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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8 00:56:15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95년생 여자아이돌 단상 2016.ver
대아이돌시대를 이끌고 아이돌바람의 한축을 이끌어왔던 93년생(EX : 아이유, 에이핑크 정은지 AOA 민아 등), 94년생 아이돌들(미쓰에이 수지, 걸스데이 혜리,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 중 네임드라고 할만한 친구들은 몇번의 과정을 거쳐 어느정도 자기분야에서 나름 정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데뷔한 친구들이 많은 라인이다보니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중견 느낌을 내는 친구들이 상당수 있죠. 한편, 이들과 그다지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95년생의 경우에는 소위 '라인업'이 앞선 친구들에 비해선 좀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2014년과 2015년 두해 동안 많은 걸그룹이 데뷔하고 활약하면서 제법 '패'가 모인 인상이라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AOA - 설현

현존 95년생 최고존엄이자 여자아이돌을 다 합쳐도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로 잘나가는 그녀. AOA입장에서는 셀레브리티라고 불릴만한 강력한브랜드를 가진 존재를 얻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모나 피지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한해동안의 바람으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 바람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라는 카드를 뽑아들 수 있느냐입니다.

팀단위 앨범활동에서야 보컬이든 랩이든 춤이든 다른 멤버들이 대체로 맡게 되니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비주얼센터로서 존재감만 뿜어주는 선만 해도 충분하기는 합니다만 역시 문제가 되는건 개인활동, 그중에서도 연기활동이 되겠죠. 이미 미모와 몸매라는 패는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그녀의 행보는 좀 더 디테일한 시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까지야 일단은 라이징스타 신분이었으니까 그렇다치더라도 어느정도 대세로서의 입지가 다져진 지금 시점에서까지 오로지 얼굴 예쁘다 몸매 좋다는 얘기로만 다른걸 덮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림으로 치면 작년한해동안 다른 용그림의 다른 부분은 다그렸고 이제 눈만 그리면 되는 상황. 한점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그녀의 몫입니다.



여자친구 - 소원

2015년 최고의 신인이자 2015년 최고의 여자아이돌곡 '오늘부터 우리는'의 주인공인 여자친구.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위 '비주얼이 약하다'는 평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상 이 문제에 있어 팀내에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은 바로 리더인 소원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여자친구에서 그 누가 봐도 키크고 마르고 늘씬한 멤버는 바로 이 멤버, 즉 비주얼멤버이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이 팀에서 해줘야할 것은 더욱더 예뻐지고 화사해져서 세상에 그녀의 미모를 알리고 인정하게 하고 부지런하게 얼굴을 알리는 것입니다.
사실상 현재 여자친구에서 비주얼센터는 예린, 댄스센터는 신비가 맡고 있는데 댄스야 그렇다치더라도 비주얼 쪽에서는 소원이 부지런히 얼굴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물론 팀은 잘되어가고 있고 2015년에 데뷔한 어느걸그룹에 못지 않게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는 여자친구입니다만 걸그룹인 이상 한번 더 동력을 얻으려면 얼굴마담을 해줄 멤버가 필요한 순간이 올텐데요. 현재까지는 예린과 유주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만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피지컬의 문제상, 결국 이 롤은 소원이 맡아야 합니다. 아마 그녀가 이걸 해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여자친구가 2016년에 어느정도 더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지에 적잖히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ID - 정화

EXID는 그간 에이스 하니가 이미지 소모한 것도 있고 일련의 사건도 있었으니 다른 멤버들이 힘을 내줘야할 타이밍입니다. 물론 2015년에 다른 멤버들이라고 논 것은 아니어서 여러모로 분발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만 그중 특히 피지컬 에이스인 정화의 분발은 확실히 더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바탕으로한 예능에서 분발해주고 있는 솔지나, EXID 쇼타임 등에서 귀여움과 털털함을 함께 보여준 혜린, 작곡,작사 무대에서의 포스를 보여주는 LE 등 꼭 하니가 아니더라도 활약할 수 있는 멤버야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EXID는 좋던 싫던 섹시걸그룹이고 섹시걸그룹의 기본은 피지컬이고 EXID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멤버는 누가뭐래도 정화이기 때문이죠.

