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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9:49
김범수 <-> 최경철이란 썰이 있죠.. 트레이드 거부한 선수가 아마 이 선수가 아닐까 하는 예상이 많긴 합니다 (...)
그리고 하주석 <-> 노경은일 겁니다... 덜덜.
16/04/25 20:08
최경철을요...? 대체 무슨생각인건지... 조인성이 부상이지만 차일목, 허도환, 정범모만해도 최경철과 별 차이가 안나거나 더 나은데 뭐하러 어린 선수 내주면서 나이 많은 선수를 데려오려 한걸까요..
16/04/25 20:14
저도 차일목, 허도환, 정범모에 로사리오도 포수 시키는 마당에...또... 라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투수진의 부진은 포수 리드의 문제라고 분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6/04/26 00:17
생각해보니... SK 전성기 시절... 내내 박경완이 있었습니다.
역대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리드로서는 최고라고 평가 받는 박경완이요....... 거기다 타격도 되는 박경완...
16/04/26 00:50
포수의 투수리드라는건 허상에 가깝지만
김정준 책을 봐도 그렇고 김성근의 발언을 봐도 그렇고 이들 부자는 포수의 투수리드에 신앙수준의 믿음을 갖고 있어서 그걸 못버리나 봅니다 라고 생각하기에도 뭐한게... 벤치에서 사인내면 되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왜 그러나 싶네요.
16/04/25 20:04
노경은이 나이도 서른 넘게 먹고, 커리어 중 최악에 빠졌다지만 나름 국대도 경험해본 선수인데다가 투수가 귀한 국내 크보판의 현실상
[하주석이 아니라면] 내야 젊은 백업 선수 하나정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두산의 화수분 야구에서 그런 선수가 필요하진 않겠지만 투수의 가치는 상당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러나 최경철 - 김범수는 전혀 이해불가능한 트레이드입니다. 지금 포수진은 조인성이 아웃되었다지만 차일목, 허도환, 정범모 등 이미 뛸 자원들이 수두룩한데다가 최경철이 낫다고 볼만한 요인도 없습니다. 당장 LG 포수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 답 나오죠. 거기다 김범수가 유리몸이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95년생 투수입니다. 투수가 귀한 크보판에서 1차지명에 뽑힌 투수를 리그 백업 포수랑 바꾼다고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언더머니 트레이드]라고 평가받을겁니다.
16/04/25 20:05
분명 기자들이나 관계자들 중에서도 김성근감독 좋아하는 분들과 이건 아니다 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번에 야구관련 프로그램 보니까 한화 주제 토론에서 어떤 기자와 해설은 여러모로 김성근 감독 쉴드성 발언들을 해 주시고, 다른 패널들은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한화의 모습은 정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어떤 곳을 도달하기 위한 뼈를 깍는 과정도 아니고, 그냥 이건 아닌데.. 하는 모습이여서 걱정이 됩니다.
16/04/25 20:25
뭐 근데 이게 역지사지가 꼭 맞는 건 아닌게
직장상사가 세종대왕인 것도 힘들긴 하거든요. 세종대왕 좋아한다는 것과 세종대왕을 모셔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 (김성근 감독 쉴드 아닙니다. 저는 야구를 전혀 모르고 이슈가 있는 것만 아는 정도...)
16/04/25 20:15
지겹다 그만 보고 싶다 이런 이야기 계속 나오길레 한 페이지에 서너개씩 중복주제로 글이 올라오기라도 했나 싶어 살펴 보니 대충 페이지당 1~1.5개 꼴이네요. 이 정도면 그냥 안 읽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 아닌지..? 왜 자꾸 지겹다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인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16/04/25 20:17
페이지에 떠있는 제목만으로도 또다시 김성근감독 관련글인가 하는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분노에 휩싸여 부득부득 지겹다는 악플을 달기까지 하는것이겠죠.
저도마찬가집니다. 지겹네요. 이 한마디를 하러 왔습니다.
16/04/25 20:27
글쎄요. 저도 정확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아래에 달린 성식님의 댓글이 그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관심도없는 특정인에대한 반복적인 네거티브가 지겨운 이유인듯요.
16/04/26 03:17
본인 스스로 정확히 이유도 모를 정도면 그냥 조용히 스킵하시는게 맞는 방향 아닐까요?
본인이 관심이 없다고 중요하지 않은일인게 아닌거라는 정도는 아시는 분 같은데 말이죠. 지겨워하시는 김성근 이슈의 한편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선수들의 어깨가 갈려나가고 미래가 좀먹고 있거든요.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면, 그렇게 갈려나가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그냥 지나쳐주시는 아주 사소한 자비라도 보여주시는게 어떨까 하고 부탁드려봅니다.
16/04/25 21:53
김성근 감독 글만 불편한 건 결코 아닌데 네거티브한 얘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데에 불편한 면은 있습니다.
참고로 김성근 감독 옹호할 생각 같은 건 없습니다.
16/04/25 20:20
특정인을 콕 찝어서 말하고싶진 않았지만 좋은 예라서 어쩔 수 없이 지목하겠습니다.
'김치찌개' 유저분의 메이저리그 관련 글은 하루에 약 2개 꼴로 올라옵니다. 메이저리그도 보기 싫으셔야겠네요. 그러면. 참고로 김성근 감독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글은 자주 나올때 하루에 1개 꼴이군요.
16/04/25 20:25
특정 리그의 정보 제공글과 누군가를 까기 위한 글이 동일 선상에 있다 생각하시는 건지..
메이져리그 선수에 대한 비난 글이 매일 올라오면 당연히 욕먹습니다. 하다못해 대통령 욕도 이정도로 매일하면 지겹다고 욕먹을 거 같은데요.
16/04/25 20:27
같은 사람이 반복해서 같은 주제로 글을 썼다면 저도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ss=on&keyword=%EA%B9%80%EC%84%B1%EA%B7%BC 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부 다른 사람이 썼고 2주동안 약 10개정도 쓰였습니다. 이게 너무 많은 글일까요?
16/04/25 20:32
2주에 10개 이상의 글이 올라올만한 주제가 대체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ss=on&keyword=%EB%B0%95%EA%B7%BC%ED%98%9C 대통령조차도 한달에 관련글이 5개가 안 되는데 대체 야구감독이 뭐라고 이정도로 올라오나요.
