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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9 02:26:04
Name QM3
Subject [일반] [KBO]영구결번이 되려면 얼마나 잘해야할까? (1)
프로선수들에겐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영구결번.

한국 프로야구에선 영구결번이 초대 김영신부터 가장 최근에 박경완까지 총 12명만이 영구결번을 받았는데요.

김영신 같은 경우는 사실 성적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결번이 된 경우라 제외 한다면

나머지 11명은 그 팀에서 정말 오랜기간동안 좋은 성적을 내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기에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구단별 선수들의 기록들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1.기아 타이거즈 (해태 포함)


영구결번 - 선동열(18번)  이종범(7번)


#타자

@안타

이종범 6060타수 1797안타 0.297

장성호 5691타수 1741안타 0.306

김성한 4850타수 1389안타 0.286

이순철 4615타수 1218안타 0.264

홍현우 4255타수 1215안타 0.286

이용규 3698타수 1101안타 0.298

김종국 4391타수 1086안타 0.247

이호성 3563타수 968안타 0.272

김상훈 3882타수 941안타 0.242

김종모 2739타수 815안타 0.298


@홈런

김성한 207홈런

장성호 195홈런

이종범 194홈런

홍현우 174홈런

이순철 143홈런

나지완 128홈런
한대화 128홈런

김봉연 110홈런

이범호 105홈런

이호성 102홈런


@도루

이종범  510도루  81.9%

이순철  368도루  72.2%

김종국  254도루  78.4%

이용규  244도루  74.4%

김일권  219도루  72.5%

이호성  167도루  75.2%

홍현우  161도루  71.2%

김성한  143도루  68.1%

서정환  127도루  64.8%

김선빈  118도루  69.0%


@득점

이종범 1100득점

장성호 932득점

김성한 762득점

이순철 747득점

홍현우 699득점

이용규 608득점

김종국 604득점

이호성 569득점

한대화 442득점

김원섭 426득점


@타점

장성호 882타점

김성한 781타점

이종범 730타점

홍현우 699타점

이순철 591타점

이호성 526타점

나지완 515타점

한대화 501타점

김상훈 459타점

홍세완 431타점


-종범신의 위엄입니다.  
최다안타 최다도루 최다득점 홈런3위 타점3위 등등 전부문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습니다.

장성호는 실제 2000안타를 넘긴 선수지만 타이거즈 소속으론 이종범에게 56개 뒤진 2위이며 그 외 타점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장성호같은 경우는 은퇴를 기아에서 했으면 영구결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KT에서 은퇴를 해서 조금 아쉬운마음도 있네요.


#투수

@다승

이강철 150승 107패

선동열 146승 40패

조계현 108승 70패

이대진 100승 73패

김정수 88승 69패

양현종 79승 55패

윤석민 76승 67패

김진우 70승 54패

이상윤 65승 46패

최상덕 60승 47패


@이닝

이강철 2138이닝  era 3.18

선동열 1647이닝  era 1.20

조계현 1476.2이닝  era 2.69

이대진 1307.2이닝  era 3.54

김정수 1281.1이닝  era 3.15

윤석민 1218이닝  era 3.18

양현종 1144.1이닝  era 3.97

김진우 1073이닝  era 3.93

문희수 943.1이닝  era 3.69

최상덕 935이닝  era 4.71


@삼진

이강철  1700개

선동열  1698개

이대진  1081개

김정수  1031개
윤석민  1031개

양현종  967개

김진우  925개

조계현  899개

최상덕  575개

이상윤  482개


@세이브

선동열  132세

윤석민  74세

한기주  71세

임창용  60세

유동훈  59세

이강철  53세

김정수  32세

오봉옥  30세

송유석  25세

이대진  22세


@완투

선동열  68완투 29완봉

이강철  65완투 18완봉

조계현  62완투 19완봉

이상윤  33완투 6완봉

이대진  21완투 6완봉
김용남  21완투 6완봉

최상덕  19완투 6완봉

김정수  17완투 5완봉
문희수  17완투 5완봉

김진우  16완투 5완봉


-1647이닝에 평자책이 1.20 이라니....  진짜 각동님은 선수시절 깔수가 없는 분입니다.