하나 생각해볼점은 미모와 피지컬을 제외한 아이돌이자 연예인 정화의 특출난 강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실 쉽사리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인데 이것은 스스로의 연구와 노력이 동반되어야할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2014년말에야 잘되기 시작해 드디어 좋은 한해를 보낸 EXID이니 만큼 이 잘된 기운을 손쉽게 놓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정화 본인도 마찬가지겠죠. 아직 개인적으로도 확실한 포텐셜을 터뜨린 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올해는 중요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고, 중요한 한해로 '만들어야만 하는' 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이핑크 - 김남주

2015년은 개인 김남주의 활동 원년이었습니다. 11년에 데뷔하기는 했지만 그전까지는 그저 에이핑크의 일원이었을 따름이었죠.
다소 의외의 운이 작용하기는 했으나 어쨌거나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에서의 활약으로 그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인지도와
개인활동능력을 얻었습니다.

어느정도 패를 많이 보여준 언니라인과 다르게 이제부터 많은 것을 보여줘야할 그녀입니다. 에이핑크가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해서도 
개인 김남주가 에이핑크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한명의 연예인으로서 자립하기 위해서도 이것은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죠.

크게 개인활동기간이 없는 동안에 아이돌로서 다져놓을 기본기는 어느정도 갖추었기 때문에 회사차원에서 혹은 방송차원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최소 본전이상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은 본인 몫이겠죠.
 


헬로비너스 - 유영

헬로비너스라는 팀 자체가 참 애매한 것이 각 멤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점에서 확실하게 플랜이 있다고 보기가 좀
힘듭니다. 피지컬 에이스인 나라도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상태이니 나머지 멤버는 뭐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팀 자체가
일단 살아남기 급급한 상태이다보니 주력이 아닌 멤버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는 좀 힘듭니다만 어쨌거나 연기경력이 좀 
있는 멤버이니 그쪽방향으로 자력구제하는 수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특별히 좋은 평은 못받았어도 2기 출범 이후 노래는 꾸준히 냈기 때문에 행사를 돌 수 있을 정도의 레파토리를 구성하고 있어
회사나 멤버 개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앨범 몇개 정도는 앞으로 더 낼 자금은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만큼 그 기간안에 뭔가를 해내는게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러블리즈 - 케이

러블리즈도 어느덧 데뷔 3년차가 된 지금, 러블리즈의 성패 그 키를 쥐고 있는 멤버는 단연 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성향상 고루고루 밸런스 있게 키우는 것이 방침이라고는 하나 어느정도는 선택과 집중을 할 시기에
있는데 그 집중의 대상이라고 하면 단연 0순위인 멤버라고 할 수 있겠죠. 애교담당과 노래담당이 한 사람인 시점에서 
두말할 것없이 있을까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러블리즈가 제대로 치고 올라가기전에 케이의 이미지가 너무 빨리 소비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아직 신인티가 나기는 하지만 이제 벌써 네곡이나 선보인 러블리즈인데 회사에서 예상했을 위치에 비해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상태라 다소 무리해야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런 상황까지 오기 전에 적절한 기획과 서포트로 순조롭게 치고나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마마무 - 휘인/화사

언니들 못지 않게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입지를 공고히 시켜주는 막내 둘.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둘이 같은 그룹으로
프로데뷔까지 했다는 만화같은 설정의 동갑콤비죠. 비글돌과 흥폭발돌을 자처하는 그룹은 많고도 많지만 그 와중에서도
단연 눈에 보이는 독보적인 비글력과 흥폭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오아예의 선전도 있고 데뷔할때부터 상당한 수준의 음악적 내공을 갖춘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영역으로
진출하더라도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 친구들입니다. 뭐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설왕설래가 있는 멤버들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마무 자체가 여덕팬덤 위주로 성장하는 그룹이다보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마이걸 - 유아/미미/진이

멤버가 8명인데 걔중 3명이 95년생인 팀. 보컬-랩-댄서-정서적 케어 등 한 팀에 중요한 요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중 유아는 회사내에서도 에이스급으로 미는 멤버인데 비주얼-춤-노래가 모두 되는 멤버라는 점에서 이래저래
막중한 책임을 진 것은 분명합니다.