16/04/25 20:38
대통령 글 대부분은 정치게시판에 쓰였겠지만 지금 그건 중요한 부분이 아니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주제로 쓴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본 겁니다. 다른 사람이 이미 언급했다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못하게 막는건 하나의 폭력이죠. 또한 하루 이상 넘어가서 글 페이지뷰가 넘어가면 댓글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걸 보고 글을 쓸 수도 있고요.
16/04/25 20:40
그럼 피지알에 관련글 댓글화 규정도 폭력이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미 같은 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이 언급됐다고 새 글을 못 쓰고 댓글화하라뇨.
16/04/25 20:43
말꼬리를 잡으시네요. 댓글을 다는게 그냥 독백하려고 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글쓴이 혹은 많은 독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 아닌가요?
같은 페이지에 언급됬다면 어차피 거기서 이야기할 수 있으니 굳이 두번 써서 불편을 끼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16/04/25 20:43
어 웬만하면 이 주제로 싸우는거에 글쓴 입장에서 따로 댓글을 달려하지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김성근 감독 관련 내용이 이 페이지엔 없었고 2번째 페이지도 역시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러고서도 더 이상 같은 주제로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쓰지 않겠다는 내용을 본문에 언급하면서 쓴 글이라는 건 알아줬으면 합니다
16/04/25 21:09
야구감독이라도 비판점이 있다면 충분히 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피지알이라는 사이트의 이용자 중 대다수가 야구 향유층인데 말입니다. 이번 사안은 포탈사이트에서도 매일 격론이 일어나고 있는 주제입니다. 안 올라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16/04/25 21:18
엥 이건무슨...? 대다수가 야구향유층이라뇨..? 스포츠 관심없는 저같은사람도 많습니다. 일반인들중에 찾아보면 스포츠매니아들이 오히려 소수일것이고 그중에 야구팬은 더더욱 소수일텐데요. 그건 피지알도 마찬가지일거구요
16/04/25 21:20
피지알이라는 커뮤니티 특성을 얘기한거죠. 불판 게시판도 보시면 야구 향유층이 적잖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이스포츠 커뮤니티라는 특성을 감안한다 해도 불판의 댓글 수는 스타2에 비견될만큼 많습니다. 롤보다는 적지만 말이죠.
또한 김성근 감독에 대한 이슈가 계속해서 자유게시판에 써지고, 매번 100플이 넘긴다는 것만 봐도 그에 대한 예시가 되기도 합니다. 본인께서 야구를 안 즐기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제가 밑도끝도 없이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 추가해서 말씀드리자면.. 불판게시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수, 조회 숫자로 봤을 때 피지알 유저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는 lol다음이 야구입니다. 물론 이 증거만으로 '대다수'가 향유한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을진 모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예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6/04/25 21:26
아깽 님//
실제 커뮤니티 이용층은 불판게시판이나 유머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야구 관련 유머, 야구 관련 게시글, 야구 불판. 모든게 그렇게 뒤쳐지거나 하지 않는데 왜 이렇게 날선 반응을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본인이 지겹다고 해서 무작정 지겹다고 하는 것도 예의는 아닙니다. 대놓고 악플을 쓰시겠다고 공언하셨군요.
16/04/26 09:26
Demicat 님//
1. 이용자 중 대다수가 야구 향유증이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피지알에 있는 야구 게시물은 전부 다 보는 편이고 저 역시 자게, 유게에 야구 관련 글을 올리는 유저입니다만 오히려 피지알의 저변을 생각했을 때 그냥 '일부'입니다. 2. 대다수라는 말의 근거로 불판게시판을 언급하십니다만 불판은 300플 즈음에서 갈리지만 그 300플 중 동일인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저도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할 경우 불판에 최소 10개 이상의 댓글을 다는데 저보다 많이 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로 300플 달린 당일 야구 불판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실제 참여자 숫자는 30명, 한 두 개 남기는 분들을 포함해도 50명 전후일 겁니다. 뭐 대충 퉁쳐서 100명이라도 쳐도 그게 피지알 유저의 대다수가 향유하고 있다는 말의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3. 한 발 물러서서 대다수가 향유한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라고 하셨습니다만 그냥 잘못된 주장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굉장히 빈약한 근거에 기반했기 때문이죠. 네, 말씀처럼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표현보다는 스스로의 판단 미스를 인정하심을 권합니다. 그냥 제가 잘못 생각했다고 말 한 마디 쓰는 게 그렇게 어려우신 건가요?
16/04/25 22:05
선거시즌이 지나서 잠잠해진거지
선거게시판에 동일인물에 대한 비판글, 비하글 하루에 몇개씩 안올라온 날이 게시판 생긴이레로 한번도 없었습니다. 선거게시판 분리 이전까진 자게도 비슷했고요 근데 문제삼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이야 무슨 탄핵할것도 아니니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말하는걸로 끝이지만 야구감독은 경질시킬려고 하는거니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사건사고를 매일 일으키는것도 아니고 매일 언론에서 새로운 폭로가 벌어지는것도 아니잖습니까?
16/04/25 20:30
김성근 얘기가 아니라 그냥 크보 얘기면 이런 말이 안나오죠.
저도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기에 별말은 안했지만 개인적으로 지겨운건 사실입니다. 그와 별개로 저는 김치찌개님 글 별로 안봅니다. 퍼오는 글로 자기 닉네임을 걸고 제목 거는거도 좀 웃기고요. 양질의 글을 써주시는 분들도 자기 닉네임 거는 경우 거의 없는데 말이죠. 근데 그냥 안보고 맙니다. 김치찌개님은 어떤분과 피지알 팬덤 양극단에 서있는 느낌이라 건들면 싸움나죠. 예전에 여러 일들이 있었기에 좋게 보는 분들도 많고 안좋게 보는 분들도 많지만 언급 안하고 넘어가는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20:23
매일매일 일베의 문제점이란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고 생각해보면,
그게 사실과 아니냐에 관계없이 글 주제에 대한 비난이 상당할 거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김성근이기 때문에 동일주제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가 허용되는 느낌이죠.
16/04/25 20:25
야구 얘기의 절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깐요.
한화팬만 있는 야구판도 아니고요. 야구만 나오면 기승전김성근 입니다. 당장 불판만 봐도 언급이 장난 아닙니다.