그리고 언더투수로 10년연속 두자리 승수+ 세자리 삼진을 잡은 이강철은 누적에선 선동열보다도 위입니다.
사실 이강철같은 경우는 같은팀의 선동열 조계현 나중엔 이대진 등등의 그늘에 가려져서 그렇지
타팀가면 충분히 에이스소리를 들을만한 선수인데 참 아쉽죠.
말년엔 마무리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구결번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인데 임팩트가 부족해서인지 지정이 안되었네요.

현역중에선 윤석민 양현종이 업치락 뒤치락 하는데 꾸준히 타이거즈에서 활약해서 영구결번이 되길 바래봅니다.



2.삼성 라이온즈


영구결번 - 이만수(22번)  양준혁(10번)


#타자

@안타

박한이 6624타수 1957안타  0.295

이승엽 6366타수 1931안타  0.303

양준혁 5965타수 1867안타  0.313

김한수 5242타수 1514안타  0.289

진갑용 4651타수 1302안타  0.280

이만수 4310타수 1276안타  0.296

최형우 3902타수 1204안타  0.309

박석민 3277타수 974안타  0.297

류중일 3293타수 874안타  0.265

이종두 3104타수 837안타  0.270


@홈런

이승엽 429홈런

양준혁 290홈런

이만수 251홈런

최형우 218홈런

박석민 163홈런

김한수 149홈런

진갑용 147홈런

김성래 122홈런

박한이 119홈런

이종두 105홈런


@도루

김상수 199도루  80.6%

장태수 151도루  68.0%

조동찬 147도루  84.0%

양준혁 145도루  59.7%

박한이 144도루  59.3%

허규옥 138도루  69.4%

이종두 127도루  68.7%

김재걸 119도루  68.8%

박해민 115도루  82.1%

강명구 111도루  82.2%


@득점

이승엽  1238득점

박한이  1105득점

양준혁  1045득점

김한수  704득점

최형우  650득점

이만수  625득점

박석민  576득점

진갑용  529득점

이종두  492득점

류중일  475득점


@타점

이승엽  1348타점

양준혁  1100타점

이만수  861타점

최형우  827타점

김한수  782타점

박한이  780타점

진갑용  709타점

박석민  638타점

김성래  468타점

이종두  436타점


-의외로 삼성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양신이 아닌 바카니입니다.

양준혁같은 경우는 중간에 해태에서 1년, 엘지에서 2년을 뛰었기에 크보 최다안타1위는 양준혁이지만
삼성에서의 최다안타는 박한이가 됩니다. (참고로 박한이는 아직도 현역...)

이만수 같은 경우는 삼성의 첫 MVP라는 상징성과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 등
각종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에 영구결번이 되었고

양준혁은 뭐 두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현역중에서 이승엽은 100% 영구결번이 될 것이고, 박한이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투수