나머지 멤버인 미미와 진이 역시 팀내에서 중요전력이지만 한동안은 팀의 조립에 도움을 주는 형태의 활동을 전개하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고 당장 결과를 내는 활동에는 유아 쪽이 힘이 실리리라고 봅니다. 오빠그룹이 B1A4라는 성공한
남자아이돌그룹이기는 하지만 회사 자체는 중소기업이다보니 어디까지 지원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꽤나 장기적인 그림을 세워 출범시킨 그룹이고 그에 따라 예산도 상당히 사용한 그룹이다보니 회사차원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 하나는 충만한데요. 그점에선 여타 중소그룹에 비해 복받은 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트와이스 - 나연

트와이스에서 센터이고 최고 인지도 멤버야 누가뭐래도 쯔위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고 그룹도 한국그룹인 이상
한국인 멤버가 분발하고 많은 인기도 있어야 함은 두번 말할 것도 없는 사실입니다. 멤버 하나하나 개성있게 예쁘다는
평을 받는 트와이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트와이스 미녀삼국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나연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겠죠.

데뷔한지 아직 반년도 안된 그룹이고 그에 비해 폭발적으로 인기도 얻고 성장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그룹으로나 멤버 개인이나 딱히
걱정할 부분은 없지 싶습니다. 팀내에서야 최연장자이지만 95년생 22살이면 아직도 충분히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회사차원에서
특별한 삽질을 하지 않는한 나연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테고 최소 10개 중 3개 정도는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그정도만
잡아도 개인 연예인 나연으로 나아갈 정도 힘까지는 못받더라도 트와이스 나연으로서는 차고 넘치는 힘을 얻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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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주인
16/02/18 01:15
수정 아이콘
전 얼굴, 이름, 대략적인 활동 내용까지 아는 아이돌은 설현과 남주 정도네요. 몇몇은 이름도 모르겠고, 몇몇은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어느 팀인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늙어가나봐요..ㅠ.ㅠ