16/04/25 20:26
내가 보기 싫다..보다는 식상한 주제다..라는게 더 가치중립적이기 때문이겠죠.
김성근을 이성이 아니라 감성적으로 좋아해서 논리적으로 실드칠 수 없거나, 혹은 증오확산 일변도로 감정을 지치게 하는 전개가 싫거나 이유야 다르지만 그리 잦은 빈도로 올라오는게 아님에도 지겹다며 발제자체에 문제제기하는건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봅니다.
16/04/25 20:33
예전 슈스케 때문에 매일매일 슈스케 얘기했을 때도 비슷한 얘기 나왔습니다.
감성적이 아니라 원래 이 게시판이 동일 주제를 계속해서 말하면 뭐라고 합니다. 괜히 동일주제 댓글화라는 규칙이 생긴 것도 아니고요.
16/04/25 20:47
뭐 슈스케는 다 동일주제였는지 아십니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다 달랐습니다. 디테일하게 가면 다 다르지만 관련 내용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다 동일주제로 느껴졌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거죠.
16/04/25 21:03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다른 문제입니다. 같은 박근혜 정부 비판이라도 정책 비판과 인선 비판이 있을 수 있듯이, 이번 사안도 충분히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똑같은 정부 비판글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허나 사실 들여다보면 동일 주체에 대한 비판이지만 포인트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저는 이번 글이 같은 페이지에 동일 주체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지도 않고, 전에 올라온 글들과는 다른 비판 핀트를 지녔다는 점에서 충분히 게재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 그렇게 비춰진다고 해서 이 글이 올라오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를 가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20:39
멀리 슈스케까지 갈것도 없이 프로듀스101때도 제기됐던 문제지요.
작년 후반기 같으면 또 모르겠으나 현재 김성근 관련글은 위와 비교하기엔 충분히 텀이 길어 보입니다.
16/04/25 21:56
기자가 말하는 익명은 떠돌아다니는 카더라 통신이 아닙니다
취재가 된 것인데 정보원이 신상을 밝히지 않으려 하니까 그런거 뿐이죠. 밝혀진 것이란 말입니다.
16/04/25 22:03
예. 그래서 더 악질이죠.
까는 대상이 까일 만한 사람이라도 해도, 이런 식으로 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플레이로 올라온 사람이 언론을 적대하자마자 까이고 있고, 이렇게 언론이 자기 멋대로 구는 데 당장 속 시원하다고 동조하면 부작용이 훨씬 심하니까요.
16/04/25 22:08
뭐가 언론이 자기 멋대로 군다는 겁니까?
언론이.. 기자가 정보원 정보 까발리면 그게 취재윤리 위반이고 언론의 책임을 져버린 행동입니다. 정보원 신상을 공개하지 않으면 기사 쓰면 안된다고 해버리면 언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16/04/25 22:11
공익을 위할 때 쓰라고 만들어준 권리를 한 사람 파묻어서 조회수 올리는데 쓰는 거니까 멋대로 구는 거죠.
이런 글은 익명 고발이 아니라 익명 뒷담화니까요. 정보원을 이리저리 추측할 수 있게 글을 쓰면서 무슨 정보원 보호를 위한 행위입니까. 조회수 올리면서 책임 안지기 위한 행위지. 연예 기사에 흔히 나오는 최근 모 유명 드라마 배우 A씨와 B양이 ~~해 관계자들 사이에 파문 뭐 이런 기사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이런 기사가 정보원 보호와 공익 보호를 위한 기사인가요. 오히려 보호 뒤에 숨어서 자기 이익 챙기는 글이지. 당장 네이버 댓글이나 야구 사이트 보면 제자가 정근우 아니면 정우람이니 재밌는 아이가 있다고 한 건 박한길이니 하는데. 이게 정보원 보호인가요?
16/04/25 22:16
이리저리 추측되도 그정도까지는 언급해도 된다고 취재원이 동의했으니까 그렇게 쓸 수 있는거니까 그건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이거도 공익이죠. 야구판의 혹사나 비인간적 행위를 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그 행태를 비난하는게 공익을 위하는게 맞지 왜 아닙니까? A양 B양 이런거는 그 사람들 허락 받고 쓰는거 아니잖아요. 그들이 정보원입니까? 전혀 경우가 다르잖아요.
16/04/25 22:22
저걸 정보원 동의가 된다고 생각한 거면 정보원들이 머리가 비었네요. 기자는 그걸 이용해 면피한거고. 어휴.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16/04/25 22:27
자꾸 이야기의 핀트가 언나가는거 같은데
정보원 보호라는거는 저 소스를 흘린 사람을 말하는겁니다. 보통 익명기사라고 하면 누구한테 들었냐라고 할때 그냥 관계자한테 들은이야기라고 이야기하는걸 말했는데 님은 그게 아닌가 보네요. 저거는 정근우든 정우람이든 기타 다른 누구든 그 사람한테 소스 얻어서 쓰는 기사가 아니고 그들은 정보원이 아닙니다. 저 기사가 익명이라는거는 그 소스를 누구한테 어디서 얻었는지 공개하지 않았으니 익명이라는겁니다. 기자는 그걸 공개할 수 없고 공개해서도 안되는 직업이라는거고요.
16/04/25 21:03
4월10일부터 4월25일까지 16일동안 자유게시판에서 "김성근"으로 검색한 결과 16개글이 나왔네요
1일 1김성근 추세인데 충분히 지겹다 소리도 나올만하지 않나요
16/04/25 21:12
글 하나는 그냥 해당주차 야구 리뷰입니다. 감독의 이름이 꼭 나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감독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이 이상한 글이 아니죠. 그 글을 김성근으로 검색된다고 김성근 글이라 할 수 없구요. 한대화에 관한 글은 김성근이 계기이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계기일 뿐입니다. 한대화에 대한 글이니까요. 로저스 글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있다면' 그게 음모론인 상황인거죠. 로저스는 국내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입니다. 과거엔 사실상 비공인 연봉이었기에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아마도 역대 최고액일 겁니다. 그런 선수가 경기를 뛰지 않고 있으니 당연히 언급될 일입니다.
물론 그걸 제외해도 13건이니까 적지는 않죠. 그래도 야구 개막일부터 센다면 25일간 13개입니다. 이틀에 하나 꼴이죠. 이틀에 하나도 적은게 아니고, 최근에 집중되어있으니 당연히 많기는 합니다만, 검색해서 제목만 읽어봐도 계속 사건이 터지고 있다는 게 보이는데요.