@다승

배영수  124승 98패

김시진  111승 49패

윤성환  106승 66패

성   준  96승 64패

임창용  85승 48패

김상엽  78승 54패

장원삼  74승 49패

전병호  72승 55패

박충식  69승 39패

차우찬  61승 46패


@이닝

배영수  1837.2이닝  era 4.21

성   준  1382.1이닝  era 3.27

윤성환  1365.2이닝  era 3.88

김시진  1248.1이닝  era 2.73

임창용  1141.2이닝  era 3.54

전병호  1122.2이닝  era 4.43

김상엽  1067이닝  era 3.35

권영호  1020.2이닝  era 3.06

차우찬  959.1이닝  era 4.42

김진웅  921.1이닝  era 4.59


@삼진

배영수  1237개

윤성환  1034개

임창용  939개

차우찬  841개

김시진  776개

안지만  757개

김상엽  750개

김진웅  737개

오승환  625개

장원삼  622개


@세이브

오승환  277세

임창용  172세

권영호  100세

김태한  54세

김상엽  49세

노장진  46세

김성길  33세

황규봉  24세

권오준  23세

정현욱  21세


@완투

김시진  61완투 14완봉

박충식  33완투 7완봉

성   준  32완투 10완봉

김일융  32완투 8완봉

김성길  25완투 7완봉

김상엽  23완투 6완봉

황규봉  20완투 4완봉

권영호  18완투 5완봉

유명선  18완투 3완봉

양일환  15완투 3완봉


-삼성에서 투수로 영구결번이 된 선수가 없는데 배영수가 가장 유력해보였는데 한화로 이적해버렸죠..

윤성환 같은 경우는 지금같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만 해주면 각종 누적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가장 위에 올릴 수는 있을듯한데 도박건이 걸릴듯 하구요.

크보 최초의 100승 투수 김시진같은 경우는 삼성에서 6년동안 활약하면서 저 성적을 올린게 정말 대단하지만
롯데에서 은퇴를 했죠..(물론 타의에 의해서...)



3.두산 베어스 (OB 포함)


영구결번 - 김영신(54번)  박철순(21번)


#타자

@안타

김동주 5540타수 1710안타  0.309

홍성흔 5050타수 1474안타  0.292

안경현 5334타수 1469안타  0.275

김형석 4839타수 1343안타  0.278

장원진 4733타수 1342안타  0.284

김현수 4066타수 1294안타  0.318

정수근 3663타수 1024안타  0.280

이종욱 3310타수 970안타  0.293

김상호 3311타수 889안타  0.269

김광수 3457타수 859안타  0.248


@홈런

김동주 273홈런

우   즈 174홈런

홍성흔 149홈런

김현수 142홈런

심정수 126홈런

안경현 119홈런
김형셕 119홈런

김상호 108홈런

최준석 99홈런

양의지 76홈런


@도루

정수근 373도루  76.6%

이종욱 283도루  78.4%

오재원 239도루  79.7%

김민호 232도루  78.9%

김광수 189도루  65.2%

정수빈 161도루  76.3%

민병헌 148도루  75.5%

고영민 133도루  73.9%

신경식 105도루  69.5%

김광림 101도루  60.1%


@득점

김동주  851득점

김현수  660득점

안경현  631득점

정수근  617득점

장원진  612득점

홍성흔  593득점

이종욱  570득점

김형석  546득점

김민호  472득점

오재원  457득점


@타점

김동주  1097타점

홍성흔  797타점

김현수  771타점

안경현  715타점

김형석  656타점

우   즈  510타점

장원진  505타점

김상호  483타점

최준석  458타점

심정수  418타점


-사실 김동주가 구설수만 없었다면 100% 영구결번이 되었을텐데.. 하필...

지금은 병살타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지만 홍성흔은 두산에서 레전드라 불릴만한 선수였고,

메이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현수는 10시즌동안의 활약으로 각종 순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있지않는한 예비 영구결번이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투수

