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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8 19:52:48
Name Sviatoslav
Subject [일반] 2/18 오늘의 총선뉴스(박지원 무죄 外)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218161917375&RIGHT_REPLY=R11

대법 "박지원 의원 '저축은행 금품수수' 전부 무죄"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박지원 의원은 혐의를 모두 벗고, 차질 없이 20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218163851348&RIGHT_REPLY=R9

박지원 영입 경쟁..김종인 "돌아오라" 천정배 "함께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측은 모두 박지원 의원을 영입할 의사를 밝힌 상태지만, 박지원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을 유지하며 야권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218180530671

정의화 "오늘 무슨 일 있어도 선거구 획정 합의해야"

선관위가 23일까지는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을 요청한 가운데, 선거구 획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의화(부산 중구, 동구) 국회의장은 또 다시 여야의 주요 인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된 회동에서는 선거구 획정 이슈 외에 노동 4법 등 쟁점법안 역시 다뤄질 예정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218184818983

서로 "용납 않겠다"..김무성·서청원 이유 있는 정면충돌

비박계인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 대표와 친박계 이한구(대구 수성갑) 공천관리위원장이 어제(17일) 국민공천제와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한 상황에서, 이런 분위기는 오늘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양 진영의 대표격인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경기 화성갑) 최고위원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설전을 벌였고, 다른 최고위원들도 한마디씩 거들면서 회의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218194743571

안철수-정동영 만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세 불리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서울 노원병) 상임대표가 고향 순창에서 칩거중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민의당행 보도를 부인했던 적이 있는 정동영 전 장관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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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제2법칙
16/02/18 19:54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이 과연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16/02/18 19:55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정동영이라......
그나물에 그밥이네요
VinnyDaddy
16/02/18 19:56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하락세에 이슈의 중심에서도 밀려나 있던 국민의당으로서는 정동영+박지원 영입이 (그나마) 마지막 반전카드일 것 같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이 기회를 놓치면 반전의 계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2/18 20:00
수정 아이콘
그 둘은 국민의당 가서 얻을게 없어보여서 안갈거 같습니다.
VinnyDaddy
16/02/18 20: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지금 국민의당 입장에서 절실히 저 두 사람을 잡고 싶은 것과는 별개로 저 두 사람에게 내줄 수 있는 특별한 권력도, 이점도, 이권도 없는 게 문제입니다.
16/02/18 20:20
수정 아이콘
박지원 들어오고 최재천 들어오면 교섭단체 되지 않나요?
16/02/18 20:28
수정 아이콘
교섭단체가 되어도 기한이 지나서 국고보조금을 못받는다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2/18 20:30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은 얻을게 많은데 본인들은 얻을게 없죠
또니 소프라노
16/02/18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갔네요 크크
또니 소프라노
16/02/18 19:59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의원 첨 기소때부터 무리한거라는 얘기 많았는데 무죄 나오네요 이사건 기소하신 검사님들도 나중에 영전하시려나....
16/02/18 20: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감자 한박스만 받아왔었는데 안철수하고는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16/02/18 20:03
수정 아이콘
서청원.. 과연 김무성을 휘어잡을 수 있을런지
도도갓
16/02/18 20:08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은 저러다 또 숙일 것 같은데.. 총선 얼마 안남았으니 지도부 붕괴시키지는 못할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르려나요.
솔로11년차
16/02/18 20:1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김무성을 공천탈락 시킨 후 해당 지역구에 표적 공천하지 않는 이상 김무성을 낙선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김무성이 숙인거야 당대표를 총선때까지 유지하기 위해서였고, 당대표를 총선까지 유지하려했던건 공천권을 쥐기 위해서였죠. 당내에서 친박이 공천을 덜 받아야하니까요. 지금 각을 세운 이유가 바로 그 공천문제기 때문에, 김무성이 여기서도 숙일 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김무성이 숙인다면, 정말 김무성이야말로 친박이었던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예요.
두부과자
16/02/18 20:22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설설긴이유가 어떻게든 총선에서 공천권사수하고 싶어서 일텐데
여기서 공천권 그냥 내주면 그동안 알아서 숙인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쇼부쳐야죠.
Korea_Republic
16/02/19 20:21
수정 아이콘
근데 더 숙이면 대권도전 bye인데 과연.....
16/02/18 20:18
수정 아이콘
박지원 무죄라니 놀랍네요. 1,2심의 법리만 대법원이 판단하고 대부분 유무죄는 대법에서 안따진다고 하지 않았나요?(법알못이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정봉주가(1,2심 판결이 달랐지요) 감옥 갈 때 이논쟁으로 후끈 달아 올라서 그때 배운건데 1,2심 판결이 다 뒤집어 질수도 있네요.
저축은행 수수건이라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끝까지 기다렸다 판단해야 하는군요.