16/04/25 21:05
작년초만 해도 믿어보자고 했던 제가 작년중반이후로는 잘못되어 가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네요. 참.. 부끄러워지는군요.
방법론을 떠나서 조직에서 신뢰받지 못하는 리더는 이미 리더로서 실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작년중반부터 신뢰라는 부분에서 이미 잃어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저도 나이 먹고 꼰대가 될까 두렵네요. 김성근과 김종인 보면서 요즘 많이 느끼게 되네요.
16/04/25 21:07
지겹다 -> 가능
지겨우니까 쓰지마 -> 좀 곤란함 정도로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 게시판에 지겨운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클릭하지 않음으로써 그걸 해결할 수 있죠. 하루에 하나 정도면 이거 때문에 스크롤 내려간다고 하기도 민망하고..
16/04/26 00:24
지겹다를 해당글에 댓글로 다는 순간 '지겹다 = 지겨우니까 쓰지마' 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겨우면 스킵하고 넘기면 그만인거죠. 굳이 지겹다는 의사표현을 공공연히 내비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4/25 21:13
왜 야구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이 지겹다고하는지 모르겠어요.
관련주제에 대해서 댓글화하는 것은 매너입니다만, 하루에 하나꼴로 올라오는 주제에 대해서 적용하는 사례가 아니었습니다. 하루에, 그것도 몇시간동안 두개, 세개, 네개 올라와야 적용되는 사례죠. 해당 규정이 지금 없는 것도 아니고, 그걸 적용할만한 글이라면 운영진에게 적용을 건의하면 됩니다.
16/04/25 21:26
Demicat 님// 당연히 대다수라는건 심각한 과장이죠. 아니 왜곡 수준이라고봅니다.
불판게시판 조회수는 댓글다시는분들이 거듭 새로고침하는 특성상 조회수가 높을수밖에없죠.
16/04/25 21:31
한 페이지에 김성근 감독 글 하나꼴인데 왜 그러냐 하시면
64개 댓글에서 지겹다는 분은 셋 뿐인걸요. 뭐 서로 그냥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네요 하면 되겠네요 허헣 뭐 그동안 가만히 있었는데 굳이 한 마디 얹어가자면... 저는 김성근 감독이 '그 훈련에서 선수들을 따라오게 만드는 정신교육과 소통'이 가치있다고 생각했으나 그게 안 된다는 게 이제 이 분의 방식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구요. 아마도 제가 팀을 선택한 기준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과 삶의 조화요. 돈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는 세상이 되었거든요. 2014년까지 두산팬하다 좋아하는 선수 다 떠나고 팀이 분해되는 느낌이 들어 감독을 믿을 수 있는 팀을 택하자고 생각했습니다. 100에서 마지막 1%를 짜내는 야구가 김성근 감독의 야구라면 저는 98~99에서 멈추더라도 버릴 거 버리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게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리더가 아닐까 해서 지금의 팀을 응원하게 됐습니다. 넥센이지요. 물론 염감님도 투수혹사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일과 삶의 조화가 느껴지는 느낌의 팀이라 따라가고 있습니다. 김감독님의 방식은 진짜 흙수저들에게 절박감을 블어넣고 그 안에서 사실 자유로운 훈련을 (대신 한다고 마음먹었으면 죽을 각오로 시키는) 추구하는 방식이었는데, 금수저 모아 놓고 하면 불가능한 방식 같아요. 섞여 있으면 서로의 박탈감이 더 드는 건 사회랑 똑같은 문제 같구요. 그리고 문제의 투수 운용은 경기 수가 늘면 늘수록 단점이 점점 도드라질수밖에 없는 문제 있(었지만 이제 더 드러나)는 운용인 것 같구요. 이상 응원팀은 달랐으나 이분의 책은 다 읽어보고 반만 공감했던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 반 때문에 이분이 뭘 참고 있는지 몰라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네용.
16/04/25 21:32
피지알 모든 게시판의 모든 글을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라고 게시판 나누고 제목 달아놓은 건데요;;;
1일 1성근도 좀 지겹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저는 이 '지겹다' 논쟁이 더 지겹습니다. 김성근 글로 다 도배가 되어서 게시판 페이지가 넘어간다 그러면 그땐 좀 '과하다' 하겠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여튼 한화 선수들만 불쌍합니다. 이런 썰이 도는 것만으로도 적어도 불쌍한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선수는 거기서 선수로 뛰느니 은퇴해버리겠다고 할 정도의 팀에서 뛰고 있는 셈이니까요. 해명도 나름 필요한 일이겠습니다만 이런 얘기가 왜 설득력을 갖게 된 건지 구단과 코칭스테프의 수장이 깊이 고민을 해 봐야죠. 네, 코칭 스태프의 수장이 말이죠.
16/04/25 21:37
보통 온라인상에서 자기와 관계없는 글이나 흥미없는 글은 스킵 하지 않나요?
제 생각엔 그냥 안 보면 될거 같은데......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16/04/25 21:51
자기 응원팀이 맨날 제목에 걸리는데 스킵하라고 하는게 말이되나요.
남의 일이니 너무 쉽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역으로 상황을 생각해주세요
16/04/26 02:37
근데 응원팀이면 자기와 관계없거나 흥미없는 글이 아니지 않나요?
별로 관심도 흥미도 없는데 지겹다는 사람들과는 굉장히 다른 경우같은데요.
16/04/25 21:47
솔직히 한화팬들 불쌍해서라도...
이제 김성근 관련된건 확인된 사실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썰과 소문말고도 현재 나온 것만 까도 되잖아요?
16/04/25 22:18
그거는 기사가 아니라 SNS 발언일 뿐이고
당시로서 던질 수 없는 상황이 있었고 그 소스를 얻어서 SNS에 이야기를 했으나 그 후 그게 해소된 경우라고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 소스 어디서 얻었냐고 캐물어도 정보원 신상 공개할 수 없다고 해버리면 그만이고요 그정도로 뇌피셜이라고 해버리면 세상에 기자나 언론은 존재하는게 불가능합니다.
16/04/25 22:20
그렇죠. 그러나 그를 비난하는 소스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것도 잊어선 안됩니다.