@다승

장호연 109승 110패

김상진 88승 71패

박명환 88승 74패

박철순 76승 53패

계형철 69승 89패

진필중 68승 52패

니퍼트 67승 34패

최일언 65승 48패

이광우 58승 53패

김선우 57승 45패


@이닝

장호연 1805이닝  era 3.26

박명환 1312.1이닝  era 3.57

계형철 1286.2이닝  era 3.43

김상진 1282.2이닝  era 3.11

박철순 1050.1이닝  era 2.95

이혜천 984이닝  era 4.44

김진욱 974이닝  era 3.61

강병규 951.2이닝  era 4.03

최일언 940.2이닝  era 2.56

진필중 928이닝  era 2.96


@삼진

박명환  1214개

김상진  898개

이혜천  744개

니퍼트  694개

정재훈  663개

박철순  648개

장호연  625개

진필중  612개

노경은  552개

계형철  547개


@세이브

진필중  157세

정재훈  139세

김경원  80세

이용찬  68세

구자운  55세

윤석환  50세

이현승  41세

프록터  35세

황태환  26세

박철순  20세


@완투

장호연 79완투 16완봉

김상진 48완투 17완봉

계형철 39완투 8완봉

김진욱 33완투 12완봉

최일언 30완투 9완봉

박철순 29완투 7완봉

강병규 15완투 1완봉

권명철 14완투 5완봉

박상열 14완투 1완봉

박명환 13완투 4완봉


-박철순은 프로야구 원년 MVP이자 흥행에 크게 기여한 선수라 상징성이 많은 선수.

그리고 니퍼트는 앞으로 5년만 더 활약하고 외국인 최초로 영구결번 갔으면 좋겠네요.



4.한화 이글스 (빙그레 포함)


영구결번 - 장종훈(35번)  정민철(23번)  송진우(21번)


#타자

@안타

장종훈 6292타수 1771안타  0.281

김태균 5331타수 1709안타  0.321

강석천 4833타수 1342안타  0.278

이영우 4346타수 1275안타  0.293

이강돈 3979타수 1132안타  0.284

데이비스 3130타수 979안타  0.313

송지만 3289타수 954안타  0.290

이범호 3465타수 917안타  0.265

이정훈 2434타수 767안타  0.315

강정길 2871타수 765안타  0.266


@홈런

장종훈 340홈런

김태균 258홈런

송지만 171홈런

데이비스 167홈런

이범호 160홈런

이영우 135홈런

최진행 118홈런

이도형 103홈런

강석천 93홈런

이강돈 87홈런


@도루

강석천 192도루  66.9%

이정훈 129도루  74.1%

김수연 127도루  71.4%

장종훈 122도루  60.4%

이영우 112도루  58.0%

데이비스 108도루  65.5%

송지만 108도루  59.3%

이강돈 88도루  54.0%

이중화 83도루  66.9%

정경훈 81도루  80.2%


@득점

장종훈  1043득점

김태균  827득점

이영우  735득점

강석천  670득점

데이비스  538득점

이강돈  533득점

이범호  523득점

송지만  519득점

이정훈  441득점

최진행  352득점


@타점

장종훈  1145타점

김태균  1064타점

데이비스  591타점

이강돈  556타점

강석천  543타점

이영우  533타점

이범호  526타점

송지만  518타점

최진행  439타점

강정길  387타점


-장종훈은 당연히 영구결번을 할 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이글스 최초의 MVP이자 크보 최초의 40홈런을 넘긴 선수.

현역 중에선 김태균이 당연 돋보입니다.
은퇴할 시점엔 장종훈의 기록들을 충분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아주장인 이범호의 이름도 보이고,

이글스 최고의 용병이었던 신남연선수는 단 7시즌만 뛰고도 엄청난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투수

@다승

송진우  210승 153패

정민철  161승 128패

한용덕  120승 118패

이상군  100승 77패

류현진  98승 52패

한희민  76승 50패

이상목  72승 87패

구대성  67승 71패

안영명  45승 31패

박정진  41승 39패


@이닝

송진우 3003이닝  era 3.51

정민철 2394.2이닝  era 3.51

한용덕 2080이닝  era 3.54

이상군 1411.2이닝  era 3.30

이상목 1310이닝  era 4.25

류현진 1269이닝 era 2.80

구대성 1128.2이닝  era 2.85

한희민 1084.2이닝  era 3.24

안영명 707.2이닝  era 4.74

박정진 689이닝  era 4.57


@삼진

송진우  2048개

정민철  1661개

한용덕  1342개

류현진  1238개

구대성  1221개

이상목  982개

이상군  622개

박정진  615개

한희민  573개

안영명  477개


@세이브

구대성  214세

송진우  103세

토마스  44세

박정진  34세

이상군  30세

윤규진  29세
피코타  29세

이상목  26세

한용덕  24세

지연규  23세


@완투

송진우 64완투 11완봉

이상군 62완투 10완봉

정민철 60완투 20완봉

한용덕 60완투 16완봉

한희민 47완투 13완봉

류현진 27완투 8완봉

이상목 17완투 6완봉

김홍명 12완투 1완봉

장정순 10완투 1완봉

구대성 9완투


-이글스에서 2000이닝을 넘긴 투수만 3명입니다.