설현은 드라마에서 보고 처음 각인이 된 탓에 배우로 알고 있다가 아이돌인 걸 뒤늦게 알았어요. 배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도 오랜만에 비쥬얼과 느낌이 참 좋은 어린 신인이 나타났구나하고 기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지연
16/02/18 01:23
수정 아이콘
멤버들 이름들은 많이 알아도 나이대로 맞춰서 보진 않았는데 정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마니마니 브탁해요 크크
apinKeish
16/02/18 01:25
수정 아이콘
95년생에도 역시 인재?!는 많군요... ^^
뭐 하기사 이제 남/여 아이돌 Pool이 왠만한 비쥬얼+재능 포텐있는 청소년들을 다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아마 핫한 연예인 혹은 셀럽?은 주로 남녀 아이돌에서 배출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비쥬얼+작품 잘 만나면 수지처럼 완전 탑급이 되는 건 순식간이니...
간디가
16/02/18 01:57
수정 아이콘
남배우는 저 나이대가 거의 전멸이긴한데 여배우는 그래도 기대해 볼만합니다.김소현,김유정,김새롬으로 이어지는 3김 트리오가 굉장히 잘 잡혀 있어서 기대중입니다.역변(?)의 위험도 넘겼고요.
apinKeish
16/02/18 02:0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언급하신 3명의 여배우들은 4~5년뒤 성인이되면 꽤 포텐이 터질거라고 봅니다.
연기력이나 비쥬얼이나 빠지는게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유정양이나 새론양이나 현재 음악프로그램 엠씨중인데도 확실히 미모가 돋보이긴 하더라구요 (김새론인데 오타내신듯 ^^;;)
아이돌로 데뷔해 인지도 쌓고 어느정도 연기만 어느정도 된다면 (대형기획사들은 뭐 이미 데뷔전 부터 같이 준비하는 듯 싶지만)
배우로 겸업하거나 전향하는 사례가 지금보다 점점 많아질테고 (지금도 많지만...)
그러다보면 바로 배우만 준비하는 지망생들은 점점 줄어들겠지요 뭐 간혹 아웃라이너들이 나오기야 하겠지만...
김지연
16/02/18 01:34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글에 언급하신 멤버들 사진이 추가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누가 누군지 몰라하시니... 크크
열역학제2법칙
16/02/18 01:39
수정 아이콘
95년생이 최연장자라니... 허허
GreyKnight
16/02/18 01:49
수정 아이콘
소개된 그룹 내에서는 오마이걸 비니가 가장 좋더군요.
제 눈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히로스에 료코의 리즈시절 모습이 떠올라요.
16/02/18 01:50
수정 아이콘
케이야~ 힘내자ㅠㅡㅠ
16/02/18 01:50
수정 아이콘
소원양을 보면 포미닛 남리다 같은 느낌입니다.
비주얼은 좋은데 끼가 부족해 보인달까... 아쉽습니다.
간디가
16/02/18 01:54
수정 아이콘
크크 이제 저보다 나이 어린 아이돌이 나타나는 거 보니 나이먹은게 실감이 납니다.절반은 얼굴을 아는데 절반은 또 모르겠네요.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정화,남주랑 마마무 멤버들은 톱급은 못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참 예쁜데 덕질하게 만드는 요소가 부족하다거나 너무 독특하거나 해서 뭔가 장애가 커보이네요.그나마 케이는 예능이 설현은 배역에 따라 톱에 들어갈 자질이 보이네요.나머지분들은 아직 잘 몰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예전처럼 영웅호걸이나 청춘불패가 있었으면 더 쉽게 주목 받았을텐데 기회가 너무 적게 돌아가서 안타깝네요.예쁜분들 보는 게 제 낙인데....
그리고 이런 글들 볼때마다 아이유,수지는 정말 사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본인 능력치나 운 모두 다요.이미 5년 전부터 톱인데 여전하네요.
apinKeish
16/02/18 02:14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둘다 작년에 살짝 주춤하긴 했는데 (아이유는 제제논란, 수지는 영화 흥행 실패) 올해 상반기중으로 또 둘다 차기작이 드라마인지라
(아이유는 보보경심, 수지는 함부로애틋하게) 흥행여부에 따라 또 조금은 달라질 듯 싶습니다. 뭐 여전히 톱이긴 하지만요...
마티치
16/02/18 02:10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가 벌써 3년차라니...
케이야 삼촌이 격하게 아낀다.
호롤롤롤롤
16/02/18 02:22
수정 아이콘
연차로는 3년차지만 데뷔를 14년 11월에 해서 사실 겨우 1년 하고 3개월 지났죠 크크크
마티치
16/02/18 10:05
수정 아이콘
"어느덧 데뷔 3년차"라 본문에 적혀있어서 시간이 그렇게 빨리갔나 했는데.크크크
호롤롤롤롤
16/02/18 02:23
수정 아이콘
헬로비너스 유영양은 연기를 곧잘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백프로 배우 포지션으로 갈 것 같아요.
16/02/18 02:51
수정 아이콘
케이의 이미지가 빨리 소비되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로 울림이 너무 소비를 안 시켜서 문제인 기획사고-_- 둘째로 여돌 생명력이 제일 길게 가는 항목이 음색이라고 보기 때문에요. 케이는 이 점에서 단연 돋보이고요. 제대로 뽑은 OST나 피처링 하나 잡기 시작하면 음원 쪽에서 높게 오래 떠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했던 OST는... 곡이 워낙 평범했죠)
다만 반대로 케이만 뜨고 러블리즈 나머지 멤버들이 궤도에 못 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있는데요. 이번주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가 그래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다행히 첫회 반응은 꽤나 좋다고 하니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여튼 이중에서 설현은 이미 떴고, 개인적으로는 케이-휘인-유아-나연 정도가 알짜 유망주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어사이드(~-_-)~
16/02/18 02:52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 신인그룹 트로이카라고 꼽혔던 럽트여지만 두 곡 연속 대히트를 치면서 가시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여자친구, 이제 갓 데뷔 앨범 한 장 냈음에도 역대급 팬덤과 화제성을 키워 나가고 있는 트와이스에 비해 위치가 조금 애매해진 러블리즈의 다음 행보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일단 러블리즈의 리얼리티가 그전날 첫방송 됐는데 에이핑크처럼 리얼리티를 발판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스포에 의하면 다음 앨범도 원피스팀과 같이 하는걸로 추측 되는데 과연 윤상이 어떤 곡을 내놓을지..
네오유키
16/02/18 03:31
수정 아이콘
팬덤 내에선 나연이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보여서 트와이스 내에서의 나연은 걱정이 되지 않네요.
설현-케이-나연이 동갑일 줄은 몰랐네요. 앞의 두명에 비해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한 나연이라... 예능감만 좀 더 있다면 JYP에서도 잘 밀어줘서 더 뜰 수 있을 것 같은데... 트와이스에 예능감 있는 애들이 없네요 ㅠ
혜장선보윤태지하
16/02/18 05:04
수정 아이콘
유아가 이들 중에서 춤은 넘사벽에 노래는 상위권 아닙니까?
게다가 160을 170으로 보이게 만드는 비율까지...
그러니까 좀 잘하자 정화야 ㅜㅜ
하민수민유민아빠
16/02/18 05:39
수정 아이콘
왜 난 저 이름들을 다 아는건가...
16/02/18 07:01
수정 아이콘
EXID 막내가 여자친구 리더랑 동갑이었군요...? 하긴 곡 스타일만 봐도 차이가 나긴 하네요
돌고래씨
16/02/18 08:0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네 대해서는 좀 의견이 다르군요
물론 비주얼로 밀어줘야하는 소원양이 좀 분발해주면 좋겠지만 이팀은 비주얼이 강점이 아니에요
다른팀보다 노래가 괜찮고 예능에서 이미지를 밚이 쌓았죠
그리고 예린 신비가 예능쪽에서 더 활약해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에이핑크나 포미닛처럼 멤버하나가 인지도 확끌어서 캐리하는 그림이 나올거같아요
기승전정
16/02/18 08:09
수정 아이콘
케이는 사랑입니다.
오마이러블리걸즈
16/02/18 08:47
수정 아이콘
유아 예능에서 너무 병풍인 듯 ㅠㅠ 그러니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는 마리텔 한번 나와...!!도 꿀노잼 방 될 듯 ㅠㅠ
어쨌든 나머지 멤버들도 한 매력 하니 오마이걸은 잘 될 겁니다. 잘 돼야만 해요. ㅠㅠ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 올 한해 여돌판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뜻 유재석
16/02/18 09:13
수정 아이콘
띠동갑들 화이팅~!!
16/02/18 09:36
수정 아이콘
정화 화이팅
홍승식
16/02/18 11:06
수정 아이콘
설현이야 이미 떴고 연예인 앞날은 어찌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언급된 인원들 중에는 케이, 나연이 가장 앞날이 밝아 보이네요.
나머지는 극적인 계기가 없다면 팀의 한 멤버로서만 활동할 것 같아요.

