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비속어 우회 표현 썼다고 벌점 10점 먹고 피쟐 2달 정지 먹었습니다.-_-
글쓰기 버튼 해금으로 오늘의 최고 팝콘각인 암드 RX480 레퍼제품 엠바고 해제에 관한 글을 짧막하게 써봅니다.



5월 초, 갑작스레 파란동네(파코즈), 검은동네(쿨엔조이) 등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암드에서 폴라리스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기로 했는데, 해당 모델명은 RX470, RX480, RX490이며
현재 시장에서 짱먹고 있는 nvidia GTX960, 970, 980의 성능과 가격을 완벽하게 지워버릴 수 있는 마지우개 같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AMD의 공식 발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거이 바로 그것입니다!]

GTX 960, 970, 980 등을 3달 이내에 구입한 엔비디아 유저들은 눈물을 흘리기 바빴으며
중고나라에서는 익명의 무리들이 그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놀렸죠.



[물론 이거야 장난글이겠지만.. 분위기상 20만원대 초반도 비싸다는 글이 계속 올라왔죠.]
암드빠들은 암드의 전성기였던 HD4850시절을 떠올리며 아재감성에 한껏 젖어 타도 엔비디아를 외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엠바고 해제 전날인 어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암드 공식 초기 발매 가격인 229$를 브렉시트 드립 운운하며 사뿐히 무시하며
rx480 8g XFX 제품을 초기가 38만원에 공급하는 기적의 용산 업체들..

DX12 지원에 최소 GTX970, 최대 GTX980 까지 성능을 예측하던 암드빠들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금일 먼저 엠바고가 풀린 해외 하드웨어 벤치 사이트 리뷰...
실제 성능은 R9 390과 다를게 없고, 인터넷만 해도 50도, 게임하면 80도까지 올라간다는 미친 온도 등으로
2달 가까이 VGA구매를 기다려온 저같은(-_-) 유저들은 사기당했다며 일단 22시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치 전쟁통 아수라장을 보는 듯한 검은동네 그래픽카드 게시판은 과연 1시간 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22시에 뜨는 벤치를 모두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