송진우 정민철은 각종 기록에 1,2위를 차지하면서 자신을이 왜 영구결번인지를 입증하였고,

한용덕은 생각보다 누적이 좋아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구대성같은경우는 구단에서 영구결번을 제의했지만 본인이 거절하였고,

류현진이 메이저를 안가고 한화에서 계속 뛰었다면 어마어마 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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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16/06/19 02:31
수정 아이콘
박한이는 조금 애매하네요. 물론 팀프랜차이즈에 좋은 선수인건 분명하지만 그 팀이 이만수-양준혁-이승엽의 삼성이라면...
오클랜드에이스
16/06/19 02:50
수정 아이콘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성적도 2000안타를 기록할 기세인데다 삼성이 박한이 입단 이후로 챙겨간 우승이 7개(맞나요??) 인걸 감안하면 성적상으로도 괜찮은데 우승이라는 부문에서도 기여도가 높다고 봐서요.

판단은 삼성에서 하겠지만요 흐흐
일체유심조
16/06/19 02:33
수정 아이콘
역시 대부분 야구의 신이라 불릴만한 성적을 기록했네요.
뱃사공
16/06/19 02:57
수정 아이콘
영구결번들은 거의 리그를 지배했네요. 지금은 이 정도 레벨의 선수들은 다들 일본이나 미국으로 진출하는 느낌이네요.
네이버후드
16/06/19 03:14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타팀가면 에이스를 들은 만한 선수가 아니라 어느팀을 가도 에이스인 선수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선수대우 였습니다.
다승 통산 3위 선수인데 말이죠
설탕가루인형
16/06/19 03:38
수정 아이콘
기아는 투타에서 받은 분들이 기준을 너무 높여놓은 느낌...
칼라미티
16/06/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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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나 기록이 생각보다 더 좋군요...
16/06/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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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로 가면 더 쩔죠...
헤나투
16/06/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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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영결도 꾸준히 나오는 떡밥이죠.
갠적으로 현재까지의 기준으로보면 힘들어보입니다. 임팩트나 상징적인 면에서 힘들어보여요.

앞으로는 영결기준은 더 애매해질거 같네요.
영결가능급 선수들이 다 해외로 갈테니...
Anthony Martial
16/06/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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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선수는 왜 거절했죠?
겜돌이
16/06/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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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로는 영구결번보다 유망한 신인에게 자기 등번호를 넘기길 원해서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었죠.
마술사
16/06/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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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서 뛰고있는중이라서...
테임즈
16/06/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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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이 아니라 구단에서 안해줬다고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비익조
16/06/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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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투타 기준 이종범/선동렬 이라고 봅니다. 영구 결번은 희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동렬은 좀 심한것 같긴 한데
16/06/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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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기준으로해도 희귀할 것 같은데요...
16/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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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양키스는 베이브 루스 기준으로 영구 결번 줘야 하나요(...)
16/06/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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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로 기준 하면 투수 영구결번 앞으로
없다고 봐야...
어제내린비
16/06/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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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당연히 예약이고.. 최형우는 못잡을테니 지금 성적 유지해도 타팀으로 가게되서 해당이 안되겠죠 ㅠ.ㅠ
에이핑크초봄
16/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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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은근히 정진옹 기록이 들어가 있는게 많네요. 최근 몇년간 많이 뛰긴....
Lunar Eclipse
16/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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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은 타이거즈에서 인정해줘야죠.ㅠㅠ
선동렬 기준이면 앞으로 타이거즈 투수영결은 없을듯..
솔로11년차
16/06/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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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는 기준이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영결을 받은 선동렬, 이종범이 기준을 높였다기보다 영결을 못받은 이강철, 조계현, 김성한, 이순철 등이 기준을 높였죠. 나중에 기아에서 쭉 뛴 대표선수가 은퇴하더라도 이 선수들의 기록들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 그 때가 되면 영결을 받은 선동렬, 이종범이 아니라, 영결을 받지 못한 위 선수들과 비교해서 '이강철도 못 받았는데 얘가 받는다고?'라는 식의 말이 나올거라. 어차피 기준이 높은건 매한가지지만, 상대적으로 타자쪽이 장벽이 덜 높아보이긴 하네요. 투고타저 시절이기도 했고. 어쩄든 최소한 이강철은 줬어야...
지금이라도 '결번'까진 아니지만, 몇몇 번호들은 구단이 관리해서 뒤를 이었다고 할만한 선수들에게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8번은 팀대표 내야수가 단다거나, 19번은 사이드암이나 언더투수가 단다거나, 22번은 주전포수가 단다거나, 27번은 슬러거가 단다거나.
지니팅커벨여행
16/06/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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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은 희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강철을 기준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FA때 삼성 이적만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영구결번 되었을 거고 성적도 더 좋았겠죠.
기아 복귀 후 뛴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오랜 타이거즈 팬이자 이강철 팬인 저도 그의 은퇴식 당시 영구결번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요.