이 게시물을 보니 이제 진정 여아이돌 3세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입니다.
93/94 라인이 원더걸스가 연 2세대의 막내였다면 이 친구들이 3세대 시작이겠죠.
그 중에서 누가 소녀시대의 뒤를 이을지 기대가 됩니다.

트둥이들 잘하쟈~
리콜한방
16/02/18 11:16
수정 아이콘
정화로 exid좋아하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정화는 특유의 비글미와 쫑쫑거림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면 어느정도 반응이 있지않을까 싶어요. 문제는 그룹내에서만 그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있고요. 진행도 꽤 잘하고 본인욕심이 있기에 그길로도 도전했음해요. 연기는 흠...이고요. 물론 exid 차기 대세 유력감은 혜린일것 같아요.
간디가
16/02/18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성공한다면 매벌이보다는 쩝쩝이에게 베팅하겠습니다.잠깐 봐도 참 예능적으로 잘 당해주는 포지션이어서 한 번만 물꼬 트면 지금보다 더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케이쁨
16/02/18 12:03
수정 아이콘
애교도 되고 노래도 되고 팀 안에서 꽃 담당도 하는 케이의 2016년을 기대합니다
아스미타
16/02/18 13:23
수정 아이콘
케이야 아저씨가 응원한다
tannenbaum
16/02/18 14:04
수정 아이콘
소원아 이 아저씨는 소원이만 응원한다.
맷데이먼
16/02/18 20:45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마마무
초보롱미
16/02/19 08:11
수정 아이콘
95년생도 쟁쟁하군요.
각 그룹에서 제가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네요.

소원이는 왠지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이라.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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