어쨌든 김성근 감독의 팬들이나 일부 한화팬들에게는 기사가 아닌 SNS 의 글이었어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거든요.
16/04/26 00:37
동시에 김성근 안티 기자이기도 하죠. 민후호와 더불어 기승전성근으로 끝나는 기사를 얼마나 많이 썼는데요.
이 사람도 기레기라고 욕하는 다른 기자들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사실로 확인된 것들로만 비판해도 충분한 것을 저렇게 사실 확인이 하나도 되지 않는 기사는 왜 쓰는지.
16/04/26 00:52
크게 차이납니다
최민규 만큼 취재 하고 데이터 분석 해서 기사 쓰는 사람 우리나라 스포츠 기자 중에 손에 꼽을 정도에요. 그리고 저게 왜 사실 확인이 안된건데요?
16/04/26 01:22
최민규가 기레기면 대한민국 스포츠 기자 중에 기레기 아닌 사람 단 1명도 없습니다.
최민규만큼 취재하는 기자 드물어요. 안티 김성근으로 찍혀서 그렇지, 김성근의 한화 비판하는 기사도 대부분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았습니다. 올시즌 한화가 최민규 기자의 우려를 그대로 증명하고 있잖아요.
16/04/26 02:38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734089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던 한 선수는 "김성근 감독에게 몇 번 기술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 기자들이 방문했을 때만이었다"고 덧붙였다. -> 이거 나중에 원더스 출신 다른 선수들과 기자들이 사실 아니라고 확인해줬습니다. 기자가 기사 쓰면서 크로스 팩트 체크 안 하나요? 김광현 선수 MLB 진출 실패도 마치 김성근 감독 때문인 것처럼 써놨고 작년에 권혁과 박정진이 올해 둘 중 한명 못 뛴다고 확인된 것처럼 이야기한 것도 이 사람입니다. SK 시절부터 사이 안 좋던 사람이고 그 시절부터 안티로 유명했습니다. 이것도 보시죠. http://ppss.kr/archives/55772 김성근을 비판하기 위해 이종운과 비교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1. 홍성민을 혹사로 보이지 않게 하는 이종운 -> 작년까지 한화 담당 기자도 아니면서 타 구단 혹사는 쓰지도 않으면서 김성근의 팀에 혹사라고 볼 만한 건수만 생기면 글 쓰면서 이종운의 혹사는 혹사 아니게 보이게 한다는 식으로 씀 2. 그럭저럭 경제적 야구를 하는 듯한 이종운 -> 혹사 싫어한다면서 혹사당한 홍성민 선수는 입대하는데 싼 값의 돈만 지불하면 되니 경제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썼네요. 연봉 싼 선수는 혹사 당하고 군 입대하면 경제적인가요? 3.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한다고 여겨지는 이종운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2&id=1493406 -> 다른 것 제쳐두고 김민하 부상대처 부분만 보시죠. 이게 무슨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이종운인가요? 이런 사람은 인격적으로 대하고 선수를 아이라고 부른다던가 올해 야구에 눈이 떴다고 선수를 비인격저으로 대한다고 쓰는게 말이 되나요? 4. 아무튼 화사한 팀 분위기를 연출한 이종운 -> 3번에 쓴 만행 정리를 보면 화사한 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가요? 5. 아프면 내려주기는 하는 이종운 -> 3번이랑 같은 내용입니다. 경기 중 저 정도를 다친 선수를 기용하는 이종운이 선수에게 한 짓이 아프면 내려주기는 한다는 식으로 옹호가 가능한가요? 손아섭 선수 일은 덤이네요. 6. 기자 대응은 해주는 이종운 이게 기사를 쓴 핵심 같네요. 7. 어쨌든 룰은 지키는 이종운 실제 해외 토픽에 나온 건 눕동이죠. 최민규라는 사람이 좋은 기사 쓴 적도 많죠. 그렇다고 저런 기레기 기사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대부분 틀리지 않다라는가, 세이버매트릭스에 가장 충실한 분이고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다른 기사들에 한정이고 김성근 감독 관련 기사를 쓸 때면 이상하게 평정심을 잃고 쓴게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기레기와 차이는 별로 없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16/04/26 04:24
다른거는 밑에서 한말이니 패스하고
김광현이야 김성근때문이 맞죠 김성근 벌투랑 혹사 이후로 부상오고 구위 잃은거 사실 아닌가요? 그런류의 훈련만 받던 선수라 메이저식 선진트레이닝으로 어찌될지 의문부호인것도 맞지 않나요? 김성근 안티로 유명한거 맞는데 안티면 그게 문제 되나요? 뭔 말을 하건 말이 맞고 안맞고를 까야지 메신저를 까서 뭘 어쩌자고요? 결국 본문에 대해서 할말이 없으니까 기자를 까는거 밖에 더됩니까?
16/04/25 22:13
야구로 한정하면 기자이전부터 유명하던 사람이죠
우리나라 세이버매트리션 1세대로 피시통신때부터 날리던 사람이니까요. 사실상 우리나라에 세이버매트릭스를 처음 들여온 사람 중 하나이니
16/04/25 22:10
그만큼 관심도가 높은 이슈니까 자주 올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매 이슈마다 한쪽에서는 비슷한 글 많이 올라온다 관련글 댓글화하자, 다른 한쪽에서는 스킵하면 되지 않느냐고 싸우는데, 그런 댓글 보는게 더 피곤합니다. 오래전부터 매번 이러는데, 어느쪽으로든 규정화를 해서 관련글 댓글화를 하던, 댓글화하라는 댓글을 안쓰던 정했으면 합니다.
16/04/25 22:24
그러니까 음. 논의된다면, 십중팔구 댓글화하자는 댓글이 금지대상이 되겟죠. 그럼 저 지겨운 댓글 그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4/25 22:19
완전 한화 골수팬입니다.
갈아타고 싶어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때문에라도 갈아탈수가 없는 심정입니다. 그런데 하주석선수가 떠난다면 정말 심적으론 응원해도 야구 잠정적으로 끊을것 같습니다. 뭐 다른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하주석선수 수비불안요소 있는거 충분히 알지만 다른팀에 트레이드로 퍼줄만한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보고, 나성범선수급으로 트레이드 한대도 보내기 싫네요 정말.
