한 팀도 없고 저 나이,가격에 4-5선발을 쓸 순 없죠.
걱정말아요 그대
16/07/25 19:48
수정 아이콘
어제 작뱅 대타쓰면서 풀카운트에서 런엔히트로 게임말아먹는거 보고 이번시즌 100% 접었습니다. 대스타, 살아난 이천웅, 불타는 또치 보는맛으로 버텨야겠네요..흑
경질은 시즌 끝나고가 옳다고 보는데 이젠 사실 잘모르겠네요
끝나고 바꾼다고 누가오긴 올런지..
16/07/25 19:52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는 전적으로 구단책임 아닌가요?
감독탓으로 돌리는 건 아니라고봐요
16/07/25 19:54
수정 아이콘
양상문감독은 그냥 좀 뒀으면 좋겠네요..
바꾼다고 뭐 달라질거같지도 않은데..
가능하면 내년까지.. 아니면 최소한 올시즌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는게 좋을것같은데..
많은 LG 팬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아슬란
16/07/25 20:27
수정 아이콘
양감독님 나오시면 한화로 모시고 싶네요
아마도그리움
16/07/25 20:42
수정 아이콘
이번 넥센, 두산 상대한 6연전 보면서 느낀건데, 선수들 눈빛이 너무 달라요, 넥센 선수들과 두산 선수들에 비해 LG 선수들의 눈빛이...
감독 바꾼다고 어찌 될 것 같지는 않네요...
Grateful Days~
16/07/25 22:26
수정 아이콘
KIA는? ㅠ.ㅠ
16/07/25 22:28
수정 아이콘
포기하시죠...ㅠㅠ
비상하는로그
16/07/25 23:16
수정 아이콘
LG팬이 기뻐할 소식이
올해는 트레이드가 없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양감독님 문제 였군요..;;

개인적으로는 양감독님도 다른곳으로 가면 터질것 같네요..
염경엽감독님도 온갖 욕 먹다가 결국 넥센가서 터졌듯이요..
간혹 이해 안가는 작전 구사할때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시즌점에 많은 전문가들로 부터 꼴지 후보중 하나다
라는 평가를 받고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올해는 포기하고 야구봤는데..초반에 생각외로 잘해서..
그래서 안좋은 이때 더 욕먹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올해 야구 보면 괴롭습니다...ㅠ
LG.33.박용택
16/07/25 23:36
수정 아이콘
전 감독님 불만 없는데..
선수 혹사 없이 어린 친구들 기회도 잘주고..

투수진이 무너져서 답이 없어요.
한두해 기회를 더 줬음 좋겠어요
마마무
16/07/25 23:38
수정 아이콘
이번주요? 너무 늦었는데..
16/07/26 01:57
수정 아이콘
Lg는 단장부터 프런트 감독 1군 코치까지 다 바꿔야 되는거아닌가요? 특히 트레이드 주루플레이는 왜 계속 그대로인지... 올해도 뇌없는 주르플레이 많았죠. 그리고 양상문감독에게는 다른 불만은 없는데 그 잘하던 서상우를 지금 이지경으로 만든거는 100% 양상문 감독때문입니다. 서상우 볼때마다 너무 슬프네요. 이진영보내고 리빌딩한다면 타자쪽은 채은성 서상우 고정갔어야죠 물론 서상우가 수비가 안좋고 박용택을 지타를 계속 쓸거라면 2군 보내서 수비경험을 쌓게 만들어야죠. 쓰지도 않으면서 1군에 데리고 있었으니 수비도 안늘어 그 좋던 타격은 경기를 못뛰니 감 다잃고... 서상우는 무슨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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