그렇다고 더민주까지 영입 할려고 안했으면 좋겠고 박근혜가 화내면 항상 약해지는 분이 계셔서 결과는 예상은 되네요
솔로11년차
16/02/18 20:23
수정 아이콘
3심은 법률심이라 형량의 정도를 따지지 않는 것인거죠.
16/02/18 20:30
수정 아이콘
유무죄가 아니라 형량이에요? 법은 어렵네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법은 법조인에게 도움을 받아야 마땅하네요.
솔로11년차
16/02/18 20:35
수정 아이콘
꼭 형량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3심은 2심의 판결이 옳았냐를 법에 기반해서 따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2심은 틀렸고 무죄. 라는 판결도 가능한거죠.
16/02/18 20:27
수정 아이콘
어 기사를 자세히 보니 박지원도 1,2심이 다르네요ㅜㅜ 아예 잘못알고 있었네요. 박지원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소와소나무
16/02/18 20:22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둘 다 안가고 무소속으로 남았으면 하고 정동영을 빨리 좀 국민의 당에서 모시고 갔으면 합니다. 얼른.
솔로11년차
16/02/18 20: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동영은 좀 안타깝습니다. 역시나 작년 재보선 출마가 최악의 수였죠. 거기서 당선됐다고 한들 정동영이 뭘 얻을 수 있었을지요. 당선조차 못 된 지금은 더더욱 바닥이지만.
16/02/18 20:33
수정 아이콘
지역이 관악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결과도 3등이고 2등 3등이 합치면 야당이 사수하는건데 지금 생각해도 관악은 아쉽고 또 아쉬워요.
솔로11년차
16/02/18 20:36
수정 아이콘
사실 전 별로 안 아쉽거든요. 그 한 석 더 얻는다고 달라질 건 딱히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식으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선거에선 후보단일화하지 않고 각자 나와서 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당사자들에게야 괴로운 일이겠습니다만.
人在江湖
16/02/18 20:45
수정 아이콘
조금 전 정동영이 국민의당 합류의사를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048501
옵티머스프라임
16/02/18 2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죄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두고 있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나는 꼼수다 4편을 다시 듣다가 깜짝 놀랄만한 내용을 들었네요.
47분 정도 부터 정봉주 전 의원이 썰을 풀거든요.

MB시절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 되어서 유죄를 맞는 사건이 벌어지죠.
이걸 총괄한 사람이 김홍일 전 중수부장인데 김홍일은 BBK사건 당시에 중앙지검 3차장으로써 BBK사건 전모를 직접 브리핑 한 사람이라고 정 전의원이 방송에서 밝힙니다.

그리고 은진수는 검찰 출신으로 대선 당시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었고 실질적으로 BBK사건 관련한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책임자였던 사람이라고 정 전 의원이 말하더군요.

은진수는 mb맨으로도 불렸던 사람으로 감사위원으로 이명박이 직접 꼳을 만큼 권력과 가까운 사람인데 대검 중수부장이 수사를 하기 껄끄러운 상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정 전의원은 수사 초기에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때 진상조사단 위원장이 박지원 의원이었던 겁니다.

이때 정치 검찰의 심기가 상당히 불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죄가 나올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16/02/18 21:39
수정 아이콘
씁!!! 머리로는 박지원 의원의 무죄를 축하합니다.
다만, 박지원 의원 말처럼 다시 같이갈 일은 없기를.
당신의 행동으로 야권은 박살날 지경이고 당내 유력한 대권카드 2장 모두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최악의 경우 2장 모두 소멸되게 생겼으니.
Korea_Republic
16/02/19 20:24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의원 정계 은퇴하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자꾸 분탕질 칠꺼 같으면요.
임시닉네임
16/02/20 01:19
수정 아이콘
별 의미가 없지 않나요?
이거 무죄라도
이미 과거에 유죄 확정된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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