16/04/25 22:22
그나저나 2년전에 한화감독 김성근 청원하는 팬영상 올린사람들이 엠팍에 사과문 올렸더군요
사과할 것도 아닌데 본인이 미안한 마음에 올린듯한데 역시 이 사태의 피해자는 한화팬으로 보이네요 선수는 그래도 월급이라도 받지, 팬들은 스트레스 풀고 즐길야구를 그 반대로 스트레스 받고, 시간 돈 낭비를 하는게되니..
16/04/25 22:29
지난 트레이드 썰은 구체적인 소스가 거의 없어서 트레이드의 자세한 것들을 알 수 없었죠.
그저 한화의 선수정도만 알 수 있었는데 - 유망주 투수, 하주석. - 오늘은 상대팀 선수까지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소스까지 풀렸네요. 지난 트레이드 이야기에 확장된 이야기인데 진짜 이 트레이드 시도가 사실이라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범수 ↔ 최경철 이라뇨. 카드를 합성할 수 있는 육성게임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백업 포수들 모아서 뭐하려고 유망주 내주고 포수를 영입하려고 하는지... 노경은 트레이드는 한화에 도움이 되니 이해는 되네요. 그러나 하주석과의 맞교환은 누구의 윈일지는 가늠이 안되네요.
16/04/25 22:39
한 마디의 옹호하는 말도 쓰지 않았지만 저는 시덥잖은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표현을 조금만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관련 글을 볼 때마다 조금 아픕니다.
16/04/25 22:40
한화팬들이 하주석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군요... 항상 못 크는 한화 유망주들만 봐서 그런지, 노경은-하주석 트레이드 정도면 합리적이란 생각이듭니다. 뭐 선수가 거부했다니까 할 말은 없지만...
김범수-최경철은... 그냥 짜증나구요.
16/04/25 22:43
하주석 신성현 유망주 투톱보는 맛에 연패를 해도 한화야구보는데 하주석 팔아버리면 한화팬들 진짜 분노할 겁니다. 중립팬인 제가 봐도 이건 진짜 미래를 날리는 일인데...
16/04/25 23:12
하주석은 포텐도 포텐인데다가 군대가서 열심히 했는지 올해 아직 짧지만 잘하고 있고 노경은은 송일수를 만난 이후로 아직까지 헤메고 있다는 거 생각하면 그냥 하면 안되는 트레이드입죠..
거기다가 노경은의 폼이 망가진게 송일수의 무자비한 혹사 떄문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김성근과의 조합은... 어찌 보면 노경은이 거부한 게 당연해보입니다
16/04/25 23:15
네? 합리적이요...? 지금 노경은 성적을 좀 보고 오심이.... 12, 13때의 노경은이 아닙니다.. 33살 투수와 23살 군필 내야 유망주의 트레이드는 하주석에 대한 애정이 없어도 반대죠.
16/04/25 23:28
개인적으로 하주석도 높게 평가는 안 해서요. 노경은은 그래도 잘했던 적은 있었고... 그냥 주관이 많이 개입된 의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6/04/26 00:06
합리적이라는 말을 쓰실거면 뭔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셔야죠. 12,13 이후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33살 투수와 전체 드래프트 1순위(신인팀 우선지명이 있기는 하지만) 군필 내야수를 트레이드 한다는 말에 합리적이라는 단어를 쓰시면 당연히 반발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노경은은 과장 좀 보태면 송은범이랑 다를게 없어요..
16/04/26 00:12
'명확'한 기준까진 생각 못 했네요. 그냥 전 하주석 선수 이번 시즌 전까지의 데이터만 보고 생각했습니다. 2군 기록도 볼넷-삼진 비율도 그닥이라 물음표도 있었구요. 노경은 선수는 원래 투수값이 금값이라 생각하는지라...
16/04/25 23:23
합리적이요..?
전면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이제 피기 시작한 유망주랑 (한창 잘나갈 때도 아니고)지금 노경은이랑 트레이드가 합리적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아무리 투수가 귀한 리그라도;; 그리고 하주석 그나이에 군필인데요. 하주석 예상 서비스 타임이 별탈 없다면 10년이 훌쩍 넘습니다. 그리고 한화팬이라면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나성범급이랑 트레이드 한다고해도 대부분 반대할겁니다. 지금 하주석, 신성현 같은 유망주 크는 재미 하나로 야구보고 있는데;;
16/04/26 00:10
전면 드래프트 1위란 표현을 자주 쓰지만 실제론 그 앞에 nc가 투수 2명 먼저 데리고 가지 않았나요?
제가 성격이 보수적이라 그런가 유망주들은 높게 평가 안 하게 되더라구요. 예전부터 유창식도 얼른 팔아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치 최저치 찍으니 그때서 파는 걸 보니 팬으로서 안타까웠고... 그냥 제가 유먕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가봅니다. 흐흐
16/04/26 00:58
비공개님의 선수평가와는 별개로 시장가치라는게 있으니까요
아직 하주석은 좀 더 지켜볼만한 초대형 유망주라는건 팩트니까요. 하주석을 트레이드 한다면 노경은에 +@ 까지 받아올 수 있어요. 나성범도 거부한다 그거는 좀 아닌거 같고요.
16/04/26 01:02
시장가치란 게 해외축구처럼 수치화한 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이번건에 있어선 아무래도 저와 김성근 감독이 평가한 시장가치란게 일치했나 봅니다.
16/04/25 22:43
지겨우면 안보면 되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이글그이 관련글 댓글화 규정을 어겼나요? 무슨 규정을 어겼나요? 아니면 도배 수준으로 올라오나요? 하루에 1개 꼴인데요.
16/04/25 23:35
지겹단 얘기가 나올 수 있죠. 왜냐면 이제 시즌 초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사건이 많으니 나중가면 오죽하겠습니까?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단순히 여태까지 쓰인 글에서만 피로를 느끼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김성근 관련 글에서도 피로를 느끼게 되는 거죠.
감독팬이면 계속해서 감독욕이 올라오니 열받을거고요. 한화팬들도 솔직히 기분 좋을 거 없지 않나요?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볼땐 진짜 지겨울거고요.매일 자게를 볼때마다 김성근 감독 글이 하나씩 보이는게 분명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23:46
저는 김성근 글 보면서 피로감을 느끼는게 없어요. 제가 피로하단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피로하면 이미 스킵을 했겠죠? 저는 다만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이해가 간단 얘깁니다. '이런 댓글'이란게 뭔진 모르겠는데 피로감이 심하시면 스킵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16/04/25 23:47
전 라이트한 야구 팬인데...