특정 등번호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타이거즈 등번호 중 22번은 꾸준히 주전포수가 달아왔죠.
장채근-최해식-김상훈에 이어서 백용환이 달았는데, 백용환은 뭔가 낯설고 어설픈데다 실력도 아직 갖춰져 있지 않지만 주전포수를 향한 걸음마를 하는 것 같은 모습 때문에 왠지 귀엽게 느껴져요.
유일하게 대형유망주가 아닌 평민(?) 출신 22번 포수이기도 하고.
김상훈 처럼 한 10년만 건강하게 뛰어 준다면 바랄 게 없습니다 크크크
솔로11년차
16/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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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어느정도는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평소 해당 번호를 비워뒀다가 잘하고 난 다음에 주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요.
지금도 대충 그런 유형의 유망주들에게 주는 편이긴 합니다만.
공상만화
16/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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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는 크보 최고의 포수입니다. 상징성으로 영구결번 한게 아닙니다. 크보에서 포수가 이만수 이외 트리플 크라운을 한 적이 있나요.
솔로11년차
16/06/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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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포수로 제한하지 않아도 이만수와 이대호밖에 없죠.
순규하라민아쑥
16/06/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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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바보~ 만수바보~ 가 괜히 나온게 아니죠.
후추후추
16/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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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이만수감독이 상징성때문에 됐다는 부분보고 으잉?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흐흐
이에니카엨챸탘놐
16/06/19 09: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영구결번들은 그냥 팀들이 여러가지 이유들로 안해준 케이스들이 합쳐지다보니 명전급 라인업만이 결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별 이유없이 충분히 팀 최고급 레전드를 영결 안해준다던가, 최동원 선수의 경우도 구단이랑 안좋게 끝났다고 은퇴 당시부터 쭉 안해주다가 돌아가신 이후에나 해주질 않나... 저는 구단들이 좀 이런거에 신경 써줬으면 합니다. 지금은 김시진, 이강철, 김성한급도 영결이 안됐는데 쟤가 왜?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ridewitme
16/06/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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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꼭 주면 좋겠습니다. 삼성에서 4년 더 뛰고 받았으면 ㅠㅠ
내일은
16/06/19 10:28
수정 아이콘
야구 한두해 할 것도 아니고 영결은 기준이 높은게 당연하죠. 기준이 낮으면 나중에 들어오는 선수들은 배번을 뭘로 달아야 합니까.
엘지는 영결 기준이 노송이니까 간단히 100승 200세이브, 한국시리즈 MVP 2번 하면 됩니다.
괄하이드
16/06/19 10:45
수정 아이콘
박한이는 2000안타 넘기면 줘야죠..
역대 KBO30년 역사상 한팀에서 2000안타 친 선수가 한명도 없는걸 감안하면 기준이 내려가는것도 전혀 아닙니다.
16/06/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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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이 엘지 한팀에서 2천안타 넘겼네요
최초의인간
16/06/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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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라뱅도 엘팬들 사이에선 영결에 대해 찬반여론이 대립하고 있죠..
hydebleu
16/06/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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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9명에 박경완 말고 나머지 2명은 누군가요?
16/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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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김용수랑