뭐 막 그렇게까지 피곤하다거나 지겹다거나 하진않은데...규정을 어긴글도 아니고 몇시간간격으로 같은주제로 올라오는것도 아니니 이정도는 뭐.. 그래도 주제가 까는글이라 읽는분에 따라서는 피곤한게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16/04/25 23:51
김성근은 포수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지금 크보에서 최고의 포수를 꼽으라면 강민호하고 양의지 입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이 둘 다 공격력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근데 포수한테서 뭘 더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포수좀 그만 수집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포수카드 5장 넣고 돌리면 S급 포수 나오는것도 아니고...
16/04/26 00:40
이 기사에서 사실로 확인 된 것은 뭐죠? 연예인 찌라시와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혹사라는 객관적 데이터로만 비판해도 일년 내내 비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16/04/26 01:03
구단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적어 놨으면 확인 된거에요
구단 관계자 누구 한테 들었다고 안 적어놔서 확인 안 되었다고 해버리면 세상에 기자나 언론은 존재 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기자가 정보원 누구라고 까버리면 그게 취재윤리 위반이고 기자 옷벗어야 됩니다.
16/04/26 02:54
전적이 있는 기자이니 문제죠. 민후후와 더불어서 근거 없는 걸로 김성근 감독 관련 표적 기사를 쓰거나 악의적인 기사 쓴 적 많은 사람입니다.
위에 댓글로 쓴 것 다시 복사 합니다. 그리고 "구단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적어 놨으면 확인 된거에요" -> 이게 무슨 사실 확인입니까? 그럼 연예인 찌라시도 측근 혹은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쓰는 기사가 대부분인데 다 사실인가요? 정보원 공개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녹취록이라든가 팩트가 제시는 되야죠.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753 외국에서도 익명의 관계자가 도움도 많이 주지만 그만큼 피해가 많아서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정작 당사자인 김성근 감독과 한화 관계자는 아니라고 이미 했는데 기자가 맞다고 하면 둘다 맞는 건가요? 둘다 틀린 건가요? http://news.donga.com/Sports/BestClick/3/all/20160419/77670931/1 비판할 거리 많은 사람인데 굳이 이런 추측성 루머 기사로 흔들 필요 있나요? 안 그래도 성적 안 좋은 한화 팀 선수들이 더 동요할까 팬으로서 정말 짜증납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734089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던 한 선수는 "김성근 감독에게 몇 번 기술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 기자들이 방문했을 때만이었다"고 덧붙였다. -> 이거 나중에 원더스 출신 다른 선수들과 기자들이 사실 아니라고 확인해줬습니다. 기자가 기사 쓰면서 크로스 팩트 체크 안 하나요? 김광현 선수 MLB 진출 실패도 마치 김성근 감독 때문인 것처럼 써놨고 작년에 권혁과 박정진이 올해 둘 중 한명 못 뛴다고 확인된 것처럼 이야기한 것도 이 사람입니다. SK 시절부터 사이 안 좋던 사람이고 그 시절부터 안티로 유명했습니다. 이것도 보시죠. http://ppss.kr/archives/55772 김성근을 비판하기 위해 이종운과 비교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1. 홍성민을 혹사로 보이지 않게 하는 이종운 -> 작년까지 한화 담당 기자도 아니면서 타 구단 혹사는 쓰지도 않으면서 김성근의 팀에 혹사라고 볼 만한 건수만 생기면 글 쓰면서 이종운의 혹사는 혹사 아니게 보이게 한다는 식으로 씀 2. 그럭저럭 경제적 야구를 하는 듯한 이종운 -> 혹사 싫어한다면서 혹사당한 홍성민 선수는 입대하는데 싼 값의 돈만 지불하면 되니 경제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썼네요. 연봉 싼 선수는 혹사 당하고 군 입대하면 경제적인가요? 3.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한다고 여겨지는 이종운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2&id=1493406 -> 다른 것 제쳐두고 김민하 부상대처 부분만 보시죠. 이게 무슨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이종운인가요? 이런 사람은 인격적으로 대하고 선수를 아이라고 부른다던가 올해 야구에 눈이 떴다고 선수를 비인격저으로 대한다고 쓰는게 말이 되나요? 4. 아무튼 화사한 팀 분위기를 연출한 이종운 -> 3번에 쓴 만행 정리를 보면 화사한 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가요? 5. 아프면 내려주기는 하는 이종운 -> 3번이랑 같은 내용입니다. 경기 중 저 정도를 다친 선수를 기용하는 이종운이 선수에게 한 짓이 아프면 내려주기는 한다는 식으로 옹호가 가능한가요? 손아섭 선수 일은 덤이네요. 6. 기자 대응은 해주는 이종운 이게 기사를 쓴 핵심 같네요. 7. 어쨌든 룰은 지키는 이종운 실제 해외 토픽에 나온 건 눕동이죠. 최민규라는 사람이 좋은 기사 쓴 적도 많죠. 그렇다고 저런 기레기 기사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대부분 틀리지 않다라는가, 세이버매트릭스에 가장 충실한 분이고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다른 기사들에 한정이고 김성근 감독 관련 기사를 쓸 때면 이상하게 평정심을 잃고 쓴게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기레기와 차이는 별로 없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16/04/26 04:16
정정보도 요청도 아니고 법적 대응도 아니면
김성근과 한화가 틀렸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소송하면 사실관계 확인가능한데 안하는거니까요 기자나 언론은 사실에 의거해서 기사를 쓰고 발언을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야구감독은 그런거 없어요. 애초에 발언 하나하나의 무게감이 다릅니다. 고양원더스 도대체 누가 사실 아니라고 확인해 줬답니까? 설마 김은식 이야기 하는건 아니죠? 권혁 박정진 이야기도 허구라고 밝혀진거 아니고 나아가 그거는 기사도 아니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거는 기사가 아니라 SNS 발언일 뿐이고 당시로서 던질 수 없는 상황이 있었고 그 소스를 얻어서 SNS에 이야기를 했으나 그 후 그게 해소된 경우라고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 소스 어디서 얻었냐고 캐물어도 정보원 신상 공개할 수 없다고 해버리면 그만이고요 그정도로 뇌피셜이라고 해버리면 세상에 기자나 언론은 존재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이종운 비교기사는 이종운 먹일려고 김성근 끌어들인거고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종운 조롱할려고 김성근 갖다붙인거 뿐이라고요 저게 진지하게 이종운 칭찬같습니까? 돌려서 까는거지 엠팍이나 기타 다른 커뮤니티가서 저거 어떻게 해석하는지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나아가 당시 저 기사 떳을때 포털댓글이라도 보세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종운 맥일려고 쓴 기사로 해석합니다.
16/04/26 04:18
최민규가 헛소리한적 있는것도 맞는데
(대표적으로 몇달전 이대호가 롯데 복귀할거라고 썼는데 바로 당일 이대호 형인 이차호가 금시초문이라고 SNS에 반박했죠) 적어도 님이 퍼온거는 아닙니다.
16/04/26 00:47
지겹다는 말이 지겹네요.
유머사이트에서 나는 처음 본 재미있는 자료를 올렸더니만 중복이라고 비추천 잔뜩 받고 내려지는것도 아니고....
16/04/26 02:50
내가 관심이 있고, 지금의 욕먹는 상황이 부당한것 같아서 불편하다는 의견이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그냥 별로 관심 없는데 자꾸 언급되는게 지겹다구요??;;;
한편에선 선수들의 어깨가 갈려나가고, 미래가 사라져가고 있는데, 그냥 내가 관심없는데 눈앞에 얼쩡거리는게 지겹다구요??;; 대단들 하시네요 정말.. 이래서 세월호 정도되는 이슈도 지겹다는 말이 나오는거군요.
16/04/26 05:22
안 될 것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케이스라는 말씀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뜻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6/04/26 05:28
아뇨 중요성은 차이가 크고 케이스가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케이스 자체는 오히려 김성근쪽이 더 심할수도 있고요 제가 케이스가 비슷하다 말한거는 사건은 터졌는데 책임지고 처벌받고 이런게 없어서 둘다 끝나지 않은 사건이라는 점에서 같은 케이스라고 한거고 생각해보니 김성근은 지금도 사고를 계속 치고 있으니 이전의 사고가 아직 처리안되서 남은 세월호랑은 다르긴 다릅니다. 세월호가 사고가 훨씬 크고 심각하니 사안의 중요성은 넘사벽이 맞는데 형태는 비슷하거나 김성근쪽이 더 심할수도 있습니다.
16/04/26 17:54
김성근 감독 이슈가 세월호 이슈만큼 중요하다는 말이 아니에요. 수백명의 목숨이 사라진 세월호 참사가 훨씬 더 무겁고, 중요한 일이죠.
다만 그 사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 시선이 동일하다는 말입니다. 부당한 일에 대해 성토하는 목소리는 내고 있는거잖아요. 비단 세월호나 지금의 김성근 감독 이슈가 아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딘가에서 부당한 학원폭력에 시달린 사람의 목소리일 수도 있고, 부당하게 해고된 사람이 회사를 성토하는 목소리일 수도 있어요. 억지로 들어달라고 귓구멍에 대고 소리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사건에 대해선 하나도 관심도 없다는 사람이 나타나서는 니들 지금 하는 소리 지겹다고 한소리 하고 가버리는 꼴이 우스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차라리 반대되는 입장이라 내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면 다퉈보기라도 하지, 해당 사안에 관심이 없다면서(무슨일인지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았다는 소리에 가깝죠) 느닷없이 지겹다고 한소리 뱉어놓고 가는 건 도대체 뭘 어떻게 하자는건지 묻고 싶거든요.
16/04/26 04:29
김성근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건 아주 간단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기 위함인거죠 그리고 그렇게 해서 김성근을 끌어내리거나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김성근이 기존의 욕먹던 짓거리 안하고 개선되고 사과하고 책임지는 상황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고요 그걸 위해서 김성근의 악행을 이야기하는건데 그 목적 달성이 안되었는데 그만하라고 하는 말은 왜 이사람들이 이걸 이야기하는지 의도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대통령욕도 그렇게는 안올라온다는 분도 게신데 대통령 갈아치울것도 아니고 사안에 대한 비판으로 끝나니까 대통령욕이 그렇게 많이는 안올라오는 겁니다. 다른 비판글은 사안에 대한 가치판단으로 끝나지만 김성근은 김성근 나쁜놈으로 끝낼게 아니니까 자꾸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 차이를 모르시는건가요?
16/04/26 19:24
그래도 글목록에 제목에 한 줄 올라오는 것 스킵하는 것과
댓글목록에서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스킵하는 건 난이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니까요. 글이야 제목만 테러당할 뿐, 클릭 안하면 본문은 안 볼 수 있습니다만, 댓글은 선택해서 안 볼 방법이 없죠.
16/04/26 09:13
댓글은 안찍어봐도 보이는건데요?
찍어봐야 알 수 있는 본문과 본문 찍어보면 따라서 보게되는 댓글이 같나요? 본문을 클릭하고 댓글에 참여하는 이상 댓글은 스킵이 안됩니다.
16/04/26 09:42
여러 사람 부대끼며 사는 커뮤니티인데 그냥 서로 적당히 스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여기에서 지겹다고 한 줄 남기시는 분들에게 그걸 권하거나, 지겹거든 글 클릭하지 말고 좀 넘어가세요!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서로의 피로도가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저도 야구 관련 글을 종종 유게나 자게에 올리는 편이고, 김성근 관련 글을 한 번 써 볼까 하고 끄적였던 적도 있었는데 다른 분들의 피로도를 감안해서 안 올렸습니다. 제가 굉장히 배려심이 강한 사람도 아니고, 유난히 착한 성품의 소유자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는 걸 생각해 봤을 때 다른 분들도 저처럼 좋게 넘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게에 수많은 연예인 관련 글(주로 걸그룹)은 거의 누르지 않는데(아재라서 관심이 없... 크흑....) 그렇다고 해서 피지알에 연예인 글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가진다거나 그 글에 굳이 들어가서 여 아이돌 글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쓰지는 않거든요. 물론 까기 위한 글과 숭배(?)하기 위한 글의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퉁쳐서 각자 취향을 존중한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면 좀 더 평화로울 것 같네요. * 노경은 팝니다. 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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