롯데 최동원이 있죠
hydebleu
16/06/19 11: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6/06/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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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는 2000안타 넘기면
크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팀 2000안타' 라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16/06/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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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이 단일팀 2000안타를 넘겨서 박한이는 두번째 혹은 박용택이 먼저 넘기면 세번째가 되겠네요
D.TASADAR
16/06/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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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 말씀드리면,
기아 - 이대진이랑 이강철도 못 받은 판에 윤석민, 양현종은 힘들 거라 봅니다. 그나마 양현종은 추후 성적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윤석민은 힘들 거 같네요.

삼성 - 말씀대로 이승엽은 100% 고, 박한이는 단일팀 2000안타, 혜자FA(팀에 대한 충성도)때문에라도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돈없는 삼성이 최형우를 내년에 못잡을 것이라 보기에 최형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두산-니퍼트랑 김현수..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한화-지금으로선 김태균 밖에 안보이네요. 나머진 불가. 물론 메이져 가 있는 류현진은 당연히 가능하고요.

엘지-적토마 이병규는 줘야 한다 생각하고, 박용택도 줄 만하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롯데-지금 현역 중엔.. 강민호가 커리어 종료 전에 롯데를 주전포수로 우승시킨다면 가능할거라 봅니다.

성의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Love Fool
16/06/19 11:57
수정 아이콘
sk는 최정정도가 받지 않을까... 차기 fa때 다른팀으로 가지 않는다면 말이죠

lg는 박용택 선수가 이병규 선수 누적기록을 넘길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데 안주면 형평성에 좀 안맞을것 같아요.
LG twins
16/06/19 12:16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진영-박한이가 보통 비슷한 레벨의 선수로 묶이는데...

이진영은 이미 팀을 여러번 옮겨 그렇다치고, 박용택 박한이도 뭔가 영결급으론 2프로쯤 부족해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뭐, 커리어기간동안 팀 우승한번도 못한게 박용택 탓이겠냐만은 어쨌든 뒷맛이 개운찮고, 팀 선배가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인게 박한이 탓은 아니지만 뭔가 애매하죠.

(개인적으론 이병규도 굳이 영결해줘야하는가 회의적인 입장이라..)
누렁쓰
16/06/19 12:34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한지 35년 된 리그에서 영결이 많이 나오는 것도 좀 모양이 빠지는 일이긴 합니다. 100년 넘은 메이저리그에서 120여명 정도 되었는데, kbo에 11명이 있으니 그래도 얼추 맞아 보입니다. 영결이 되려면 기록도 좋아야 하고, 사고를 안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아야 하며, 한 구단에서 커리어 전체는 아니더라도 오랜 시간 뛴 선수가 받아야하니, 그 기준이 명예의 전당처럼 산술적 기준만으로 묶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실력에 의한 기준은 명전에서 따지는 걸로 하고 영결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조금은 다른 기준으로 준다면 재밌을 것 같아요.
재키 로빈슨의 42번처럼 기념비적인 무언가로 전팀 영구결번이 될만한 게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나중에 통일 후 첫 북출신 프로야구선수가 은퇴까지 모범적으로 잘 뛰어주는 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16/06/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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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도 아쉽기는 하네요. 기아에서 잘 마무리했다면 가능성은 있었다고 보는데.
16/06/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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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팀 롯데는 참 챙겨주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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